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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에 인생을 건 남자입니다.

http://store.steampowered.com/bundle/575/

현재 Sid Meier's Civilization V: Complete 이라는 이름으로 전체 67% 할인 중인데... 이정도면 싼건가요? 좀 더 기다려야 하는 건가요???

사진상으로만 보면, 엄청 크게 느껴지네요... ㅎㅎ

저도 그점이 참 부럽습니다....

보드게임은 플레이용이다... 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구성물이 없어지는게 최악이고... 카드가 구겨져서 뭔지 알 것 같은게 그 다음이죠... 박스 따위야~~~ 뭐... 팔거 아니라면.... 후후훗~~

지금 가지고 있는 개별 박스 버젼을 팔아야 할까봐요... 만약 그걸 처분할 수만 있다면, 비거박스로 갈아타고 싶네요... ㅎㅎㅎ

킹덤빌더 좋아라 하기는 합니다만... 킹덤빌더의 빅박스를 샀기 때문에... 이번에 나온 신작을 산다고 해도 따로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할 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 건 안사려고요... 쩝~~

당연히 게임 플레이가 많은게.... 애초에 게임이라는게 즐기라고 있는 것이지... 모으라고 있는게 아니니까요... (아닌 분이 계실런지가 의문스럽습니다만...)

이왕이면, 타일, 토큰, 풍차, 보드판 그림도 다른 그림으로 대체해서 완벽한 핸드메이드의 위용을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점이 살짝 아쉽습니다. 그나저나, 과일은 진짜 환상적이네요... 대박....

카페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게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파손시 처리 금액입니다. 설마 했다가 사람, 아니 게임 잡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카드를 구겨뜨리거나, 음료를 쏟아서 엉망이 되거나... 하다못해 할리갈리 종이 망가지거나... 등등... 이럴 경우,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미리 공지해놔야 합니다. 보드 게임이라는게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다가, 게임이라는게 종종 카드 한장이 잘못되면 아예 게임 자체를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요금 체계에 대해서는 제가 사장이라면, 저는 회원제와 더불어 유지되는 정액제를 추진하고 싶네요... 회원제는 월 얼마?? 이런 식으로 운영되고, 정액제의 경우는 회원이 아닌 사람들에게 영업 남은 시간을 고려한 금액을 책정하는 방식이죠.... 물론 음료 값은 따로 계산합니다. (음료 같은 경우, 저라면 그냥 자판기를 들여다 놓을 듯 합니다...) 뭐...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제가 추구하는 보드게임 카페의 형식은 이렇습니다. 설명비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게임마다 다르겠지만, 일단은 테이블 단위로 과금을 시켜서 여러명이 할 경우, 부담을 줄이는게 방법이겠죠. 뭐.. 가끔 단골이 있다면, 단골에게 게임 설명 부탁드리고, 게임 설명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런거 의외로 중요하지요... 저도 나중에 다시 했을때, 예전과 다른 평가가 나왔던게 수두룩 한거 같네요... 예전의 평가와 지금의 평가를 하나씩 묶어서 한꺼번에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내가 아닌 누군가가 결정해 놓은... (그것도 심지어 취향을) 것을 따라가야할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저는 긱 순위를 전혀 참고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심지어 일부러 피하려는 경향도... 쩝~~)

저에게는 의외로 흔한 일이라서... 그냥 그러려니... 팔게 아니라면, 별로 상관없다... 정도랄까... 후훗~~

100개까지는 괜찮습니다. 그건 일반적인 겁니다. 누구나 다 겪는 겁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정도는 되야, 초보 딱지를 떼는 겁니다. 괜찮습니다. 300개 넘어가시면, 그때는 좀 뿌듯해 질 겁니다. (이제 365클럽이 머지 않았습니다.) 500개 넘어가시면, 어디가서 어깨에 힘 좀 주실 수 있습니다. 800개 넘어가시면, 슬슬 지쳐갈 겁니다. (하지만, 4자리수를 앞두고 그만둘 수는 없는 법) 1,000개 넘어가시면, "0"에서 다시 시작하시는 겁니다. 푸하하하하하

동영상으로는 참 멋져부렸는데... 실제로 할 기회가 있어서 해보니, 쉽지가 않더군요... 연습이 필요한데, 그걸 해낼만큼의 여력이 있을 것 같지가 않아서 저는 결국 포기하고 말았네요...

역시나... 후후훗~~~

아... 그때 그분이셨나요??? 한동안 소식이 없어서, 포기하셨거니... 생각했었는데... 결국 해내신 거군요..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매니악한 보드게이머로서 두어번 한국화하여 시도해보려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심지어 따로 모임도 만들고, 관련 서적을 구입하고, 번역하고.... (생각보다 자료가 부실했던 기억이 있는데, 알고보니 연수를 통한 자격증 교부 방식이었군요...) 결국 모든게 흐지부지되긴 했습니다만... 그런데, 이걸 한국에서 실행에 옮기신 분이 계시다니, 놀랍군요... 대충 흐름만 한번 살펴보면, 충분히 자기화해서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참관이나 이런게 불가능하겠죠???

그때되면 꼭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혹시 제가 놓치더라도 연락 좀 부탁드릴게요... (쪽지로라도... ㅎㅎㅎ)

이 게임 의외로 재밌지요... ㅎㅎㅎ

확인은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바다괴물을 만나면, 거기서 무조건 스톱해야 하거든요... 확인한 후, 그 타일을 먹지 않고, 더 깊이 잠수하는 것을 택하시면, 주사위를 다시 굴리게 되는데, 이때 이미 'X'가 나온 주사위는 빼고 굴리셔야 합니다. ps) 그나저나 이 게임이 아직도 남아있었군요... ㅎㅎㅎ

아... 그런 의미가 아니고요... 한국 어른들에게 한국어에 관한 게임이라는게 과연 먹힐만한가??? 에 대한 의미였습니다. 실제로 해보면, "어버버버~~~" 하게 되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스러우면서도 재미있었죠... ㅎㅎㅎㅎ

브룸서비스와 마녀의 물약만을 비교할때는 그렇다는 거지요... 브룸서비스 카드게임과 비교하자면, 저는 브룸서비스 카드게임입니다. 브룸서비스 보드게임과 마녀의 물약은 거의 동급이지만, 브룸서비스 보드게임의 경우, 한번 삐끗하면 한 라운드를 고스란히 쉬어야 한다는 압박이 있더군요. 마녀의 물약도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하나 잘못됐다고 해서 게임이 망가지지는 않는 것 같아서 덜 부담스럽습니다.

행복한 바오밥 알바를 하지 않았다면, 절대 몰랐을, 아예 관심도 안가졌을... 그런 게임이지요... 실제로 해보면, 대박~~~ ㅎㅎㅎ

예전에 분명 해봤지만, 기억에 희미했던 (보드게임에서 이런 경우는 저에게 있어서 상당히 드문 경우입니다. 적어도 취향에 맞네, 안맞네 정도는 얘기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해봤는지조차 기억이 가물가물한 경우는 처음...)... 아무튼 그런 상황에서 최근에 교환을 통해 얻게된 '마녀의 물약'을 해봤습니다. 와~~ 이 작가... "자기 복제" 장난 아니다.... 싶었습니다. 이토록 똑같은 시스템을 복사에 다시 복사해내다니.... 쉽게 말하면, 하나의 게임 시스템에서 추가 룰로 하나씩 더하거나 뺀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희안한 건.... 똑같은 시스템 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각각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저는 이 셋 중에서는 브룸서비스 카드게임을 가장 추천하는데요. 가장 쉽고, 고민을 덜해도 되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 브룸서비스와 마녀의 물약을 비교하자면, 저는 '마녀의 물약'이 더 제 취향이더군요...

그림을 그려서 하는 게임은 이제 그만 사야할 것 같아서요.... 옛날 것도 못써먹고 있습니다. 쩝~~~

한국 라벤스부르거에 가시면 있습니다.

혹시 한글 룰북 만드신 거 있으시면 좀 받아볼 수 있을까요??? leemigyo@nate.com 이나 카톡 leemigyo 로 주셔도 됩니다. 그럼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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