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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에 인생을 건 남자입니다.

뭔가 되게 있어보이지만, 보드게임을 알게되면... 결국 한번도 손에 쥐어보지 못하게 되는 슬픈 운명을 가지게 마련이지요. ㅎㅎㅎ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저쪽 나라에서는 제법 유명한 롤앤무브식 게임입니다. (우리 식으로 따지면, 뱀주사위 놀이 정도의 스탠스를 가지고 있다고 할까요...) 게임 방식은 우리나라 윷놀이와 비슷한데, 거의 100% 주사위 운으로 하는 매우 기본적인 게임입니다. 부르는 이름은 굉장히 여러가지가 있는데, 제가 국내에서 본 것만 해도 4가지 정도는 되었던 것 같네요. 제가 좋아하는 도그 DOG는 저 기본 게임을 바탕으로 주사위가 아닌 카드를 사용하여 좀 더 복잡하게 만든 응용게임입니다.

이제 결국 관건은 가격으로 넘어갔군요... 제발, 합리적인 가격이기를....

지금보니 10원짜리가 아니라 20원짜리로군요... 20원짜리를 굳이 선택하시겠다면, 5원짜리를 더 늘려주셔야 합니다. 지금보다 배로요... 그나저나 20원짜리를 어따 쓸런지... 참 난감하네요... 돈의 단위가 1,5,10원인건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아래 어떤 분 말씀마따나 보드게이머들에게는 사은품도 보드게임과 관련된 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유니버셜 어댑터라니... 너무 뜬금없는 거 아닌가요???? 가장 일반적인 건 역시나 뭐니뭐니해도 코인들을 넣어가지고 다닐 수 있는 고급소재의 '주머니'가 딱이죠...

1원짜리 16개는 너무 적지 않나요??? 이전의 1원짜리 24개도 적다는 느낌이었는데... 6인까지 있다는 가정하에서, 개당 4개씩해서 6x4=24개 인듯 했는데... 이론적으로야 5이상부터는 5원짜리가 있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현실에서 게임할때, 돈이 5원될때마다 5원짜리로 바꾸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1원짜리는 인당 7~8개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만... 최대 6인까지 사용한다는 가정하에서 저도 최소 40개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5원짜리는 인당 2개씩 6인 기준 12개 정도면 충분하고도 남을만한 하고요. 오히려 10원짜리는 좀 늘려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인당 4~5개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6인 기준으로 25~30개 정도...

개인적으로 정말 게임에서 사용한다는 관점에서 보자면, 크고 무거운 동전보다는 가볍고 작은 쪽이 더 활용도가 높다는 생각이에요. 좀 무리수같기는 합니다만, 코어 게이머를 위한 고급 버젼과 일반 게이머를 위한 미니 버젼으로 아예 나누어서 출시하는 것은 어떨까 하네요. 역시나 회사입장에서는 많은 무리수가 따를 것 같기는 합니다만...

특히나 동전을 휴대한다는 의미에서의 (벨벳) 주머니는 꼭 포함되었으면 좋겠네요...

0. 브랜드라.....??? 시장 성적이야 어떻든, 꾸준히 여러가지 버젼으로 자체 생산될 경우, 아주 나중에 가서는 브랜드명 자체가 의의가 생기는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현시점에서 브랜드명이 박힌 코인이 과연 게이머들에게 먹힐런지는 의문이네요. (다른 분들의 입장과는 많이 다른 편인 제 입장으로는) 묵직한 손맛의 고급스러운 코인보다는 범용성이 뛰어난 (그냥 막쓰는 용도로) 제품을 원하기에 '가격대'가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아마도 다른 분들은 고급스러움을 더 찾으실 거라 생각됩니다만... - 적어도 여기 '보드라이프'에서는 그렇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막쓰는 용도라서 솔직히 회사이름이 들어가는 것은 별로 상관없긴합니다만, 만약 고급 제품이라면, 코인에 브랜드명이 들어가는 것은 일단은 배제할 것 같네요... (솔직히 브랜드명이라고 하시지만, 그 브랜드가 지금 현시점에서 저에게 땡기는 브랜드는 아니잖아요...) 무엇보다도 어느 분 말씀처럼 코인의 테마와 영어로 된 브랜드명은 좀 안어울린다는 느낌이기도 하고 말이죠... 코인 자체에 브랜드명을 넣지 마시고, 코인을 보관할 수 있는 박스 (또는 주머니)나 포장용 박스에만 브랜드가 들어가는 것은 어떨까 싶기는 합니다만.... 회사 입장에서는 좀 무리일까나요????

결국 누가 찾아내느냐의 싸움인 것 같아요... ㅎㅎㅎ

구겨진게 아니라면, 의외로 쓸모가 있을런지도.... (박스 고정시키는데 의외로 효과가....)

5. 약간 욕심입니다만.... 50원짜리 12개, 100원짜리 24개가 포함이라면, 범용성 면에서 더욱 좋을 것 같기는 한데... 많이 욕심이겠죠...????

아... 마지막으로... 아래 분이 지적하셨던... '회사 이름'은 그냥 개그이길 바랍니다.... 개그일 거라 믿습니다. ㅎㅎ

1. 실제 게임에서는 5원짜리를 그다지 많이 쓰지 않습니다. 10원짜리를 24개, 5원짜리를 12개, 1원짜리를 36개 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2. 다른 분들은 크고 무게감이 있는 코인을 원하시겠지만, 저는 미니멀한 사이즈도 괜찮은 것 같아요... 게임따로, 코인 따로 가지고 다니려면, 무거운 코인은 좀 부담스럽잖아요... 3. 코인을 구분하는 가장 일반적인 게 크기이겠지만, 저는 색깔이 더 직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색깔만으로도 확연히 구분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결국 최종 결정은 '가격'이 결정하겠죠. 가격이 적당했으면 좋겠습니다. 거의 게임 하나 가격나오게 되는 식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되면, 구매 결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 제조사... 이름이 떡하니 박혀있었군요... 이건 좀 아니긴 하지요... ㅎㅎㅎ 저도 동감합니다.

색깔이랑 크기 차이가 있으니 금방 익숙해질 것 같기는 하네요... 저는 드래곤 테마가 마음에 듭니다. 저희 집 주소는.... ㅎㅎㅎ

왜 그래야 하죠???? 저는 언제 누구와 하든 최선을 다합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있는 경우라면, 이를테면, 순발력 게임을 아이들과 할 경우, 그냥 아이들이 먼저 선택할 수 있도록 아예 기다려 줍니다. 그정도면, 대놓고 봐줬다는 티를 내는 거겠군요.. ㅎㅎㅎ 가장 좋은 것은 역시나 그럴 필요가 없는 게임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겠죠. 뭐... 선택의 폭은 넓잖아요... ㅎㅎㅎ

서울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군요.. ㅎㅎ

CG 처리가 아주 돋보이네요. 에러플로라도 게임을 한번 돌려본 상황에서는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다만,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에게는 너무 휙휙~ 빨리 돌아가기 때문에 인지하기가 무척 어려울 것 같네요... ㅎㅎㅎ

제 3자의 입장에서... 이해는 갑니다만, 수긍하기는 어렵죠...

멋지네요.... 요즘 적용시킬 게임도 슬슬 바닥을 보이고 있는데... 저도 괜시리 한번 도전해보고픈 생각도 듭니다. 요즘 이른바 장르소설라 불리우는 이런 저런 것들에 빠져있는데... 이것저것 흉내내서 한번 만들어봐야 겠네요... ㅎㅎㅎ

아.. 게임 난이도가 그런 식으로 적용될수도 있는 거였군요... ㅎㅎㅎ

난리났네요... 프로텍터 때문에 어마무시한 배송비를.... ㅉㅉ...

이게 7세 이상이라고요?????? 5세만 되도, 넘치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게임을 잘못 이해한 걸까요????

1. 생각보다 가볍더군요... 이전작과 무게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2. 의외로 메뉴얼이 부실하다는 느낌이... 특히나 스티커 부착이나 조립과 관련해서요... 이전에 게임을 해보지 않았다면, 의외로 한참을 헤맸을 것 같은 느낌이... 3. 이 와중에... 야구공처럼 생긴 스티커 (빨강공, 파란공)는 어디에 사용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은 안붙이고 놔뒀어요...) 그리고, 추가로 넣어주신 스티커도 어떻게 사용하라는 건지 잘 이해가???? 4. 야구를 잘 모를 것 같아서 아이들에게는 못써먹을 것 같고, 주변의 30대 이상 어른들에게 한번 들이밀어봐야겠습니다. ㅎㅎ

아... 좋네요.... 정작 저는 귀찮아서 안할 것 같기는 하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

대충 메뉴얼 한번 보고, 처음 해봤을때와 두번째 해봤을때의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ㅎㅎㅎ 하면 할수록 머리를 많이 쓰게 되는 게임이네요...

가방이 꽤나 무거울 것 같네요.. ㅎㅎ

종종 열리는 'KBDA 모임'에 참석하시면, 우리나라 보드게임 작가를 꿈꾸는 많은 분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피드백은 '덤'입니다... ㅎㅎ

100점 맞아본지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건만.... 훗~~~

영문명으로 좀 알 수 있을까요???? 아마존에서 한번 검색해보려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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