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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에 인생을 건 남자입니다.

마감 상태만 좋다면, 꽤나 끌리는 모양새네요... 문제는 제가 '스플렌더'에 관심이 별로 없다는 거랄까..... ㅎㅎㅎㅎㅎ

사이즈가 좀 더 커야겠군요... 캐릭터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말에요... 그나저나... 글씨나 아이콘 부분은 어떻게 하신 건가요??? 설마 하나하나 전부 다 파낸 건가요???

칸막이 블록 이라는 거 어떤 건지 관련 정보 (링크)를 알 수 있을까요???

와... 그저 감탄 밖에 안나오네요... 대단~~ 대단~~~

대피소 라는 말에 다른 걸 떠올린 걸 보니, 저도 나이가 먹긴 먹었나 봅니다. ㅎㅎㅎ

헬스는 정말이지 왠만한 독기 없으면 힘든 것 같아요... 저도 몇번인가 시도해봤는데, 결국 돈만 날리고, 몇번 안가게 되더라고요... 열심히 등산해서 체력이 좋아지고 나서, 혹시나 마음이 동하면, 그때가서 헬스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헬스라는게 기본 체력이 없으면, 쉽지가 않더라고요... ㅎㅎㅎㅎ

학교 방과후와 보드게임방에 손님으로 오는 아이들과는 사정이 많이 다를 겁니다. 일단 상대해야 하는 학생의 숫자가 다릅니다. 이는 경험이 없다면, 아주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감당이 안되서 많이 힘들었지요...) 또한,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달라요. 손님으로 오는 경우라면, 자기 돈 내고 하는거라 하나라도 더 배울려고... 더 놀고 가려고 열심히 하겠지만, 학교에서는 굳이 열심히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선생님의 도움없이 오직 강사 혼자서 학급을 맡아야 하는 경우라면) 정말 난장판이 따로 없습니다. 가장 최악은 그저 남들 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입니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자기 하는 것에는 관심없고, 다른 사람 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아이들이 분명 한두명 존재할 겁니다. 어떤 종류의 게임을 생각하시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보드게임 카페에서 설명해주기 귀찮을때 들이미는 게임들로 구성하는 것도 결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그런 식으로 채우고, 한 팀 (4~6인) 정도만 집중적으로 커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게임을 고르시면, 수업이 편해질 겁니다.

지역에서 처음 하시면 의외로 메리트가 있으실 거에요... 한가지만 충고 드리자면, 혹시나 돈을 받고 하시는 수업을 계획 중이시라면, 처음부터 너무 싸게 나가면 나중에 힘들어집니다. 그나저나, 사진 상의 이모티콘이.... 보통 '화가 난 상태'를 표시하는 거 아닌가요??? ㅎㅎㅎㅎ

나름의 내부 사정이 있는 걸로 압니다만... 아마도 계속 이렇게 유지하기는 한국 라벤스부르거 업체에서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언젠가 되었든 조만간 참여할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드네요. (제 영향력이 발휘될지는 몰라도, 저도 계속 꼬드기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 후후후)

애호가(?)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꽤 오래 탔네요... 앞으로도 아마 주된 교통수단이 될 가능성이 높고요... ㅎㅎㅎㅎ 등산은 운동으로 시작한 겁니다. 다른 운동 여러가지 시도해봤는데, 지겨워서 오래 가질 못했거든요... 등산이라는게 일단 산에 오르기 시작하면, 중간에 멈추는게 불가능하잖아요... ㅎㅎ (결국 더 나아가거나 내려올 수 밖에 없는데, 내려오는 것도 심지어 운동이 되니까요... 근데, 올라가다보면 "조금만 더..." 라는게 자연스럽게 생겨나더라고요...) 결국 여러 운동 중에서 가장 제 몸에 맞는게 "등산"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단점은 '몸매 관리'라는 측면에서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요... 체력 관리라는 측면에서는 확실히 도움이 되지만요...

내려올때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랍니다. 절대로 무리하지 않고, 아주 천천히 내려가거든요... ㅎㅎㅎ

일단은 오토바이 족이라서... 자전거는 조금... 무엇보다도 요새 자전거 값이... 너무 장난이 아니라서요....

거북이 표정이 많이 디테일하네요... ㅎㅎ

그럼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나요????

어차피 종류별로 챙겨야 하는 건 똑같지 않나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로서는 그 정도 차이를 따로 '돈'까지 써가면서, 정리해야할 이유를 찾지 못한듯 합니다. 다만, 게임의 종류에 따라서, 정리통 쪽이 확실한 메리트를 가지는 몇몇 게임들도 존재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구성물의 종류나 양이 너무 적거나 오히려 너무 많으면, 정리통은 오히려 불편을 초래하기도 하더라고요...

트릭테이킹의 역사가 쌓여가면서, 초창기의 단순명쾌한 규칙에서 차츰 벗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의 트릭테이킹 같은 경우에는 각각의 카드마다 서로 다른 능력치를 주는 게 인기인듯 한데, 저로서는 오히려 더 귀찮게만 느껴지네요... 그렇게 보면, 스컬킹은 다시 과거로 회귀한 듯 한 느낌이지만, 이미 그런 류가 많았던 탓에.... 쩝... (뭐, 저는 그렇습니다...)

저로서는 왜 스컬킹을 대단하다고들 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다들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계시겠지만, 저로서는 그냥 그래요... (딱히 별다를게 없어보이는...)

저는 트릭테이킹 게임을 아주 좋아해서, 아예 그쪽 관련해서는 일부러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은 적이 있습니다...로 바꿔야 할지도.. 후훗) 트릭테이킹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그 다양한 변주에 있겠죠... 사실 기본은 별거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조금만 바꿔도 게임 양상이 완전히 달라지니까 말이죠. 가끔은 별다른 바 없는 게임을 따로 구매하는게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건 그것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는 법이니까요... 제가 해본 트릭테이킹 게임 중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게임을 몇가지 소개하고 끝을 맺어보도록 하지요. 하트 : 윈도우 깔면 포함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4인을 채웠을때 가장 재밌습니다. 2~3인은 글쎄요...라는 느낌 Herzlos 하제로스 라는 이름으로 보드게임으로도 출시되어 있네요.. 바스 스티크 Was Sticht? : 꽤나 난이도가 있는 트릭테이킹 게임류입니다. 보툴 임프 The Bottle Imp : 릴레이션쉽 타이트로프 Relationship tightrope : 남녀간의 심리를 테마로 한 게임입니다. 캐년 Canyon : 트릭 테이킹을 처음 하시는 분에게 제가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슈티헤른 Sticheln : 순간의 선택이 폭망을 일으키는 딴지성이 강한 게임입니다. 동무들 Companeros : (다소간에) 협상의 여지를 일으키는 트릭테이킹이라고 할 수 있을 듯... 널 앤 니티그 Null & nichtig : 더 많지만, 이러다가는 다 소개하게 될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댓글을 쭈우욱~~ 한번 읽어봤는데요... 처음 생각과는 약간 상반되는... "자료 등록"을 (그것이 무엇이든) 일종의 "권위"의 도구로 삼으려는 행동에 대해서는 확실히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현재 언급되고 있는 그 분이 실제로 그런 생각을 가졌는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결국 오랜 고민의 끝에 내린 결론은... 여전히 "사용자 입장에서는 있어주면 고마운 거고, 없으면 없는 대로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거죠." 네요...

예전에 한국의 게임협회라는 곳에서 스타크래프트에 대해 내린 결론같은 말씀이로군요...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의 사유재산이 아니라 공공재다." (정확한 워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자료 등록하는 것도 결국 자기가 좋아서 하는 행위인데... 자신 마음에 안들면, 삭제도 어쩔 수 없는거죠... 사용자 입장에서는 있어주면 고마운 거고, 없으면 없는 대로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거죠...

어느 누구도 처음부터 화를 내는 경우는 없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그렇게 보일 뿐, 정작 당사자는 나름 생각해보고 그런 걸 겁니다. 나름의 논리로 상대방을 설득(?)해보려고 하지만, 안되니까... 꼬투리에 꼬투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결국 끝으로 가게 되는 거지요. 결국, 언제 멈출 것인가??? 가 (적어도) 온라인에서 가장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다른 종류이긴 하지만) 비스무레한 통 같은 거 볼때마다 그런 생각을 종종 하곤 했는데... 결과적으로, 결국 '지퍼백'을 능가하는 것은 없더라고요. 그저 저런 통에 담아놓으면, 이뻐 보이긴 하겠다... 라는 정도랄까요...

18xx 시리즈.... 언젠가는 저도 해볼 날이 오겠죠???

그렇게 말씀하시니 꽤, 기대가 되는군요.. ㅎㅎ

색깔이 좀 더 밝았으면 더 좋을 뻔 했네요... 저는 참여안하겠지만,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오늘 보드게임 수업에서 한번 돌려볼 생각인데... 기대가 크네요... ㅎㅎ

예전 싱크펀 게임들은 머리 속으로만 계산해서 정답을 유추해내는 방식이었는데... 요즘은 아예 실제로 작동되는 방식이로군요... 뭔가 직관적이라 좋아보이지만, 왠지 난이도가 한참 낮아졌을 것 같은 느낌이...

아... 저게 따로따로 였군요... 너무 잘 어울려서 원래 한세트인줄 알았네요... ㅎ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일단 다운은 받아놨어요.. 천천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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