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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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기는 거 의미없다고 하신 분이
개그콘서트의 명훈 선배 아닌가요?
"아이고 의미없다~" ㅋㅋ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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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승패, 아니 엄밀히 말하면 승패를 내기까지 치열한 경쟁을 중요시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기는 게 의미없다"라고 하면 저는 그 테이블에서 게임 안 할 것 같아요. 이기는 지든 서로 최선의 플레이로 붙어보는 걸 좋아해서요.
그런데 운이 승자를 만들어주는 게임에서는 최선을 다 하는 거에는 변함이 없지만 결과에 너무 연연해하지 않으려고 해요. 서로 "카드빨이 이랬는데 나보고 어쩌라고!"라며 얼굴 붉히고 싶지 않아서요. ㅋ
2014-08-21
skeil
아까 댓글에도 달았지만, 업체쪽에 직접 보충받시는 게 어떠냐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서점에서 교환을 받으면 서점에서 새 제품이 하나가 나가고 뜯겨진 제품이 들어와서 하나를 못 판 꼴이 됩니다. (뜯겨진 걸 못 파니까요.)
국내 퍼블리셔는 대개 보충용 구성물이 있어서 연락을 주면 배송비 없이 구성물을 보내줍니다. 게다가 (대리 판매자인) 서점 직원의 "영혼없는 사과"가 아니라 (일부 책임이 있는) 업체로부터 사과도 받게 되고요. ^^;;
과실을 따지자면 (엄밀하게) 생산 공장이 잘못한 거지만, 교환에 의해 새 제품을 하나 "그냥" 뜯는 거에 대한 비용이나 수고를 봤을 때에 해당 업체를 통하는 게 서로 좋은 게 아닌가 싶어서 댓글로 말씀을 드린 거였습니다.
뭐, 한편으로 소비자가 자기도 모르게 불량을 구입하고 저자세로 교환을 요구할 필요가 있냐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는데요. 보드게임 업계를 좀 더 이해해줄 수 있는 "게이머"라면 (당장 오늘 사용할 게 아니라면) 전화 한두 통화 하시고 다음날 택배로 직접 받으셔도 괜찮지 않나 해서 말씀 드려봤습니다. ^^
불량 나와서 손님이 와서 교환해갔다 하면 그 업체가 서점에서 좀 까일 (?)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관계가 갑과 을이니까요. ㅎ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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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시는 거에 비해 주목을 못 받고 계신 게 아닌가 싶네요.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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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별말씀을요. ^^;;
근데 제 꺼 영어판인데 말입니다. ㅎㅎ
푸에리토 리코 보충용 구성물 정도는 그 업체쪽에 있지 않을까 싶어요.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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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 님이 당장 5인플 하실 거 아니라면, 서점에 전화하셔서 게임 유통하는 업체 알려 달라고 하시고 그 업체한테 판 한 개를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해 보세요. ^^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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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양이 좋아해서 카드 그림만 봐도 좋더라고요. ㅋㅋ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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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거 옛날에 찍은 건데요;; ㅋ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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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 게임 해봤는데 아주 잘 만들어졌고 재미있는 카드 게임이라고 느꼈어요. ^^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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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들이 독일 사람이라
마이클이 아니라 미하엘,
울프강이 아니라 볼프강이라고 읽습니다.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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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엔 뜯어놓은 제품이 없어서 보충 못 해줄 겁니다. 게임 상자 어딘가에 한국 총판 같은 곳이 써 있을 거예요. 그쪽에 문의 하심이.
근데 제 건 개인판 6갠데. ㅋㅋ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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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투 라이더 -> 티켓 투 라이"드"
티취 -> 티"츄"
스페이스 얼릿 -> 스페이스 얼"럿"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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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노
카탄이나 보난자 하는데 플레이어들이 거래 안 하고 수동적으로 하는 경우, 게임의 밸런스 문제라기보다 플레이어들의 성향이나 경험 문제죠.
마찬가지로 늑대인간 게임에서도 '나는 아니다'고 잡아떼고, 블러핑이 난무해야 늑대인간게임 아니겠어요? 늑대인간이라고 대충 찍은 건데 반박을 못하거나 얼굴 벌개지면 그 플레이어가 이런 류 게임에 적응을 못 한 거겠죠.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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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의견에 동감요!
늑대인간 게임의 재미는 게임 자체보다 연기력과 그게 먹혀드는 상황에서 나오죠.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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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언젠가 남부 지방 투어 또 하면 들르고 싶네요. ^^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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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나이트: 보드게임"은 미니어처 게임인 메이지 나이트의 세계관으로 재구성된 보드게임입니다.
알고 계신 건 보드게임이고, 해당 웹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건 미니어처 게임입니다.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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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스텝 앞에
"추적 성공이 되면 다음 스텝을 진행합니다.",
9-12 스텝 앞에
"추적 성공이 됐고 뽑은 추적 타일에 노출 아이콘이 있다면 다음 스텝을 진행합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
논리적으로 (추적 성공/실패? 노출 아이콘 있음/없음?) 해당하면 실행하고 아니면 건너뛰면 됩니다.
머리 속으로 상상하는 것보다 직접 셋업하고 시뮬레이션 해야 더 빨리 이해되실 겁니다..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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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스텝에서 추적의 성공 여부가 결정되고,
성공이면 4-12 스텝을 차례대로 진행,
실패면 4-12 스텝을 건너뛰면 됩니다.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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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와 인간 (북부)는 기존 거 그대로 사용합니다.
엘프도 궁병은 예전 거 쓰고, 창병이 새로 추가됐고요.
암흑군단에서, 오르크들은 기존 사우론 꺼 그대로, 와르그도 이센가르드 정예병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새로 추가된 건 위에서 말한 엘프 창병, 독수리들, 박쥐들, 고블린들이 있고요.
장군들은 모두 새로 추가되는 것들입니다. 간달프는 모양이 기존 거랑 다르네요. (지팡이와 글람드링을 같이 들고 있어요.)
엘프 창병과 간달프를 위해서 구부러진 거리자가 추가된 게 색다르네요. ^^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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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때의 전투에 비하면 호빗의 전투는 (규모면에서) 애들 장난이죠.
피규어는 120개가 조금 넘는데 반지의 전쟁의 60%정도입니다.
그런데 새로 찍어낸 피규어들이 있어서 기대되네요. ^^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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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후기까지 아니고 그냥 플레이 횟수만 적어놓고 있어요. ^^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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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끼 님 글 기다렸는데 올라왔네요. ㅎ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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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할 때마다 기록을 남기는데요.
일년 동안 한 번 겨우 하는 게임은 방출하고 있습니다.
싸게 샀다는 거 계산해보면 꼭 싼 게 아닐 때가 있습니다.
시간 지날 수록 떨어지는 게임의 가치,
판매할 때 드는 시간과 노력, 통신비 (문자나 전화),
집을 차지하는 공간 (집값이 더 비싸잖아요.)
등등요...
(불필요한 데에) 돈을 안 쓰는 게 게임을 가장 싸게 사는 방법 같습니다. ^^
게임 살 때는 충동구매 안 하도록, 목록 만들어서 일주일 정도 고민해보고 삽니다.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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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카뮤니티를 통해서 서로 알아가고 배워가는 거죠. ^^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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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죠.
모임 만드시면 되겠네요. ^^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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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이거 악용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ㅋ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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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이 테마 몰입을 잘 하네요. ^^
글 중에 하나 정정해 드리고자 하는 게 있는데요.
"미플"은 아무 마커를 지칭하는 말은 아닙니다. 이 말의 어원은 카르카손에서 사용한 사람 모양 마커인데요. 영어권 사람들이 그 마커들을 my people의 줄임말 "meeple"로 부르면서 미플이란 용어가 사용됩니다. 그러니까 원래는 사람 모양 마커를 가리키는 말인데, 나중에 아그리콜라에서는 동물과 합성해서 애니미플, 채소와 합성해서 베지미플, 자원과 합성해서 리소시플 등으로 부르고 있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정육면체는 그냥 "cube 큐브", 원반은 "disk 디스크"로 부르지 미플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
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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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헤맸는데, 긱에서 어떤 사람이 이런 식으로 설명해주니까 바로 이해되더라고요. ㅎ
201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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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을 하자면,
한 플레이어가 한 라운드 동안에 잃을 수 있는 최대 감점은 6점입니다.
돈과 밥과 돌 부족에 대해서 각각 -1점씩,
책 부족에 대해서 -1점,
생산 스텝에서 안정도가 "반란"에 있다면 -1점,
마지막으로 전쟁 스텝에서 패배했을 때에 -1점입니다. ^^
201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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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셰프 님께서 드디어 아그리콜라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셨군요. ^^
2014-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