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il
팔로우
skeil
매직 더 개더링과 같은 TCG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대부분 슬리브 (카드 프로텍터)를 사용합니다.
물론 카드 가격이 비싸서 그렇기도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셔플이 더 잘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슬리브 끼고 카드를 섞는 것과 안 끼고 섞는 것에 정말 큰 차이가 있어요. ^^;
(화투 섞듯이 섞으면 "진짜 확실하게" 섞이겠지만 그런 건 집 안에서나 가능하니까요.)
슬리브/카드 프로텍터를 끼우고 섞는 방법은 동영상 찾아보면 나옵니다.
왜 하는 방법을 알면 (프로텍터를 끼우고) 더 잘 섞인다는지 한 번 보세요. ^^
http://www.youtube.com/watch?v=LNHweeCG0a8
2014-07-02
skeil
1. 카드 보호
2. 셔플 잘 됨 (단, 프로텍터 낀 카드 셔플법을 알아야 가능. 안 그러면 프로텍터 옆구리 쭉쭉 다 찢어짐)
도미니언처럼 카드 셔플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게임이라면
카드 프로텍터 끼워야 게임이 잘 돌아갑니다.
손에 난 땀이 묻거나 음료 물기 묻으면 카드 프로텍터들이 서로 달라붇는데,
바닥에 담요같은 테이블보 깔아놓고 프로텍터에 물기 묻을 때마다 바로바로 닦으면 됩니다.
되는 쪽으로 생각을 해보면 해결 방법이 다 있어요. ^^
값싸고 흔한 게임이라면 카드 막 쓰고 새로 사는 게 좋은데
안 그런 게임이라면 프로텍터 씌우시는 게 낫죠.
2014-07-02
skeil
원래 그렇게들 하고 있어요. ^^;;;
좀 더 잘 하려면 내가 돈을 얼마나 폐기했는지, 덱에 얼마 남겼는지까지 카운팅 해서 하죠. (확률 계산을 위해...)
덱을 10장 가지고 한다고 가정했을 때에 한 장은 예배당이라 못 쓸 카드고, 나머지 카드 가지고 게임을 해요.
첫 번째 금 사고 그 다음부터는 동뿐만이 아니라 은도 폐기해서 금으로 채우면 손에 8원 이상 걸릴 확률이 더 올라가요.
2014-07-01
skeil
제 연재가 미드 "왕좌의 게임" 한 시즌 수준이 된 것 같네요. ㅋ
2014-06-30
skeil
작게 도움되도 괜찮습니다. ㅎㅎ
2014-06-30
skeil
네, 저도 같이 한 게임 하고 싶습니다. ^^
2014-06-30
skeil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014-06-30
skeil
제가 게임 규칙을 설명 드릴 때에 "구조"를 강조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구조를 확실하게 알고 있으면 자잘한 규칙들의 대부분이 해결되거든요.
하나의 전투는 여러 전투 라운드로 구성됩니다.
즉, 전투 안에 전투 라운드가 포함됩니다.
간달프 더 화이트의 "백색의 기수" 특별 능력은 전투의 시작 시에 선언될 수 있고, 전투 카드는 전투 라운드의 첫 번째 단계때 사용됩니다.
순서가 이렇게 되죠.
전투의 시작: 간달프 더 화이트 "백색의 기수" 특별 능력 선언
첫 번째 전투 라운드 시작
첫 번째 전투 라운드 1단계 - 전투 카드 사용
첫 번째 전투 라운드 2단계 - 전투 굴림
첫 번째 전투 라운드 3단계 - 지도자 다시-굴림
첫 번째 전투 라운드 4단계 - 사상자 제거
첫 번째 전투 라운드 5단계 - 공격 중단이나 후퇴 선언
두 번째 전투 라운드 1단계 - 전투 카드 사용
...
전투에 들어가자마자 자유민족 플레이어가 "백색의 기수" 특별 능력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전투의 전투 라운드가 몇 번이든 상관없이 전투 라운드 모두에 그 능력이 적용됩니다.
전투 카드는 한 번의 전투 라운드 동안에만 적용됩니다.
"백색의 기수" 특별 능력이 적용 중이라면
나즈굴과 위치-킹의 지도력은 없어져서 "나즈굴의 지도력을 #만큼 박탈한다"는 조건을 충족할 수 없어서 그런 조건을 가진 전투 카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즈굴이 전투에 참가 중이라면..."의 조건을 가진 전투 카드는 여전히 사용 가능합니다.
반대로 그 전투에 참여 중인 자유민족 동료가 간달프 더 화이트 하나뿐이고 "백색의 기수" 특별 능력을 사용하면 자유민족의 "대담한 저항" 전투 카드의 효과가 없어져 버립니다. ^^;
지도력을 박탁할 동료가 없어져 버렸으니까요.
한 열 번 정도 해야 미스플레이가 대부분 바로 잡힙니다. ^^
몇 번 더 해보시면 거의 완전한 반지의 전쟁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2014-06-30
skeil
"추적칸에 4~5개가 있다면 타락수치가 4~5가 나오는 건지? 궁금합니다."
이 말씀이 70%정도 맞아요.
원정대가 모르도르 트랙에 있다면
추적 칸에 있는 행동 주사위 개수만큼 추적 피해가 나와요.
추적 피해는 (자유민족 플레이어가 추적 피해를 줄이는 무언가를 하든 안 하든 1 이상 남는다면) 나중에 타락 점수에 더해집니다.
추적 피해가 누적된 상태가 타락 점수예요. ^^
2014-06-27
skeil
제가 이 연재 쓰면서 용어 하나하나를 룰북에 맞춰서 쓰고 있으니까
추적 해결 단계 다시 읽어보세요. (9번째 글에 설명이 있어요.)
용어를 헷갈려 하시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6"이 나와야 하는 건 추적 굴림 (+ 추적 다시-굴림)에서입니다.
원정대가 모르도르 트랙에 있을 때에는 추적 굴림이란 걸 안 하고 그냥 뽑아요.
추적 피해와 추적 굴림은 다른 겁니다.
2014-06-27
skeil
추적 피해는 뽑힌 추적 타일이 결정해주는 거에요. 보통은 숫자가 적혀 있지만 "눈"이 뽑힐 때에 (원정대가 모르도르 트랙밖에 있으면) 성공한 추적 굴림만큼/(원정대가 모르도르 트랙에 있으면) 추적 칸에 있는 행동 주사위만큼으로 결정됩니다.
추적 피해는 테이블에 내려놓은 사건 카드나 길잡이 특별 능력, 희생된 동료로 깎을 수 있고요.
깎았든 안 깎았든 남은 추적 피해는 원정대의 타락 점수를 올립니다.
2014-06-27
skeil
자유민족 행동 주사위도 포함해서 추적 칸에 있는 모든 행동 주사위 개수만큼의 추적 피해가 결정됩니다.
이 추적 피해 역시 사건 카드나 길잡이 특별 능력, 동료 희생 등으로 줄일 수 있어요. ^^
2014-06-27
skeil
가끔 웹사이트 유지보수 하느라 상태가 이상할 때가 있습니다.
긱에서 며칠 전에 공지했던 것 같아요.
2014-06-27
skeil
멀리서나마 100회 축하를 드립니다. ^^
계속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2014-06-27
skeil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
2014-06-26
skeil
저도 확장은 두 번밖에 못 해봐서 리뷰로 설명이 제대로 될지 모르겠습니다. ^^;
한 번 생각해볼게요. ㅎ
2014-06-26
skeil
큰 게임이다 보니 한 열 편 정도면 끝날 줄 알았는데 열두 편까지 써야 마무리될 것 같아요. ㅠ
2014-06-25
skeil
리뷰가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 읽는 사람들에게 그다지 도움이 안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선정한 게임이 다른 게임들에 비해 대중적이지도 않고 해서요.
어떤 식으로 글을 써야 할지 더 생각을 해보려고요.
2014-06-25
skeil
깨알 같은 건데 알아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ㅋ
2014-06-25
skeil
아뇨, 이노베이션 리뷰 안 할 것 같아요. ^^;
2014-06-25
skeil
"같이 하자"라는 리뷰보다 "같이 사자"라는 프리뷰가 더 인기 많은 게 현실이니까요.
요번 반지의 전쟁 리뷰 끝나면 좀 쉬어야겠습니다...;;
2014-06-25
skeil
3번 질문 관련.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257&tb=community_post&id=&delivery=0&pg=2&game_id=&start=&b_category=
이 글 보시면 몇몇 사진에 검은색 목재 디스크가 보이실 겁니다.
그걸 올려놓은 지역은 암흑군단 군대가 점령한 곳인데요.
자유민족은 그러한 지역에서 사건 카드를 통해서도 소집을 못합니다.
원래 게임에 점령 토큰이란 게 들어 있어서 점령할 때마다 그 지역에 올려놓는데
작고 눈에 잘 안 들어와서 큰 디스크를 쓰고 있어요. ^^;
2014-06-24
skeil
1. 새벽에 졸면서 "영혼 없는 복사하기&붙여넣기"하다 보니 틀린 부분이 있었군요. 정정했습니다. ^^;
2. "소집 행동 주사위 결과 1개를 사용해서" 포위된 거점에 병력을 소집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거점 지역을 언급하는 사건 카드를 통해서는 가능한데요.
"미나스 티리스"처럼 특정 거점 지역명, (효과 조건을 충족하는) 특정 지역, "아무 곳"이라고 적혀 있으면 가능합니다.
"자유 지역"을 언급하는 카드 효과로, 포위된 거점 안에 소집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3. 불가능합니다.
단, "던해로우의 망자들"과 같은 카드는 적을 후퇴시키고 그 자리에 병력을 뽑기도 합니다.
4. (병력 없이 비어 있더라도) 적의 도시나 거점은 자유 지역이 아닙니다. ^^;
자유 지역은 아군 병력이 있거나 아군이 점령 중인 지역을 말합니다.
2014-06-24
skeil
입문 단계면 저는 이것저것 가리지 말고 일단 해보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그럴 여건히 안 되시면 가장 안정적으로 쉽고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시고
(글쓰신 분이 원하는 게임과 여자친구분이 소화할 수 있는 게임 사이에 격차가 있어 보이니)
한 단계씩 밟아 올라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자친구분께서 클루를 안 좋아하시는 게 단순히 "추리" 테마 탓인지 아니면 "장시간 집중하고 있는 걸" 싫어하셔서인지를 아셔야
앞으로 게임 추천 받으실 때에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2014-06-23
skeil
짐을 덜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4-06-22
skeil
자유민족이 동료 희생을 선택했을 때에 길잡이나 무작위로 선택된 동료가 죽고요.
동료 희생을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
그러면 남은 추적 피해가 타락 점수로 올라가죠. ㅎ
이번 주에 추적 관련 글을 올릴 예정이에요.
2014-06-22
skeil
그럼요.
반지의 전쟁에서 전투는 미니 빌 수준의 쉬운 (?) 규칙이죠. ^^
2014-06-20
skeil
그렇게 따지만 보드게임이란 게 하늘 아래 새로운 게 없겠죠. ^^;
조금씩 바꾸고 추가하면서 발전해 가는 거니까요.
카베르나에서는 일꾼마다 힘을 줄 수 있고 걔네들 가지고 나중에 약탈 나가는데
그 부분이 오묘하고 재미있더라고요.
한글판 기다리시면 제가 말을 아껴야겠네요.
괜히 저 때문에 기대 크게 하셨다가;;;
2014-06-20
skeil
저는 영어판 구해서 하고 있는데 꿀잼이에요.
제 개인적으로는 아그리콜라보다 더 나은 것 같은... ^^
2014-06-20
skeil
네, 그 위로 4인 가능한 게임 그거 하납니다;;;
현재 10위에 걸쳐 있는 카베르나도 좋아요.
제 예상으로는 올해 안에 5위 안쪽까지 갈 것 같은데...
2014-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