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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예로 드시는 리오그란데와 스트롱홀드는 완전히 다른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쪽은 원작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원 퍼블리셔거든요. 원작에서 오마주나 광고를 넣는 것과 다른 퍼블리싱 업체가 현지화하면서 추가하는 건 분명히 다른 일입니다.
게시판에서 이 문제가 거론됐을 때에 제가 가만히 있었던 이유는 (업체들 사이의 정확한 계약내용을 모르지만) 바오밥이 한글판에 대한 전권을 가지면 카드 이름 고치는 정도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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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와 두 번째 해에는 리뷰가 밀린 적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요령이 생겨서. ㅋㅋ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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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지는 않고요. 존재감 그닥의 무명한 (?) 블로그입니다. ㅎㅎ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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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성향을 숫자로 평가하는 게 좀 이상하죠.
같은 음식을 놓고,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의 8점과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의 6점. 평가자의 성향을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 때 절대적인 숫자 "6"과 "8"은 어떤 의미가 있나 등이요.
리뷰어들이 평가항목을 세부적으로 나눠서 "특징 (또는 장단점 등)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가야하지 않나 싶어요. ^^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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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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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고맙습니다. ^^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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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요. ㅋ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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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요. ㅎ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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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제가 프랑스 문스터 게임즈 편드는 건 아니에요. ^^;;
한국이라는 브랜드의 씁쓸한 현주소를 말씀 드린 거에요. ㅠ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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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국산 게임 마케팅에 대해서 갸우뚱하게 만드는 것들이 몇 개 눈에 들어옵니다.
가장 헷갈리는 게 코코너츠죠.
디자이너: 독일 사람 (으로 추정)
퍼블리셔: 한국
제조공장: 중국 (으로 추정)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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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이대로 가면 임진왜란 때 고블린들과 엘프들이 싸우는 진풍경이 나올지도...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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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다른 나라) 사람들이 한국을 몰라서 자기네들 생각에 팔릴 만한 테마로 바꾼 거죠. 거꾸로 생각하면 외국의 무언가가 들어왔는데 우리 나라 사람들이 몰라서 우리에게 친숙한 다른 이름이나 테마로 바뀐 것도 있을 겁니다. 저처럼 오리지널리티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면 안 팔려도 괜찮아! 원작이 중요해!라면서 원작대로 갔을 테지만 사람들이 돈 앞에 자유로울 수가 있나요.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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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베르나가 아그리콜라를 넘어설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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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카베르나가 받아야죠.
긱에서 7위까지 올라왔는데. ^^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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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베 아저씨 실제로는 배 많이 나왔는데...
너무 멋있게 그린 듯.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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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뷰 때문에 보드게임을 취미로 시작하거나 게임 구입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리뷰 하나가 주는 영향이 생각보다 커요. 리뷰에서 잘못된 정보를 담으면 독자는 그걸 보고 다른 데에서도 그대로 말하고 다닐 수 있거든요. ^^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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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 악기들이 보이는 걸로 봐서 브라스인 것 같은;;
그나저나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뉴스 보니 강우량이 장난 아니더라는.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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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셔에서 룰북을 버전 업 해서 룰북도 다시 번역할 생각입니다. ^^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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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는 그 나라 사람들이 발음하는 그대로 적어주시는 게 바람직한 것 같아요.
거꾸로, 외국인이 한국 지명 같은 것을 자기네 편한 대로 바꿔서 발음한다면 정확하지 않은 게 되니까요.
너굴너굴 님께서 배워가는 과정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몰랐던 걸 하나 알게 되는 게 즐거운 거지, 틀린 걸 아무도 지적해주지 않은 게 즐거운 건 아니잖아요. ㅎ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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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하는 크라우드 펀딩은 기업이 인질을 잡고 있고, 우리가 기업이 원하는 돈을 줘서 인질을 풀어주게 (release) 하는 모양새죠.
"돈을 주지 않으면 이 애는 죽어!"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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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네요.
좀만 더 했으면 넘어오실 것 같았는데... ㅋ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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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전의 여신이 될 거야!!
꺄르르 꺄르르~~
꺄르르 꺄르르~~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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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트렁크에 있사옵니다!!! ㅋㅋㅋ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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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키니 님하고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생산에 들어갔거나 무슨일이 있어도 생산을 꼭 할 게임의) 선주문은 외국에서도 예전부터 하던 거라 크게 반감은 없는데요.
(되면 하고 아니면 돈 돌려주는) 크라우드 펀딩은 기업이 하기에 좀 비겁하다고 해야 할지 좀 그래요. 일종의 간보기죠. 한 개인이 진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돈이 없고, 기업에서 생산해주기에 애매한 거라면 크라우드 펀딩이 제격이지만요. 기업들이 악용과 활용의 촘촘한 경계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사용하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정보 부족으로 인해서, 상품을 파는 사람이 리스크를 안는 게 아니라 상품을 살 사람이 리스크를 안아야 한다면 판매자가 시골 장터의 약장수 정도로밖에 안 보일 수 있다고 봐요.
선주문이든 크라우드 펀딩이든 그 자체가 나쁜 게 아니라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 가에 달렸다고 보는데요. 소비자를 호갱으로 보지 않는다면 게임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는 공개를 해놓고 주문이나 돈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킥스타터 보세요. 디자이너나 개발자들이 동영상 올려서 프로토타입 보여주고 대략적인 룰 설명해 주고 그러잖아요.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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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우연히 보고 깜짝 놀랐네요.
게임에서 "매뉴얼/메뉴얼"이란 말은 잘못된 용어입니다. 그건 기계나 소프트웨어류의 작동법을 설명한 책이에요.
게임 "규칙"을 엮은 "책"은 단어 그대로 rulebook/rules라고 부릅니다. 우리말로 하면 규칙서고요.
게임 회사 관계자이시면 바른 용어 사용에 신경을 더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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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콩 아저씨가 독일 사람이라
로젠버그가 아니라 로젠베르크라고 읽어요.
그리고 Le Havre는 프랑스 지명이라서
르 하브르가 아니라 르 아브르라고 읽습니다. ^^;;;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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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랫분들 의견과 비슷합니다.
코보게가 도미니언 인기가 절정일 때에 한글판을 못 내놓고 인기가 이미 많이 꺾인 후에 내놔서 참가자 수가 적은 것 같네요.
아무리 상품을 걸어도 큰 관심은 없을 것 같습니다. 퍼블리셔에서 연 공식 대회도 아니고 그냥 동네 대횐데 시간과 돈을 들여서 "도미니언 한 가지 게임만 하러" "귀한 주말 시간을 할애할 사람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보드게임 하시는 분들의 연령대가 낮은 편이 아니라는 점을 잘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게다가 주최자 님이 상품에 너무 신경을 많이 쓰셔서 (상품을 기부받는 등) 역효과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캐주얼하게 즐기시다가 사람들을 점점 늘려서 대회를 여는 게 아니라 갑자기 대회를 여시는 거라면 더더욱.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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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북에
당신의 턴 동안에 정착지를 건설하거나 또는 정착지를 도시로 업그레이드 한다면 "당신의 턴을 끝낸 후에" 낙타 1개가 놓인다
라고 써 있습니다. 정착지와 도시가 복수 형태로 써 있는 걸로 봐서 여러 개가 건설되어도 낙타는 1개만 놓이는 것 같습니다.
게임 준비할 때에 도둑이 호수 타일 위가 아닌 게임판 밖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보면 도둑은 호수 타일에 못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4-08-25
skeil
에코 확장 하고 계시면 아래 글에 있는 대로 패치를 꼭 해주셔요.
예전 자료에 오역이 있었습니다. ㅠ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4584&id=&tb=board_community&game_id=2007
볼펜으로 찍찍 긋고 내용을 적으시면 될 거예요. 저도 패치 올릴 때마다 매번 새로 인쇄하기에 너무 귀찮아서 나중에 몰아서 하는...;;
20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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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 중이에요.
이노베이션 - 점점 이기기 어려워진다는 거 100% 공감요. ㅋㅋㅋ
2014-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