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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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시 보고 싶은데 책 이름도 기억안나네요 ㅠㅠ
2016-01-03
Gunbird
옛날에는 bsw에서 참 많이 게임을 했었는데, 언젠가 부터 온라인 보드게임은 손에 안잡히네요 ㅠㅠ
2016-01-03
Gunbird
한 게임에 몰리는 10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평점을 줬을 때 말하는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워낙 새롭고 신기한 충격 덕분에 각자가 아낌없이 10점을 준 것이 몰렸다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각자 보라에서나 긱에서 평점을 준 리스트를 보면 일반적인 채점으로 10점을 주는 경우가 몇개가 될 정도로 보편적이고요.
그에 반해서 1점을 주는 경우는 일반적인 채점으로는 보편적이지 않고, 까내리기 위한 경우가 많다는 의미로 말한 것 입니다.
왜 이러한 생각이 '오만'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원작 팬데믹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예전에 채점한 기록을 긱에서는 5점, 보라에서는 4점으로 되어 있네요.
그리고 팬데믹 레거시도 해보지 않았고 채점도 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그냥 화제의 게임이고 저렇게 높은 순위에 올라간 것을 보고 조금은 호의적으로 생각이 바뀐 사람이라 더욱 '오만'이라는 표현이 와닿지 않네요.
2016-01-03
Gunbird
정말로 기대가 됩니다 +_+
2016-01-03
Gunbird
일반적으로 각자가 평범하게 자신의 평점 리스트를 보면 10점은 몇몇이 나오기 마련이라 흔하지만,
1점은 보통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것에서 그런 결론을 내렸던 것 입니다.
1점 남발이 취미이신 분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논리겠지만 말입니다.
확실히 1점 러쉬는 빠가 까를 양산하는 의미도 있죠.
2016-01-03
Gunbird
저는 트릭테이킹이나 클라이밍 게임 좋아합니다.
나폴레옹이나 마이티도 제 취향에 맞는 게임 방식 입니다.
다만 마이티는 한국에서 자생된 참신하고 대단한 작품이다 라고 생각하며 특별 취급하던 것을 몇몇 모임에서 보게 되어서 그게 싫었던 것이죠.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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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책으로 나폴레옹을 접했습니다
저는 거의 22-23년 전에 친구들과 플레이 했던 것 같네요.
2016-01-02
Gunbird
팬데믹은 보드게임으로는 전혀 할 생각없이 그냥 1인용 비디오게임으로 생각하고 어플로나 아주 가끔할 정도로 개인적인 평가는 안좋지만, 팬데믹 레거시는 내가 돈주고 같이 플레이 하자고 사정해서라도 다른 사람들 앉혀놓고 보드게임으로 플레이 하고 싶어지네요.
2016-01-02
Gunbird
확실히 1점도 게이머들이 만들어낸 결과지요.
그래서 그러한 평가를 하는 사람의 비율이 다른 게임보다 높은데도 불구하고 철옹성 같은 황투를 제치고 1위에 올라간 것에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감탄했습니다.
2016-01-02
Gunbird
확실히 반발이 다른 게임들보다 심했었는데, 1위까지 올라가니 더 커진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팬데믹을 싫어하지만, 무조건적인 반발보다는 더 관심이 가네요.
2016-01-02
Gunbird
저도 카이님 말씀에 동의하며, 추천을 날립니다.
2016-01-02
Gunbird
턴제는 좋긴 하네요.
자신의 턴이 온 것은 어떤식으로 알려주나요?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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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사이트에 가입하고 멀티를 하는 것 보다는
어플로 짬짬히 가볍게 하다가 원할때 끌수도 있는 것이 더 편하다고 생각되어서요.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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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로 좀 내주세요 ㅠㅠ
2016-01-02
Gunbird
저는 솔직히 10점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은 무엇이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10점을 준 것은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것만이 진짜 게임이야~ 라고 해석할 수 있겠죠.
그런 뜻이라고 본다고 해도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저기까지 찾아가서 최고점을 투척하는 것은 해당 게임이 정말로 그 사람에게 자신이 보기에 최고의 게임이라는 생각을 심어줄 만큼 대단하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반대로 저기까지 찾아가서 최저점을 투척하는 것이 해당 게임이 정말로 우주쓰레기라서 그런 점수를 줬다는 증거가 될까요?
우연히 팬데믹 레거시의 빠들이 우르르 몰려들어서 투표했다고 보기에는 이제 막 나온 게임이라 그런 빠들이 얼마나 되는지도 솔직히 의문 입니다.
10점의 비율에 의문을 가진다는 것은 솔직히 선입견을 가지고 삐뚤게 보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아직 이 게임을 해보지 않은 입장에서 쓴 글 입니다.
팬데믹 레거시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생각을 하고 있지만, 팬데믹 정말로 싫어하는 쪽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드게임긱에서 팬데믹에 5점 줬습니다.
2016-01-02
Gunbird
오오 리플레이 가능한 버젼...
해본자의 여유시군요! :)
그 열정에 추천드립니다!
2016-01-02
Gunbird
보드게임과 관련없는 사이트라...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
확실히 보드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01-02
Gunbird
꽤 많은 언어가 동시 발매로 나왔죠.
일본 같은 경우도 동시 발매로 나왔고, 일본 아마존 가면 5천엔에 구입할 수 있더군요.
그런데 요즘 게임 바겐 세일 행사로 레드버젼 3700엔, 블루버젼은 4100엔에 판매가 되는... ㅠㅠ
2016-01-02
Gunbird
평점 낮추고 싶은 것도 일종의 시기와 질투심에서 나오죠 :)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보다 평점이 높다고 생각되면 더욱...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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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 갭 때문에 레거시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죠 :)
2016-01-02
Gunbird
아.. 룸 25
확실히 제 취향을 저격하는 게임인 것 같은데, 다른 게임들 구입한다고 계속 미루고 있네요.
나중에 이 게임 시작한다면 시즌2까지 한번에 사야겠습니다.
좋은 개봉기에는 추천!
2016-01-02
Gunbird
아... 그 심정.
타임스토리즈를 해봐서 알아요 ㅠㅠ
저도 빨리 팬데믹 레거시 시작하고 싶네요.
몇 안되는 사람 속에 팬데믹 안해본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섞여서 인원이 애매한 것이 언제 누구와 시작해야할지 고민입니다.
2016-01-02
Gunbird
저는 10점의 비율이 어마 무시할 만큼 그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고 환호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실제로 유튜브에서의 찬사들을 들어보면 왜 10점의 비율이 높은지가 이해가 됩니다.
아무리 공정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점수가 아니라고 생각해도, 점수를 깎기 위해 1점을 날리는 것은 평점 테러죠.
다수가 좋아할 게임이라는 기준으로 생각하면, 아무래도 투표자 수가 높은 게임이 그러한 게임이 되겠죠.
그래서 다수가 좋아할 게임으로는 팬데믹 레거시보다 황혼의 투쟁이라는 것은 동의합니다.
그리고 황혼의 투쟁은 아그리콜라나 푸에르토리코 보다는 다수가 좋아하는 게임이 아니죠.
2016-01-02
Gunbird
스타워즈 아마다...
광고지에서만 많이 봤는데 2인 이라는 소식에 외면했더니 어떤 게임인지 정확한 정보를 찾아보고 싶어지는군요.
2016-01-02
Gunbird
그런데 사실 리플레이성 좋다는 일반 보드게임들도 자주 못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죠.
보드게임 모임에서 새로운 게임만 돌리는 분들의 비율도 적은 편이 아니고요.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돈 아까워서라도 강제로 게임 클리어까지 달리게 만드는 것이 나름 장점이 되기도 한다고 봅니다.
2016-01-02
Gunbird
타임스토리는 중고돌리기가 활발하게 될거 같아서 한글판 출시 부탁하기 미안하지만, 레거시는 해볼만 하다고 생각되는데 국내 업계에서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너무 늦으면 살사람 다 사고 판매량 저조 > 후속 시즌 안함 이라는 사태가 발생할텐데 말입니다.
일본은 팬데믹 레거시 발매 동시에 일본어 로컬라이징 판이 같이 나와버리고 일본 아마존에서 5천엔에 구입 가능한게 부럽네요 ㅠㅠ
2016-01-02
Gunbird
캔디 랜드 레이팅 그래프가 재밌네요.
역으로 높은 것이 주르륵 ㅠㅠ
2016-01-02
Gunbird
너무 기대하면 실망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기대는 되는 게임 입니다.
특히 저는 팬데믹을 싫어하는 편이라서 더 기대되네요.
저는 모임내에서 누구와 같이 할지 누가 구매할지만 정해지면 바로 플레이 돌입 입니다!
2016-01-02
Gunbird
내가 사지 않더라도 주위의 한명을 꼬시면 됩니다!! :)
2016-01-02
Gunbird
반잡담 반분석인데 잘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
2016-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