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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하님에게
그냥 나한테만 가장 이득이 되는 선택만 하면 되는 세상인데 스스로가 잘 적응을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위로의 말씀 고맙습니다.
2023-10-21
빛파람님에게
거래 자체는 서로 그럴 수 있다고 이해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마지막에 저런 소릴 들을 입장은 아닌 것 같아서요.
그냥 내가 싫다고 하잖냐고 했으면 불쾌하더라도 넘어갔을 겁니다.
글 올리기 전에 고민을 좀 했는데 .. 그래도 커뮤니티 덕분에 얻어가는 것이 있었습니다.
2023-10-13
이태리타올님에게
진짜 이쁘네요. 한글 매뉴얼도 그렇고 멋진 열정입니다.
아크릴 타일 파는 사이트가 있던데 가격대가 있어 포기했더니 또 고민이 됩니다.
아크릴 이미지가 정말 이쁘게 잘나온 것 같아요.
2023-10-12
칼라리아님에게
그것도 맞아요. 평상시 같았으면 짜증 정도로 넘어갔을 건데.. 마지막 문자가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래도 덕분에 힘빼지만은 않았고 생각할 것이 많았습니다.
2023-10-12
페파피그님에게
다른 문자는 거래 약속에 대한 것이예요. 별건 없고.. 새로운 거래라는 건 판매자께서 저와 거래 중에 (윈드갬빗) 전의 판매자와 환불을 통해 손해를 보면 안되기 때문에 생긴 거래를 말합니다.
그래서 제가 좀 답답해서 그냥 거래하면 되지 않냐라고 했어요.
왜냐하면 중고 물건을 올린다는 건 내가 산 가격, 파는 가격 다 정해놓은 결과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기다려보세요. 잘못된 물건을 사서 환불 받아야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3만원에 산 걸 내가 중고로 2만원에 올렸는데 환불을 하면 내가 3만원을 다 받을 수 있어요” 즉, 중고로 내놓았을 때의 손해, 그러니까 내가 밑지는 1만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죠. 전체를 보고 계산만 생각하면 누가 판매자를 이해 못할까요.
처음부터 윈드갬빗은 하자가 없다고 여겨지는 물건이었고 그건 중고로 올라와 잘처리될 것이었는데 하자가 생기는 순간 판매자에게는 중고로 인한 손해를 없앨 기회가 되었고 그로 인해 중고 거래 중 새로운 거래를 만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통상적으로 거래가 이렇게 이루어지나요? 그럼 제가 상식이 부족한 거겠죠..
그럼에도 거래 못할 것 같다라고 끝내버렸다면 제가 할말이 없으니 거기서 끝났을 거고 마지막 문자를 받고 이 글을 올리지도 않았을거예요.
거래만 보면 제가 윈드갬빗을 빼도 된다고 했으니 판매자께선 손해도 매꾸고 받을 돈도 다 받는 기회가 되었겠구나 싶네요.
2023-10-12
옵저버님에게
윈드갬빗 빼고 해도 된다고도 이야기 하긴했습니다.
마지막 문자가 화근이었는데.. 이런 저런 다른 분들 이야기하면서 잘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2023-10-12
망치날다님에게
맞아요. 잘잘못을 가리려고 하는 것이아닙니다. 불편할 수는 있죠. 그런데 마지막 문자가 이해가 안가서요.
2023-10-12
접쫑님에게
처음부터 못팔겠다 했으면 잘 넘어갔을 일이예요.
다른 구매자가 더 높은 가격 쳐준다고 한 판매자도 짜증이 나서 그렇지 알겠다고넘어갔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새로운 거래가 생겼으니 하자있는 것 팔기 전에 손해볼 수는 없다는 입장이 잘 이해가 안갔습니다.
2023-10-12
거의오트 밀님에게
판매자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럴 때 결정해서 구매자에게 판매하지 않겠다고 하고 끝내고 환불을 받던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거래를 약속 해놓은 상황에서 새로운 상황이 생겼다고 또 거래를 만들었잖아요.
구매자입장에선 그것도 좋은 상황이 아닌데 그 상황에서 한 이야기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 나중에 나와 상관없이 생긴 거래에 대한 손해를 방해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잖아요. 이 부분이 이해가 안가요.
2023-10-12
쪼메0님에게
두 거래가 동시에 존재하기 이전에 (님께서 말씀하신 2단계) 제가 속한 거래가 있을 때 1이 발생한 것인데, 제 입장에선 거래하기로 약속해놓은 상태에서 다른 거래가 생긴 것입니다.
손해를 보고 안보고 옳고 그름을 떠나서 거래가 진행되면 새로운 거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거래 하지 않겠다고 통보하고 끝냈으면 기분이 나쁠지언정 저도 알겠다고 했을 것입니다.
문자의 내용을 보면 저 답장에서도 판매자는 이 거래를 계속할지 확정을 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추가금을 이야기하시지만 그것은 추측일 뿐 제가 보낸 문자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았어요.
그 생각을 하지 않았더라도 전 거래가 약속된 가운데 (입금을 하던 하지 않았던) 새로운 거래가 생기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서요. 그래서 신뢰에 대한 이야기 한 것이고, 윈드갬빗을 없애고 진행을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2023-10-12
아조겜드보님에게
공감합니다. 조금씩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빨리 빨리하다가 마음을 놓치는 상황이 많아지네요.
차분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3-10-12
upkmg님에게
덕분에 빨리 빨리만 하다가 생각해볼 시간을 좀 내었습니다.
upkmg님도 행복한 시간되세요.
2023-10-12
거의오트 밀님에게
서로 나쁜 상황이라고 해도 이해해요.
제 입장에서만 생각했다면 거래가 불발될 때부터 그럴 수 있냐고 따져 물었을 것 같아요.
제 나름대로 하자도 괜찮고 그 물건 빼고 거래도 괜찮다고 했거든요.
제 입장에선 판매가 결정된 이후에 새로운 판매를 하겠다는 거라 답답했는데 이상한 사람이 되어서..
거의오트 밀님은 제가 판매자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고 손해를 보게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2023-10-12
올드핸드님에게
솔직했다면 제가 돈을 더 주던지 다른 사람에게 팔던지 거래를 좋게 끝낼 수 있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좀 답답해서 좀 따져물은 것이 있습니다만 마지막 문자는 이해가 안가네요.
2023-10-12
슬픈단잠님에게
제가 생각하는 발단은 판매가 결정된 이후에 손해를 생각해서 다른 거래를 잡은 것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좀 답답했습니다.
잘잘못을 따지지 않더라도 마지막 문자는 이해가 안가서 물어보고싶었습니다.
2023-10-12
upkmg님에게
네 그래서 미안하다 못팔겠다 했으면 저도 이해하고 넘어갔을 텐데..
제 입장에서는 판매한다고 하는데 새로운 판매가있으니 안되는 식이었고 이래라 저래라 하느냐 손해를 왜 보게 하느냐는 식의 이야길 들으니 이 부분이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래서 좀 이해해보려고요. 정말 제가 그런 소리 듣는게 맞는지
2023-10-12
Powder Blue님에게
이미 거래를 하기로 해놓고 물건 중에 새로운 거래 때문에 못팔겠다고 하는 부분이 신뢰가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애초에 5만원에 사서 4만원에 팔면 1만원은 손해보고 파는 걸 아는 거잖아요.
중간에 싫다고 거절하는 것과 새로운 거래가 있으니 그리로 가겠다고 거절하는 건 다른 거라고 봐요.
불발된 이유 때문이 아니라 왜 이래라 저래라하느냐 손해를 보게 하느냐고 말하는 부분이 이해가 안가서요.
2023-10-12
로제오빠님에게
그냥 판매자 입장에서 처음에 약속한 것은 자신의 물건을 사달라고 한 것이고 전 하자가 있어도 그걸 사겠다고 한거라서요.
다만 그 과정에서 솔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지막 문자를 보면..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식으로 행동했고 손해를 보게 만드려는 것처럼 말하는 부분이 이해가 안가서요. 이게 예민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23-10-12
사랑니2님에게
거래는 신뢰라고 생각해서요.
판다고 한 거 하자가 있음에도 그대로 산다고 하는데 손해보는 것 때문에 싫다고 하는 부분 때문에 그랬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래라 저래라 했다면서 저 때문에 손해를 본다고 하잖습니까?
처음부터 싫다고 하면 그건 인정을 합니다.
2023-10-12
계란까님에게
요세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로 노력하다보니 솔직한 것이 최고네요.
마음 편안한 하루 되세요.
2023-10-12
Landon님에게
맞습니다. 앞으로 좋은 거래 해보겠습니다
2023-10-12
날아라슈퍼보드님에게
덧글 고맙습니다. 덧글보면서 예전 좋았던 거래를 떠올리고 있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2023-10-12
담낭님에게
추가금은 하자가 있는 걸 그대로 구매한다고 해도 싫다고 하길래 추측할 것이라 본문은 수정했습니다.
저도 문자보내면서 추가금이야기 할까 하다가 대신 윈드갬빗을 빼고 그대로 거래하려고 문자를 보냈는데
바로 저렇게 문자가 왔네요.
2023-10-12
클랭크님에게
네 문제가 있는 것을 그대로 산다고 거래가 되지 않은 것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의 추측일 뿐입니다.
2023-10-12
연사부장
그것도 맞아요. 솔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2023-10-12
날씨흐림님에게
저도 그래서 가격을 좀 맞추고 거래를 이어가고 싶었는데 이래라 저래라가 되어버려서 감정적이 되었습니다.
서로 좀 솔직했으면 좋겠어요.
2023-10-12
이전_노아송님에게
당근에서 마음이 바뀌어서 팔지 않는 사람들 많이 봤고 그럴 때 뭐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수고하시라했던 입장이라 솔직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흘려들어도 될 걸 마음이 좀 상했네요
2023-10-12
twinsen님에게
맞아요. 솔직했으면 하는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2023-10-12
karena님에게
사소한 일에도 힘든 요새라 글남겨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중고거래 좀 피해야 할 것 같아요.
2023-10-12
날아라슈퍼보드님에게
전 같았으면 그냥 넘겼을텐데 최근에 사람들에게 좀 데였다고 해야하나
일들이 있고 나서 좀 심란했었어서 제가 이상한가 좀 자괴감이 들어서 궁금했습니다.
맞는 것 같아요 별 문제가 없이 넘어가고 그러려니 해야죠. 요샌 쉽지가 않네요 ㅠ
2023-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