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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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쫑
마케팅 능력 차이죠. 유명 회사도 아니고요.
만약 코보게에서 진행됐고, 데굴데굴 영상도 올라왔으면 벌써 크게 성공했을 거에요.
공격성 때문에 불호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안 해보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왜인지 3가지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게임 내 공격성(플레이어 간 방해)에 대해, 저는 굉장히 예민한 편입니다. 그런 저인데도 불구하고 언페어는 괜찮아합니다. 공격성이 언페어는 그렇게 심하지 않아요. 오히려 플레이어 간 방해가 언페어보다 심한 게임들이 엄청 많습니다.
상대방의 선택지를 줄이는 게임도 많죠. 저는 그런 걸 특히 싫어합니다. 단순히 점수를 깎는 건 괜찮은데, 원래 할 수 있던 걸 남이 못하게 선택지를 막는 것. 일단 일꾼놓기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다 그렇죠.
1. 언페어는 공격이라봤자 상대의 놀이기구 카드 하나 제거(승점 깎기), 아니면 돈 버는 카드 한 장 한 턴 무력화, 이 정도에 그칩니다. 게임 도중에 운영을 막는다기보다는 막판에 크게 승점을 깎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사진 카드는 셋콜렉션 도전 과제 같은 카드인데요, 'A와 B를 모두 가지고 있으면 10점' 이런 겁니다. B 한 장만 제거해도 10점에서 5점이 되는 게 아니라 0점이 되는 거죠. 그리고 아이콘 사이즈로 얻는 승점이 체증합니다. 예를 들어 한 열에 아이콘이 4개 달리면 16점, 5개 달리면 20점이라 하나 파괴당해서 아이콘 1개 줄어도 4점 차이밖에 안 나는데요,
아이콘이 14개 달리면 101점, 15개 달리면 115점이라, 15개 달린 상태에서 하나 파괴 당하면 14점 차이가 납니다.)
그것도 그저 당할 수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방어도 가능합니다(똑같은 아이콘이 있는 카드를 내면 됩니다.).
보통 보드게임에서 공격을 잘 안 하게 되죠, 왜냐하면 예를 들어 甲, 乙, 丙, 丁이 4인플을 할 때 甲이 乙을 공격하는 것은 丙, 丁에게도 좋은 것이면서 甲만 비용을 지불하니까요. 언페어도 그렇습니다. 게다가 언페어의 공격은 비용이 큽니다. 이벤트 카드를 써서 하는데 이벤트 카드의 용도는 보통 3가지입니다. ①자신 혜택 얻기, ② 남 공격하기, ③ 방어하기(공격을 무력화). 여기서 '자신 혜택 얻기'의 혜택이 상당히 큽니다. 그것도 포기하고, 방어도 포기하면서까지 남을 공격하는 건 효율적이지 못한 상황이 대부분입니다.
2022-11-01
접쫑
프라이데이 추천 드립니다. 메이지나이트의 간단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성도 간단한 카드게임이라 가격도 낮을 거에요. 남는 예산을 다른 다음 게임 구매에 보태세요.
2022-11-01
접쫑
우선 버건디를 해보시면 좋겠네요. 저는 매우 훌륭하게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그렇지만 버건디를 위해 다른 게임들을 다 안 할 건 아니고, AR판은 공간 차지가 심해서 들어갈 생각 안 했습니다. 피규어들은 정리, 셋업도 굉장히 번거로워요. 하나 하나 다 구분해야 하고.
그리고 펀딩은 배송까지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어요. 꼭 ALG가 아니어도 4번 이상, 6개월 이상 지연되는 일이 있곤 하답니다.
2022-10-31
접쫑
시간당 요금을 받는 보통의 보드카페를 하시겠다는 거였으면, 돈벌이 될 게임들(루미큐브, 할리갈리 등)을 말씀드렸겠지만
그게 아니고 그냥 카페 운영하시는데, 거기에 비치를 하시겠다는 거죠?(물론 손님들이 그냥 이용 가능하게)
그럼 당연히, Roker님 주관적으로 '사람들이 이 게임 하면 좋겠다' 싶은 게임을 놓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게임이 무엇일지 얘기를 듣고 싶어서 물어보신 거겠죠?
전에 댓글 달았던 거 복사해보겠습니다.
1. 보드카페라면 손님이 '이 게임 있느냐'고 찾을 수도 있는 것들:
루미큐브, 젠가, 해적룰렛, 할리갈리, 텀블링몽키/텀블링포켓몬, 코코너츠, 펭귄얼음깨기, 부루마불, 클루, 텔레스트레이션, 다빈치코드, 스플렌더, 패치워크, 카탄, 아캄호러2판, 러브레터, 가이스트, 킹도미노, 레지스탕스쿠, 달무티, 레지스탕스아발론, 테라포밍마스, 푸에르토리코, 아그리콜라, 버건디의성, 사그라다, 센추리향신료의길, 카르카손
2. 사견 추천 게임:
젝스님트, 5초 준다!, 뒤죽박죽서커스, 스티키스틱스, 닥터유레카, 블리츠, 탑텐티비, 데드맨스드로우, 만칼라, 자이푸르, 노터치크라켄, 타코캣, 너도나도파티, 스피드캐치 도라에몽, 저스트원, 디셉션, 우리들의여름방학, 컴플레또, 동화책과게임토끼와거북이, 코드네임, 탐정들추리클럽, 이스탄불주사위, 팬데믹, 퍼니버니, 바둑, 도전골든벨OX, 픽피크닉, 오이다섯개, 해저탐험, 더마인드, 더게임, 컬러레또, 시타델, 카운트업, 스페이스크루, 졸리앤로저, 퍼레이드, 지도제작자들, 좀비다이스호드에디션, 텀블링다이스, 타르기, 시크릿히틀러, 언락!(시리즈), 석기시대, 돌팔이약장수, 알함브라, 광기의저택, 카멜업, 러브크래프트레터, 코바야카와, 장기, piepmatz, 가짜예술가뉴욕에가다, 갱오브포, 스크래블, 미니윷놀이, 연어는행복해, 핸즈켓, 데드오브윈터, 파워그리드, 워체스트, 총알탄로봇(리코셰로봇), 코잉스(여러 카피).
2022-10-31
접쫑
하비게임몰에서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안 붙은 제품을 쓰시면 됩니다.
https://www.hobbygamemall.com/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04001010004
2022-10-31
접쫑
헐겁다는 말씀이시죠? 그런 불량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여유 있는 수량으로 사십니다.
2022-10-28
접쫑
업 프론트, 배틀 로어, 커맨드 앤 컬러 에인션트, 매누버 추천 드립니다.
플탐 짧은 2인 워게임들입니다.
2022-10-28
접쫑
서곡 껴서는 안 해봤는데 서곡 끼면 더 어렵다고 합니다.
운 영향이 크게 작용합니다.
초반에 '에너지로 산소 올리기' 파란 카드나, 기업 테랙터나 크레디코르 또는 힐리언이 잡히면 매번 성공했습니다.
처음부터 TR 올릴 수단을 확보해야 합니다.(직접 TR 올리는 카드보다도, 이를 테면 열생산력 올리기, 에너지 써서 산소 올리는 카드 챙기기, 싸게 바다 놓는 카드들 챙기기)
에코라인보다 테랙터, 크레디코르가 더 쉽습니다.
솔로 챌린지 성공했지만 많이 더 해보았습니다. 재미가 그리 떨어지지 않아요. 근데 실물로는 안 하고 앱으로만 합니다 솔로는.
2022-10-28
접쫑
대강 보니 페루도 비슷한 것 같네요?
2022-10-27
접쫑
베팅/블러핑 게임으로
코바야카와
카멜업
페루도
포커
추천 드립니다.
2022-10-27
접쫑
9개 해봤는데 코바야카와, 가짜예술가, In a grove 신판 정도만 구매 추천합니다.
안 해본 것 중에는 트윈스 좀 관심 있어요.
ㆍ인사이더는 한밤의 수수께끼가 더 좋다고 생각하고
ㆍ트릭과괴인은 덤불속이 더 좋다고 보는데, 덤불속은 최근 신판이 나와서 구판 구매 비추합니다. 신판은 한국판은 아직 안 나왔을 거에요.
ㆍ해저탐험은 게임 얼마 안 해봤을 때에는 재미있게 했는데, 다들 안전하게 하거나 그러면서 재미가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월면탐험이 해저탐험 비슷하면서 더 좋다는 평을 많이 봤습니다(다만 경쟁에서 협력으로 변경).
ㆍ토마토마토는 잰말놀이 게임인데 현지화가 안 된 점이 디뽐 포인트입니다. '마토'는 일본어로 과녁인데, 그냥 마토로 나왔으니까요.
(현지화 안을 생각해본 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26592)
2022-10-26
접쫑
다음과 같이 추천 드립니다.
마르코폴로의 발자취
시타델
노터치크라켄
버건디의 성
대지의 기둥
데드맨스드로우
2022-10-26
접쫑
안 해도 되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규정을 어기고 있는 거에요.
2022-10-26
접쫑
실제로 경매를 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얼마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 명시하라는 규정이 있는 겁니다.
2022-10-26
접쫑
저는 자메이카 추천 드립니다.
2022-10-24
접쫑
주변 사람들과 어느 정도 복잡한 게임을 같이 하는 것은
이곳의 많은 분들의 꿈입니다.
꿈은 이루는 데에 성공하는 사람이 소수죠.
에버델은 카드도 다양하고 카드에 글자도 다 있어서 안 될 거예요.
2022-10-22
접쫑
도색 퀄이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2022-10-22
접쫑
저는 더 갤러리스트를 가장 선호하고, 2인플이라면 비뉴스딜럭스 아니면 칸반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2022-10-22
접쫑
자이푸르, 만칼라, 졸리앤로저, 루빅스레이스, 요트다이스, 로빈슨크루소, 프라이데이, 코잉스 추천 드립니다.
2022-10-21
접쫑
저는 긱 자체의 기능을 활용합니다.
전에는 엑셀을 썼는데, 긱만한 게 없더라고요.
원한다면 섬네일 표시도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글에 있습니다. https://game-table.tistory.com/28
2022-10-21
접쫑
데드오브윈터, 마르코폴로의발자취, 그레이트웨스턴트레일, 팬데믹 추천 드립니다.
2022-10-20
접쫑
저렴한 건 금방 완료되는 경우가 많은데 좋은 기회 잡으신 것 같네요.
2022-10-20
접쫑
관심 가는 게임들은 있는데 나중에 중고로 적당하게 구해보려고요.
2022-10-19
접쫑
의외로 주변에 크툴루 팬이 있어서 같이 아캄호러카드게임을 해봤습니다.
톨킨 팬도 있어서 언젠가 반지전쟁도 츄라이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폴아웃 팬이 있어서 폴아웃 보드게임을 츄라이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2022-10-19
접쫑
응원 감사합니다.
남들 다 가는 길... 말하자면 대학 가고 면접 연습하고 그런 거죠.
제 생각에는 '낙관, 자신 내세우기를 확실한 근거 없이도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자세'가 더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남들 가는 길 가는 사람들을 대단하게 봅니다 저는. 그 사람들도 뭔가 싫은 거 참으면서, 하고 싶은 거 못 하는 거 참으면서 하고 있는 거일 거라고 생각해요.
2022-10-18
접쫑
지우는 질문자분들은
이렇게 마음 상해하시는 답변자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아시면 좋겠고
이런 답변자분들은
지우는 질문자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아시면 좋겠네요.
2022-10-18
접쫑
지르신 것 중에 한두 개 취소하시고 둘 다 하시는 건 어떨까요?
2022-10-18
접쫑
별빛바다에서 모굴을 별자리 테마로 리테마해서 '별빛바다'라는 이름으로 내겠다고 발표하긴 했습니다만
별빛바다가 보드게임 사업을 사실상 접어서 나올지 모르겠네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chippsuke&logNo=221541646583
2022-10-18
접쫑
똑같은 질문을 봤을 때 제가 전에 단 댓글을 참고하려고 찾아보기도 합니다.
2022-10-18
접쫑
제가 적으려면 댓글이네요.
2022-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