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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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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자입니다.

미리 정하고 모이는 게 제 성향에 맞는데요, 저라고 정답은 아니고 모임마다 모임장이 자기에게 맞는 방향을 구체적으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다음 글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 보드게임 플레이는 어떨 때 재미없을 수 있는가.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7331&id=&tb=board_community&game_category= 모임에서 게임 고르기 방식 제안 https://game-table.tistory.com/21?category=914425

얼음 방어 예시를 적은 거라면 다음 하나가 있습니다. "효율적 효과치와 비효율적 효과치를 함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불 공격력 3’인 공격에 대하여 ‘(그에 효율적인) 얼음 방어력 1과 (비효율적인) 물리 방어력 4’로 방어할 수 있습니다.[(3-1)*2=4)]" 제 생각엔 유닛 얼음 저항 부분을 보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대미지 배정하는 부분은 방어력을 쓰는 것과 다릅니다. 방어력을 충분히 써서 방어에 성공한 경우 대미지를 전혀 배정하지 않습니다. 대미지를 배정하는 부분은 방어를 못한/안한 경우입니다.

'그것이 가챠이니까'입니다. 생물은 불확정적 보상에 더 강화가 되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고급은 고급을 살 사람들을 생각하고 만드는 거지요. 그런데 간단하게 만들어 파는 게임들도 많습니다. 피시쿡은 심지어 퍼블리셔가 핸메를 권합니다.

글쎄요, 우선 '전통 게임이란 무엇인가'부터 알아야 하겠는데 그게 분명치 않습니다. 오래된 거면 전통 놀이일까요? 그렇다면 몇 년 이상 된 것이 전통 놀이일까요? 우리만의 것이 아니어도 우리의 전통 놀이일까요? 우리만의 것은 사실상 없는 것 같은데 말이에요. 우리의 전통 놀이인 줄 알았던 사방치기(땅따먹기), 공깃돌 놀이, 동대문을 열어라, 자치기가 다 인도, 인더스 문명에서 전해져온 것이라더군요. 윷놀이는 파치시, 고누는 모리스, 쌍륙은 백개먼으로 보입니다.

아동용판이라고 해서 구분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나요? 필요없는 게임이면 주니어 붙었든 안 붙었든 안 사면 되죠. 더군다나 반발심까지 있으시다면.

테마가 잘 느껴지는 게임이라면 데드오브윈터, 로빈슨크루소요. 데드오브윈터는 정말로 기지의 한 그룹이 되어 서로 '니 것만 챙기냐, 너도 모두를 위한 일을 좀 해야 하지 않느냐, 너 우리 배반하려는 거아니냐' 하게 되는, 제 생각엔 제일의 테마 게임입니다. 로빈슨은 필요한 도구를 만들고, 밤의 추위를 버티고 하면서 목표(시나리오마다 다름)를 이루려고 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테포마는 처음 하시는 경우 한 세대 행동단계에 개인 차례가 한 바퀴만 도는 것으로 오해하신 분들이 많은데 패스를 하지 않는 한 자신의 차례가 한 세대에 몇 바퀴고 무한히 돌아온다는 점 잘 아시기 바라요.

제 글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게임 분류 태그(메커니즘 등) 설명 https://game-table.tistory.com/16 현대에도 선택 받는 고대의 게임, 게임 요소 https://game-table.tistory.com/15 보드게임 플레이는 어떨 때 재미없을 수 있는가.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7331&id=&tb=board_community&game_category= 재미란, 게임이란 무엇인가 https://game-table.tistory.com/13

Pit에 포켓몬 테마를 입히면 좋겠습니다. 모은다는 것에 어울리기도 하고요, 예를 들어 원작은 '밀을 모은다', '옥수수를 모은다'...이런 거지만, 이걸 '전기 속성을 모은다', '물 속성을 모은다' 이런 식으로 해서 다양한 포켓몬을 넣을 수 있겠습니다. 그밖에는 푸에르토리코가 식민지 느낌이 나서 다른 테마가 입혀지면 소개하기 더 좋을 것 같고요, 테마보다도 그냥 그림이 안 좋아서 저평가 받는 것 같아 다시 그려졌으면 하는 게임으로 몰타의 관문, 졸리앤로저를 꼽습니다. 그리고 2인 게임 배틀콘에는 전자게임으로 유명한 철권, 스트리트파이터 테마가, 후루요니에는 나루토 테마가 입혀지면 좋겠습니다.

할러타우 관심이 높아지는 글이네요.

중간 게임이라면 보유 게임 중 제왕의깃발, 엘도라도, 카르카손 수렵과채집, 모던아트, 킹도미노 거인의 시대가 중간 게임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돌팔이, 이탄주는 가장 쉬우니 바로 해보셔도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게임이라면 요르빅(슈파이어슈타트), 마르코폴로의발자취, 석기시대, 알함브라, 사무라이 추천 드립니다만 이 중에 구하기 쉬운 게임은 없는 것 같네요 ㅎㅎ;; 제 생각엔 테포마, 버건디는 징검다리 필요없이 바로 가셔도 됩니다. 어쩌면 아그리콜라도요.(오히려 임호텝, 다섯부족, 도미니언이 더 머리아플 수 있습니다.) 단, 확장 넣지 않은 가장 간단한 규칙으로요. 테포마는 카드 내용들이 '강철생산력+1', '해양타일 1 배치' 이런 식으로 간단 간단합니다.(대기업시대 확장에는 바이러스벡터, 화성대학 같은 카드가 있지만요.) 버건디는 각 건물의 기능을 여럿 알아야 하지만, 참고판이 있어서 그걸 보면서 하면 됩니다. 아그리콜라는 손패를 전혀 쓰지 않는 가족게임규칙이라고 있습니다. 캐스캐디아는 전자게임으로 우선 해보시면 구매 판단 내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cascadiagame.github.io/

젝스님트, 펭귄파티 추천 드립니다. 저희 부모님꼐 반응이 좋았던 게임들입니다.

네 제가 썼어요.

건물에 넣게 해주는 건 대학이라고 따로 있어요.

펀칭보드는 저 장 단위로 생산할 테니 전체를 새로 주겠지요.

그 차 겜은 dogs였군요. 비겁한 비행선(Dastardly Dirigibles)은 놀랍게도 보드라이프에 카드 번역 자료도 있답니다. 규칙서 맨 뒤에는 ‘빅토리아 시대에 쓰이던 비속어 표현 핸드북’이 있습니다. 핸드북이라고는 하지만 한 페이지 안에 쓰인 내용인데요, 게임 중 이걸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써먹으라고 쓰여있습니다. gormless는 '상식이 전혀 없는' perfidious는 '음탕하고 믿을 수 없는' whifflegig는 '뻔뻔스럽거나 경멸적인 사람' 이라는 뜻이랍니다.

아하, 작품 제목이 있었죠. 완성할 때마다 작품 제목을 낭독해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Boardgamegeek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전략 게임(Strategy Games)은 타입(서브도메인)중 하나이고 추상 전략(Abstract Strategy)은 카테고리 중 하나입니다. ◆ 추상 전략 ¶ 바둑, 산토리니, 이봐 그건 내 물고기야, 광합성 등 이것도 논쟁 많은 개념 중 하나입니다. 보드라이프 이 글 댓글 참조 바랍니다.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31110&id=&tb=board_community&game_category 긱에 이 태그가 붙은 게임들은 2인-제로섬-유한-확정-완전정보 게임만 있는 게 아니라 ‘대강 운 요소 적고 행동 방식이 매우 간단한 편인 게임들’로 보면 됩니다. 긱에 Abstract Strategy 태그 붙은 게임들 중에 운 요소가 있거나 구성물을 형상이 추상적이지 않고 아주 구상적인 게임들도 있습니다. 테마가 분명히 입혀진 게임들도 많습니다. 바둑 같은 유한확정완전정보 게임들을 보고 싶다면 Abstract Strategy(추상전략)를 볼 게 아니라 combinatorial 태그를 보면 됩니다.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family/26432/category-combinatorial/linkeditems/boardgamefamily?pageid=1&sort=rank 타입은 합의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이 게임은 전략 게임인가 아닌가/파티 게임인가 아닌가/테마 게임인가 아닌가... 어찌나 모호한지 심지어 긱에서는 각 게임에서 이걸 투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말을 가급적 쓰지 말고, 개념 정의가 사람마다 제각각이라는 것을 존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주된 재미가 성적 내기에 있는 게임들을 전략 게임이라고 하는 편입니다. 전문 https://game-table.tistory.com/16

북경 백화첩 앞뒤 있는 거 보니 전에 그 자동차 밑바닥면 있는 게임 생각 나네요. 키메레는 Dastardly Dirigibles가 생각이 나네요. 비행선 부위별 셋콜렉션인데 남이 '이 부위 바꿉시다!'하면 원치 않아도 바꿔야 됨.

구매는 참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출만 잘하면 됩니다.

구조는 몰타의 관문이 가장 비슷하고, 게임성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간단한 포지션의 게임이라면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이 많은데요, , 뒤죽박죽서커스, 이스탄불주사위게임, 스컬킹, 오이다섯개, 퍼레이드, Piepmatz, 와일드사파리, 우봉고3D, 부두프린스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견해는 보기에 없습니다. '내가 하자고 할 게임'을 사야 합니다. 혹은 금방 하고 팔 게임, 1인 다역으로라도 돌릴 게임, 너무 팬이라 소장만 해도 만족스러운 게임을 사야 합니다. '(여럿이서 하면)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은 구매에 직접적인 이유로 삼기에는 적절치 않습니다. 예를 들어 대만차연대기를, 자기는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서 꼭 하고 싶은데 모임 내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안 살 것 같습니다. 내가 사서 혼자서라도 익힌 후 모임원들을 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면 대만차연대기를 사는 겁니다. 만약에 그 게임이,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고 여겨진다? 그런 게임은 안 사면 됩니다. 사람들을 꼬실 자신도 없고 혼자 하는 것도 싫다? 사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고 인기 있는데 다들 가지고 있다? 살 필요가 없습니다. 전체 글 https://game-table.tistory.com/25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종이, 물류비 등이 올라서... 게임 가격을 높일 수밖에 없었다." 이건 정말 엉터리라고 생각합니다. 밑지고 팔 수는 없다는 건 물론이지만, 그 때문에 최소 얼마의 가격을 매겨야겠는데, 그 가격에 충분히 많은 양을 팔 자신이 없으면 그 게임을 안 내면 되는 것이죠. 공급 조건은 사업 '여부'를 결정하고, 수요 조건이 가격 '수준'을 결정하죠. 가격이 높다면 인기가 있다는 뜻이고 '사람들이 이만큼 높은 가격에도 많이 사니까 이만큼 높은 가격에 낸다'가 맞는데 언젠가부터 '착한 가격'이라는 말도 안 되는 표현이 광고에서 유행하더니 저런 옳은 말을 대놓고 하면 사람들이 '비도덕적이다'하고 분개하고 공격하는 분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국내 커뮤니티가 보라, 부갤뿐인데 당연히 볼 거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이 여기에 다 모여있는걸요.

웨이트 높은 게임을 배제하는 건 자연스럽습니다. 코보게는 기업이거든요.

글 잘 읽었습니다. ① "...과도하게 충성적이며..." ②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③ 빨간 굵은 폰트 효과 는 "그냥 이런생각도 있구나 읽어주세요."와 상충돼 보이네요. 쓰신 글에 대한 비판을 피하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 기업 성향인 분들도 계신 것 같고, 반대편인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어느 한 쪽이 '대부분'이라고 보는 것은 시각이 편향된 것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중간의 합리적인 가격과 적당한 성능의 게임들은, 그리고 그중 새롭게 한글로 발매된 게임들은 얼마나 있을까요?"라고 하셨는데요. 어떤 게임들을 모닝 등으로, 어떤 게임들을 벤츠 등으로 생각하셨는지 모르겠는데 가격을 기준으로 하든 웨이트를 기준으로 하든 하나의 기준을 가지고 따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적당한 성능'이라는 표현은 정말 의미가 분명치 않습니다. 웨이트를 말하고 싶으셨던 걸까요? 혹은 가격 대비 만족도를 말하고 싶으셨던 걸까요? 만족도라면야 물론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고 상황이 다른 것이겠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어느 것이든 그 기준이 '가격'과 섞일 수는 없습니다. 선택지가 한정적인 것은, 본인 취향이 넓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게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선택지가 되려면 현존하는 게임이면 됩니다. 꼭 '최근'에 출시된 게임일 필요가 없습니다. 센추리가 2017년에 나왔다고 해서 2017년에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지금도 해도 되는 것이지요. 보드게임 업계가 대중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고(않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하비 게임(매니아 게임)만 출시되고 있는 게 아니고 쉬운 게임들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가격과 난도가 높은 게임이 출시된다고 해서 대중이 보드게임을 '비싸고 어려운 느낌'의 이미지로 보게 된다는 것은 기우입니다. 비뉴스딜럭스 같은 그런 하비 게임은 안 맞는 '대중'들은, 그런 게임이 출시됐는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런 게임들의 취급이 어떤지 확인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이건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i) 쉬운 게임들은 취급이 안 좋다(사람들이 안 좋아한다.) ii) 최근 출시된 쉬운 게임들 중에는 좋은 게임들이 별로 없다. i)의 경우, 글쓴이님의 견해와 상충됩니다. 대중들이 쉬운 게임을 안 좋아하면 쉬운 게임을 안 내는 게 대중적인 방향으로 가는 거지요. ii)의 경우,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게임은 예나 지금이나, 쉬운 게임 중에서나 어려운 게임 중에서나 마찬가지로 소수 비율입니다. 물론 이것도 개인 취향 차가 있겠고요. 글쓴이님께서는 최근 출시된 쉬운 게임들, 중간 정도 난도 게임들 중에 주관적으로 마음에 드는 게임이 별로 없어서 그걸 크게 느끼신 것 같습니다. 쉬운 게임들 중 소위 '교육용'을 표방한 게임들이 많다면 그 이유는 '그게 대중적인 것이어서'입니다. 그건 '대중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가 아닙니다. 반대입니다. "더구나 전략게임과 단순한 게임을 이어주는 게임은 손에 꼽을 정도로 찾기가 힘들구요..."라고 하셨는데 이건 또 "2.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보드게임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와 맞지 않습니다. 쉬운 게임을 많은 사람들이 즐기면 좋은데 이제는 또 왜 쉬운 게임 말고 중간 난도 게임이 없다고 아쉬워하시나요? 자꾸 자신의 말에 상충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렇습니다. 글쓴이님은 신작 중 중간 정도 난도의 좋은 게임을 찾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대중들도 그러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중간 정도 난도의 좋은 게임은 찾기 어렵고, 시장이 양분화되어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불만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좋은 게임은 애초에 어디에서나 소수 비율이고, 꼭 최근 출시 게임만 할 필요 없고, 교육용 쉬운 게임 위주인 것은 그게 '어떤 것이 대중적인 것인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벨벳 주머니 제품들은 겉만 부드럽고 안은 거친 재질로 돼있기도 해요. 저는 벨벳도 쓰고 린넨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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