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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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쫑
좋은 게임 많이 하셨네요!
한 분이 알함브라 너무 사고 싶어하셨다니,
벌써 20년 된 게임이라 그런지 추천 문의 글에 잘 안 보이는 게임인데 역시 정말 좋은 게임이죠.
코보게에서 다시 내주면 좋겠습니다.
2023-08-30
접쫑
저도 많이 어려웠어요.
2023-08-30
접쫑
게시물별인가 보군요. 그런 생각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2023-08-30
접쫑
조회수는 좀 덜 자주 뜨는 게 더 좋을 것 같긴 해요. 500단위 말고 한 1000단위로?
2023-08-29
접쫑
뭔가 데이터 수정 작업 후에는 다시 1달보다 더 오래된 글도 검색이 가능해지는 건가요?
2023-08-29
접쫑
아이고...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보드피아에서 63.5*88 카드용 슬리브 제품 표기를 63*88로 변경했고, 크기는 기존과 동일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57.5도 표기가 바뀌었군요.
저도 슬리브에 카드를 넣을 때, 빡빡하게 들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각 슬리브 제품마다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허용 오차가 1mm 초과라고 합니다(업체마다 정책이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슬리브 크기 문제로 업체에 문의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전에 다른 업체 슬리브 제품을 샀는데 정 사이즈보다 1mm 좁은 게 왔습니다. 그런데 '1mm 차이는 발생 가능한 허용 오차 범위'라며 불량으로 판정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당시 다른 모든 업체는, 제품 판매 페이지에 '1mm 정도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그 업체 제품이 좀 비쌌고 딱 그 업체 하나만 오차 얘기가 없어서 '이 업체 제품은 특별히 정밀하게 생산해서, 오차가 거의 없는 건가 보구나. 그래서 비싼 건가 보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거기서 구매했던 거였는데요,
그게 아니고 그냥 그 업체만 '오차가 있을 수 있다'는 문구를 안 올려놨을 뿐이었더군요.
그 일 이후 그 업체 제품 판매 페이지에도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생겼습니다.
옛날에 팝콘 제품이 오차가 크다고 안 쓴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당시 제가 구매해본 제품들은 오히려 팝콘 제품이 오차가 적었고 하비, 게임아카이브 제품이 오차가 커서 팝콘 제품을 선호했는데요,
'어느 업체 제품이든 오차가 있을 수 있으니 아슬아슬하게 딱 맞을 것 같은 것 말고 여유 있는 걸로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58*89... 이 58*89가 가장 헷갈렸습니다, 보드게임의 세계에 입문했을 때.
56*87 카드용 슬리브 크기가 58*89(내지 팝콘의 경우 58*90)였고,
58*89 카드를 쓰는 게임도 있었거든요(60*90 슬리브가 적정).
그래서 크기 표시가 카드 기준인지 슬리브 기준인지 정말 주의해서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경우, 카드 크기는 63.5*88, 43*67, 56*87이었고
57.5*89 크기로 나오는 카드도 있는데
저는 구매해본 게임 몇백 개 중에 이 크기 카드가 있는 게임이 딱 3개뿐이어서 기억하고 있어요. 퍼레이드, 수목원, 미니빌이었습니다.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 퍼레이드, 수목원 카드 크기가 똑같은 게 맞고, 가로 너비가 58mm보다 조금 넓네요. 60*90 크기 슬리브에 적정하게 들어가네요.
보드피아 '스탠다드 57*89'로 표기된 제품이, 60*90으로 나와서, 58*89 크기 카드가 들어갔으니
'로얄 57*89'로 표기된 제품도 크기가 같을 것이고, 58*89 크기 카드가 들어가지 않을까
라고 기대하실 만한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러나 저는 지난 번의 경험상 '불량 판정 기준은 표기 기준 1mm 초과 차이'라고 생각해서, '57로 표기된 제품이니 58 카드가 안 들어간다는 이유로 불량 판정이 되지는 않겠다'고 생각하여, 더 큰 크기 슬리브 제품을 구매하겠습니다.
쉽게 말해 이 크기 제품은 피아에서 안 사겠다는 거죠.
(이 크기를 거의 못 봤고, 60*90 크기 슬리브가 이미 좀 있어서 아마 더 이상 어디에서도 안 살 것 같긴 합니다.)
공장에서 좀 작게 생산된 물건이 있어, 보드피아는 결국 59mm 제품과 60mm 제품 모두 갖고 있게 된 모양인데요.
58mm/57.5mm 카드에 넣기에는 너무 좁을 수 있는 슬리브가 있는 상황에서
'58 카드/57.5 카드에 써도 됩니다'라고 안내할 수는 없었겠죠.
그래서 '57 카드용'으로 표기를 변경한 것이 이해가 갑니다.
책임을 질 것은, 명시된 것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7 카드용이라고 표기한 제품에 57카드를 넣기에 너무 좁다면 불량으로 인정되어야 하겠지만
퍼레이드 카드는 58mm보다도 약간 더 넓습니다.
노터치 크라켄은 실측해보진 못했는데 출시 당시에 보드라이프에 '카드가 좀 크다', '슬리브 한 치수 더 큰 거 써야 한다' 이런 글이 많이 올라왔던 것을 기억합니다.
아마 노터치크라켄도 58mm 이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57로 표기된 제품에, 58 카드를 넣기에 너무 좁다는 이유로 불량 판정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보드피아의 입장이 맞다는 견해라, 죄송합니다.
만약 보드피아에서 57*89 표기 슬리브 제품에 대해 "기존 57.5 제품과 같은 사이즈입니다"라고 공지를 했다면, 문제이고 기만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보드피아 공지사항을 검색해봤는데 그러한 공지는 없고,
63 카드용 제품에는 그 문구가 있는 반면 57 카드용 제품에는 그 문구가 없네요.
아무래도 63 제품은 정말 표기만 바꾼 것('0.5'를 표기하면 보기가 깔끔하지 않으니 그런 것 같네요)인 반면, 57 제품은 실제로 작은 물건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3-08-29
접쫑
만칼라, 자이푸르, 인트루드, 테라포밍마스(태양 단계 적용), 팬데믹, 데드오브윈터(하우스룰로, 초플에는 크로스로드도 배반자도 없이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유튜브에서 soundscape 틀고요. 게임 요약 참고 자료를 만들었는데 그것도 쓰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4453&tb=community_post), 그레이트웨스턴트레일(1판이 포커테이블 프로모 동봉이라 지금은 저는 1판을 더 선호합니다.), 언페어, 서머너워즈, 푸에르토리코, 시타델, 졸리앤로저, 하나미코지, 뤄양의 사람들, 로빈슨 크루소, 데드맨스드로우, 상트 페테르부르크, 붉은 대성당, 그레이트 킹덤
추천 드립니다.
2023-08-29
접쫑
버건디 10개 ㅋㅋㅋㅋㅋ
여력이 되면 저도 파워그리드, 파워그리드 지도모음집을 여러 분들께 뿌리고 싶었습니다.
실제로는 젝스님트, 펭귄파티 좀 뿌렸어요.
SE 관해서 한 가지 또 이 글 보실 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SE는 상자가 37*27*16.5(cm)입니다.
테인티드그레일, 네메시스는 상자 두께가 두꺼울 뿐 가로세로는 범용 크기라 수납이 어렵지 않지만
SE는 긴 쪽이 37cm여서 수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팬데믹 레거시, 파워그리드 사이즈에 두께가 2배라고 보시면 됩니다.
2023-08-29
접쫑
Narsarang님이 운영하시는 모임 카톡방이 있습니다.
주 모임 장소는 왕십리 윙 보드게임 카페입니다.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079&id=google_113055815609395239218&tb=board_design&game_category=
2023-08-29
접쫑
양 타일 새로 만들어줬나 보군요. 좋은 소식이네요.
그냥 그대로 쓰라고 라벤스부르거에서 답변한 것까지만 알고 있었어요.
항의가 계속돼서 결국 스탠스를 바꿨나 보네요.
마치 코보게에서 버림 받은 지식 오류 발견 때 처음에는 pdf 파일만 게시하고 물건 재생산은 없다고 했다가 항의가 계속되자 재생산해주는 걸로 바꾼 것처럼.
아... 혹시 그 수정하면서 뒷면 문양 없앤 게 같은 때였던가요? 3년 전이라 기억이 잘 안 나네요.
2023-08-29
접쫑
이렇게 추천 드립니다.
ⅰ) 돈이 많고, 게임은 다른 건 안 하고 버건디의 성만 할 것이다 ☞ SE 올인원 세트(35만 원)
ⅱ) 돈은 많은데, 게임은 다른 게임도 골고루 할 것이다 ☞ SE
ⅲ) 돈이 많은 건 아니고, 2:2도 하고 싶다 ☞ 20주년 기념판
ⅳ) 2:2도 필요 없다. 또는 20주년 기념판이 싫다 ☞ alea판
버건디의 성이 매우 매우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상에 게임은 많고 버건디의 성 말고 다른 게임도 하고 싶은 경우가 보통일 거라고 생각해, 웬만하면 SE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색감 때문에 20주년 기념판보다 alea판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20주년 기념판은 타일 밀림에 대한 항의 때문에 타일 뒷면에서 문양을 빼버렸습니다. 코보게판은 뒷면 문양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습니다만요. 그리고 20주년 기념판은 코보게판 말고 영문판은 오류가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SE 올인원 세트는 한 5만 원에 나왔다 해도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을 겁니다.
그렇게 상자가 크고 구성물이 다양하게 들어간 물건은, 게임을 안 꺼내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413548&search_pos=-409969&s_type=search_subject&s_keyword=.EB.B9.85.EB.B0.95.EC.8A.A4&page=1
2023-08-28
접쫑
아하... 데오윈 실패라니 안타깝네요.
저는 초플은 하우스룰로, 완전 협력 규칙에 개인 임무 카드는 그래도 쓰고, 그래도 어려움 난이도로는 하지 않고, 크로스로드 카드는 안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플이든 아니든 사운드스케이프도 틀고요.(https://youtu.be/ddo8Mz2ZtFo?feature=shared)
행동 종류가 여럿 있고 어떤 행동은 주사위를 쓰고... 이런 게 좀 파악이 힘들어서 실패한 거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만든 참고 자료를 쓰면 좋을 것 같은데(https://boardlife.co.kr/wys2/file_attach/2019/08/30/1567176678_61322.pdf) 이미 실패했다니 다시 시도해보기 어렵겠군요.
그웨트는 실상 게임 진행은 그리 복잡하지 않은데
건물 10개 내용을 숙지하는 것 때문에 초보분은 힘들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느 장소에서나(남의 건물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기본적인 액션선택지(톱니바퀴 그림이 있는)가 규칙서에는 '보조 행동'이라고 쓰여서 저는 헷갈렸는데
그걸 '기본 액션선택지'라고 부르는 게 더 이해하기 좋은 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액션 하나 할 수 있는 건데, 그걸 '보조 행동'이라고 부르면, 마치 메인 액션 하나 하고 추가로 그 행동도 할 수 있는 것처럼 오해하기 쉬운 것 같거든요.
그리고 '손에서 어떤 카드를 버리고 뭐 한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 버리면 새로 뽑고, 덱 소진되면 또 버린 카드 더미 섞어서 덱을 재구성하니까
버린다는 것은 교체한다는 개념인데, 말이 '버린다'라고 돼있어서 헷갈리기 쉬운 것 같습니다.
2023-08-28
접쫑
부우웁은 진짜 게임 메커니즘 이외의 부분에서 이렇게 뽐 주기 어려울 것 같은데 구성물, 소재로 이렇게 해내네요.
꼭 해보고 싶습니다.
2023-08-28
접쫑
어떤 요소를 좋아하시는지 뽑아 보았습니다.
주사위 일단 굴려놓고, 선택. ¶ 버건디, 붉은 대성당
행동 빌딩. ¶ 버건디, 붉은 대성당
론델 변형. ¶ 붉은 대성당
계약. ¶ 붉은 대성당
타일류 놓고, 놓은 결과 내용 처리. ¶ 베런파크, 카르카손
그래서 다음 게임들을 순서대로 추천 드립니다.
아크로폴리스(타일류 놓고, 놓은 결과 내용 처리.)
마르코 폴로의 발자취(주사위 일단 굴려놓고, 선택, 계약)
데드 오브 윈터(주사위 일단 굴려놓고, 선택)
알함브라(타일 배치)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행동 빌딩, 론델 변형)
롤 카메라(주사위 일단 굴려놓고, 선택. 타일 배치.)
2023-08-28
접쫑
버건디 ㄷㄷ
2023-08-28
접쫑
아, 곤충채집은 실제 곤충 채집 말고 《곤충채집》이라는 이름의 게임을 말한 거였어요. 파란만장한참개암나무님이 만드신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5954&tb=boardgame_strategy&load=&collect=
2023-08-28
접쫑
'검증기가 여러 조건 중 한 조건으로 검증한다'이지,
'한 조건에서만 통과가 나온다'는 아니니 저는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검증기 카드가 저러면 합이 12가 되지 않게 코드를 고를 것 같아요.
2023-08-27
접쫑
클루, 행성X 같은 게임은 정보를 계속 모으다가 충분히 모았다고 생각되면 비로소 정답을 맞혀보는 게임인 반면
페인트 더 로즈는 계속 맞혀보는 시도를 하는 게임이더라고요.
곤충채집이 생각이 났습니다.
앨리스 테마라 여왕이 자꾸 목을 친다고 하는데, 너무 끔찍해요 ㅜ
종이 겹보드에 플라스틱 타일을 놓는 게 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스나이퍼 엘리트는 비밀 이동 요소가 있어서 관심 갖고 있는 게임입니다.
저도 만들 생각을 한 게임 중에 비밀 이동 요소가 있는 게임이 있거든요.
2023-08-25
접쫑
영미식 경매에서 상대 보고 값 그만 부르고 빠지게 할 기회를 줍니다(게임 중 1번 가능).
테포마 같은 경우 손패를 1MC가 아니라 2MC에 팔도록 합니다.
2023-08-25
접쫑
후기 감사합니다.
2023-08-25
접쫑
뒤집혔냐, 아니냐는 상관 없이, 제거 조건은 1티어 산업 타일이냐, 아니냐입니다.
1티어 산업 타일이면 제거하면 되고, 2티어 이상이면 그대로 두면 됩니다.
참고로 도예 공방은 '1티어 건물을 운하 시대에만 건설할 수 있다는 제약'이 없지만
운하 시대에 건설했다면 역시 운하 시대 종료 때 1티어 도예 공방도 게임 보드에서 제거합니다.
2023-08-25
접쫑
저번에 바쁘다셨던 것 같은데 그래도 헤게모니 등 매력적인 게임은 해보셨군요.
어떤 일을 겪으셨는지 저는 모르겠으나 저 같은 애독자가 있다는 사실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바랍니다.
할라피노.
폭탄 먹이기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던데
생각해보니 도둑잡기도 그런 거네요.
보틀임프 같은 거이려나요?
북숲은 언제 체크해놓았는지 모르게 want to play 체크되어있더라고요.
1인 게임 탑3라니, 살펴봐야겠네요.
더 게임 퀵&이지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더 게임도 정말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퀵&이지 설명을 읽어보니 더 게임보다 경쾌한(?) 플레이가 될 거 같더라고요.
플로터스 Inc는 4인 이상만 되더라고요. 3인이 불가능하다는 게 특이합니다.
헤게모니는 신작 중 가장 기대심이 생긴 게임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2023-08-25
접쫑
편리함을 위해서는 모든 종류 토큰을 그냥 한꺼번에 지퍼백에 담고, 플레이할 때에는 레자형압트레이 2개에 나눠 쏟아 담는 것을 추천합니다.
큐브형 트레이로는 화과자 케이스 추천 드립니다.(100개 9700원)
https://smartstore.naver.com/hipackage/products/6923034548?site_preference=device&NaPm=ct%3Dllo0muc6%7Cci%3Dshopn%7Ctr%3Dmyz%7Chk%3Dee42dda0b131cd7f9e6c17cfdbb16cc78ca2b24d%7Ctrx%3Dundefined
2023-08-24
접쫑
네 맞습니다.
2023-08-23
접쫑
남이 갖다대보고 있는 테스트 카드 기다려야 하는 건 좀 그래요.
갖다 대서 v냐 x냐만 보고 바로 반납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시트에 적는 시간도 있으니까요.
v냐 x냐 보고 기억을 하고 바로 반납하는 식으로 할 수도 있지만, 까먹거나 잘못 보는 경우도 있어서
적을 거 다 적고 나서 반납을 하게 되더라고요.
2023-08-23
접쫑
1.
이벤트 플레이 단계에 할 수 있는 것이, '이벤트 카드 플레이하기'뿐 아니라 또는 '다른 카드의 '이벤트 단계에 뭐 하기' 내용'을 할 수도 있는 거예요.
이벤트 플레이 단계 중 자신의 차례가 됐을 때, 공룡 감독관의 '~업그레이드 카드 옮기기'를 할 수도 있는 것이죠. 대신 그 차례에는 이벤트 카드 플레이는 안 하고요. 그래도 또 남들 차례 하고 나서 또 자기 차례 왔을 때 이벤트 카드 플레이 하고 싶은 거 있으면 해도 됩니다.
2.
맞습니다. 닫힌 걸 다시 앞면으로 하는 게 여는 것입니다.
카드 내용 중에 닫는 게 있으니까요.
2023-08-23
접쫑
'튜링 머신은 그냥 문제다, 혼자 하는 거다' 하는 얘기가 있는데
저는 견해가 다릅니다. 리코셰로봇도 혼자 할 수 있는데 다인플은 완전 다른 느낌을 줍니다.
숫자 야구도 그래요.
'내가 맞추기 전에 다른 사람이 먼저 맞추는 거 아닐까' 하는 긴장감이 있습니다. 서스펜스랄까요.
그래서 리코셰로봇 온라인은 그렇게 재미가 있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제가 "몇" 말하고 다른 사람들이 "오~" 하는 게 맛이 있고
반대로 저는 답을 못 찾았는데 다른 사람이 "몇" 하고 말했을 때 멋있어 보이기도 하고 그래요.
튜링 머신도 의기양양하게 "난 질문 그만 할 거야" 하고 사람들이 "오 진짜?" 하는 맛이 있어요.
할리갈리도 2+3=5 이런 논리 퍼즐이에요.
문제를 푸는 건 각자 머릿속에서 해서 상호작용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내가 더 풀어볼 수 없게 남이 끝내버릴 수 있다'는 대단히 큰 상호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08-23
접쫑
마인드버그는 처음 보는 게임이네요.
2023-08-23
접쫑
카네기는 푸코보담 가이아프로젝트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네메시스는 못해봤고 설명 영상만 보고 락다운 플레이 관전만 해봤는데요.
아무리 봐도 알아야 할 것, 신경 쓸 것이 많아 부담 되는 게임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런 것 치고는 즐기신 분들이 제법 많은 것 같아 신기해요.
저는 옛날 게임은 웨이트 4점대도 했는데 요즘 게임은 웨이트 3.3만 돼도 못하겠더라고요.
스플렌더 대결은 참 호평이 많아서 궁금합니다.
저는 2022작 중엔 village rails 관심 있어요.
2023-08-23
접쫑
2022년 한 해에 나온 게임 중에서만인데 100개나요?
와...
독자 입장에서 저야 감사합니다.
2023-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