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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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슈퍼보드님에게
건조하다는 말도 의미가 좀 모호한 말이어서 제가 생각하는 걸 말씀드려보자면
웃음이 터지는 상황이 나오거나 상호작용이 센 것을 저는 건조하지 않다고 하는 것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뽑기를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테마상 웃긴 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딱히 웃음이 터지는 포인트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드래프팅이다보니 상호작용이 꽤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여느 드래프팅 게임에 비해 '아~ 그거 나도 선택하고 싶었는데~ 아까워!' 하는 재미도 크지는 않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더는 어차피 인접 조건 된 사람, 안 된 사람이 있어서 안 된 사람은 일찍이 체념하게 되기가 쉽습니다. 예를 들어 공급처에 원더 트로이의 목마가 나왔습니다. H건물, 도로 인접을 요구합니다. 플레이어 중 이집트 플레이어만 H 건물을 배치해놨고, 공급처에는 H건물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은 이집트 플레이어가 그 원더를 가져가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본문에서 '조건 맞추기를 따라갈 수 없다'고 했듯이요.
도로 세트에 대해서는 좀 '그거 내가 가져가고 싶었는데' 할 수 있는데 도로 선택지가 5개라 누가 가져가도 남긴 합니다. 꼭 도로를 가져가고 싶으면 가져갈 수 있긴 합니다.
그보다 저는 자원이 자원이 아닌 점에서 좀 심심하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2024-04-29
해아조님에게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럶 예습의 효과가 작은 게임은 가벼운 게임이 많아서 결국 저는 신작들 중에는 가벼운 게임을 선호하게 돼요.
예습의 효과는 대부분의 게임에 있지만 게임마다 그 정도에 차이가 있고
예를 들어 알함브라, 파워그리드 같은 게임은 예습의 효과가 거의 없지만
'운 영향이 너무 큰 게임은 안 좋아하고 수 계산에서의 재미를 주로 좋아하시는 분들\'도 만족하실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2024-04-29
나르시스님에게
아이고 알함브라 좋은 게임이고 한국어판은 재생산 안 되고 있어서 귀한 게임인데 흰색 말 하나 없어서 안 돌아간다니 너무 아쉽네요.
아무 거나 대체품 쓰시면 좋겠습니다, 스펀지를 잘라서 쓸 수도 있고.
1.5cm 디스크 2개 위아래로 붙여서 쓰시면 비슷할 거예요.
흰색만 https://m.gabe.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656
8색
https://m.gabe.co.kr/goods/goods_view.php?goodsNo=3338
2024-04-29
미음님에게
푸른하늘 고전게임카페 운영하시는 분이 모임도 운영하시는데
게임 픽도 좋고 어떤 게임 돌릴지로 미리 이야기하는 게 무척 좋아보였어요.
음식도 맛있다고 합니다.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afe&bbs_num=399
2024-04-28
궁금증 많은 초보게이머님에게
스핑크스(99), 오이다섯개, 상락 추천 드립니다.
※ 스핑크스 규칙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info_files&bbs_num=9407&gameId=18600&g_page=file&g_pg=1
2024-04-28
1206님에게
여유가 있으면야 많이 보유해도 되지만
플레이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더 느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24-04-27
Cerberus님에게
마르코폴로의발자취, 파워그리드, 시타델 추천 드립니다.
2024-04-26
베도라치님에게
킹도미노, 알마도라 추천 드립니다.
킹도미노는 내 영역을 넓혀나가는 게임인데 땅따먹기(영향력)는 아닙니다.
알마도라는 영역을 까는 건 아니고 구역을 분할하는 게임인데 병력 칩을 배치하는 영향력(땅따먹기) 요소가 있습니다.
알마도라는 종족 능력을 사용할 경우 엘프가 많이 유리해서 엘프는 2짜리 병력 칩 하나를 빼고 하는 하우스룰을 적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2024-04-25
J.M. LEE님에게
어떤 시리즈라는 이유로 구매를 하기엔 만족도 높은 게임이 없어서... 개별 게임을 보고 구매 결정을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강추하는 확장이라면 파워그리드 지도모음집이 있습니다.
생존 게임으로는 팔레오보다 로빈슨크루소, 데드오브윈터를 선호합니다.
2024-04-20
stopwatch님에게
서양 게임은 시계 방향, 동양 게임은 반시계 방향이 일반적이에요.
2024-04-18
다소님에게
언제나 재미 있게 봅니다 ㅋㅋㅋ
2024-04-18
zetal님에게
덱빌딩에서 별로 재미를 못 느끼셨으면 덱빌딩을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세상에 게임이 15만 개인데 굳이 덱빌딩의 재미를 찾기 위해 다시 해볼 필요가 있을까요.
덱빌딩이 나름 인기 있는 이유는 있죠.
손패 관리의 재미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선택 풀이 유동적이어서 뻔해짐이 방지됩니다.
그리고 육성하는 느낌을 잘 줄 수 있고, 주사위보다 확률을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덱빌딩을 싫어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크지 않은 경우가 많고, 덱에 남은 카드를 외우느냐 안 외우느냐에 차이가 있어서 외우는 게 유도되는데, 그게 피곤합니다. 덱에 ABCDEF가 있는데 ABC가 나왔고 앞으로 3장을 뽑는다면 DEF가 뽑힐 거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죠, 외웠으면.
수고로움에 비해 운 영향이 크기도 합니다.
덱을 쓰는 게임은 덱 압축이 좋죠 보통. 꼭 그렇진 않은 발레타 같은 게임도 있습니다(덱이 두꺼우면 결국 남보다 행동을 더 많이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덱빌딩이 아니어도 2인 게임 괜찮은 거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024-04-17
주도님에게
어려운 보드게임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더게임, 로보77, 뒤죽박죽서커스, 맹그로비아, 석기시대, 팬데믹, 알함브라, 에볼루션, 돌팔이약장수, 닌자마스터, 모자가 아니잖아 추천 드립니다.
2024-04-17
샤미님에게
월드 원더스 되게 예쁘게 건설하셨네요.
저는 막 기괴하게 지었는데 ㅋㅋ 도로가 물음표 모양이고... 루트비히의 성이 생각 나는 모양이었습니다.
2024-04-14
마퍼롱님에게
마르코폴로의발자취, 트루아, 데드오브윈터(!?! 아이콘 카드 제거하고), 테라포밍마스, 에볼루션, 자이푸르, 졸리앤로저, 푸에르토리코, 시타델, 블러디인, 그레이트웨스턴트레일
추천 드립니다.
데오윈, 마폴은 버건디처럼 먼저 주사위 굴려놓고, 자기 주사위를 어떤 용처로 쓸지 선택하는 게임입니다. 트루아는 그오호처럼 주사위 드래프팅이고요.
테포마 2인은 비너스 확장의 태양 단계 규칙을 적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다윈의여정, 디스틸드는 비추합니다.
디스틸드 후기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5141&tb=community_post
2024-04-14
gogume님에게
만칼라, After Us, 타이니 에픽 갤럭시즈 블라스트 오프, 자이푸르, 백로성, Voltage
추천 드립니다.
만칼라는 적당히 2온스 소스통, 어항 장식 스톤 같은 걸로 만들 수 있습니다.
2024-04-14
독술님에게
최근 판본이 ffg 유로 클래식 판(2015~)인데요, 코보게에서도 2017년에 이 판본으로 나왔습니다.
보통은 또 생산 하는지 안 하는지는 말이 없죠. 그러다가 좋은 게임은 재생산되곤 했는데요.
사무라이가 포함된 유로 클래식 라인은 더 생산하지 않는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https://www.dicebreaker.com/companies/z-man-games/news/princes-of-florence-euro-classics-canceled-zman-games
라이센스는 크니치아 작가님께 반환되었다고 하니, 다른 출판사와 새로 계약이 되는 게 아닌 한 안 나올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사무라이에는 8점을 매겼는데 최근 5년 내 출시 작품들 중에는 8점 이상 매긴 게임이 거의 없어서
사무라이, 알함브라 같은 게임이 재생산되면 좋겠으나
업계에서는 옛날 게임보다 신작이 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나 봅니다.
2024-04-10
Dion Lee님에게
웨이트 높은 게임 중에는 저는 푸드체인 거물을 가장 좋게 생각합니다.
2024-04-10
운희님에게
카운트 업, 풀 카운트, 핸즈켓, 동화책과 게임: 토끼와 거북이, 오딘(2024), 붉은 미궁, 인트루드, 트릭 덤플링 우선 추천 드립니다.
아직 못 해본 게임 중에는 매직 넘버일레븐, 레이어 퍼즐, 던전의 뒤편 관심 있습니다.
댓글 보니 자작 게임도 말씀드려도 될 것 같아 덧붙입니다.
저는 '별 옆의 별'이라는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설명 영상 링크도 있습니다.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272&tb=board_design
2024-04-08
spiros님에게
자이푸르 구성 정보가 필요하신 건가요.
빨강 55577
보라 1122335
초록 1122335
입니다.
뒷면에 표시되는 돈 값은 앞면에 표시된 숫자와 같습니다.
2024-04-06
아빠참새님에게
각자 느끼는 게 다르니 저는 안 좋았던 게임도 누군가에게는 좋은 게임일 수 있다고 보통 생각하지만
싫어하는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크레이지 타임.
재미있다고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지만, 왕따시키는 게임이라 저는 싫어합니다.
심지어 본 규칙(술래가 연속되지는 않게)보다 더 심한 하우스룰(연속도 되게)이 많이 적용됩니다.
2024-04-06
포풍님에게
질문을 잘 들어주시네요.
질문에 다 답해주는 것을 보통 부모님들이 힘들어하시는데
잘 들어주는 것이 아이에게 아주 좋다더라고요.
https://youtu.be/PabDB33qYys?si=WUL39F1CtfoAJaYL
2024-04-05
제이엘v님에게
이용객은 얼마나 잘 모으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성남은 인구밀도가 꽤 되는 편이라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 않을까 싶네요.
주변에 보드게임카페로 검색해서 나오는 곳은 없는데 보드게임그라운드라는 모임을 하는 홈그라운드 카페가 있네요.
2024-04-04
아빠참새님에게
2인은 역할 카드에 대해 '고르기 차례'를 2바퀴 돌립니다. 결국 라운드마다 역할 카드 2장을 가지고 하는 거죠.
고르기 차례마다 '1장 밴, 1장 가지기'를 해서 2장씩 빠지는데요.
밴은 상대는 모르고 자기만 알게 빼는 거지만,
예외적으로 맨 처음 첫 순서 플레이어의 고르기 차례에는 첫 순서 플레이어 자신도 모르게 1장 밴을 우선 하는 것입니다.
2024-04-04
아빠참새님에게
2점대는 시타델, 블러디 인, 석기시대, 팬데믹, 리프트오프, After US, 롤카메라 추천 드립니다.
2024-04-03
우루사파워님에게
좋네요.
분홍색은 페어리 타입도 좋을 것 같아요.
2024-04-02
양군님에게
보드라이프 UI가 지금처럼 된 지 얼마 안 됐는데요, 전에는 그런 사진 탭으로 들어가는 길이 안 보였던 것 같습니다.
플레이 사진은 후기 게시판에서, 정리 사진은 구성 정보 게시판에서 볼 수 있었어요. 지금은 '커뮤니티'를 클릭한 후 분류에서 한 번 더 선택해서 보게끔 되어있어요.
2024-04-02
AILA님에게
더게임, 스핑크스(나인티나인), 로보77, 자메이카, 닌자마스터, 쏘 클로버, 상락, 스컬킹, 알함브라, 스페이스크루, 탑텐티비, 라스트윌, 알마도라, 타이니에픽갤럭시즈 추천 드립니다.
2024-04-01
mia337님에게
부모님과 해봤는데 젝스님트, 펭귄파티, 장난꾸러기 나방을 좋아하셨습니다.
2024-04-01
alpacapybara님에게
방상님 또 열일하셨군요.
저는 분재가 가장 눈이 가네요.
2024-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