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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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쫑
플탐 안 짧은 역할 숨기기 게임 중 저도 가장 선호하는 두 게임이군요.
둘 중에 먼저는 디셉션을 추천 드립니다.
취향이 맞으면 시크릿 히틀러가 더 재미있겠지만
사람을 덜 타는 건 디셉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에게 주는 부담감이 적거든요.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거짓말하는 것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은 그런 부담이 강한 게임에 재미를 못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게 시크릿히틀러보다 더 심한 건 레지스탕스 아발론이고요.
특히나 이런 게임들은 6인 이상 여러 명이 같이 하게 되는 것이 보통일 겁니다.
그러면 그중에 그런 걸(논리, 거짓말) 너무 어려워하는 사람이 1명이라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디셉션을 우선 추천 드립니다.
만약 이런 게임을 좋아하는 것이 확인된 플레이어들끼리 모여서 한다면 시크릿히틀러를 추천합니다.
2019-04-13
접쫑
재미있네요. 저는 반대로 '보드게임 취미생활이 널리 퍼지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요인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타개책을 찾아서, 보드게임 문화를 널리 퍼뜨릴 수 있겠고,
이런 걸 모른 채 낙관하고 일반인에게 보드게임을 들이밀어 문제가 생기는 경우들을 안타깝게 생각하거든요.
2019-04-12
접쫑
블랙 엔젤도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안내 글 링크가 기억이 안 났었습니다.
https://starlightgames.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224
여기입니다.
2019-04-12
접쫑
'이렇게 예쁜 주사위들이 있는지 몰랐네, 덮어 놓고 사다 보면 거지 꼴을 못 면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 하여 보다 구매를 안 하시게 해드리려는 것이 1차 의도요,
예쁜 주사위 좋아하시면 저것들 추천드리는 것이 2차 의도였는데요.
저것들까지만 사시고 더 안 사신다면, 우두만 앓고 천연두를 막는 것입니다.
백신(예방접종)이란 그냥 치료약이 아니라 크게 앓을 것을 미리 작게 앓아서 큰 화를 피하게 해주는 것이니까요.
2019-04-12
접쫑
주사위를 그냥 예뻐서 사셨다고요?
허허 그러시면 지갑이 위험합니다.
http://bitly.kr/hWcTLk
http://bitly.kr/zVpPJ
https://www.amazon.com/s?k=q-workshop+dice&ref=nb_sb_noss
백신 놓아드립니다. 저는 힘겹게 자제했습니다.
2019-04-12
접쫑
적어주신 화과자통으로 보여요.
2019-04-11
접쫑
옆에 설명 듣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설명해주듯이 하면서 읽어보세요.
저는 그러면 이해가 되더군요.
2019-04-11
접쫑
없다고 생각했는데 언페어ABDW확장이 생각나서 1개로 바꿨습니다.
2019-04-11
접쫑
24일에 보면 5천 원이라서 7천원권은 필요가 없답니다.
2019-04-11
접쫑
아내분이랑 2인플 하시는 것 같아서 롤포갤은 3-4인 베스트라, 2인 베스트인 레포갤 추천 드립니다.
2019-04-11
접쫑
잘 봤습니다.
빠삐용은 드래프팅에 각자 정원 만들기면
카르카손보다는 알함브라 비슷한 것 같네요
2019-04-11
접쫑
사세요.
근데 킥스 말고 내년 말에 리테일로 사세요.
지금 들어가도 내년 말에 받을 거에요.
킥스는 6개월 이상 미뤄지는 건 예삿일이니까요.
묶여계셨다가 또 계속 새로 나오는 출시 예고에 마음 상하지 마시고요.
2019-04-10
접쫑
또송//
아뇨 한국어는 주어가 두 번 쓰일 수 있습니다. "코끼리가 코가 길다". '코가 길다'가 서술절이 되죠.
마찬가지로 '우리~ 생각했다'가 서술절이 될 수 있습니다.
2019-04-10
접쫑
중의적이라고 해서 어법상 틀렸다는 건 이상하네요.
1번도 중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1. '우리 선조들은 남녀 간에 분별이 있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했다."
2019-04-10
접쫑
ㅋㅋㅋㅋㅋ
2019-04-10
접쫑
본인의 최고 성적을 추구하지 않는 플레이, 소위 트롤링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점에서 삼가야 할 태도입니다만,
그런 동기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은 다들 염두에 두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그런 의도가 없더라도 누군가 위 방법으로 게임을 종료시킬 수 있는 규칙이 있으니,
그런 종료를 염두에 두고 하는 것도 전략에 포함이 될 것입니다.
2019-04-10
접쫑
품귀였다기보다는, 평소 시세보다 특별히 싸게 올라오는 게 있는지 보다가 잡았습니다.
2019-04-09
접쫑
기쁘시겠습니다.
네 저도 한참 존버하다가 푸코, 버건디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산 바 있습니다.
2019-04-09
접쫑
안 합니다(단호).
한다면 그들이 스스로 올 수 있는 기회만 만들어주고, 올 때에만 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나한테 이런 게 있어, 재밌어... 하고 싶다는 사람 있으면 내가 알려줌' 이런 거지요.
일반인들에게 먹힐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에 대해서 나중에 글을 한번 써올릴까 생각 중입니다.
2019-04-09
접쫑
가이아 외계인 얼굴은 거의 최악이죠.
행복의 추구를 결혼 상대 카드들만 현실 연예인들로 리테마해서 하시는 분들 있는데
가이아도 부분 리테마하시는 게어떠신가요?
프로토스 → "오, 외계인..."
가이아 → "으앙 외계인~"
이런 느낌이죠.
2019-04-09
접쫑
좋은 정보입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군요. 영문명 복사하지 않아도 보드라이프 게임 정보 페이지에서 클릭 한 번으로 긱에 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임브라는 'Coimbra 바로가기'가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잘 안 보이는데, 모바일에도 있습니다.
2019-04-09
접쫑
평소에 쓰는 헤어스프레이(고정용) 써도 내구성은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방수는 모르겠지만요.
2019-04-09
접쫑
추천 받으세요!!
2019-04-09
접쫑
ㅋㅋㅋㅋㅋ 도그 차 밑면에 터졌습니다. 글 재미있게 잘 쓰시는군요.
이런 규칙도 했으면 어땠을까요? 최종결과로 점수가 가장 높은 게임에 대해, 플레이어들 중 그 게임에 가장 높은 점수를 매겼던 사람이 사는 겁니다. 보다 솔직함을 보장할 수 있고 쫄깃한 긴장감을 더해줄 수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결과를 보고 얘기하자면, 메탈마인드에 10점 매기신 물천사님이 메탈마인드를 사시는 거지요.
2019-04-09
접쫑
어차피 여기서 이렇게 추천 받아도 같이 하시는 분들(이하 멤버)이 싫어하시면 돌리기 곤란하실 것 같습니다.
멤버분들에게 직접 물어보시거나,
경험상 멤버분들이 좋아하셨던 게임, 싫어하시는 게임을(구체적인 이유도 있으면 더욱 좋고요) 적어주시면
읽는 분들이 좋은 추천을 해주실 수 있겠습니다.
2019-04-08
접쫑
어차피 합의, 정립된 말이 아니니 각자 주관적으로 쓰고 있는 말이고, 각자 주관적으로 쓰면 됩니다.
강요만 안 하면 됩니다. "아니 그 말은 이런 뜻으로 써야지~"
2019-04-08
접쫑
속상하셨겠습니다.
초보라고 "저는 이 게임 해보고 싶다"고 말할 권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요.
그런데도 솔직한 의사 표시 없이 계속 같이 플레이해주시기만 하면, 그분(이하 甲)은 현재 상황을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실 겁니다.
모임 전에 미리
"저는 이 게임(이하 A게임)을 해보고 싶은데요, 이 게임 해보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라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나오면 이제 시간 얘기해서 맞추고 "누구누구, 푸코 플레이" 예정을 잡아버리는 겁니다.
여러 사람의 합의된 뜻이 생기면 개인 甲이 그것을 거스르기 힘들게 됩니다. 이것은 비단 '누구누구가 이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지' 알아 내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여론, 힘을 얻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모임분들 중에 일방적인 甲님의 행태 때문에 '사실 A게임을 그렇게 꼭 하고 싶은 건 아니었어도 즉석에서 甲이 하자고 하는 게임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A게임 하고 싶다고 응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A게임 하고싶다는 사람이 여럿 나왔는데도) 만약 甲님이 "A게임보다 B게임이 더 나아요. B 하죠" 할 수도 있고
또는 대안 제시 없이 그냥 "A게임 별로에요"라고 하시는 경우를 생각해보겠습니다.
대안 제시가 없다면 "그럼 甲님은 어떤 게임 하고 싶으신가요?" 하고 물어봐서 "B 하죠"라는 말을 유도해냅니다.
만약 B도 글쓴이님도 하고 싶은 게임이었다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나, 해결되지 않는 모든 경우를 계속 생각해서 써보겠습니다.
甲이 끝까지 대안 제시를 안 하거나, 제시한 B게임이 내키지 않는 경우
'처음에 돌릴 한 게임은 미리 정하고 했으면 좋겠다'고 해보세요.
甲님이 지금까지 그런 일방적인 태도였다면, 모임 내 다른 분들도 '미리 정하고 하자'는 데에 동조하실 가능성이 높을 거에요.
만약 글쓴이님이 원치 않는 B게임을 돌리기로 예정이 된다면, 정말로 불참을 하세요.
혹 '5명 밖에 없는데 사이 안 좋아지면 게임 아예 못하게 되지 않을까' 이런 걱정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 모임을 찾을 수도, 모임을 스스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보드라이프 모임 게시판에 글 올려서 "00월 00일 어디 동네에서 A게임 하실 분 구합니다" 하고 단발성 모임을 모아봐도 됩니다.
글쓴이님도 개인 귀한 시간 쓰는 건데, 안 해도 될 활동에 괜히 스트레스 받으면서 시간 쓸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甲님 때문에 모임 참석하기에 거리낌이 있었던 다른 분들이 신나서 글쓴이님과 게임하려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모임분들에게 적극적, 구체적으로 말씀하시기 힘드시면, 제가 쓴 글이 있으니 그냥 단체메시지방에 링크(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6985&tb=board_community&id=) 올리고 "이런 글을 봤는데요, 저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우리도 이렇게 하는 거 어때요?"라고 해보세요.
모임을 옮기는 것도, 甲님이 문제라고 매도하기만 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모임을 다녀봤는데 모임 다수가 이렇게 미리 안 정하고 즉석에서 정하고요, 甲님처럼 일방적인 분들 많습니다. 옮겨봤자 그대로일 겁니다, 낮지 않은 확률로요.
甲님 같은 분들 중에도 얘기하면, 현황을 제대로 인식하면 반성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사람은 자기 돌리고 싶은 게임 못해서 속상했겠구나', '내가 B게임 하자는데 사람들이 응하질 않네' 이걸 몰라서 저러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얘기해도 반성할 줄 모르는 소수의 분들은 어쩔 수 없고요.
2019-04-08
접쫑
네, 지역 특산물이죠. 프랑스에 카르카손이라는 도시가 있고 실제로 거기에 성이 있고 그 성 안에서 카르카손 보드게임을 팔고 있죠.
2019-04-08
접쫑
IRIS님의 스팀 테포마 단톡방 소개글입니다.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380&id=IRIS&tb=board_pc&game_category=
2019-04-07
접쫑
데오윈 좋아하지만 설명 잘 하기 어렵고 턴 기다리기 오래 걸려서 2-3인만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라
둘 중엔 엔데버 추천 드립니다.
2019-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