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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놓친줄 알고 아쉬웠다가... 놓치진 않았다 하니 가격이 비싸서 아쉽고... ㅎㅎㅎ

아 그러니까.... 사기쳐서 번 돈은 쓰고 그 빚을 갚기 위해 다른 사기를 쳐서 그 돈을 돌려주고 그다음 또 다른 사기를 쳐서 두번째 사기친 사람한테 돌려주고.... 이 짓거리를 무한반복 중이란 건가요....? ㅋㅋㅋㅋㅋ 참신한 바보군요....

더 간단히 설먕 드리자면 첫 스크린샷 우측에 참조표 보시면 중간쯔음 “다음 라운드 준비”가 있고 읽어보시면 “개인 공간에 있는 카드들을 모두 섞어 내 덱을 준비합니다.”가 있습니다. 덱 리필은 이 단계에서만 이루어진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운드중엔 리필 안되고 다음라운드 넘어갈 때만 리필. 그러니 여전히 덱빌딩 맞죠~

아~ “이번 라운드에” 안된다는 말입니다. 예를들어, 내 덱이 총 8장인데 라운드 시작할때 5장을 뽑아서 쓰죠? 그럼 내 덱은 3장이 남아요. 그리고 라운드 진행 중에 드로우를 3장 해서 남은 카드가 없는 상태에서, 또 드로우 액션을 하면? 드로우를 못합니다. 내 덱이 비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라운드가 종료되면 사용한 모든 카드를 섞습니다. 그리고 내 덱의 밑으로 채워집니다. 다음라운드에 내 덱은 8장인데 거기서 또 5장을 뽑아서 씁니다. 이렇게 됩니다. 포인트는, 라운드 중에 리필이 안되고 라운드가 넘어갈 때 리필됩니다. 그러니까 죽어라 드로우 한다해서 똑같은 카드를 한 라운드에 두번 쓸일은 없다는 말이죠.

알케 추가 생산도 5~6월이나 되어야 나와서... 그다음 생산 한다면 올 가을이나 되어야 나오겠네요...

비싸긴 한데... 가격이란게 뭐 안사고 버틴다고 떨어지는건 아니니... 품절 되고 나면 중고로 밖에 못 구하게 되겠쥬... 그리고 아시다시피 중고가도 결국 시장원리에 의해 공급이 줄면 가격은 더 오를테구요. 정말 원한다면 기회 있을 때 그냥 사면 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20%할인으로 해서 12만원 정도에 뜰줄 알았는데 15%할인으로 12.7로 생각보다 비싸게 나오긴 했네요. 뭐 역시나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는건 갤러같은 게임은 악성재고로 쌓여서 나중에 추가할인을 하게 될, 그런 게임은 아니라, 가격이 떨어질 일은 없을겁니다. 이걸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일은 이거 밖에 없습니다. 새로운 판본이 나온다.는 소식. 이것 뿐입니다. 그럼 장터에 새로운 판본으로 재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의 물량이 쏟아지겠죠. 그럼 자연히 또 시장원리에 의해 공급이 많아지니 가격이 내려갈겁니다. 이러지 않는 이상 싸게사는 법은 없지 싶네요. 선주문가에 양도해 주시는 중고매물을 제외하고는요. 그리고 ALG의 가격은 갤러 뿐 아니라 많은 게임들을 파격가에 제공해 줬었는데, 이제는 그때 가격 생각할 때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ALG는 더이상 존재하지도 않구요..

일단 덱빌딩 요소가 있고, 게임 끝날때까지 보지도 못하는 카드가 절반은 되는것 같아서 일단 카드풀은 풍부합니다. 탐험하는 유적지들도 절반정도 쓸까 말까 하구요. 하나 아쉬운건 조사토큰쪽 트랙이 고정이라는 점이겠네요... 다만, 게임 전체적인 느낌에서의 리플레이성이라면.... 아직 제가 이 게임의 전략적인 접근에서의 플레이 양상을 많이 연구해 보지 못해서 아직은 잘 모르겠으나... 듄 임페리움 같은 경우는 덱빌딩이 상당히 중요했던 것에 반해, 아르낙은 카드 구매에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 자원 모이는 족족 조사쪽에 투자해서 고득점을 받는 분도 봤습니다... 그래서 이건 좀더 해봐야 할거 같은데 뭐 그렇다고 리플레이성이 나쁘다고 보긴 힘들것 같습니다. 1년 내내 이거만 하지 않는 이상 자주 꺼낼만 합니다. 여러가지 장점 중 하나는 룰이 쉽다는 겁니다. 제가 본문에 쓴게 거의 80~90%정도 룰을 커버합니다. 20분이면 설명 끝나고 애매한것도 없어서 질문도 별로 안 나옵니다.

다른건 모르겠으나 저 조그만 상자 어쩜 저렇게 갤러 트레이에 딱 맞나요 ㅋㅋㅋㅋ

이게 맞습니다. 16칸 트레이 쓰면 나머지 넣을 자리가 부족할 거 같습니다. 유적2렙 타일이 꽤 넓직해서.... 저도 저 다섯칸짜리 있는데 아르낙 받으면 그걸 써야겠네요 ㅎ

이 게임은 찐입니다 ㅎ 그냥 유행 적당히 맞춰 게임 디자인하고 컴포 이쁘게 해서 비싸게 팔아 돈좀 챙기려는 게임과는 명확히 다릅니다...! 긱 핫니스에 괜히 오른 겜이 아닙니다! 100위권 안정적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그리고 이 게임의 덱빌딩 요소 중 특이한 점은 라운드 중에 덱 리필이 되지 않습니다. 드로우호 카드를 다 뽑아 쓰면 더이상 카드를 뽑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템은 구매시 덱의 아래로 들어가서 아이템 구매 후 덱에 남은 카드가 5장 이하라면 다음 라운드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유물은 구매즉시 사용이 되며 플레이 영역에 깔리기 때문에 버린 더미로 들어가서 라운드 종료 후 섞여서 남은 덱이 있다면 그 아래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점을 이용해서 덱의 아래에서 카드를 뽑아오는 카드 능력도 있습니다. 아이템 산뒤 바로 이 카드를 쓰면 방금 구매한 아이템을 바로 쓸 수도 있겠죠..

언박싱 영상 펀칭 타일 다 보여쥬는거로 찾아보시면 누락된게 몇장인지 알 수 있을거 같네요

아예 펀칭타일 한장이 누락 됐나 보네요~

기본 트레이거 너무 러프하게 큼지막한 공간만 있어서 조금 실망하긴 했네요.. 칸반처럼 콤포 및 타일별로 딱 분류되어 들어갈 수 있게 나오길 바랬는데 ㅠ 그래도 역시 이글그리폰의 타일과 보드는 두툼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모든 시장 원리가 그렇지만 중고 장터에 안팔리고 남아있는 매물은 평균 거래가보다 비쌀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싸게 나온건 수시로 장터를 확인하는 분들에게 바로바로 팔려 나갑니다. 되도록 오래 모니터링을 하며 자신만의 평균 거래가를 찾은 뒤 거래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구성품 누락이나 파손은 사전에 미리 판매자가 안내 해주는게 맞지만 “안하면 규정 위반” 뭐 이런것도 없기에 한번쯤은 구매자가 물어보는것이 좋습니다. 결국 손해는 경험 없고 너그러운 사람이 보는 법입니다. 보드게임이 뭐 전자제품 사듯 하나 사면 그거 꾸준히 쓰는게 아니라 갖고싶은 게임 생길 때마다 사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중고구매법을 익히시는게 스스로에게 이로울 겁니다 ㅎ 대충대충하면 돈응 돈대로 쓰고 온갖 하자는 본인이 떠안게 될겁니다.. 여유를 갖고 사세요~ 내가 원하는 게임 검색해서 바로 구매 하는건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비자가 주고 새거살때 하는거고 중고는 알아볼 수 있는만큼 충분히 알아봐야하는 곳입니다..

아니요~ 유적지 타일 레벨 1하고 2 더미도 안 보이고 수호자타일 더미도 안 보이고 카드도 안 들어갔네요.. 일단 저 다이소 트레이에 효율적으로 많안 구성품이 들어가는 것은 좋은데 나머지 구성품이 박스에 어떻게 들어갔는지가 궁금하네요... 왠지 저 다이소 트레이 넣으면 덱박스 많아 봐야3개정도 들어가면 많이 들어가는거고 2개정도 들어갈거 같은데... 거기엔 카드 넣으면 딱 떨어질거 같고 남은 짜투리 공간에 장소랑 수호자 타일들 아떻게 넣을지.... 제껀 아직 안와서 모르겠는데 저도 오면 이거 한번 시도해 보고 정리샷 올령봐야겠네요

그 두 주머니가 팝콘에듀 선주문 페이지에서 확인이 안되는데 원래 있어야 정상인가요...? 저도 지금 개봉 해보는데 스골#1로 오는 주머니 하나만 있네요

ㅋㅋㅋ 별바가 똥줄이 탔군

뭐 갈색은 돈 받을때 2 값어치, 분홍은 영향력 받을 때 2 값어치, 흰색은 둘다 1값어치에 홍보할때나 작품살때 인지도 보너스 자신의 전략에 맞춰 비중을 조절 하는거죠. 밸런스 있게 가고싶다 (견제를 당하는게 싫다) 하면 수집가 위주로 가는데 아시다시피 수집가 자체가 좀 잘 안나오기 때문에 쉽지 않아서 보일 때마다 잘 끌어와야하고, 돈이나 영향력을 이빠이 올리고 싶다 하면 갈색/분홍 중에 해당하는거 비중을 높게 가져가고 해당 보너스를 보이는 족족 가져오면서 혜택을 높게 받고 그걸 활용해서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가는거죠. 근데 누군가 갈색이나 분홍을 몰빵해서 가면 사실 그 보너스 타일 적당히 견제하면 피해가 꽤 큽니다.

점심시간에 삼실 근처에 보면 유독 장사가 안되고 줄서기는 커녕 4~5테이블 이상 차는걸 본 적이 없는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저도 한번도 안 가봐서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이 식당은 왜 장사가 안되나요?” 물어봅니다. 지금 이 글이 이와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ㅡ0ㅡ 아무도 이 게임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맛있는지도 모르겠는데 가격이 꽤 비쌉니다. 주변에 가봤다는 사람도 못봤고 인터넷에 리뷰를 찾아봐도 정보가 없습니다. 맨날 지나다니면서 보는데 손님도 맨날 별로 없고 파리가 날립니다. 그리고 안을 유심히 보니 “기본 250인 이상 주문” 이란 말도 써있습니다. 별로 들어가고 싶지 않은 식당이죠... 지금 만리장성이 딱 그꼴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이거도 좀 상대적인거라 ㅋㅋㅋ 하루 텀으로 사야 연속으로 산거다, 일주일텀으로 사면 연속으로 산거다, 한달텀으로 사면 연속으로 산거다........ (비 보드게이머)남이 보기엔 거기서 거기이고 연속으로 산게 맞다 생각할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 쨌든 잘 넘어가셨다니 다행이네요 ㅋㅋ

단순히 일러가 바껴서 일까 일러가 바뀌니 새 게임이 나온 기분이라 그저 사고싶은걸까 ㅋ

코보게가 얼마나 일을 못하면 한글판 출시 한다는 소식 듣고도 late pledge를 기웃거리게 만들까....

진짜 ㅋㅋ 정답입니다 ㅋㅋ 택배가 너무 빨리옴 ㅋㅋ 하필 갤러랑 겹쳐서 ㅠ 두개 연달아 산걸로 오해 ㅠ 그래도 전 서너달전에 갤러 주문할때 티를 많이 내서 다행히 그런 오해(?)는 피했습니다 ㅋㅋ

개수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아래 댓글 보셔도 아시다시피 5분 지난 시점에 230개 남았단 거는 5분만에 610개가 팔린겁니다 ㅎㅎ 이번에도 500개 이하였다면 까딱하면 못 사셨겠죠... 암튼 한국 보드게임 시장이 성장했다는 반증 같습니다. 740개도 30~40분만에 동나니.... 이젠 700~1000개는 기본으로 찍겠네요 게임만 잘 나왔다면. 보드엠의 오비탈이나 별바의 만리장성은 좀... 게임을 잘못 고른거 같구요. 오비탈은 게임성은 직접 해보기 전엔 모르지만 겉보기에 매력이 없고.. 만리장성은 겉보기엔 멋진데 게임 정보가 부족하고... ㅋ

저는 안 샀지만 최근에 나온거 풀로 땡겨 구매한 분들은 좀 속 쓰리겠네요.... 몇달 되지도 않아서 구판 됐네... 뒤늦게 한글판 나오는 요즘 한국 보겜 시장의 맹점이군요...

같이할 사람들보고 각자 2코어 1확장 사서 본인덱 꾸려서 오라고 하는게 정석입니다... 그많은 인원 혼자 다 사서 대접하기엔 넘 비싸네요.... ㅎ 제가 아컴에 발을 들이지 않은 이유입니다... 상술 of 상술이 너무해서

전 17시에 곤지암 허브 상차던데.... 내일 도착할거 같네요 ㅎㅎ

이미 수백장 있는 사이즈군요 ㅎ 안 사도 되겠네요 ~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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