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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재나 관리라고 말씀드린 건 판매자, 구매자가 자기측에 기재된 허위정보나 부정적 평가의 수정, 삭제를 요구하거나 하면 일정한 처리 방침을 준수하더라도 막무가내로 굴거나 운영진에게 계속적으로 문제 제기하여 귀찮게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거였습니다. 설마 그런 사람이 있겠나 생각하지만 의외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곧잘 발생하더라고요.

허위나 일방적인 주장 등이 상대 평판에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겠지만, 중고거래 이용자 입장에서는 거래상대의 신용도애 참고할 만한 자료가 될 테 니 좋은 제안 같습니다. 다만 운영자 입장에서는 발생하는 소요에 대해 중재, 관리해야 하니 품이 더 들 텐 데 그에 따른 보상은 없으니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새것과 헌것의 차이도 있겠지만 아스모디판이 색감이 좀더 쨍하게 느껴지는 점도 있네요. 그럼에도 한글판이라는 점에서 코보게처럼 패치워크 영문이 한글로 표기되었으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아스모디가 디즈니의 마블 캐릭터명 표기같은 이상한 규칙을 주장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죠. 영문판 할로윈, 아메리카나 에디션같은 것들에 비하면 타일 커팅도 깔끔하고 만족스럽네요.

우리나라 슬리브 사이즈 중에는 호환되는 게 안 나오고 외국 제품들만 나오네요 ㅠㅠ 프리제의 랜드로드는 5687로 나오는데 이거 맞는 건가요? 카드가 약간 커보였는데, 집에서 확인해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역시 하비게임몰에서 검색해봐야겠네요. 슬리브만으로 무배 맞출려면 큰 일인데, 뭘 더 사야하나 걱정입니다.

고맙습니다. 팝콘 블랙 5992가 맞을까요? 한번 끼워봐야겠네요. 혹시 이게 아콜 카드랑 크기가 같을까요? 아콜 카드는 하비 6193으로 마련해두었는데, 얼추 비슷해 보이기는 하는데, 팝콘 블랙 5992면 미묘하게 크기가 사이가 날 것 같네요.

악마는 긱업빗을 쓴다............(프라다가 아닌데...) 영롱한 빛깔에 흠집날까봐 고이고이 모셔두어야 겠네요. 저는 절대 저 길로 가지 않겠다는 다짐이 점점 흐려지네요.

오늘 참가등록 글까지는 짧은 게임 소개 글 정도만 있고 "최신 PnP 자료와 규칙서"를 첨부하지 않아도 참가등록이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테스트플레이 가능한 수준의 "최신 PnP 자료와 규칙서"는 3월 7일까지 올려달라는 말씀이신건가요?

이건 트루아가 확실히 비싼 편이군요. ㅠㅠ 세트 구매로 돌리려는 마케팅 전략일까요? 어차피 세트구매했으니 그냥....

해외가와 비교할 때 비싸기만 한 것은 아닌 듯한데, 트루아도 합본으로 내다보니 체감상 단위 가격 자체가 크게 느껴지는군요. 묶음 판매도 대체로 누구 시리즈라고 이름 붙여서 10만원 전후 가격으로 덩어리지어 판매하네요. 요즘 코보게가 구작의 재판은 재고 부담 때문인지 자꾸 합본으로 파는 전략을 쓰는 것 같은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본판과 확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자유가 박탈되고 한번에 합본 구매로 강제되다보니 불만도 나올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저토록 취향이 절실히 담긴 여자 연예인 사진으로 리테마를 여자친구에게 부탁....??? Cloudy94님의 간 크기를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남자 연예인 사진은 여자친구분의 취향이었겠죠? 이 게임을 함께 플레이하는 것은 피하시는 게 애정운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중고거래는 상호 신뢰 속에 이루어져야 하는데, 갈수록 이런 사례들이 속출하니 걱정되네요.

뛰어난 작품을 여럿 만들어낸 작가도 많고 촉망받는 작가도 많지만, 거장의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뛰어난 명작, 경력의 축적, 자신만의 작품관 구축이라는 요소가 모두 충족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각광받는 알렉산더 피스터 같은 작가도 거장의 길을 향해 가고 있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2편의 불후의 명작을 만드는 것만으로 거장이라고 하기는 어렵고요. 오랜 시간 보드게임 역사에 훌륭한 족적을 남기고 만들어낸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스타일과 철학을 구현해내는 사람. 그런 점에서 볼프강 크라이머, 우베 로젠버그, 스테판 펠트, 마틴 월레스, 비딸 라세르다, 리처드 가필드 같은 사람 정도가 아닐까요? 물론 보드게임 역사에 훌륭한 족적이라는 점에서는 카탄의 클라우스 토이버도 포함할 수 있을 듯도 하네요.

2:2:4:1:1 거의 플레이는 못하고 구매만 하고 있는 흑우로서....ㅠㅠ

오해는 마세요. ㅎㅎㅎ 저는 콜렉터가 되고 싶지만 돈과 공간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보라에도 갖가지 판본을 모으는 콜렉터들의 글이 간혹 올라오더라고요. 그분들 글을 보다보면 광기에 휩싸일 때가 있죠. ㅠㅠ

저 역시 수집의 느낌이 심하게 가미된 사람인데 도서의 경우 초판 1쇄본이 각광받듯이 보드게임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수집의 관점에서는 한글판보다는 오리지널 해외판이 아니라, 한글판, 오리지널 해외판, 영문판, 독문판, 일문판, 구판, 신판 등등 갖가지 판본이 전부 의미있는 듯합니다.

판매자가 판매 과정에서 상품의 하자를 공시하지 않았다는 점, 판매 전 상태 확인을 안 했다는 점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과실이 있습니다. 간혹 사전에 인지하고도 일부러 공지 않는 경우도 있고 박손은 하자가 된다는 게 일반적인 통념이라는 점에서 박손에 민감하지 않은 구매자의 취향에 따라 대수롭지 않게 여겨 잊었다는 답변도 구매자분의 오해를 살 소지가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판매자분이 이의 제기에 대해 충분한 사과를 했다고 구매자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런 경우 판매자가 연락을 단절하거나 환불 등 구매자 요구를 무시해버리는 경우도 여럿 보았으므로 판매자분이 반송비 포함 전액 환불 처리로 답했다는 것은 비록 안 좋은 일이 발생한 거래이지만 나름 성의있고 합당한 대처를 했다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구매자분께서 기대가 컸던 거래이니만큼 하자 있는 상품을 받은 데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심정이 있지 않았나도 싶습니다. 심정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중고거래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사례인데 판매자의 대처가 상식적 범위에 부합함에도 구매자분께서 양측의 합의가 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부분 환급 요구를 지나치게 고집하셨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측의 입장 차이가 첨예하지만 중고거래의 일반적 관행을 고려할 때 큰 문제가 있는 대응이 아니었음에도 구매자분께서 판매자분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보드라이브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은 명예훼손의 소지도 있습니다. 부디 차분히 잘 생각해보시고 원만히 처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얼마라는 건가요? 어서오세요. 지갑 잠금장치는 이미 다 해제해두었습니다...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제발 다른 게임 더 살 돈은 남겨주세요. ㅠㅠ

저는 다행히 좀비 테마를 극혐이라서 큰 돈을 지킬 수 있었지만, MTS와 코보게가 또 뒤에 도사리고 있네요. ㅠㅠ

24~28일은 지갑 털리는 시즌이군요. ㅠㅠ

1년을 참으시다니.... 그렇다면 이제 지름신이 봇물 터질 때도 되었군요....

프로모카드는 핸드메이드인 게 티가 안 나네요. 대단합니다. 아스모디 오토마 합본을 기대하고 있는데, 같은 한글판이기는 하지만, 박스에 게임명은 영문으로 크게 쓰이고 작은 표찰 형태의 칸에 한글로 패치워크라고 쓰여서 좀 아쉽네요. 구판은 그냥 봐도 한글판인게 두드러지는데... 트류님처럼 핸드메이드로라도 만들 능력이 된다면 구판을 중고로라도 사서 꾸미는 게 낫겠다 싶은 고민에 빠지게 되네요.

패치워크 나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입장이라서 기다리다가 지칠 지경이었는데 좋은 자료 주셔서 감사합니다.

콜렉터 기질이 있어서 플레이 경험은 못 따라가면서 무지성으로 일단 사고 보는데 그나마 보드게임의 특정 테마에 대한 편식 경향이 강하고 구작에 대한 흥미가 강하여 신작보다 중고 소비가 많아서 보린이임에도 여전히 초인적인 절제력으로 지갑을 동여매고 있네요. 평균적으로 한달에 10~30 정도만 쓰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보드게임 100개까지는 괜찮지 하는 맘으로 관심 가는 것 나올 때마다 사들였는데.... 어느새 100개가 본판 100종으로 기준이 바뀌고, 그래도 200~300개는 있어야 책장에 꽂히는 각이 나오는 것처럼 보여서 결국 끊임없이 보유 수량 제한을 늘리기 위한 자기 합리화가 계속되고 있네요. ㅠㅠ

저라면 3-5-4-1-2 순서입니다. 레거시를 별로 안 좋아하지 않는 점, 하필 예시된 재밌는데 카페에 있는 게임이 제 취향인 점 등이 고려되었네요.

지금 이 시점에 MTS까지 왜 이러는건가요? 제 지갑도 좀 살아남아야.... 2월 말에 다들 작정한 모양입니다. ㅠㅠ

현재 발표된 출시 예정작의 라인업만 고려해도, 책장 빈공간으로 부리는 사치란 덧없는 일입니다. 저 책장 위 가로로 놓인 보드게임들도 조만간 세로로 세워질 날이 머지 않았네요.

혹시 부군께서 규모가 큰 수집 취미를 갖고 계시거나 한 건 아닌가요? 그렇지 않고서야 콜렉터에게 그런 이상적인 배우자가 있을 수가.... 제 아내의 등짝 스매싱에 제 등은 이미 제 것이 아니게 된지 오래인데 ㅠㅠ 억만년의 공덕을 쌓으셨나봅니다.(부럽부럽)

작년부터 일찌감치 군불을 떼던 루트 확장과 로렌초, 서왕성과 서왕건은 별다른 소식 없이 지지부진한데, 비뉴스는 품질 문제로 발목 잡히고, 작년 하반기에 갑툭튀한 트루아가 소리소문없이 들어오니 놀랐습니다. 고민되네요.

보드게임 조기교육의 성공적 사례를 볼 수 있다니, 보는 사람조차도 용기를 얻어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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