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
팔로우
우보천리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플레이를 하기 어려운 사정 속에서 구매까지 멈추려면 보드게임 자체에 관심을 끊어야 해서....
보라를 끊던지, 유튜브를 끊던지, 둘 다 끊던지....ㅠㅠ
2022-10-21
우보천리
말씀하신 것처럼 지름만 신나게 하는 기간이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과 제가 차이가 있다면 그 기간들의 사이에 플레이만 신나게 하는 기간이 없다는....
강요된 콜렉터의 삶이네요.
지금으로서는 틈틈이 룰북을 읽어두고
아이들 다 자는 야밤부터 새벽 사이에 혼자 펼쳐서 솔플하는 수준인데,
그러다보니 펼칠 수 있는 볼륨이 한정이 있네요.
모임에 나가는 것도 가족과 플레이하는 것도 제게는 아직 몇 년이 더 필요할 듯합니다.
그때까지는 취미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존버만이....
2022-10-21
우보천리
지난 1~2주 전부터 부쩍 이 문제에 대한 불만이 나오더라고요.
이게 자동으로 개선되는 것인지 운영팀의 조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제 글은 며칠 동안 개선되지 않다가 운영팀에 문의 메일 보낸 뒤에 얼마 안 되어 고쳐졌거든요.
확실한 건 운영팀이 이러한 문제를 지금은 명확히 인지하고 있나봅니다.
2022-10-20
우보천리
'와인테마 + 이쁘다 = 비뉴스'에 극공감을 표합니다.
고민을 거듭하다가 언젠가 기회가 되면, 인연이 되면 살 날이 오리라 생각했는데,
그날 이후로 고민만 거듭하고 아쉬움만 키우면서 또 당장에 사야할 게임들에 멀찍이 미뤄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ㅠㅠ
에버델도 같은 마음입니다.
아마도 늦봄, 초여름 정도였다면 별 고민없이 샀을 것 같아요.
근데 각종 출시 기대작들이 밀리고 밀려서 연말에는 우르르 쏟아질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심지어 11월에는 페스타까지 있어서
에버델 하나만 사고 올해 수많은 기대작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이 제 결정을 더 부추긴 듯합니다.
그러고보면 콜렉터보다는 보드게이머를 선택했지만 결국 콜렉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바닥은 원래 이렇게 선택의 연속인가요?
보린이는 오늘도 눙물이....
2022-10-20
우보천리
화이팅입니다. 육아의 끝에도 보드게임과 다이스신의 가호가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22-10-20
우보천리
아니 CCCC까지 나올 정도면 게임성의 생명력이 백년해로할 수준의 명작이라는 것인데
그렇다면 이번 완전판에 들어갔어야......
부스터CC, 피니쉬CC, 파이널CC, 라스트CC....100주년 CC 나오면 그때는 꼭....
2022-10-20
우보천리
90%요? 과장이라면 좋겠지만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게 비극적이네요.
육아를 시작하셨다니 힘내세요. 저는 몇 년만 더 버티면 좀 나아질 듯합니다.
2022-10-20
우보천리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공감에 힘입어 내일 섣불리 결제창 앞에 마우스를 갖다대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습니다.
2022-10-20
우보천리
맞는 말씀입니다. 장서가에게 책은 보려고 사는 게 아니죠.
누군가 그러더군요. 여기 이 책 다 볼거냐고 묻는 것만큼 어리석은 질문이 없다고...
육아 힘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2-10-20
우보천리
저와 같은 쓰버델 피해자(?)시군요. ㅠㅠ
저도 첨탑과 안개숲 정도는 추후에 기회와 인연이 된다면 구해보고 싶지만 어렵겠죠?
2022-10-20
우보천리
새 보드게임 정리는 항상 즐거운 일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밀봉은 씨를 말려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보드게임은 구매와 정리가 콘텐츠'라는 생각을 저버릴 수가 없어서
가공할 90%의 노플 비율을 기록하고 있으니,
콜렉터 기질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기 어렵겠네요. 현재로서는 보드게이머가 부러운 콜렉터(?)입니다.
2022-10-20
우보천리
보드엠에서 나오는 그 듄인가요?
피규어 게임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듄은 수월하게 넘길 듯한데,
그거말고도 연말에는 그동안 출시가 밀린 것들이 대거 나올 것 같아서 긴장 중입니다.
2022-10-20
우보천리
또 제 글이 제 글로 인식되지 않네요. ㅠㅠ
글을 고칠 수가 없어서 틀린 문장과 어색한 표현을 그대로 둡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어느새 다시 수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보라 운영팀분들이 열심히 일하고 계시다는 증거인 듯하네요. 응원을 보냅니다.
2022-10-20
우보천리
아주 쾌속은 아니지만 첫날이라 그런지 꾸준히 오르기는 하네요.
여태까지의 경험상 퇴근하고 몇 시간 내로 한번 더 반등할 듯한데....
3억 달성은 오늘일까요? 며칠 뒤일까요?
완판도 10월 중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2022-10-20
우보천리
확실히 분위기상 900개 이상이 하루만에 완판된 선례는 많으니까요.
개구리의 역량이라면 완판으로 갈 듯하네요.
사실 원래 풀확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전에 쓰버델 가지고 있을 때 미니확장조차도 다 넣고 하는 게 귀찮았는데 풀확이 가당한가 하는 고민이 들어서요.
예쁘고 재미있는 게임이니 풀확의 가치는 분명한데,
이번 일 겪으면서 스스로 콜렉터인지 보드게이머인지 정체성을 생각해보는 기로에 서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뭔가 지금은 타의적으로 완판되어서 고민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느낌입니다.
완판 안 되고 오래 끌면 결제하기를 누르고 있을 제 자신이 상상됩니다. ㅠㅠ
2022-10-20
우보천리
아까 추세로 보아 100% 달성은 당연하리라고 생각했지만
조만간에 완판될 기세네요.
고민이 깊어지는 날이네요. ㅠㅠ
2022-10-20
우보천리
벌써 84% 달성이던데 지금 상황이라면 역시 별다른 어려움 없이 펀딩은 성공하겠네요.
펀딩 때마다 으쌰으쌰 파도타기 흐름을 잘 만들어내는 개구리의 수완을 고려할 때 이 추세라면 3억 달성도 가능할지도.....
결국 선주문판 취소 여부와 과연 내년 9월 배송이 예정대로 가능할지만 문제군요.
2022-10-20
우보천리
제 취향은 아니라서 별 관심이 없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 자꾸 고민되는 게임이네요.
차세대 보드게이머 10만 양병설의 최전방에서 싸울 무기...
2022-10-20
우보천리
저 설명대로라면 기존 선주문자는 펀딩 종료후에 취소, 환불을 결정할 기회가 1번은 주어지는거군요.
2022-10-20
우보천리
저도 제 아내가 좋아하는 커피와 차와 와인으로 어필하면 가끔씩 보드게임을 해줘서
보드게이머 DNA를 지닌 아내를 헤어나올 수 없는 보드게이머의 길로 유인하고 있죠.
그럼에도 새로운 룰 설명에는 부담을 느끼더라고요.
습기는 물을 땡기고 건조함은 불을 땡기듯이 기질과 취향에 맞는 것으로 끌어들이는 건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
2022-10-19
우보천리
안 돼요~~~~
요즘 빵빵 터뜨리는 신작 소식으로 아주 즐거웠는데....
브금레터가 휴간이라니....브금레터가 휴간이라니....
2022-10-19
우보천리
간혹 새 게임에서 그런 적은 있지만 윙스팬에서 특별히 심하게 느끼지는 못했는데...예전 비티컬처 라인밸리 때 카드 냄새 이슈 수준으로 심한가보군요.
2022-10-17
우보천리
덕분에 사전등록 완료했습니다.
이번에는 아내를 잘 설득해서 일가족 전원 참석을 목표라는....
2022-10-17
우보천리
그 정도로 건조하다면 건강이 더 중요하니까 가습기를 돌리는 게 맞을 듯합니다.
어차피 가을, 겨울에는 평소보다 더 건조하고
보일러 돌리는 상황이 오면 건조함이 더 심해지니까요.
환기는 가능한 자주 하시고요.
불안하시면 실리카겔 좀 채워놓고, 가습기 돌리는 기간에 간간이 보드게임 상태 체크하면서 조절하면 큰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2022-10-17
우보천리
방의 밀폐도와 면적, 건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듯합니다.
1차적으로 가습기 사용 시에 완전 밀폐되어 있고, 방의 크기가 작다면
습도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밖에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지나치게 건조하다면 적절히 가습기를 운용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습도로 인해 종이류나 목재의 곰팡이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반대로 과도하게 건조한 경우에도 목재 구성물의 부분 탈락, 종이류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서,
일정 수준의 습도는 유지되어야 하니까요.
방이 크고 가습기 사용 일정 반경에서 보드게임의 보관장소가 떨어져있다면
아주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겁니다.
가습기 사용해도 직접적으로 습도에 영향을 주는 효과는 반경 1~2미터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에 대한 언론 보도가 간혹 있더라고요.
결국 가습기와 보드게임의 이격거리(방 크기), 적정 습도, 잦은 환기가 중요한 고려사항이겠네요.
이런 조건이 확보되기 어렵다면 가습기 사용은 비추일겁니다.
2022-10-17
우보천리
확실히 트레이가 좀 불편하던데 아예 빼고 정리하셨군요.
저는 팝콘 블랙핏 63588을 끼웠는데, 마찬가지로 카드 상단 슬리브가 조금 구겨지는 느낌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슬리브한 카드가 들어가는 사이즈로 트레이가 되었다면 좋았을 텐 데 아쉽네요.
게다가 타일들도 트레이에 보관하기에 불편하더군요.
게임성이 호평을 받는 상황이라서 플레이만 기대중입니다.
2022-10-17
우보천리
이번 선주문/펀딩 이후 다시 재생산 판매는 없을거고 이후 확장 출시 수량은 이번 선주문 참여인원을 기준으로 할 테니 사실 분은 꼭 이번에 다 주문해달라...가 지난번 주문 때 공지한 내용인 듯한데 원 퍼블리셔 방침이고 금액 절감을 위한 고심이라는 건 이해되지만 신뢰가 생기지 않네요. 기존 본판과 진주개울 가격도 적은 돈이 아니었는데 그 손실은 고객이 떠앉아주길 바란다는 말이 이렇게 쉽게 나오나 싶기도 하고요. 아브락사스 급하게 처분한 지 얼마 안 되어 또 이 사태이니 이번 개구리판을 환불 않고 처분하려고 해도 중고가 방어는 어려울 듯하고 에버델이 상당히 시장에 풀린 상황에서 풀확 수요가 있어도 펀딩이 쉽게 성공할지도 모르겠고...괜히 지난 선주문에 바보같이 참여했구나하는 후회만 듭니다. 펀딩 들어가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결국 그 과정에서 공중에 뿌리게 될 돈을 고려하면 고민이 많이 되네요.
2022-10-15
우보천리
이 사람들이 말이야. 수리남도 아니고 여기저기서 지갑을 털어가면...
2022-10-14
우보천리
과소비라는 게 주의할 수 있는거라면 애초에 이런 사달이 날리가....
그저 데스티니.....
2022-10-12
우보천리
모두들 형형색색 알부자되세요~~~
이제 눙물을 머금고 먹이 컴포넌트 업그레이드 하러 가봐야겠습니다. ㅠㅠ
2022-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