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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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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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 말씀도 듣고보니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생산 자체가 그렇게 된 모양이네요. 컴포 퀄리티가 높은 편은 아니라도 딱히 불량이라고 할 것도 없었기에 큰 불만은 없는데, 디테일 부족이 아쉽습니다.

저는 펀칭 때는 몰랐고 타일들 모아서 지퍼백에 담다가 녹색 바탕으로 아무런 내용도 인쇄되지 않은 타일을 발견하고 당황하여 살펴보니 뒷면에 인쇄되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플레이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애초에 일부러 이렇게 계획해서 인쇄했다면 무슨 발상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eavater님도 그러셨군요? 보드엠측 실수로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화요일에 전화로 신청하고 요청대로 처리했다는 답변을 받았는데도 이런 일이 발생해서.... 발송은 보드엠측에서 담당한다고 하였으므로 실수한 듯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위에 기재한 의문점을 제외하면 특별히 큰 불량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좀 이상하다고 느낀 것이 의도된 게 아니고 불량인 것이라면 조만간 퍼블리셔 측에서 입장 표명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플레이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 굳이 AS를 논하기도 모호한 문제인 듯합니다.

뼈많이도 그렇고 영문을 그대로 내는 게 많네요. 그나마 공지가 제대로 되었다면 다행이겠으나 아니라면 소통에 대한 문제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사실 키플라워 자체는 타일 이름 정도가 영문으로 나온다고 해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글판의 완결성이라는 차원에서 아쉬움이 있네요. 규칙서나 프로모 설명 pdf는 차후라도 공지 후에 올려주면 좋겠어요.

역시 제 펀칭타일만 문제는 아니었군요. 저도 약간의 인쇄밀림은 있었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는데, 영문판 키 시리즈들도 그렇고 컴포 퀄리티가 높은 편은 아닌 듯합니다.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의도된 거라면 불량은 아니지만 디테일이 떨어진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을 듯하네요. 미니확장이 영문으로 된 것은 펀딩 페이지에는 분명없는데 그후로 다른 공지에 있었나해서요. 근데 아무말이 없었다면 뭔가 다이스렐름 측에서 언지가 있어야 할 듯하네요.

오해십니다. 제가 보드게임 자작을 꿈꾸며 공부 차원에서 보드게임에 입문한 게 거의 코로나 유행 직전이고, 출산과 아이 육아로 육신의 자유가 제한되어 어설프게 주워들은 알음알이만 잔뜩이고 모임은 물론이고 몇몇 게임말고는 거의 플레이 경험이 없습니다. 맨날 1~2인플 게임 하는 것만 반복해서 하는 상황이라서요. ㅠㅠ 플레이경험만 치면 보린이가 아니고 보생아 수준입니다. 코로나 좀 빨리 끝나서 저도 모임도 나가고 누군가와 플레이하는 즐거움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1등이 500만원대라니 애초에 꿈도 꾸지 않은 게 잘한 결정이었네요. 넘사벽,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그냥 잠시 몇 시간동안 글 한 편 없는 와중에 다다 커뮤니티 게시판이 폭주하는 걸 보고 쓴 푸념일 뿐입니다.

예전에 싸이월드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그동안 보라에 쌓여온 기억과 데이타도 충분히 가치있을 텐 데... 수익성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보라가 가진 한계가 명확해서 다다 커뮤니티의 등장이 한편으로는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합니다.

다다가 코보게가 관리하는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한계도 뚜렷해서 분명 보라를 완전히 대체할거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무게 중심은 상당부분 넘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보린이 맞습니다. 사두고 해보지는 못해서 특히 플레이 경험에서는 더욱 일천한 보린이요. ㅠㅠ

리스트 확인해보니 70여종 330만원이 넘군요. 확장을 별개로 계산하면 100개가 넘네요. 분명 안 사고 넘긴 게 많았는데.... 제가 그렇게 많이 샀을리가 없는데....ㅠㅠ

보드게임 문화를 잘못 배우고 구작러 콜렉터의 샛길로 점점 빠져들고 있는 보린이로서 깊은 공감을 표합니다. 고민과 주저는 배송만 늦출 뿐이라는 격언을 새삼 가슴에 아로새깁니다.

다다의 커뮤니티 운영 경험이나 기획, 추진력 당장 눈앞에 보이는 보라와 부갤이라는 두 커뮤니티의 장단점 분석 등으로, 지금 노정되는 불편함은 금방 극복하리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커뮤니티가 공존하고 그 사이에서 보드게임 문화도 발전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다이브다이스 커뮤니티는 기존에 운영하던 커뮤니티 기능에 BGG 연동 수준으로 오픈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다의 여러 부족한 점들이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작정하고 물력을 투입한다면 보라가 상대가 될 리 없으니까요. 보라라는 비교 대상이 있기에 편의성은 금새 보완될 것이고, 접근 가능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와 BGG와의 연동 등 코보게가 가진 인프라와 저력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는 보라를 압도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에 보라도 나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아쉽습니다. 얼마되지 않는 이벤트만으로도 쉽사리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 마케팅 기획도 다다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태초부터 보라가 존재하지 않았듯이 보라의 위상 역시 영원할 리 없겠죠. 다만 코보게라는 굴지의 업체가 운영하는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태생적으로 지금의 보라와는 다른 한계를 지닐 것이기에 보라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인력과 재력도 한계가 있겠죠. 구성정보 등 업데이트 작업은 언제 끝나는 것인지 기약도 없고 답답합니다. 아예 무시하고 넘어가던 예전에 비하면 게시판 문의글에 답변을 달아주는 친절함은 제고되었다는 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갈길이 먼데 강한 경쟁상대가 생겨버렸네요.

자유로운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오히려 밈에 가까운 느낌이기도 해서 생동감 있죠. 게시글도 많아지고 있고 아직은 시작이니 유익성을 기대하기는 한계가 있겠지만 상시적인 관리인원을 두고 재력을 투입할 수 있는 기업이 뒷받침한다면 상술한 문제점도 금새 보완하겠죠.

확실히 보드라이프의 편의성 제고나 시스템 개선은 정말 더디죠. 그나마 요즘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느낌이지만 아무래도 인력과 재력의 한계가 적지 않은 듯합니다. 그래도 화이팅을 기원하는 수밖에 없었는데 이러는 사이에 코보게가 헤게모니 장악을 시도하는 느낌이네요.

어떤 컴포넌트를 만들고 싶으신건가요? 목재, 3D프린트, 보드판, 카드 각각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보드게임제작 대행 업체도 있고, 3D프린트라면 여기저기 찾아보면 네이버스토어 같은 데에도 있었고요. 하지만 아무래도 품질과 수량과 비용의 문제가 있으니 좀더 세세한 사양을 말씀하시는 게 도움받기 좋을 듯합니다.

아콜, 르아브르, 뤄양의 수확3부작은 이후 수확시리즈의 핵심이자 근본이고 각각의 개성이 뚜렸하니 사는 게 좋을 듯도 하고요. 다만 개인의 취향을 타기는 하는 듯합니다. 세 개 정도 해보고도 더해봐야겠다 싶으면 거기에 수확시리즈의 집대성이라고 불리는 오딘 정도를 추천드립니다. 기도일, 아를, 카베르나는 포지션이 중복되는 점이 있어서 거르셔도.... 나중에 할러타우 나오면 그거 추가하는 정도가 좋지 않을까요.

세계 보드게임계를 양분하는 보드게임 대박람회로 유럽에서는 독일 에센에서 개최되는 에센 슈필, 미국에서는 젠콘 정도를 뽑는데 코로나로 에센 슈필이 축소되고 국내에서 보드게임콘 등 관련 행사들도 개최되지 못하자 파주 슈필이라는 명칭으로 코보게만의 독자적인 할인전 행사를 시행했습니다. 작년에는 봄, 가을 무렵(5월, 10월?)인가 했는데, 애초에 급조된 행사라서 정기행사가 될지는 추이를 봐야 할 듯하네요. 마케팅 효과는 있었기 때문에 올해도 할 것으로 보여지기는 합니다.

팝콘 블랙라벨이 범용성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다만 괴랄한 변태사이즈나 특별한 맞춤핏이 필요할 때는 주로 하비 프리미엄을 씁니다.

같은 비딸 게임이라도 칸반ev 때와 웨더머신 때 사이에 가격 정책에 큰 변화가 있는 것 같아서요. 좀 걱정이 되네요.

저게 국내 펀딩으로 150개만 판매되었다는 희귀템이었는데.... 워낙 가격이 만만찮아서 코보게가 일반판매할 물량까지 갖췄는지 의문이네요.

만리장성 입고라니...그게 실존하는 게임이었구나....ㅋㅋㅋ 좀비눈깔님이 기뻐하시겠네요. 그나저나 비뉴스 디럭스에디션 신판은 얼마쯤 할까요? 원래도 비쌌지만 요즘 코보게 분위기로 봐서는 무시무시한 가격일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처음 이글은 체험 리뷰 및 광고의 책임을 몇줄의 서두 문구로 피면하고자 하는 글로 보였고, 목적성과는 무관한 Divas님의 보드게이머로서의 인생 굴곡과 아이의 탄생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정 이입하게 만들었습니다. 7세의 나이로 아콜과 테포마를 섭렵한 아드님은 보드게이머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워너비 엄친아로서, 새삼 내 아이도 저렇게 커주기를 기대하게끔 하였습니다. 이윽고 아이가 전략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느낀 아쉬움이 메탈코인의 부재로 연결되고 메코를 활용한 플레이에서 충족되는 아이의 만족감은, 일순간 아이를 진정한 보드게이머로 키워나가기 위해서 우리민트코인은 필요불가결한 그 무언가로 치환되어 역시 메코는 사야만 하는 것인가하는 저의 확증편향과 상호작용하게 되는..... 아, 이글은 정말 무시무시한 광고효과를 지녔구나하는 결론으로 귀결되네요. ㅠㅠ

저도 당근에서 가끔 저런 식의 보드게임 모임글을 보는데, 주로 20~30대 초중반 모임이고 연령 제한을 두는 곳이 많더라고요. 대부분의 보드게임이 함께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보니 모임에 나가볼까 여기저기 기웃대보지만 나이 제한이 있거나 제한이 없어도 기존분들이 불편해할 것 같아서 조심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뒤늦게 입문해서 모임이 아쉬운데 괜히 들이지 말아야 할 곳에 발을 들였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ㅠㅠ 그러니 부쩍 아이들이 자라기만 기다리는데 아이들이 제 마음처럼 보드게임을 좋아해 줄지도 불명확하니 애꿎은 아내만 한 게임만 해달라고 성화인 제게 달달 볶이는 중입니다.

코보게가 인정한 자작게임 개발키트 504를 사셨군요. 그리고 504가지 게임은 덤이죠. 분명 그중에 취향저격 게임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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