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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동료마다 국적이 있어서 자신이 활성화할 수 있는 국가만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성큼걸이는 북부만 활성화할 수 있는데, 성큼걸이가 돌아다니면서 국가들을 활성화했다는 것처럼 보이는데...;;;

내일 올리는 게 사실상 이번 여정의 마지막 후기입니다. 흑흑

일단은 카드를 빼고 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등학생이 하기에 신경쓸 게 좀 많은 것 같아요.

아드님과 하실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ㅎㅎ

너무나 잘 풀리고 계셔서 반지든 전투든 어떤 것으로도 승리하실 수 있었습니다. ㅋ

네, 미역패드 맞습니다. 미역을 올빽 (?)으로 넘겨서 안 보이는 것뿐입니다. ㅎ

곰팡맨 님, 송파쪽 가실 일 있으시면 wildhawk 님 반지 한 게임 정도 봐주세요. ㅋㅋ

아래 링크에 제가 만든 참조표가 있는데, 게임 상의 잔룰이 포함되어 있어서 인쇄해놓고 플레이하실 때에 옆에 놓고 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원정대 진행과 반지를 위한 추적 & 군대와 전투 커스텀 참조표 http://mountedcloud.tistory.com/166

따님이 동료 죽으면 슬플까봐 일부러 안 죽이나 싶었는데, 반지-운반자들에게 들어가는 추적 피해를 간과한 것 같군요. ^^;; 반지-운반자들을 치유하기 위해서 일부러 자유민족이 지배하고 있는 자유민족 도시나 거점으로 루트를 꺾으면 모르도르로 가는 길이 훨씬 길어집니다. 양날의 검인데 저는 암흑군단의 주사위/타일운이 너무 좋은 날 아니면 일부러 돌아가는 걸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잔룰이나 자잘한 전술은 자유민족의 손을 들어주는 것들이 많습니다. 자유민족이 전쟁 게임인 줄 알고 대충하면 자유민족이 이기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가운데-땅(미들-어스)의 미니빌, 미들빌;;;

4. 거점 지역을 방어하는 군대는 예외적으로 "아무 전투 라운드의 시작 시에" 거점 안으로 후퇴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깁니다. 그러니까 거의 대부분은 첫 번째 전투 라운드 때에 이렇게 하죠. 그러면 아무런 피해 없이 군대가 거점 안으로 들어가면서 그 전투를 강제로 끝낼 수 있습니다. 단, 거점 안이 아닌 인접 지역으로 후퇴하려면 보통 때의 전투에서처럼 "5번째 소단계" 때에만 가능합니다. 이 규칙 빠뜨리셨다면 따님이 불리할 수밖에 없었겠네요. ㅎ

4. 그러니까 공격 선언하시자마자 따님이 첫 번째 전투 라운드의 시작 시에 거점 안으로 후퇴했다는 말씀이죠? (공격 받았으니까 정치 카운터 1칸 더 전진시키고요?) 4-1. 포위 공격하실 때에 정예 부대 1개를 정규 부대 1개로 바꾸면서 전투 라운드 연장하는 걸 안 하신 건가요?

5. 추적 굴림에 성공해서 추적 타일이 뽑혔을 때에 추적을 처리하는 소단계를 다 거치면서 하셨나요? 테이블에 놓여 있는 인물 사건 카드 사용 -> 길잡이/랜덤 동료 희생 -> 타락 점수 올리기... 등등

링크가 제대로 안 걸렸네요. "반지의 전쟁 전략 101" http://mountedcloud.tistory.com/112

카드 홀더가 편하긴 하더라고요. 카드 (+ 슬리브)에 손때 안 묻어서 좋고요.

사진만 보고 제가 추측한 거니까 답을 해주시면 문제를 찾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자유민족 정치 카운터 활성화 & 전진 암흑군단 군대에게 자유민족 부대가 공격받거나 국경 안쪽의 지역이 침략 당하면 역시 그 국가의 정치 카운터가 활성화됩니다. 초반에 로한, 중반에 북부와 드워프 군대를 밀 때에 이거 잘 적용해셨는지요. 부대가 공격받거나 정착지 (거점/도시/마을)이 점령당할 때마다 그 국가의 정치 카운터가 전진해야 합니다. 이것도 적용하셨는지요. 2. 사진으로 보면 회색의 간달프가 길잡이 같은데 따님이 회색의 간달프의 길잡이 능력 빠뜨리지 않고 사용했나요? 3. 지도 상에 요충지가 딱 두 곳 있습니다. 하나는 이센가르드와 마주하고 있는 로한의 "Fords of Isen" 나머지는 곤도르 국경 바로 밖에 있는 "Osgiliath"인데요. 자유민족이 방어 이점을 챙기기 위해서 이곳에 병력을 끌어당겨 놓는 게 초반 전술인데요. (이 내용은 아래에 적어드린 링크 페이지에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초반에 따님이 "소집/군대" 행동 주사위 결과가 나왔을 때에 이 전술을 사용했나요? (초보자들 대부분은 이 이점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병력을 끌어다 놓지 않곤 합니다.) 4. 거점이 있는 지역을 방어할 때에 방어군은 아무 전투 라운드의 시작 시 (전투 카드 사용 선언 전)에 거점 안으로 후퇴할 수 있습니다. 이거 따님이 빠뜨리지 않고 했나요?

룰의 문제가 아니라 그걸 넘어서 전략/전술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제가 제 블로그에 번역해서 올린 "반지의 전쟁 전략 101" (http://mountedcloud.tistory.com/category/%EB%B0%98%EC%A7%80%EC%9D%98%20%EC%A0%84%EC%9F%81%20%EC%A0%84%EB%9E%B5%20101%20%EB%B2%88%EC%97%AD?page=2)이나 보드라이프에 올린 "반지의 전쟁을 글로 해봤습니다" 시리즈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357&tb=community_post&id=&num=&pg=&game_id=534&start=20&b_category=&game_category=)를 읽어보세요.

서운하게 들으실 수도 있는데, 맵 한글화에 대한 제 의견을 적어 보겠습니다. 동팔이 오빠 님과 곰팡맨 님의 댓글은 맵 한글화에 대해 저한테 동기부여가 안 됩니다. (설득력이 없어요.) 부인께서 카드를 보고 지명 찾는 걸 짜증내신다고 하셨는데, 그건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반지의 전쟁 게임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카드 보고 찾는 걸 싫어하시면 한글로 써 있어도 마찬가지의 문제일 겁니다. 일부 분들이 카드에 텍스트 많은 게임을 싫어하듯이, 그건 플레이어 본인이 게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플레이해서 극복해 나아갈 문제지 언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맵에 한글을 써 넣는 건 엄청나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손으로 일일이 넣어야 하고, 보기에 예쁘게 자리를 잡아줘야 하는 귀찮은 일인 건 맞습니다. 맵 상에 지역만 해도 수십 곳이 될 텐데, 제가 '그걸 다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톨킨의 세계관에 있는 이름들 중 다수는 영어로 옮겨 쓴 것이지 영어가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모르도르에 있는 지명 Barad-dur는 영어가 아니라서 그냥 그대로 "바랏-두르"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이걸 제가 한글로 "바랏-두르"라고 써 드려야 할까요? 그렇다고 해서 카드에서 참조되는 일부 지역만 한글로 쓰자니 "이 지역은 카드에서 언급되니 주의하세요."라고 주의를 드리며 플레이 하니까 게임 진행 상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그건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익숙해지면서 스스로 인지하고 주의하면서 플레이 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설득될 만한 이유를 말씀해 주시면 맵 한글화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카드에 지명이 영어/한글 병행 표기했는데 그래도 맵에 한글 지명 표기가 필요할까요? 전 지역 다요?

정모 때를 제외하고 게스트 출입이 안 된다는 쪽지 내용을 보고 제가 다른 곳을 물색했던 것 같네요.

헉, 쪽지를 보고 제가 잊어 버렸나 보네요. ㅠ

골룸 전 스미골 시절... ㅠ

대구에서 할 것도 없었고 더워서... 일찍 출발했습니다. (약간은 탈출 느낌)

... 뒷부분을 잘라냈는데요...;;;

맵 한글화가 무슨 말씀인지...;;;

자체검열로 한두 단락을 오려냈더니 후기가 좀 짧아진 것 같습니다. ㅎㅎ

밝고 큰 모임인 것 같아서 부러웠어요. 예전에 제가 모임 활동 처음 시작할 적 (?)도 생각났고요. ㅎㅎ

히미끼 님 전화로 연락을 드릴 수 있었으나 그동안의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신없이 먹고 놀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라서 미리 연락을 못 드렸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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