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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에 인생을 건 남자입니다.

결제는 했는데요. 좀 늦게 해서 그런지, 재고 물량이 달랑 3개 남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3개 사긴 했는데, 그렇다면 남은 물량이 하나... 제가 결제한게 아니라서, 결제하신 분이 어떻게 처리하실지 저로서는 알수가 없어져버렸네요. 아마도 주변 지인에게 넘기시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괜히 기대감만 갖게 해드려 죄송하네요.

프로그램 제목에서 오는 '지니어스'라는 단어가 주는 뉘양스라는게 있어서... (다른 분들이 말하시는) '친목질'이라는게 마음에 안드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애초에 제 기대와는 너무나 다른 프로그램이었던 것이라는게 정답인 듯 하네요.... 어찌되었건, 편가르며 노는 모습은 제 스타일이 아니므로, 저는 여전히 패스할 듯 합니다. ps) 그나저나 임요환이 나온게 2라면... 3는 아예 안본건가봐요... 쩝... (하긴 뭐.. 굳이 실망하면서 볼 이유는 없으니까... 후후)

아... 임요환이 나오는게 시즌 3였군요... (2가 아니라...)

누가 나오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게임이 결국 누구를 우리 편으로 만드느냐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같은 편으로 만드느냐)의 싸움으로 변질되어 버리는게 문제인거죠. 저는 지니어스 시리즈가 보드게임의 새로운 형태라는 생각이라서 기대가 많았는데... 쉽게 말하면, 이런 느낌.... 보드게임을 하는데, 어떤 게임을 하든지간에 팀플로 변하는 느낌... (결국 같은 팀을 많이 먹으면 이기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더 마피아'라고 말한 겁니다. 제가 전부 본게 아니라서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제가 본 것 중에서 (그와중에 10여편 이상 봤습니다.) 그나마 지니어스 스러웠던 것은 시즌 1에서 '홍진호'가 카드 뒷면의 미묘한 차이를 활용해서 좋은 카드를 뽑을 확률을 높이는 장면이 있는데, 그거 하나 빼고는 딱히.... 지니어스 스러운 건 못본 것 같네요...

더 지니어스 가 아니라... 더 마피아 지요... 별로 지니어스한 면이 보이지 않으므로 저는 시즌 1.. 중반부터 패스해버렸더랬죠... 시즌2에서 임요환이 나온다길래, 초반에 몇번 봤는데... 전혀 달라진게 없어서.. 결국 포기...했네요...

아시는 분이 결제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결제하는 대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구매하실 분은 확실한 의사 표현 부탁드립니다.

늦은 조언 드립니다... 1. 딕싯은 그야말로 다다익선... 매번 할때마다 다른 사람들과 하는게 아니라면, 확장을 아무리 많이 사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심지어 매번 다른 사람과 하더라도, 결국 본인은 대략 카드가 뭔지 알기 때문에, 뭔가 예상되는 면이 있습니다. 결국 카드 자체를 늘릴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오죠...) 2. 미니빌... 확장이라고 해봐야 달랑 2개밖에 없는데, 고민할 필요가 없어보이네요. 후후후 둘 중에 하나라면, 저도 항구... 그러느니, 그냥 차라리 기본판만 사시는게 어떠실런지... 기본판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3. 카탄이라면 당연히 도시와기사 확장은 필수입니다. 게임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는 느낌이지요. 물론 "카탄+도시와 기사" 콤보가 굉장하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카탄의 스핀오프 격인 '석기시대 카탄'과 '엘라순드'를 강추합니다. 저를 카탄 마니아로 만들어준 게임이지요... 4. 카르카손 : 카탄에서 '도시와 기사'가 필구이듯이, 카르카손에서는 일명 '빨간통, 파랑통'이라고 부르는 '여관과 대성당, 상인과 건축가'를 필수라고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뭘 사도 딱히 차별성이 보이지는 않네요.

이제 카드 결제 해주실 분만 찾으면 되겠군요... 쩝..

카드하우스에 프리오더 떴는데... 공구라도 해서 이참에 사볼려고요..

주사위 게임이기도 하고... 해서... '마르코 폴로의 발자취'는 확 땡기는군요... 후후

아.. 날짜가 토요일로 되어 있어서 토요일에 뵙겠다고 한건데... 후후... 그럼 조만간 일요일에 찾아뵙도록 하지요... (의외로 빨리 기회가 올 수 있을런지도... 후후)

언제 기회가 된다면, 토요일 모임에 찾아뵙도록 하지요. 후후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저런 스트로폼 모서리를 따로 구할 데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렇다면 대박... 후후후

근처에 살면, 한번쯤 가볼 수 있겠습니다만.... 이동하는 시간과 게임하는 시간이 같아서.. 힘들겠네요... 아쉽습니다. (언젠가, 하루 통채로 시간 잡고 하시게 되면 불러주세요...)

어디서 하시나요??? 디센트라면 저도 관심이 있는데... 시간과 장소 맞으면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시간은 별 문제가 아닌데, 장소는 문제네요... 너무 멀면 이동하기가... 흑흑..)

솜씨가 부러운 면이 있습니다만.... 만들어 놓고 보면, 오히려 박스만 더 늘어나는 느낌이... (자리를 더 많이 차지하게 됨...) ㅎㅎ

아.. 그렇군요....

그냥 알함브라 빅박스와 '스페셜 에디션'은 뭔가 다른가요??????

굳이 제가 직접 할 것 같지는 않네요... 후후후후

아이들용 게임으로 괜찮겠네요. 후후후

감사합니다. 한글 메뉴얼도 나왔으니, 게임을 한번 알아볼까?? 싶어서 뒤져봤으나... 물건이 아예 없네요... 쩝... 아마존에서는 무려 92달러.. 허걱~~~~

정답입니다... 그런데... 매니아 성향의 분이시라면, 가봐도 별거 없습니다....

말씀하시는 부분을 고려하더라도, 저는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생각해요... 일단 효율면에서 1:1 만 하더라도 그 이상 좋을 수 없는 효율이잖아요. 그리고, 거래 (교환)을 하기 위해서 꼭 거래소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내 큐브가 거래소에서 일단 출발만 해놓으면 교환을 아무때나 할 수 있으니까요... 룰에 따르면, 1:1이 가능한 시점만 만들어놓으면, 더이상 거래소에 갈 일이 없어집니다. 나무를 데코로 바꾸고, 데코를 다시 금으로 바꾸면 되니까요... 말그대로 나무만 열심히 파면 되니까요... 제가 추천하는 하우스룰을 적용할 경우, 데코를 자원으로 바꾸는 것만 가능하기때문에, 모은 데코를 한번 바꾸면, 데코가 더이상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다시 데코를 얻으러 거래소에 가야 합니다. 일꾼 둘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데코 하나당 금 1라고 봤을때 한번 거래소에 갈 경우, 2개의 데코를 받기 때문에.. 금 2개를 확보한다는 거지요. 말 2개라는 건 주사위 2개라는 건데, 주사위 2개로 금 2개라면 완전 좋은 거지요... 게다가 거래소로 인한 보너스 점수를 가진 카드가 있기 때문에, 그런 면으로도 좋고 말이죠. 여러모로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후후

사진 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ㅎㅎ

원래 창고 개방의 묘미가 그런거지요... 후후후

시간 제한 내에 최대한 카드에 나와있는 그대로, 기둥을 쌓는 게임입니다. 보드게임 긱의 링크 겁니다. http://www.boardgamegeek.com/video/24674/make-n-break/game-presentation-ravensburger 동영상은 대단히 젠틀하게 진행되는데요. 실제로는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이 맞추는 게임이라서 그야말로 '메이크 앤 브레이크' "만들고 부수기"를 계속 하게 됩니다. 정말이지 정신이 하나도 없는 게임이지요... 후후

스팟잇 이라는 게임 자체가 다 거기서 거기라... 파티 버젼이라고 해서 별다른게 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보드게임 수업용 게임은 보통 따로 소개를 안하는 편이었는데... 이참에 보드게임 수업용 게임들도 지속적으로 소개 및 관리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아시는 게임보다는 새로 발굴한 게임들 위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메이크 앤 브레이크 난이도도 적당하고요, 순발력 게임에 가깝기 때문에... 왁자지껄하지요. 전략적인 면은 없다시피 하지만, 시간의 압박이 있기 때문에 쫄깃쫄깃한 면은 확실히 있습니다. 후후후 부엌의 바퀴벌레 어른의 입장에서 보면, 또는 코어 게이머의 입장에서 보면, 게임성은 별거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 분들이나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가히 혁명적인 게임이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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