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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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게임이 취향에 맞아야겠지만, 코멘트들이 정말 엄청난 극찬이네요...
코멘트를 저렇게 남길 정도의 정성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잘 만들어진 게임인 것 같습니다.
20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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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플만 된다는 특이함에 저도 잠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혼자만 해서 뭐하냐 하면서 외면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질문이 올라온 김에 다시 생각나서 긱의 코멘트들을 찾아봤습니다.
레이팅 순서대로 나와서 10점쪽 부터 나와서 대충 읽어보니 최고의 솔로게임이라는 호평들이 나름 있네요.
그리고 9점이었다가 계속 플레이 해보고 10점으로 바뀌었다는 사람과 8점에서 계속 플레이 해보고 9점으로 올라갔다는 코멘트까지 본 순간 저는 질러버렸습니다. ㅠㅠ
아아....
내 손......
이게 다 보르테님 덕분..
2016-01-24
Gunbird
뭔가 길게 읽은 것 같은데 저의 결론은....
여자분들과 청일점으로 보드게임이라니 좋으시겠네요. 부럽네요.
그래서 하나비에 대한 답변은 다음 분에게 넘깁니다. ( -_-)
2016-01-24
Gunbird
저도 예전에 룰이 쉽다 / 어렵다를 나름 깊이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남들이 어렵다, 잔룰 많다 라고 하는 아컴호러도 개인적으로는 쉬운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5-10분 정도 게임 배경설명과 간략한 개요와 턴 순서 그리고 각 능력치 설명 정도만 해주고 바로 게임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느 능력치에 맞춰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옆에서 계속 같이 계산해주며 반복해서 알려주게 되면, 결국에는 알아서 자신들도 계산하게 되더라고요.
아컴호러는 커녕 보드게임을 전혀 모르는 완전 초보 입문자를 데려다가 그런 방식으로 했어도, 중후반에는 아컴호러의 세계를 즐겼고 재미있었다고 또 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꽤 몰입있는 플레이를 했었습니다.
그만큼 룰을 마스터하면 의외로 쉽게 게임 룰이 정리되는 게임이라서 쉬운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정해진 단계에 맞춰서 그냥 착착 진행하면 끝나는 게임이라 쉽죠. :)
갤러리스트를 여러번의 게임을 하셨고 게임이 쉽다고 느껴질 정도라면 룰 마스터가 되셨을 겁니다.
그런데 룰 마스터가 게임 시작 전에 설명을 30분이나 해야한다면, 역시나 복잡한(=이해하기 어려운)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30분이라는 설명을 듣는 동안에 많은 사람들이 지루함을 느끼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센스가 없거나 초보라서 잘 이해 못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추가적으로 들어갈 설명 시간은.... ㅠㅠ
개인적으로 아직 갤러리스트를 해보지 않았고 룰 북도 읽어보지 않아서 어떤 게임인지 모르겠지만, 이 글을 보고 저는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갤러리스트 룰은 말씀하신 "말이나 글이 이해하기에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하는 복잡한 룰의 어려운 게임일 것이겠다 라고요...
20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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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엘그란데는 가벼운 게임도 아니면서 한 번 하고 나면 왠지 모를 아쉬움에 연속으로 한 번쯤은 더 하고 싶어지더군요.
나름 리플레이성도 꽤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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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난자 그 자잘한 세팅을 하면 왠지 밸런스가 맞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저는 세팅에 맞춰서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귀찮아요.
그게 제가 보난자를 마지막으로 한지 8년쯤 지난 이유일지도 모르겠군요 :)
엘그란데는 확실히 바글바글하게 가능하면 5인을 채워서 하는 쪽을 선호 합니다.
4인은 그럭저럭 할만하지만, 3인은 제 맛이 안나죠.
이 게임을 할 때, 텍스트가 왕창 있어도 어차피 1-5번 까면서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바로 파워카드 비딩 들어가면 되는지라 특별히 한글화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게임 주인은 언제나 본인 게임 마스터 필수...)
무엇보다 영향력 게임이 여러가지 나오고 있지만. 심플 이즈 베스트. 구관이 명관 입니다!!
영향력 시스템을 발전 시키려는 게임을 여럿 봤지만 엘그란데는 저에게는 여전히 10점 만점 게임 입니다.
20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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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약 때문에 무리가... ㅠㅠ
부산에 엑스컴을 전파하러 반드시 가봐야겠네요.
조만간 연락드리고 뵙겠습니다 :)
20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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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노포까지 시외버스가 1시간 반도 안걸리는지라, 사실 마음 먹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가볍게 여행가는 기분으로 떠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서 한번 가보고 싶네요. :)
20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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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분 작품이라 기대하고 있는데, 기다리기 감질나서 좀 모아놓았다 보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20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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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확장이 품절들이라서 못구하는게 아쉽네요.
20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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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 오타 때문에 지우고 다시 댓글 다는 도중에 답변을 해주셨네요!
빠르십니다 :)
20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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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플레이 했었는데 10분 정도 설명하고 바로 게임 시작해서, 중간에 궁금한 것 질문받아 답변해주거나 추리에 대한 힌트를 약간 주는 식으로 진행하니 게임 진행에 전혀 무리가 없더라고요.
그런 방식으로 1번 시나리오 후다닥 해버리고, 바로 9캐릭 사용하는 3번이후의 시나리오 넘어가도 다들 알아서 잘 했습니다.
심지어 주인공 3명 중에 1명을 늦게 온 멤버로 교체 했을 때도, 경험자 2명 있다고 바로 5번 시나리오 하면서 첫 루프만 대화 허용해줬더니 금방 따라잡더라고요.
제 능력이 뛰어났다기 보다 멤버들이 잘 이해하고 따라준 것 같습니다. :)
20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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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게임이 된다니 부산 놀러가고 싶어지는군요...
20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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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얼마나 싫으셨으면 차라리 다른 외국어인 한국어를 선택하시다니... ㅠㅠ
20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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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정말 재밌습니다! :)
20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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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초에 피아에 입고되고 그게 아직도 재고가 남아있어요.
그다지 서두르지 않아도 오래 재고가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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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오역을 찾아낸 보람이 있네요 :)
아무래도 편집증이 2개씩이나 올라가면 사건이 일어나기 쉬워지기 때문에 호감 카드를 쓰기가 꽤 꺼려지는 면이 생겨서 서브줄거리로 활용하기 좋아보입니다.
효과가 좋은 만큼 배정된 역활이 전혀(!) 없기 때문에, 마지막 추리에서 각본가쪽이 역전당할 가능성은 있어보이네요.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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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슬프네요.
a/s해도 2주 정도는 봉인해야하는... ㅠㅠ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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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마을에서 계속 직접연결하면 무조건 마을은 1개인 상태로 커지는 것으로만 계산합니다.
그러므로 마을을 2개 이상 건설 하시려면 무조건 직접연결이 되지 않고, 간접연결로 떨어진 건물 또는 종족특성으로 전혀 상관없는 곳에 하나 만든다음 그 건물에서 새롭게 직접연결을 하시면 됩니다.
(마을의 형성 조건에는 반드시 직접연결만 허용하는 이유 때문에 간접연결된 건물은 같은 마을로 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작하는 건물 두개를 서로 떨어트려서 배치하고 시작하시면 마을 2개는 기본적으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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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개념 잡기 난해함 + 그것을 제대로 전달하기 미묘함 때문에 구입하신 분들 중에 적지 않은 분들이 포기를 하기는 하셨지만, 정말로 멋진 게임인 것 같습니다.
흡사 화이트 채플처럼 한쪽은 심리전으로, 반대쪽은 추리로 맞서 싸우지만 3명 쪽은 협력인 듯한 요소도 들어갑니다.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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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진행 방법 자체는 간단하게 카드 놓고 해결하는 걸로 끝인데 따로 테플을 할 것이 있나요?
각본가 경우에는 시나리오를 어떻게 끝낼지 미리 대략적인 계획은 세워둬야될 것 같지만 말입니다.
일단 게임 설명해주고 시나리오 1번을 대화 허용으로 하면서 대략적인 개념을 확실히 심어주고, 캐릭터 9명을 쓰는 정식 Bagic Set로 넘어가려고 계획 중 입니다.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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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생소한 게임이라서 개념을 익히기 어려운 것이지, 사실 게임 방법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게임은 아닙니다.
동영상 설명 같은 것이 있으면 빠르게 이해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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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마인드 역활이 단순히 진행자 역활이 아니라는 점이, 더욱 이 게임을 기대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멋진 게임을 같이 할 수 있게 해주다니 멋집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친구들이 부럽네요.
저도 중고등학생 시절에 TRPG에 빠져서 던젼마스터를 자청하며 이친구 저친구 끌어들인 경험이 있어서 친구들과 학교에서 이런 게임을 하는 것이 더 공감이 되네요.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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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대로 된 추리게임이면서 협력게임 요소와 심리적인 대결요소가 같이 있고 무엇보다 시나리오를 무한하게 제작 가능하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기존의 시나리오를 시간이 좀 지난 뒤 약간 비틀어서 우려먹어도, 심리적인 게임이라 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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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나만 계속 멤버 바꿔가며 오버마인드... ㅠㅠ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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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획중인 것이 시나리오는 제가 룰북 내용 안보는 걸로 스포일러 안당하고, 다른 주모자 원하는 사람에게 그 시나리오로 하게 해서 제가 주인공할때 써먹고...
제가 주모자 할때는 제가 만들어 쓰는 것이 어떨까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저만 한 것은 아니었네요 :)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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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에 있습니다!!
이제 곰팡맨님의 선택을 기다릴 뿐이죠 후훗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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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에게 주사위 나누어주고 남는 주사위는 모두 박스에 넣습니다.
정확히는 setup 8번을 보시면 2개 / 2개를 각 플레이어에게 준다고만 되어있고,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즉, 박스 안에 있는 주사위에서 4개씩 지급을 할 뿐 남는 주사위는 게임 보드판에 세팅을 하지 않는 것이죠.
셋업의 게임판 그림을 보시면 이해되실 겁니다.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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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틈만 나면 머리속에서 온갖 수법을 망상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점이 게임의 주인이 룰을 마스터하고 진행자를 해야되는데도 불구하고, 주인공보다 각본가에 매력을 느끼며 널리 전파하고 싶게 만드는 원동력인 것 같아서 정말 좋습니다.
트레지디 루퍼에서는 주인이 진행자 해야한다는 것이 절대 단점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내일 막상 돌릴 때, 당황하지 않고 계획대로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6-01-21
Gunbird
특히 이 게임은 혼자 테플을 해보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두근거리네요.
그래서 더욱 관심있게 영상들을 찾아봤더니 플레이 내용을 보는 것 만으로도 꽤 흥분이 되었습니다 :)
성공을 하게 된다면 평소보다 길게 후기를 한번 써보겠습니다.
2016-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