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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기둥. 소설과 게임 모두 명작이죠.
저의 TOP 10 유로게임 중 하나입니다. ㅎㅎㅎ
TV 미니시리즈로도 나왔어요.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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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팩은 워낙 오랫동안 절판 상태라서
(재판될 가능성도 거의 없어보이고)
DOW 본사에 문의해서 허락을 받으면 어떨까도 싶네요.
어짜피 전투기 미니어쳐는 복제가 불가능한거니까...
한글화하는거라고 하면 좋아할수도 있어요.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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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메모아44 에어팩을? ^^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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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최근에 쉬운 시뮬레이션 워게임이 많이 나와서 장벽이 많이 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Lock'n'Load 시리즈, Band of brothers 시리즈, Conflict of Heroes 시리즈 등이 입문용으로 적합한 게임들이죠.
분대전술 시뮬레이션에 카드 플레이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컴뱃 커맨더도 사실적인 워게임에 흥미를 붙여줄 수 있는 좋은 시리즈구요.
MMP의 SCS 시리즈도 중급자들은 쉽게 할 만한 수준입니다.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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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님이 지적하신 점들은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만, 제 글의 포커스와는 많이 벗어난 것 같습니다.
제가 위에서 지칭한 워게임은 군사 시뮬레이션 장르의 워게임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문맥에서 이해되기를 기대했는데 제가 먼저 명확히 정의를 내릴걸 그랬군요.
당연히 시스템이 단순한 A&A 나 군사적 부분이 전무한 황투에는 군사사에서 배운 교훈을 적용할 것은 아무것도 없죠.
아울러 정치외교적 부분이 포함되는 카드 드리븐 워게임들 역시 군사 전략전술만으로는 커버가 안되는 서브장르이구요.
그쪽 장르의 워게임들은 카드에 익숙해지도록 많이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카드 운용이 곧 전략이니까요.
제가 위에서 군사사를 강조하는 이유는 말씀드리자면
"순수 군사적 워게임"을 선호하는 워게이머들은 결국에는 매우 사실적이고 시뮬레이션 워게임로 접근할 수 밖에 없고
그때부터는 현실세계의 전략전술이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하므로 자연히 군사사의 중요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역으로 군사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시뮬레이션 워게임 장르에 전혀 관심이 없으시더군요.
fog of war는 현재로선 블럭워게임에서 제한적으로 구현될수밖에 없으므로
완벽한 군사 시뮬레이션은 결국 PC워게임이 유일한 답이겠죠.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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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쉽네요. 대전 지나가실때 연락주세요. ㅠㅠ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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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은 전략게임이고 X-윙은 전술게임으로 서로 완전히 다른 성격의 게임이라서
취향, 플탐, 인원, 예산 등을 잘 고려해서 선택하셔야 할 것 같네요.
결국 두 게임 모두 구입하실 것 같다는 포스가 강하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ㅎㅎ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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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과 배틀맵 시리즈마다 추가된 룰과 유닛에 대한 레퍼러스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아마도 그것들을 전부 구입하지 않는 이상 레퍼런스 카드들을 모두 모으는 것은 힘들지 않나 생각되네요.
물론 DOW 나 BGG 사이트에 올라있는 카드 이미지를 프린트하는 방법이 있겠지만요.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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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에 포위되어 있는 경우, 증원은 할 수 있는데 성 안으로는 증원하지 못하고 성 밖으로만 증원할 수 있습니다.
즉, 포위된 측이 증원을 하게되면 곧바로 야전에서 전투가 벌어진다는 뜻이죠.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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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확장이 워낙 많이 늘어나다보니 룰 목록이 따로 있습니다.
아래 DOW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어요.
https://www.daysofwonder.com/memoir44/en/content/cards_compendium/
이미 상당수의 레퍼런스 카드들이 에어팩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절판되어 구하기 힘들지만...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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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메모아는 가벼운 "워게임"이지 가벼운 "보드게임"이 아니라서
비-워게이머분들이 재미를 붙일 만한 요소가 별로 없습니다.
메모아는 워게이머들이 파티 게임처럼 즐기는 게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메모아가 일종의 적성 판별 테스트 게임으로 많이 쓰이곤 하는데
처음 메모아를 한판 해보신 후의 느낌이 중요하죠.
메모아가 좀 더 사실적이고 좀 더 복잡하고, 좀 더 전략적이었으면 좋겠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본격적인 워게임의 세계로 들어가실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반대로 그런 느낌을 못받으시는 분들은 그냥 본인의 적성이 워게임이 아닌가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ㅎ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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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에서 디자이너가 이에 대해서 직접 답변했습니다. 포위중인 적의 성 옆을 다른 아군 유닛이 지나갈 수 없습니다. 일단 멈추었다가 다음 턴에 움직일 수 있습니다.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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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카드를 정확히 세어보니 서군이 3장, 동군이 4장, 한 장 차이군요. ㅎㅎ
201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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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한테 배신 카드가 더 많았군요. 동군으로 거의 안했더니 그것도 몰랐네요. ㅋㅋㅋ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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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넌트// 사실 "나폴레옹의 승리"는 정통 워게임과는 거리가 먼, 추상전략 같은 게임으로 워게이머들에게도 낯선 시스템이에요.
"나폴레옹의 승리" 말고 다른 워게임들을 한번 시도해보세요. 나폴레옹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나폴레옹 워털루 캠페인 1815"이나 "페이딩 글로리"를 추천합니다.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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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드리븐의 최대 장점은 다양한 이벤트가 예상치 못한 시점에 발생한다는 점과 잔 룰이 대부분 카드에 다 적혀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물론 모든 카드의 기능들을 다 외우게 되는 시점부터는 카드 플레이가 주 전략이 되어버리는 느낌이 오죠. ㅎㅎ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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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신 사진을 보니 아마도 세키가하라 에러플하신 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성에는 항상 아군 유닛을 배치해야 본인의 것이 됩니다. 비워두면 바로 소유권이 넘어가요.
반면에 자원도시는 지나가도 본인의 것이 되지만요.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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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들 정말 해보고 싶은 게임인데 너무 멀군요. ㅠㅠ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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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5은 최대한 단순화, 추상화시킨 워게임이라서 영향력 게임처럼 보이지만 사실 영향력 게임과는 확실히 차별화됩니다.
우선 영향력 게임은 보유한 자원이나 포인트를 원하는 목표 지역에 바로 투입하여 영향력을 증강시키는 반면에
워게임에서는 현실처럼 지도 위의 군대들을 주어진 자원으로 활성화시켜 목표 지역까지 이동시켜 전투를 벌여야 하죠.
워게임에서는 모든 프로세스에서 비현실성을 배제합니다.
그리고 영향력 게임에서는 전투라기 보다는 계산법에 의해서 우위를 점하며 동일한 지역에 양측의 영향력이 함께 존재할 수 있지만
워게임에서는 전투 액션이 벌어지고, 한 쪽이 전멸하거나 후퇴할 때까지 전투를 계속하여 승자가 해당 지역을 완전 장악하죠,.
간단히 말해서 워게임이냐 아니냐는 게임의 룰이 비현실적이냐 현실적이냐로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1775는 최소한의 현실적인 요소들을 갖춘 워게임이라고 판단됩니다.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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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게임의 공통점은 카드 드리븐, 전투 주사위 사용.
난이도는 비슷한데 다른 점은 아주 많습니다.
메모아44
전술, 미니어쳐 유닛, 병종 3가지, 지형타일 모듈식 맵, 헥스 이동,
시나리오 수백개, 플탐 30분~1시간, 2인플 (확장 8인플까지 가능)
1775 리벨리언
전략, 큐브 유닛, 단일 병종, 고정식 전략 맵, 지역 이동,
시나리오 3개, 플탐 1~2시간, 2~4인플
리플레이성은 시나리오와 확장이 많은 메모아가 더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기엔 1775가 더 나을 것 같아요.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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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7~10세 아이들하고 가끔 보드게임을 하기 때문에 대충 감이 있습니다. ㅎㅎ
참고로 리스크-스타워즈, 리스크-유럽, 넥서스 옵스는 4인플까지 가능하구요. 나머지는 2인플이 최적입니다.
포트리스 아메리카는 위에 실수로 포함되었는데 아마 중학생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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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SF/중세/판타지 테마 워게임이 몇 개 있습니다.
아바돈, 리스크-스타워즈, 넥서스 옵스, 리스크 유럽, 배틀로어 1판/2판, 메모아44
위의 게임들은 모두 10살 이상이면 쉽게 배울 수 있는 것들이구요.
이보다 전략성이 높은 워게임들은 적어도 중학생 이상은 되어야 할 수 있습니다.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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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의 매력은 팀플, 블러핑, 경매 시스템인거 같아요. 팀플이라 친한 사람들끼리 해야 더 재미있을거에요.
201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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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는 매우 위험한 트릭테이킹 게임입니다.
예전에 친구들끼리 설악산 놀러갔는데 첫 날 가르쳐쥤다가
2박3일 동안 밖에도 안나가고 숙소에서 브릿지만 하다 온 추억이 있네요. ㅋㅋ
201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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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 번하기 힘들다는 것을 "같은 날 연속으로 한 판 더 돌리기 힘들다"는 걸로 오해했네요.
그러니까 재미는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다시 돌릴 엄두가 안나는 게임을 말씀하시는 거죠?
찾기가 쉽진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재미가 있는 게임은 아무리 힘들어도 언젠가는 다시 돌리게 되더라구요. ㅋㅋ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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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컴포가 많은 게임을 하고 난 후에는 대충 박스에다 쓸어담고서 정리는 나중에 집에 가서 합니다.
이렇게 하면 체력과 시간을 아끼게 되죠. ㅎㅎㅎ
그런데 간단한 게임도 2~3시간 연속으로 하면 똑같이 지치지 않나요? 저는 그렇던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2~3시간 마다 10~20분 뇌를 쉬게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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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메카닉은 2인플에서 진가를 발휘하죠. 특히 미니어쳐 워게임에서. ㅎㅎ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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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는 5년 정도 쓰면 언제 뻗을지 모릅니다. 새 걸 달아서 백업하면서 쓰시는게 안전하죠.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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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번 스팀으로 같이 하세요. ㅎㅎ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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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쪽 게임을 뒤지다보니 아발론 힐에서
1979년에 Magic Realm 이라는 극난이도의 RPG 게임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발론 힐... 정말 대단한 회사였네요.
워게임 뿐만 아니라 판타지에서도 저렇게 명작을 만들어냈으니 말이죠.
2017-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