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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말이 길어졌는데. 제가 추천하는 (타이드 오브 아이언 다음 단계의) 워게임은
사막의 롬멜, 나폴레옹 워털루 캠페인, 한니발, 윌더니스 워 입니다.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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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은 유닛 개수가 적고, 전투 회수가 적고, 룰이 심플하고, 플탐이 짧을수록 주사위 운의 영향이 커집니다.
운이 적은 워게임을 하시려면 반대로 유닛 개수가 많고, 전투 회수가 많고, 룰이 복잡하고, 플탐이 긴 워게임을 하시면 됩니다.
워게임 장르에는 유닛 10개, 룰북 2~3장, 플탐 30분짜리 입문용 워게임부터 유닛 수백개, 룰북 100페이지, 플탐 수백시간 이상 걸리는 몬스터 워게임까지 수준이 다양합니다.
소울트리님에게 큰 실망을 드린 타이드 오브 아이언의 경우,
직접 히트 적용 방식이고, 유닛 개수가 적어 교전 회수도 많지 않고, 플탐도 짧고, 워낙 소규모 부대를 지휘하기 때문에 (소대~중대)
전투의 승패가 몇 번의 사격 성공 여부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디자이너의 의도이긴 합니다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 때문에 타이드 오브 아이언은 현재 크기의 맵 위에서 유닛 10개 정도가 한계입니다.
만약 타이드 오브 아이언의 지휘 규모가 지금보다 몇 배 커지고, 맵도 커진다면, 기동, 기만, 집중 등의 전략전술로 승패가 갈리겠죠.
타이드 오브 아이언은 캐주얼한 워게임으로서는 최종 단계의 워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오한 전략전술에 관심있으시다면 이보다 한 단계 높은 워게임들을 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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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과 주사위는 거의 불가분의 관계인데 그 배경을 명확히 설명드려야 할 것 같네요.
워게임에서 주사위를 사용하는 이유는 본질적으로 현실세계를 보드위에서 구현하는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세계에선 외부/내부 변수가 너무 많아서 어떤 부대의 공격 성공율이 체스처럼 항상 100%가 될 수 없습니다.
워게임에선 그러한 변수들의 영향을 모두 확률로 변환해서 상황마다 주사위를 굴립니다.
워게임에서 주사위 굴림을 적용하는 방법에 여러가지가 쓰이는데 일반적으로 직접 히트 적용 방식과 CRT 방식이 많이 쓰입니다.
난이도가 낮을수록 직접 히트 적용 방식을 많이 쓰고, 난이도가 높을수록 CRT(전투 결과 테이블) 방식을 쓰죠.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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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가하라는 3~4게임 정도 하고나면 지도가 눈에 익으면서 괜찮은 전략들이 머리 떠오르게 됩니다. 가급적이면 당분간 한쪽 진영으로만 플레이 하실 것을 권합니다.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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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정말 무시무시하죠. 티거 격파할 확율이 1/18 이므로 주사위 18개는 굴려야하니.. ㅋ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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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가하라는 전술 워게임이 아니라 전략 워게임이기에 좀 더 멀리 내다보고 전략을 세워야 확실한 승리를 거둘 수 있습니다.
한 두 번의 결전으로 승부를 내겠다는 전략은 화려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운과 리스크가 굉장히 높은 전략이죠.
7주차 마지막 턴 끝나고 14:13 또는 15:12 로 승리하겠다는 생각으로 장기 전략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키가하라는 전투에서 지고 전쟁에는 이길수 있는 워게임입니다.
매턴 성과 자원도시에서 우위를 지키면서 무리하지 않고 신중하게 작전을 세운다면 전세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습니다.
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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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플레이어로 하실때 주의하실 점 몇가지 알려드리자면
1. 모리 병력을 초반부터 조금씩 증원하시는게 유리합니다.
2. 동군이 병력을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견제를 해야합니다.
3. 후쿠시마 증원 포인트를 가능하면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서쪽에 약한 성 2개 중 하나를 점령해서 성 개수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5. 동쪽의 아이즈 성과 우에다 성은 가능하면 오래 지키면 좋지만 전멸할때까지 싸우기보다는 적절한 시기에 병력을 빼내어 후방을 교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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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판 넘게 이시다로 플레이했는데 밸런스에는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시다 승률이 90% 이상이거든요. 다만 이시다쪽이 도쿠가와 보다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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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두 분 실력차가 크신 것 같은데 와이프분이 점령하는 성을 3점으로 계산하는 방법이나 5점 정도 핸디캡을 주는 방법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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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프로텍터는 상점별 판매시기별로 사이즈가 약간씩 다 다르더군요. 저도 첨엔 어처구니 없었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 같아요. 제 경우엔 살때마다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여러 상점 것을 미리 골고루 사놓고 그때그때 가장 잘 맞는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결국 짝을 찾더라구요. ㅡㅡ;;;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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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가 생기면 보드겜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집니다. 와이프의 지지를 받는 지구상의 몇 안되는 취미. ㅋㅋ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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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의 메모아 확장 마케팅 전략이 참으로 대단하네요.
절대로 서두르지 않고 매년 1~2개씩만 출시하니까 부담없이 구입하게 되는데 본판 사고 몇년 지나고나면 쏟아부은 돈이 엄청납니다.
그런데 나오는 확장마다 완성도가 높고, 재판 안하는 확장도 많아서 안살수도 없어요. ㅋ
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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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단 전투 포기를 하면 더이상 카드를 낼 수 없지만, 충성심 도전(배신) 카드는 여전히 낼 수 있습니다.
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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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따라서 적이 아군 증원 지점을 점령하고 있다 하더라도, 아군이 그 지점을 공격하면서 동시에 증원을 하여 증원부대까지 그 전투에 참가시킬 수 있습니다.
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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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룰북 7.2에 이 점에 대해서 명확히 나와있습니다. 지도상의 블럭에 의해 전투가 발생한 경우에만 해당 전투지역에 증원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성에 포위된 경우에는 일단 성 안의 병력이 성 밖으로 나가서 전투를 발생시키고 증원을 해야겠죠.
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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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크면 유아용 보드게임이랑 같이 주문하시면 됩니다. ㅋㅋ 그때까지만 힘내세요. ㅠㅠ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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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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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시겠지만 리더와 함께 동행하는 유닛도 공격 보너스를 받습니다.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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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가 a를 향해 사격한다고 해보겠습니다.
이때 A의 중심과 a의 중심을 연결한 선(LOS)이 1과 B가 공유하는 헥스 사이드(hex-side)를 따라서 지나죠.
만약 1이나 B 중에 하나만 비어 있어도 LOS가 확보되어 사격가능합니다.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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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B는 a 때문에 사격을 못하고 a와 근접전투 밖에 못합니다.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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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에서 adjacent (인접하는) 이라는 표현은 바로 옆에 붙어있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리더가 있는 헥스의 바로 옆 헥스들을 말하는 것이죠.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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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관측선이 헥스 사이드와 겹치는 경우, 한 쪽 방향이 모두 오픈 되어 있으면 사격 가능합니다. 따라서 a, 2, 3, 5번은 가능합니다. 적과 인접한 1번의 경우 근접전투만 가능합니다. 4번은 a가 가로 막고 있다면 불가능합니다.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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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외쇼핑몰 사이트들이 카드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카드 회사에 등록된 빌링 어드레스를 확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카드 회사들도 카드 해외 결제시 사용할 빌링 어드레스를 사용자가 직접 등록할수있도록 자사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개인정보 메뉴로 가시면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잘 모르시겠으면 해당 카드회사 고객센터에 문의하세요.
201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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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전략 계속하다보면 무미건조해서 취향이 바뀌는 경우도 있으니 조금 참으세요 ㅠㅠ
201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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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싫어하는것도 취향이니 존중해야죠. 그런 분들이 즐기는 장르가 추상전략 게임이죠. 인쉬. 아줄. 토레스. 쓰루 더 데저트 등등.
201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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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만한 쉬운 전략 워게임은 리벨리온 1775, 넥서스 옵스. 리스크 유럽, 스타워즈 리스크 등이 있구요. 전술 워게임으로는메모아44, 아바돈, 배틀로어2를 추천합니다. 세키가하라도 좋긴한데 플탐이 3시간이라 괜찮으실지.
그리고 왠지 여친분이 4X게임도 좋아하실 것 같네요. 스타트렉 어센던시 또는 이클립스 추천 ㅎㅎ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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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공수부대가 나오는 시나리오는 언제나 감동적이죠. 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영향인것 같기도 하고 ㅎㅎ
201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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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아 본판 박스 사이드 길이 만큼의 높이에서
떨어뜨립니다. 그러니까 30cm 정도? 피겨가 보드 밖으로 튕겨져 나가기라도 하면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게되죠. ㅋㅋ
201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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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이 상당하시네요. 마치 영화 보듯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비슷한 시스템인 나폴레옹 워털루 100일 전쟁을 가지고 있는데 룰이 깔끔해서 짧고 가볍게 즐기기에 딱이더군요. 개인적으론 C&C 시스템보다 맘에 들더군요. ㅎㅎ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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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과 전략의 비율에 있어서 알함브라, 상트 페테르부르크, 도미니언이 카탄과 가장 비슷한것 같네요.
2018-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