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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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쫑
페스타는 체험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작 체험, 개인 작가 게임 체험요.
가격 메리트는 거의 없습니다. 꾸준히 온라인 쇼핑몰 가격 검색을 해보시고, 종종 올라오는 할인 소식을 보시면 아시게 될 거에요.
여러 개 구매하면 들고 다니는 것도 고역입니다. 보드게임이 보통 개당 부피, 무게가 생각보다 상당합니다. 여러 개를 사신다면 여행용 캐리어 같은 걸 가져가시기 추천 드립니다. 한 업체에서 많이 사시는 경우에는 배송을 맡길 수도 있으니 배송 서비스를 해주는지 물어보셔요.
가시면 슬리브는 크기별로 사오시면 좋습니다. 나중에 슬리브만 사려고 할 때 배송비 내기 아깝거든요.
2019-10-11
접쫑
1. 펀딩 사이트
kickstarter, 이노, 텀블벅만 아시면 충분합니다.
2. 보드게임 업체
덩치가 크다기보다는
알아두면 좋은, 많은 분들이 흔히 찾는 쇼핑몰로
하비게임몰, 카드캐슬도 있습니다.
다른 업체들도 더 있긴 한데 우선은 이 정도로 충분하고, 자연스럽게 차차 알아가시게 될 거에요.
그밖에
네이버밴드로 보드게임몰 등록해두시면 코보게 게임 할인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고
bgsearcher.com에서 국내 쇼핑몰 종합 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때로는 네이버쇼핑, 쿠팡, 다나와 등에 보드게임 물건이 상당히 할인이 되어 올라오기도 합니다.
3. 패치
스티커 라벨지를 이용하기도 하고, 일반 복사지에 출력해 재접착풀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재접착풀은, 바르면 포스트잇처럼 약한 접착력이 생기는 풀입니다. 문구점에 있습니다.
2019-10-11
접쫑
정말 좋죠 그 물건
2019-10-11
접쫑
좋은 게임들을 잘 즐기셨군요.
1.
4인을 위한, 한국어판이 나온 게임에서 (순위는 높아도 너무 소수 취향인 게임은 제외하고)
다음을 순서대로 추천 드립니다.
푸에르토 리코
덤불 속(야부노나카)
파워그리드
리코셰 로봇
동화책과 게임: 토끼와 거북이
셀레스티아
노터치 크라켄
아그리콜라
임호텝
사무라이
데드 맨스 드로우(카드 수 때문에 2개)
퍼레이드
너도나도 파티
드렉사우 딜럭스
2.
다음은 추천 드리고 싶은 게임이고 한국어판이 나왔었지만 현재 구하기 힘든 게임들입니다. 구할 수 있으면 해보시기 바랍니다.
페루도
마르코 폴로의 발자취
알함브라
Ra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3.
규칙서 외에 언어 요소가 없는, 그리고 국내 몰에서 판매 중인 게임 중에서도 추천을 드릴까 했지만...
규칙서 읽는 점까지도 생각해서 한국어판 게임을 원하신 것 같아 생략하겠습니다.
2019-10-10
접쫑
아를을 패스하신 이유를 적어주시면 더욱 구체적인 댓글이 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2019-10-09
접쫑
글 감사합니다.
2019-10-09
접쫑
꾸준히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시는 것 같아 좋네요.
페스타 갈지 말지 고민 중인데 갈 이유가 하나 는 것 같습니다.
2019-10-09
접쫑
돈 쓰는 건 원래 보통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취향을 보다 잘 파악하고 구매/보유 관리 안목을 점점 더 키워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9-10-09
접쫑
'표절이란 무엇인가', '이 어떤 구체적인 예는 표절에 해당하는가'는
게임 작가로서 충분히 생각하시게 될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금방 정답을 알 수 없는 문제라면
"나는 '○○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정말로 맞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부터 생각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표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절대적, 논리적으로 정확한 정의가 있다면
개별 사례에 대해 근거를 들어 '이 사례는 이러이러하므로 표절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표절이란 무엇인가' 하는 주제는 그런 주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조금 다르게 주제를 바꿔 보는 게 좋겠죠.
'(이유를 정확하게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개별 사례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느껴지기에) 표절이라고 느껴지는가'로요.
한데 저는 이에 대해서도 더 말씀드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보다 '(의도적으로 표절을 하려는 게 아닌 한), 내가 만드는 게임이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표절로 보일 만큼 유사한가'는,
별로 신경쓰시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게임을 만드시면서 '비슷한 게임들이 많다', '비슷한 것들 중에서는 보통 더 나은 것이 선택받는다'는 생각이 드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만약 일렘님께서 게임 B를 만드셨는데, 먼저 비슷한 게임 A가 있었다고 해보겠습니다.
A가 재미없어서 A가 인기가 없는 경우,
B도 인기가 없다면, 게이머들은 A, B가 있는 줄도 모를 수 있습니다. 있다는 걸 알아도 플레이하지 않겠죠.
B는 인기가 있다면, B는 (표절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만큼) A와는 다른 개성적인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일 겁니다.
A가 인기가 있으면
B가 출시됐을 때 게이머들이 B에게서 독창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하면
B는 A의 손님을 빼앗아오지 못할 것이고(반대로 A의 손님을 빼앗아왔다면 그것은 B의 독창적인 매력이 있음이 시장에서 확인된 것일 겁니다.)
그 전에 게임을 만드시는 분이라면 '인기 있는 게임 A'를 모르지 않으실 겁니다.
요컨대 '기존에 유사한 게임이 있었더라도, 게임 업계 사람이 모를 만큼 인기 없는 게임이라면 있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게임을 만드시는 분이 '표절을 피하려고 할 것', '게임에 독창적인 매력을 담고 싶어할 것'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게임이 10만 개가 넘는 현실에서 어차피 모든 게임을 알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존재하지만 워낙 재미없어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게임을 신경쓸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일부러 표절하려고 하는 게 아닌 한요.
2019-10-09
접쫑
감사합니다.
2019-10-09
접쫑
풀카운트가 이제 한곰님네 샵을 통해서 판매가 되나 보군요!
링크들이 /p...로 보이기만 할 뿐이 아니라 링크도 /p...로 되어있네요.
스마트스토어에서 검색해도 풀카운트는 안 나오는데, 구매할 수 있게 되기까지 시일이 필요한가요?
2019-10-08
접쫑
추천 드리고자 하는 게임을 '몇 인까지 되는지'로 분류해보았습니다.
인원을 차치하고 추천 드리자면 시타델, 퍼레이드, 페루도, 마헤, 젝스님트, DIAMANT, 티키토플, 포세일, 페이퍼사파리를 우선 추천 드립니다.
시타델(2-8인)
마헤(2-7인)
데드맨스드로우(여러 개 살수록 다인플 가능)
DIAMANT(3-8인)
젝스님트(2-10인)
스시고파티(초밥대왕, 2-8인)
퍼레이드(2-6인)
페루도(bluff, lair's dice, 2-6인)
코바야카와(3-6인)
포세일(3-6인)
컬러레또(2-5인)
페이퍼사파리(2-5인)
티키토플(2-4인)
갱 오브 포(3-4인)
야부노나카(3-4인)
2019-10-08
접쫑
1.
길이를 재보지는 않았는데 4인용 식탁에서 해봤습니다. 본판만으로도 좁다는 느낌을 받아서, 확장까지 있으면 정말 좁을 것 같습니다. 똑같은 타일끼리 잘 모아서 세워놓는 플레이 오거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진행 규칙은 매우 단순한 편입니다. 행동 칸 수는 많은데 비슷한(거의 같은) 것들이 여러 개 있는 거고요.
거의.. 모든 게 그냥 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음식도 타일, 동물도 타일, 배도 타일...)
오히려 아콜이 더 복잡합니다.(수확, 새끼 낳기, 동물 자리 배치... 등)
3.
취향 차이일 것 같은데요. 저는 오딘을 살 생각이 있다가, 아를을 알고 나서는 대신 아를을 사고 오딘은 안 사기로 했습니다.
압박감이 좀 있는 것이, 저 같은 성향의 사람에게는 단점입니다. 심하진 않은데요,
밥 먹이기가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그래도 밥을 먹이려다 보면 다른 하고 싶은 것들을 못하게 되고...
그보다도 '빨리 빈칸을 채워야 할 것 같다'는 압박감이 있습니다.
살림살이 늘려 나가는 걸 좋아하시는 거면 그점에서는 오딘도 추천할 만합니다.
1인플도 괜찮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워낙 검증된 인기 게임이라 혹시 안 맞으시면 중고로 팔아도 잘 팔릴 게임이라고 생각되니 구매 추천 드립니다.
2019-10-08
접쫑
천국과 맥주, 위대한 로렌초(게임 중 신앙을 올려야 합니다.)가 있는데요.
이들 게임은 이미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 하기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보드게임을 안 하던 분들과 하는 것은
팬데믹을 자체 리테마해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질병'을 '죄'로 바꾸어 부르면서요.
2019-10-07
접쫑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건 쉽지 않은 문제인 것 같아요.
긱 순위는 다수 투표자가 참여한 결과이니 객관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만약 자신의 취향과 객관적인 긱 순위가 아주 동행한다면 '나에게 맞을지' 역시 긱 순위를 보고 가늠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긱 평점과 자신의 평점이 많이 다른 경우도 있지요.
ⅰ) 알고 싶은 것이 '(세계/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이라면 매출로 따지는 것이 좋을 것 같고
ⅱ) 알고 싶은 것이 '나에게 맞을지'라면, 자신의 취향과 긱 순위 간 차이를 파악하여, 말하자면 영점 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글과 별개인 내용으로,
수고 많으십니다. 용빈님 정말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 어제 클리닉 영상 보았는데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2019-10-07
접쫑
규칙서를 다시 읽어보니 마법 공급처 맨 아랫 자리 카드는 가상 플레이어의 개인 덱에 들어가지고 않고 버려지지도 않고
가상 플레이어가 없는 경우처럼 마법 덱 맨 밑으로 들어가네요. 저희 둘 다 틀렸습니다;
덕분에 규칙서를 다시 봐서 댓글 내용 수정하였습니다.
2019-10-07
접쫑
1. 가상 플레이어가 가진 수정의 의미
가상 플레이어가 차례를 할 순서가 되었을 때
가상 플레이어의 개인 덱이 남아있다면 거기에서 3장을 버리죠.
버린 마지막 카드의 색과 같은 색인 수정을 가상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ⅰ)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대로 가상 플레이어의 차례를 마칩니다.
ⅱ) 가지고 있다면 그 색 수정 수만큼 추가로 가상 플레이어의 개인 덱에서 카드를 버리는 자리로 버린 뒤 가상 플레이어의 차례를 종료합니다.
덧붙여, 게임 셋업 때 외에 또한 가상 플레이어에게 수정이 주어지는 경우도 적어보겠습니다. 참고로 가상 플레이어는 수정 보유에 한도가 없습니다.
새 라운드를 개시할 때(유닛 공급처 물갈이 후) 마법 카드 공급처에서 맨 아랫 카드를 마법 덱의 맨 밑에 넣는데요(가상 플레이어의 개인 덱에 넣지 않음).
이때 넣는 마법 카드의 색을 봅니다. 그 색 수정을 공급처에서 가상 플레이어 영웅 카드 위에 추가합니다.
2. 지도 타일을 섞는지 여부
용어를 우선 바꾸어 말씀드리면, 외곽 타일이라고 말씀하신 타일은 저는 공식 표현대로 교외 타일, 성이라고 하신 바는 아마 도시를 말씀하신 것 같아 도시라고 하겠습니다.
별다른 말이 없는 한 시나리오 목록에 쓰인 숫자만큼 '개수'만 맞추어,
꺼내둘 지도 타일을 무작위로 꺼내고, 쌓아놓기도 무작위로 섞어 쌓아둡니다(단, 중심부 타일들이 밑에, 교외 타일들이 위에 오도록)
중심부 타일끼리 섞이는 것이므로, 도시가 있는 중심부 타일이 꼭 도시가 없는 중심부 타일보다 나중에 나오도록 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외 타일을 번호순으로 사용하는 것은 오직 '첫 번째 정찰 시나리오'에 한합니다.
2019-10-07
접쫑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부성비가 무엇인가요?
2019-10-07
접쫑
반대로 글쓴이님 취향에 안 맞으면 문제입니다.
기껏 스스로 수고 들여서 모임을 만들어보는데 남들 취향에 맞춘다고 글쓴이님은 안 하고 싶은 게임을 돌리면 내가 뭐하러 이런 걸 하나 싶은 회의감이 들겁니다.
게임을 미리 예고하면 그 게임을 안 하고 싶은 분들은 알아서 안 오실 테니 모으실 때에는 글쓴이님 취향에 맞는 게임으로 게임을 정하세요.
2019-10-06
접쫑
제일 좋아하는 게임 두세 개만 사고 모아보세요.
2019-10-06
접쫑
직접 원하는 인물 사진들을 출력하시고 오려서
재접착풀로 붙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19-10-06
접쫑
로드 오브 헬라스, 산토리니요
2019-10-06
접쫑
스몰 월드 같은 게임은 family가 있습니다.
여기서 보시면 스탠드얼론인 언더그라운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boardgamegeek.com/boardgamefamily/3868/small-world
2019-10-06
접쫑
문제점이 계속 나오네요...
2019-10-06
접쫑
적의 물리 공격에 대해서는 어떤 방어력도 효율적인 방어력으로 적용됩니다.
2019-10-05
접쫑
아서 왕 이야기 관련 게임은 매우 많고(레지스탕스 아발론, 카멜롯에 드리워진 그림자, 토너먼트 앳 카멜롯, 더럽혀진 성배 등)
듄(DUNE)도 소설 배경 게임입니다.
2019-10-05
접쫑
아마도요
그리고 사이트마다 알아보면서 정보 취합해주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어요.
2019-10-05
접쫑
일주일 전쯤에 발표되기도 하지만 거의 임박해서 발표되기도 합니다.
2019-10-05
접쫑
헬라스/엘리시움 맵 확장은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현재 선적 진행 중이라고 하니 좀 기다리시면 재입고가 될 거에요.
맵 확장을 쓰면 지형(바다를 위한 칸이 어디 있으며, 어떤 보너스가 있는 칸이 어디 있는지)도 달라지지만
그보다 업적, 기업상이 달라지는 것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드라이프 자료실에서 '기업상'이라고 검색하시면 랜더마이저 자료가 있으니 그걸 활용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2019-10-05
접쫑
자녀분들도 좋아하신다니 아버님께서 설명을 무척 잘하시나봅니다.
보기 좋은 글이네요.
2019-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