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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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까님에게
글 잘 봤습니다.
알함브라 참 좋죠. 재생산이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저는 일반인분들께는 컬러풀 세렝게티, 뒤죽박죽 서커스, 로보77, 저스트 원, 더 게임, 젝스님트, 펭귄파티, 픽 피크닉, 좀비 다이스 호드 에디션, 카운트 업, 닥터 유레카, 치킨 치킨을 제안합니다.
뒤죽박죽 서커스가 늘 가장 반응이 좋았어요. 새로 알려드릴 때마다 적어도 한 분은 꼭 구매하시더라고요.
꼬마 돼지 서커스도 싸게 구할 기회가 있다면 구하고 싶어요.
모임에 온 분이라면 이스탄불 주사위 게임, 쏘 클로버도 제안합니다.
2인이면 자이푸르, 만칼라를 하고요.
다인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저는 다인 게임을 하면 코드네임, 탑텐티비를 합니다.
베로니까님도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4-02-09
베로니까님에게
제가 제안하는 게임이랑 꽤 겹치네요.
로꼬라마는 로보77 비슷한데 마이너스 카드가 꽤 돼서 생각보다 50에 이르기까지 오래 걸리더라고요.
2024-02-09
운동왕초보님에게
코잉스, 한밤의 UFO요
2024-02-09
슬픈단잠님에게
작년에 아스트로퀘스트를 만들면서, 그리고 최근 발레타를 해보고 든 생각인데
저는 액션 순서를 선택하는 것에 특히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델타 좀 관심이 생기네요.
2024-02-07
메지로님에게
저는 파고들기 할 건 가능한 한 없는 걸 선호합니다. 그리고 개성이 좀 느껴지면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동안 대강 소개를 본 게임들 중에 '이 게임 해보고 싶다'고 체크해놓은 게 이미 아주 많고(쉽게 말해, 줄 서 있고)
한 2019년 이후 출시작 중에서는 저에게 좋은 게임은 거의 발견하지 못해서 신작에는 거의 기대가 없습니다.
포켓몬도 후 세대가 나와도 저는 1세대, 2세대가 좋습니다. 아주 직관적이고 매력적인 것들이 이미 나왔고, 이미 나온 것과 똑같은 걸 또 낼 수는 없다보니 후에 나오는 게 더 발전한 게 아니라 오히려 덜 직관적이고 덜 매력적인 것들이 나오게 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게임을 좋아하느냐와 어떤 게임을 살 것이냐는 다른 문제라고 봐요.
https://game-table.tistory.com/25
https://m.dcinside.com/board/bulemarble/390132?page=1&recommend=1&s_pos=-391108&s_type=memo&serval=가이아
2024-02-07
파파님에게
실제 사용한 일은 없긴 한데, 저도 필리핀 피소 주화가 최고인 것 같아 구해두긴 했습니다.
1, 5, 10 단위로 있고 10피소는 바이메탈이라 예쁜 편이에요.
톱니 바퀴 같은 그림이 있어서 스팀펑크 테마의 게임에 어울릴 것 같아요.
2024-02-06
alpacapybara님에게
웜뱃 그림 웃기네요 ㅋㅋ
2024-02-05
Fomalhaut A님에게
리프, 에볼루션(본판), 블러디 인 추천 드립니다.
더 한다면 다음으로 작은 새, 알마도라, 사무라이, 맨해든, 퍼레이드도추천 드립니다.
2024-02-05
별동쪽님에게
검정(잠수함)으로 검정1을 따지 않고 검정1을 가진 사람이 해당 미션을 가져가서 검정1로 다른 수트들을 따면 되는데요.
다른 사람이 리드로 검정을 냈다가는 검정 1이 딸려나올 테니 리드로는 다른 수트를 내면서 '손에 없는 수트'가 있게끔 만들어서 처리하면 되지요.
예를 들어 초록을 뺍니다(리드로 냅니다).
검정1 가진 사람 손에 초록이 안 남으면 원하는 수트를 낼 수 있으므로 그때 검정 1을 내고, 다른 사람들은 그 트릭에서는 손에 리드수트와 같은 수트 카드가 없어도 검정이 아닌 다른 걸 내면 됩니다.
검정1이 나오기 전에 같은 방식으로(리드를 검정이 아닌 다른 수트로 내기) 검정 2, 3, 4가 먼저 빠져도 됩니다.
2024-02-05
게임다팜님에게
커뮤니티에 때로 분쟁 글이 보입니다. 잘잘못을 따져 잘못한 이를 지적하기만 할 수도 있지만, 저는 결국엔 잘못한 사람도 마음 아프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기합리화도 그저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자기를 지키는 정신적 진통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만, 이 정도면 평소 얼마나 정신적으로 위태로우신 것인지 염려가 되네요.
지적을 받았다고 해서 상대방을, 커뮤니티 전체를 나쁜 것으로 매도하고 본인도 관심 있던 분야를 폄하하는 것보다는
사실을 왜곡 없이 받아들이고 자신을 속이지 말고 인정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며 본인도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02-05
뒹굴뒹굴님에게
많은 부분 공감이 됩니다.
저도 전에 비슷한 글을 썼어요.
https://game-table.tistory.com/25
2024-02-03
Duke님에게
'플레이 진짜 할 거면 사고, 아니면 사지 말아라'로 요약되는 것 같아요.
2024-02-03
유쾌님에게
카멜 업, 자메이카, 시타델, 콘도티에르 추천해봅니다.
파워그리드, 알함브라는 개인적으로 무척 선호하는 게임입니다만 6인은 너무 길다고 생각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7원더스는 기획 의도가 '7명까지도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자'여서 7대 불가사의를 테마로 설계된 게임이에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2024-02-03
마이티봄잭님에게
쿠팡이나 네이버쇼핑 같은 데에서 디폼블럭 찾아보세요.
https://www.coupang.com/vp/products/2035156065?itemId=3460720595&vendorItemId=71618940817&q=디폼블럭&itemsCount=36&searchId=bb336213178b45f5ab1b6268c732dedd&rank=2&isAddedCart=
게임은 파워스트러글, 아마겟돈도 미플이 많은 편입니다.
2024-01-31
자보가가보자님에게
보유 게임은 여러 번 해보신 건가요? 다른 분들과 하면 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거에요.
어떤 게임을 하면 좋은가는, 좋았던 게임이랑 공통점이 있는 게임들을 추천 받아보면 좋겠지요.
제가 보기엔 비교적 다양한 양상이 나올 수 있는 게임을 원하시는 것 같네요.
마르코 폴로의 발자취(근데 품절이라 비싸요), 테라포밍 마스, 에볼루션 추천 드립니다.
테포마는 2인 시 태양 단계 적용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진 다 구매(및 지인과 플레이 시도)는 비추입니다.
모임 가서 해보시는 건 추천합니다. 트루아, 아콜을 우선 추천합니다.
웨이트를 올리는 건 저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웨이트 높다고 더 좋은 게임인 게 아니거든요. 요리를 만드는 데에 재료를 이것 저것 많이 넣는다고, 비싼 재료를 넣는다고 꼭 더 맛 좋은 요리가 되는 건 아니듯이요.
2024-01-31
베로니까님에게
리마인더 자료 놓고 보면서 하셔요.
¶ https://game-table.tistory.com/144
(피격을 피경으로 하나 오타 냈음)
2024-01-31
아젤리나님에게
로보77, 우봉고 미니 포켓몬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2024-01-30
무한기다림님에게
bgg 순위 낮은 게임들을 조명하는 기획 의도는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좋은 점만 적는 컨셉이 분명한 시리즈라 잘 안 읽게 되고 공감되는 내용이 있어도 댓글을 안 달게 되네요 저는.
2024-01-28
wls님에게
전국과 더불어 관심이 가는 게임이네요.
2024-01-27
Jaewon님에게
느낌은 비슷할 것 같아요, 길이만 짧아지고.
저도 6인 게임을 해봤는데 플레이 분위기는 좋았으나 간단한 게임 포지션이라기엔 길다고 느꼈습니다(설명 포함 1시간 40분 정도 소요).
스트레스에 대한 부분은 게임 디자인이 참 잘 됐다고 생각하고, 차고 모듈이 재미를 더 해줄 것 같으나
저는 선호하는 다른 게임이 많아 굳이 다시 하고 싶은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2024-01-26
슬픈단잠님에게
기대 게임 리버탈리아는 한국어판 나온 이후로 평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높은 순위에서 보니 반갑네요.
2024-01-25
부유우님에게
둘 중 보다 더 초보자친화적이라고 생각하는 버건디의 성을 추천합니다.
2024-01-25
deep님에게
곰나루님은 그런 말투 안 써요.
2024-01-24
카비곤님에게
감사합니다ㅜ!
2024-01-23
J.M. LEE님에게
매 라운드 및 전체 진행에서 생존을 위한 어떤 요구가 있어 그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생존 게임으로 로빈슨크루소, 데드오브윈터가 있습니다.
2024-01-21
Peton[페튼]님에게
시리즈 잘 보고 있습니다. '요즘 게임/옛날 게임'이란 표현을 불분명하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 페튼님은 정말 구체적으로 적어주셨네요.
상당 부분 공감이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요즘 게임 느낌은 이러합니다.
1. 운용물 하나가, 두 가지 이상으로 쓰인다.
2. 요소가 모듈형이다.
3. 한 턴, 한 턴 오래 기다리지 않게 만들려고 한 노력이 보인다.
2024-01-19
일인플러님에게
꼭 사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4인플 하면 1명 있으면 3명은 안 사도 됨, 보드 카페에서 하거나)
한 번 사면 수십 회 플레이할 수도 있어서
플레이하는 데에는 돈이 별로 안 든다고 생각해요.
다만 게임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게임에 대하 호기심, 구매욕이 생기기 마련이라, 욕구 조절을 잘 할 수 있느냐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게임 값은 많이 안 들어도 공간이라는 비용이 상당히 들어요.
2024-01-19
자보가가보자님에게
벌써 깨달으셨네요(막 줄).
2024-01-19
sideM님에게
일본 만화 그림체 게임이라면 탄토 쿠오레, 미라리스, 아르고트, 프랄라야 한 번 보셔요.
2024-01-19
SIROCO님에게
저는 게임을 많이 가리고, 호기심이 많습니다. 이런 저 같은 사람에게도 100개는 많다고 생각해요.
게임을 별로 안 가리지 않거나, 호기심이 특별히 강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30개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카드 게임들 다 포함해서요. 조금만 보유하고, 많이 방출하시지요.
보드게임을 좋아하셔서 방출이 쉽지 않겠지만
방출하기 너무 아까웠던 게임이, 막상 방출하고 나면 생각이 안 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좋은 게임은 절판이 안 돼서 나중에도 구할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아이가 생긴다면 아이가 걷기 전까지는 보드 게임 취미를 아마 접어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드게임은 정말 좋은 것이지만, 가족을 행복하게 해주고, 자신도 가족에게서 행복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못 구할 것 같은 희귀품은 남겨도, 그걸 플레이할 생각은 안 할 거예요.
갓난 아이는 종일 돌봐야 하고, 잔다든지 당장 돌봐줘야 하지 않을 때에도 그 시간에 아이 양육에 대해 공부를 하고, 정서 발달을 위해 어떤 경험을 시켜주면 좋겠는지, 진로를 위해 어떻게 가르치면 좋겠는지, 아내는 뭘 좋아하는지를 생각할 거예요.
2024-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