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터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저장이 완료되었습니다.

추천검색

플리

님의 블로그

리히터

팔로우

레전더리 : 마블 정말 재밌어요. 근데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저 셋팅과 정리가 그 욕구를 극단적으로 떨어뜨린다는게 문제입니다...

뱅상 듀트래씨 일러스트라, 확 땡기네요ㅎㅎ 저분 아트웍 들어간 게임만 모으고 싶을 정도에요.

일전에 넷러너 외국 대전 동영상을 보던 중, HQ 카드 액세스할 때 보통 주사위를 굴리는데 검지에 있는 반지를 엄지로 튕기더니 그걸 보고 뽑길래, 저게 뭐지 @_@ 이러고 본 기억이 나는데요. 그게 저런 류의 다이스 링이었나보네요. 근데 카운터 링은 보통 남도 같이 봐야하는 정보면 서로 좀 불편하지 않을지...

개인적으론 3개 중에서 플래시 포인트가 제일 재미났어요.

룰북에는 모든 카드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단 실제 카드에 적혀있는 텍스트 그대로의 해석은 아니고, 좀더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 식입니다.

실제 카지노에서 쓰는 precise 주사위들은, 모양이나 밀도/무게 분포를 최대한 차이가 없게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생존자가 2군데 이상 좀비의 시야에 들어온 상태면,시끄러운 쪽으로 오는데 그 경우도 같아서 스플릿되는 A가 맞긴 하겠네요. 얼른 저 위치에서 빠져나오시는게 좋겠습니다. 'ㅂ'

데오윈 옆에서 돌렸던건 반지 전쟁은 아니고 반지의 제왕 LCG였습니다. :) 저, 퇴물님, elvenwhite님 3인으로 진행했네요. 이전에 했을 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꼭 다시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되어 다시 돌려봤어요. elvenwhite님은 처음이셔서, 제가 간단히 설명드리고 덱빌딩없이 각각 각 스피어의 스타터덱 상태로 게임을 돌렸습니다. 제가 택틱스(레골라스 외 2인), 퇴물님이 리더십(아라곤 외 2명), elvenwhite님이 로어(그로핀델 외 2명)를 플레이했습니다. 시나리오는 가볍게 코어 첫 시나리오였고. 저나 퇴물님은 어느 정도 익숙한 상태기도 했지만, elvenwhite님도 게임에 대한 이해가 빠르셔서 각자 롤을 잘 맡아 큰 우여곡절 없이 무난무난하게 클리어했네요. 대충 흐름은 로어덱의 그로핀델과 리더십의 아라곤이 높은 의지력으로 퀘스트 무난히 진행해주면서 레골라스가 전투하면서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진행속도에 큰 도움을 줬고, 로어 덱의 장점을 활용해서 카드 드로우가 원활히 진행되니 딱히 막히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거기에 갑옷 입고 몇대 맞은 김리는 오크랑 거미 써는 기계가 되버려서 전투 쪽도 어려움이 없었어요. 쉽게 쉽게 끝내긴 했지만, 간만에 다시 즐겨도 너무 즐거웠고, 다음 시나리오들도 덱빌딩해서 즐겨보고 싶은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네요.^^ 좀비사이드는 저, 기원님, 퇴물님, elvenwhite님 이렇게 4명이었고. 이번 시나리오는 좀비시티의 24시간 레이스. 무려 승리 목표가 한 캐릭터가 레드레벨 도달. 즉 만렙되는겁니다. 좀비 무쌍인 셈인데요. 거기에 중앙 건물 양측 도로로 차가 서있고 사용 가능하기까지 해서 다들 신나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다가 끝내는 내용일거라 예상했는데, 역시나 그대로더군요. 경찰차에서는 무기를 찾기가 용이한데, 시작하자마자 저는 전기톱을 구하질 않나 다들 보드게임 좀 하신 분들이라 건물 문을 한쪽만 열고 좀비를 살살 유도해서 쏘고 몰아놓고 쏘고 정말 좀비가 불쌍한 판이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거리로 나가 차를 보고 오신다던 elvenwhite님은 운전대를 잡고 건물 주위를 돌며 등장하는 좀비들을 로드킬로 쓸어버리기 시작하시는데, Fatty랑 러너가 섞여있는 상황이 안나오면 좀비들은 자동차에 속수무책이더군요. 이후로 추진력을 얻는 elvenwhite님은 빠른 속도로 경험치가 쌓기 시작하고 무난히 레드레벨(만렙)이 되면서 게임을 끝마쳤습니다. 역시 사나이는 V8!! V8!! V8!!

IDK man -> 요즘 요행하는 아몰랑ㅋ 느낌이네요. 그런 얘기도 본거 같아요. 이번 프라임 딜이 처음 예고할 때 블랙프라이데이 세일보다 엄청난 것이 온다고 했는데 이 지경이라... 역으로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는 진짜 아무 것도 안하려나보다는 반증이라고 >_

메이저 리그 좋아하시면서 덱빌딩 게임 좋아하시면, 재미납니다. 게임도 별로 어렵지 않고. 빠른 템포로 여러 게임을 막 진행하면서 선수 모아서 월드시리즈까지 진행하는 게임이에요.

근데 카드가 은근 많아요^^ 그리고 기호 표시라는게, 막상 밑에 문장을 제대로 보지 않으면 곡해할 수 있기 때문에. 멤버 중에 영어를 많이 어려워하시는 분이 계시면 한번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보드게임긱에 엘리시움 게임 사진 보시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아실거에요.

간단한 문장과 함께 기호로 능력이 같이 표시되어 있는 식이라, 규칙에 맞춰 몇 턴만 해보면 이후엔 언어 문제는 잘 느껴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카멜업에서 놓았던 사막 타일 옮길 때는 다른 칸으로 가야합니다. 그리고 오아시스 면인지 신기루 면인지는 옮길 위치 정해지고 결정하구요. 그래서 원래 있던 그 자리에 다시 뒤집기만 한 채 놓는건 안됩니다.

[HB] - HB 아이스 중에 바이오로이드 타입만의 특징으로 러너는 클릭을 소모해서 서브루틴을 부술 수 있습니다. 아이스 브레이커 필요없이, 클릭 1개에 서브루틴 1개를 부수는거죠. 이는 러너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이 됩니다. 아이스 브레이커로만 뚫어도 되고, 클릭으로만 뚫어도 되고 심지어 섞어도 되요. (클릭으로 이 서브루틴 부수고, 나머진 이 아이스 브레이커 써서 부술께요. 같은 식으로요.) - 베타 테스트 가속(55) : 능력 사용 여부는 무조건이 아닌 선택이고, 하겠다고 하면 3장을 보고 아이스면 비용없이 설치 및 레즈, 아니면 비공개로 다 아카이브로 보냅니다. 기본적으로 폐기(Trash)는 아카이브로 갑니다. 헷갈리시는건 포기(Forfeit)이고, 이건 득점한 아젠다를 게임에서 제거하는 것이죠. [진테키] - 프로젝트 준벅(69) : 1크레딧만 내면 됩니다. - 셀포털(74) : 문장이 정확히는 Approach라서 가장 바깥쪽 아이스에 대면은 아니고 '접근'합니다. (즉 러너가 그 시점에서 잭아웃을 할 수도 있습니다.) 디레즈된건 다시 레즈하려면 비용내야 합니다. - 아키타로 와타나베(79) : 설치되어 있는 서버의 모든 아이스에 적용됩니다. [NBN] - 데이터 까마귀(88) : 대치하면 'When Encounter' 이런 능력은 서브루틴 처리 전에 적용합니다. - 톨부스(90) : 위의 데이터 레이븐과 같습니다. - 레드헤링(91) : 레드 헤링이 설치된 원격서버에 아젠다가 같이 설치된 상태인데, 러너가 런에 성공하여 그 서버 내의 카드를 액세스하려고 할 때, 이 카드를 레즈해서 능력이 발동되면, 러너는 그 아젠다를 훔쳐가기 위해 5크레딧의 추가 비용을 내야합니다. 비용이 없거나 그 비용을 내고 훔쳐오는 것을 거절하면 아젠다는 남아있는거죠. 마지막 문장은 러너가 레드 헤링을 먼저 폐기한다 해도 그 능력은 남아있다는거구요.

팜므 파탈 인스톨시 아이스 선택은 1번만 합니다. (오즈님 모임 한번 나오시죠 ^^)

Eleectron님 말씀처럼 SYNC나 Jinteki Biotech 같이 최근에 플립되는 능력을 가진 기업 ID들이 생기기도 했고, 덱에 섞였을 때 구별도 편해서, Identity 카드는 투명 슬리브로 앞뒤 다 보이게 씌우시면 여러 모로 편합니다.

불투명 고급 슬리브라면, FFG 외에는 Ultra Pro PRO MATTE 라인이나 KMC Hyper Matte 라인의 제품이 평이 좋습니다.

그렇게 딱 정해진건 아니지만, 매월 팩 한개씩 6개가 한 사이클이고. FFG가 12개월마다 한번씩 최근의 5-7개 싸이클 내에서 로테이션을 결정하는 식으로 돌리려는 계획인듯 해요. 로테이션 시스템 시작은 2017년 봄이라고 하네요. https://storify.com/Nelsormensch/rotation-for-lcgs

작년말이었나 올해 초였나 FFG에서 LCG 라인업의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발표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로테이션 아웃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https://www.fantasyflightgames.com/en/news/2014/11/5/a-new-stage-of-growth/ 지금이 제네시스-스핀-루나까지 완료되고 4번째인 산산 사이클이 진행 중인데, 8번째 사이클 첫번째 확장이 나올 때 제네시스와 스핀이 로테이션 아웃이 된다는 예가 있어요.

1. 코어셋에서는 육체 피해를 막아주는 카드로 요란한 공간(Crash Space)이 있습니다. 이쪽은 카드를 설치한 후 육체 피해를 받는 시점에 카드를 폐기하는 것으로, 최대 3점의 육체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 즐거우셨겠네요. 디센트 2판은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저 퍼스트 블러드 프롤로그 돌릴 때가, 제일 두근두근하고 다음이 기대되는 느낌을 받는 거 같아요 :)

저도 캠페인 3회 오버로드만 했었는데요. 보통 오버로드가 준비를 얼마만큼 하느냐에 따라, 퀘스트의 난이도가 달라지는 편입니다. 이번 캠페인 전체에 사용되는 몬스터들의 특징을 최대로 활용해서, 오픈 몬스터 그룹에 잘 배치해주고 괴롭히면 영웅들도 쉽지는 않아요.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에 오버로드 카드 플레이를 해주시는게 굉장히 중요하구요. 하지만 결론은 적당히 밀당을 해주셔야 합니다. 대놓고 일부러 지라는 얘기는 아니고, 연구를 많이 한 만큼 적당히 조언도 해주시고 다같이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내시는게 중요합니다. 1:다수의 게임은 늘 느끼는건데. 1이 이기는 순간 패배감이 상대 인원수 만큼 증폭되어서 분위기가 엄청 침체되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_< 다음 플레이를 보장할 수 없게 되는 때도...

한번에 체크아웃(주문 완료)한 부분은 보통은 1박스로 옵니다.

먼저 썬더앨리는 정확하게는 F1 쪽이 아니긴 합니다. 미국 나스카 레이싱 테마로 만든 게임이구요. 포뮬라D는 주사위를 이용한 롤앤무브 메카닉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코스의 구간구간마다 상황에 따라 기어와 진입 위치 등을 바꾸어가며 그에 맞는 주사위를 굴리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썬더앨리는 주사위 없이 카드로만 진행하는 게임으로, 핸드에 든 카드를 가지고 사용하고 새로 뽑고 하는 식으로 핸드를 관리하며, 카드의 여러 이동 형태에 맞춰 차를 팀 단위로 움직여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적당히 인원이 되면, 플레이 가능 인원은 게임하고 규칙 배우고 싶으신 분은 제가 알려드리는건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편하게 나와보셔요 :)

이런 식의 분류가 웃기긴 하지만, 티츄는 제 경험에서 다분히 남성향 카드 게임이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테마가 약해서, 족보 정리 후 각각의 강약을 체크해서 빨리 손을 터는 전략과 팀플레이에서 오는 성취감을 느끼기도 전에 뭔가 안외워지는 족보를 맞춰내는 카드게임으로 인식되기가 쉬워요. 용 카드로 이기면 상대편 주는 규칙이나 봉황은 마이너스 점수란 얘기에 갸우뚱해하고, 점수를 계산하는 것도 엄청 복잡하다고 생각하구요. (확실히 규칙이 처음에 쉬운 편은 아니죠.) 결국은 이런 성향이 안맞다면, 남자 4명도 별 재미 없어하는 게임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저런 경우는 그냥 티츄를 빨리 포기하고, 다른 게임으로 전환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드님하고 같이 즐기기엔 좀비사이드가 좋을 듯 해요. 데드오브윈터는 좀비와 협력은 설정의 한 부분이고 그 속에서 서로간의 심리전이 묘미인 게임이라, 다인 플레이가 좀 더 재미납니다. 좀비사이드는 신나는 슬래셔무비 느낌으로 좀비떼에 둘러싸여 먹히는가 무쌍으로 돌파하는가 이런 형식으로 진행하는 게임이어서,처음 할 때 엄청 신나게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왕좌의 게임은 원작이나 드라마를 재밌게 보셨다면 해볼만한 게임이긴 합니다. 원작의 각 가문간의 권모술수를 게임으로 정말 잘 표현한 작품이라, 몰입하면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재밌는 게임이죠. 디플로머시 같은 블라인드 액션으로 진행되어서, 토큰을 까보기 전에 서로 뭘 했는지 알 수가 없는 통에 뒷통수에 뒷통수를 치는 게임이고 누군가가 승리 조건에 다다르면 방해가 엄청나서 게임이 진짜 길어질 수도 있어요. 말씀드린 이런 부분은 몰입하면 엄청난 장점이지만, 아니면 또 단점이 되는거라 호불호가 심한 편이구요. 그리고 다분히 케이스바이케이스입니다만, 귤공주님 멤버들 중에 여성분 2분이 계신다고 적어주셨는데, 보편적으로 제가 왕좌의 게임을 돌릴 때 여성 참석자가 계시는 경우 게임에 크게 몰입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봐와서 이런 부분도 걱정이 되긴 하네요.

넷러너는 처음 할 때 의외로 일단 해보자!로 시작하기가 편한 게임입니다. 자신의 턴에 하는 액션이 명확해서, 일단 뭐든 해놓고 카드가 설명하는대로 한 뒤 부딪히는 부분을 하나씩 풀어가면 게임이 익혀집니다. 저런 식으로 게임의 흐름만 제대로 그려지면, 그 다음은 전부 카드 독해해서 능력 써가면서 싸우는 무지 재미난 게임이 되죠. 그런데 그 대상이 심지어 여자친구라구요? 효지니님 전생에 이순신 확정...ㅠㅜ

보통은 즐거움 때문이거나 의미없는 우월감 때문일겁니다. 다만 그 즐거움을 남이 괴로워하거나 화를 내거나 할 때 느끼는 것이 문제일 것이고, 나는 남들보다 늘 우월해서 다른 사람이 한심해보이다보니, 오지랖을 광역 시전하거나 이러면 충돌이 생길 수 밖에 없어요.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커뮤니티 규칙 서비스 약관/정책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설립후원자 공지사항 광고센터

회사명: 보드라이프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506번길 27

등록번호: 893-07-00060

대표자명: 곽재영

고객지원 : boardlifeTeam@gmail.com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보드라이프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boardlife.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