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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의 분노, 저도 너무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Learn to Play 에 있는 어드밴스드 룰은 아마 골라 넣는 개념이 아니고,
그냥 첫 게임 시스템 파악 하신 후에 전부 다 적용해서 하는걸꺼에요.
모든 규칙을 다 적용해서 헌터들을 혼쭐내주세요. :)
파워 카드 - 화이트채플의 마차처럼 쓰는 늑대 변신이나 지역 카드를 다시 회수해서 쓸 수 있는 Mislead가 있습니다.
레어 - 이게 참 활용하기 힘들긴 하지만, 잘 쓰면 인카운터를 여러개를 한번의 기습 공격으로 쓸 수 있습니다.
루머 토큰 - 헌터들이 특정 위치의 지역 카드를 수색하지 않으면 대위기에 봉착할 수 있게 만드는 효과입니다. 물론 그게 뱀파이어 인카운터 위에 놓여 있다면요.ㅎㅎ 즉 블러핑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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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딜레이 받게 되는 헌터가 지정되어 있을거에요. (기습을 받거나 해서)
아니면 전투 참여를 위해 자의로 딜레이된다던가. 딜레이 대상이 애매한 경우는 딱히 경험한 적이 없네요.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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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의 단계에 장소카드를 놓기 전에 수행하는 파워카드인데요.
1. 흔적 위의 은신처 중 현재 위치가 아닌 곳을 정해서, 정리하고 Misdirect 카드를 앞이 보이게 놓습니다. 드라큘라 파워 카드는 은신(Hide)을 제외하면 뒷면이 달라서, 어차피 뒤가 보이게 해도 마찬가지에요.
2. 그리고 원래 하던 것처럼 흔적 트랙 첫 칸에 장소 카드와 인카운터를 놓으라는 의미입니다.
보통 자취 트랙에서 밀려나기 전까지는, 이미 들렀던 장소에 다시 갈 수 없는 드라큘라가 헌터들을 더 헷갈리게 하기 위해 장소를 치우고 다시 갈 수 있도록 하는 카드입니다.
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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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템 카드는 다 섞어서 쓰시되, 노란 배너 카드(헌터 기본 전투 카드)만 따로 빼두시면 됩니다.
2. 드라큘라는 이벤트 카드를 직접 뽑지 않고, 헌터의 공급 액션이 밤에 수행될 때 이벤트 덱 아래에서 카드를 뽑는데 이때 드라큘라의 이벤트 카드라면 드라큘라가 가집니다. 그 외 드라큘라의 동료 중에 자신의 단계 시작시 이벤트 맨 위 카드가 드라큘라 카드이면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도 있습니다.
3. 빨간 3개는 '레어'라고, 6번째 자취에서 밀려나온 은신처와 인카운터의 숙성 효과를 바로 쓰지 않고 소굴화시킬 수 있는데, 이러면 인카운터 카드를 더 심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헌터가 그 위치로 들어가면 여러장의 인카운터에 기습당할 수 있겠죠. 다른 구석의 회색 칸은 헌터의 동료를 놓는 위치입니다. 헌터들은 한번 1명의 동료만 활성화할 수 있어서 한칸 지정되어 있습니다.
4. 절망 토큰 (악마 얼굴 3분할)은 최초 0이고, 일주일이 지날 때마다 하나씩 올립니다.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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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의 자부심은, 전투시 절망 토큰 (머리통ㅋ) 갯수보다 더 많은 카드를 내기 전에는 못 도망가는거라
절망 토큰이 2개면 전투 카드 3장 플레이까지는 도망가지 못합니다. 4번째 전투 라운드부터 도망 카드를 낼 수 있습니다.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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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이트는 아직 어떤 게임성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일단 제일 무난한건 역시 도미니언이네요.
다만 어센션을 즐기신 것으로 미루어, 테마가 좀 강한 덱빌딩 게임도 괜찮아 보이는데.
유명한 것으로는 레전더리 시리즈(마블/에일리언/프레데터)가 있고 DC 코믹스도 평이 좋구요. 일본 작가의 트레인스도 괜찮습니다.
1:1로는 최근 인기 많은 스타렐름즈가 있겠구요.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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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레거시는 게임 규칙에 게임 컴퍼넌트의 물리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부분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리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타임 스토리즈는 굳이 리플레이를 하려면 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냥 큰 재미없는 카드의 확인이나 타임 어택 정도에 그치게 될거에요.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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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이즈는 맞지 않을꺼에요.
타로카드 사이즈 프로텍터로 찾으시면 됩니다. (보통 70x120, 73x122 정도입니다.)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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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웃포스트와 걍 베이스가 같이 있을 경우,
destroy target base 능력도 아웃포스트가 우선 적용 대상이 되는게 맞네요.
[위의 답변 정정]
상대의 아웃포스트 3개 (6, 5, 4) - 걍 베이스 1개 (5)
얻은 공격력 21에 you may destroy targe base면.
카드 능력으로 베이스 하나를 그냥 부수면 되는데, 아웃포스트가 있으므로
아웃 포스트 3개 중에 원하는 거 하나를 '그냥' 부숩니다. 그리고 21 공격력을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만약에 부순게 6짜리 아웃포스트면 일단 아웃포스트 2개(5, 4)가 남아있으니
저기에 9를 써서 모두 부숴야하고, 남은 12를 본진에 다 쓸지, 걍 베이스 1개(5)를 부수고 나머지 7만 본진에 쓸지 정하면 됩니다.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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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아웃포스트 3개 (6, 5, 4) - 걍 베이스 1개 (5)
얻은 공격력 21에 you may destroy targe base면.
카드 능력으로 4개 중에 원하는 거 하나를 '그냥' 부숩니다.
그리고 21 공격력을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만약에 부순게 6짜리 아웃포스트면 일단 아웃포스트 2개(5, 4)가 남아있으니
저기에 9를 써서 모두 부숴야하고, 남은 12를 본진에 다 쓸지, 걍 베이스 1개(5)를 부수고 나머지 7만 본진에 쓸지 정하면 됩니다.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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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쓰는 사람이 선택합니다.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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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스트가 3개면 저걸로 하나는 부쉈지만, 아직 2개가 남았으니
획득한 공격력으로는 여전히 아웃포스트를 때려야만 합니다.
모든 베이스는 한 턴에 부숴야 하므로, 못부수면 공격력은 날아가구요.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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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h World 카드는 말씀하신 것처럼, 플레이되고 있는 동안 (깔려 있는 동안) 모든 팩션의 아이콘을 다 가진 것으로 간주합니다.
잘 활용하면 엄청난 콤보 소스로 활용할 수 있어요.
다만 어그로가 높아서 금세 부서져요>_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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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roy target base는 아웃포스트거나 일반 베이스거나 무조건 '하나'를 부수는 능력입니다.
저게 붙은 Missile Tech 카드의 경우, 공격력을 얻으면서 저 문구를 수행하면 되는데요.
상대가 아웃포스트를 깐 경우 저 능력으로 그냥 부수고, 이때 같이 얻은 공격력을 본진에 쓰면 되는 식으로 사용 가능한거죠.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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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을 알면 기본적인 흐름이 빨리 이해되는 것 뿐이고,
2판이랑 이런저런 부분이 자잘하게 달라져서 새로 규칙은 봐야합니다.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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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트 2판이 판타지 RPG 좋아하는 분들께는 선물과도 같은 보드게임이죠ㅎㅎ
캐주얼과 하드코어의 절묘한 선에서 맞춘 디자인이라, 큰 부담도 없구요.
저도 너무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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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따라 2개의 그룹으로 게임을 돌릴 경우, 각각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들었어요.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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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언제나 옳습니다.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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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는 결국 제다이가 다 해먹는거고, 다이알라는 제다이니까 납득은 되네요. Orz
개인적으로는 스타워즈 테마보다 디센트 테마를 더 좋아하다보니,
임페리얼 어설트는 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는 드는데, 전 할 때 몰입이 잘 안되더라구요.
(마법이 담긴 화살을 몬스터한테 꽂는거랑 레이저 총을 스톰트루퍼한테 쏘는거랑 뭔가 느껴지는게 다른?)
그리고 디센트의 인카운터1/2로 나눠지는거 대신 제국이 중간중간 여러가지 이벤트로 변화를 주는건 재밌는데,
대부분의 목적이 특정 기계를 부숴라, 뭘 가지고 도망와라, 혹은 다 죽여라. 정도여서 디센트보다는 목표 부분이 심심한 느낌도 있었고요. (디센트는 피 모으기, 가면 벗기기, 빛이 비출 때까지 무덤 호위하기 같은건 첨 할 때 되게 신선했거든요.)
근데 이건 뭐 제 개인적인 느낌이고,
이런 던전 크롤러류의 보드게임 팬이나 거기에 더해 스타워즈까지 좋아하시면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해보면 재밌어요 :)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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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는걸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12번(게임상에서 1월부터 12월)의 게임을 진행하는데.
1월은 팬데믹 기본룰과 거의 똑같게 진행합니다. (그래서 팬데믹을 한번 해보시면 훨씬 수월하게 시작하실 수 있어요.)
그러면 성공이나 실패 중 하나의 결과가 나올텐데요.
이 상태가 기록이 되고, 두번째 게임 (2월)을 진행할 때 1월의 성공/실패 여부에 따라
열리는 이벤트가 달라지거나 규칙이 변화하는 식으로 게임이 계속 변해가는 식입니다.
다만 이 변화가 물리적인 부분(카드의 변화나 훼손)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 다 하고 나면 리플레이가 불가능합니다.
대신 완료한 플레이어들은 유니크한 플레이 경험을 가지는게 특징이구요.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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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분은 저 아닌 다른 분이신가봐요. 전 와우 투기장을 하지 않아서 ^^
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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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FFG LCG가 그렇지만, 코어셋만으로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볼륨이긴 합니다.
먼저 코어셋으로 즐겨보신 후에 취향에 맞으시면 그때부터 하나하나 늘려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반지 LCG는 현재 확장이 정말 많이 나와있는 상태인데요.
이전에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던 확장 사이클 외에,
최근엔 소설(영화) 내용에 맞춰 진행하는 '사가 확장'이라는게 나와서 친숙한 이야기로 진행하고 싶으시다면 사가 확장부터 구입해보시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다만 근래 나온 확장이라, 코어셋 다음으로 진행하기엔 사실 난이도가 좀 높은 편입니다.)
사가 확장은 크게 '호빗' 사가와 '반지의 제왕' 사가 확장로 나뉘어져있고,
특히 반지의 제왕 사가 확장의 경우는, 캠페인 모드도 지원하고 있어서 각 시나리오 진행마다 다음 시나리오로 연결해가는 부분이 있어서 이야기 진행이 좀 더 맛깔나요.
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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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하게 여러가지 들으면서 해봤는데 좋았던게.
테마가 비슷한 TRON OST
좀 오래되었지만, Prodigy 음악도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으론 비슷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Psycho-pass OST
더 지니어스 음악으로 유명한 IDIOTAPE
정도 추천 드려요.
그리고 익퓨님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걸그룹은 진리오브트루스죠. -ㅂ-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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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작 중인 엘드리치 호러의 확장팩입니다.
아마 오늘 보드라이프 게임 목록 DB에 등록된 모양이네요.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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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좋아하는 게임이에요.
종족별 특징도 다양하고, 분위기도 적당히 살아있고 한동안 정말 재미나게 즐겼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만 게임이 주사위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라, 주사위 결과에 신뢰를 하지 않거나 불평이 많은 사람일수록 오래 못즐기더라구요.
아무래도 1:1이다보니 나름 승부욕도 좀 생겨서 그렇긴 하겠습니다만ㅎㅎ 테마만 취향에 맞고 주사위가 내게 주는 결과를 편하게 생각하실 수 있다면, '한판 더!'를 자주 외치게 될 만큼 재밌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니 저는 근래 1:1보다는 4명이 모였을 때 2:2로 많이 즐기는 편이네요.
이쪽은 팀이 있어 의지도 되고 져도 토닥토닥도 해주고, 주사위가 안나와도 4명이 웃으니까 파티게임처럼 흥겨워지기도 해서 부담이 없더라구요 :)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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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님 답변대로 서로서로 붙어있는 상대편 부대 최대 4개란 의미입니다.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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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게임이지만, 룰북을 만들 생각을 하다니. 게다가 룰북이 다뤄야할 것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도 대단하구요.
'이렇게 게임 준비는 끝났다' 대목에서 박수칠뻔 했네요.
너무 귀엽고 예뻐요. :)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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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r Finest Hour
딱 이 문장으로 후기의 즐거움이 요약되네요. :)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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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특히나 미국보다 빨리 받아볼 수 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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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으론 아젠다를 먹는 게임이라 아젠다를 확인해서 훔쳐오는게 중요하지만, 이 게임에서 상대의 정보를 알게 되는 것은 중요합니다. R&D 맨 윗장이 어떤 오퍼레이션이나 아이스였다면, 그건 바로 다음 기업 턴 시작시 바로 뽑으면서 시작하는 카드가 되기 때문에 대비할 수 있기도 하구요. HQ도 마찬가지로 손에 뭘 들고 있는가 계속 확인하는 과정이 딱히 무의미한 아닙니다.
여담이지만, 기업은 보통 플레이시 핸드를 계속 섞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위의 설명한 것처럼 러너가 이미 확인한 R&D의 카드(예를 들면 아이스)를 자기 턴 시작시 뽑아서 핸드 가장자리에 꼽아두었다가 그걸 어떤 서버 위에 아이스로 깔아둔다던지 하게 되면 눈치 빠른 러너는 방금 뽑은 카드를 아이스로 깐걸 보고 그 타입을 알고 대처할 수 있게 되어서. 수시로 핸드를 계속 섞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버리는 시점에 러너가 그 카드를 같이 보고 있는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보고 있다면 앞면으로, 아니라면 뒷면으로 버립니다.
예로 기업 턴 디스카드 단계에 버리기 : 러너는 보고 있는게 아니므로 뒷면으로 버립니다.
러너가 액세스 후 폐기 : 러너가 보고 있는 카드라서 앞면으로 버립니다.
노이즈 능력으로 R&D 맨 윗장 폐기 : 러너가 보고 있는게 아니라서 뒷면으로 버립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러너가 몰랐던 정보는 직접 기록보관소에 가서 확인할 때까지는 모르게 하기 위함입니다.
손에 아젠다가 너무 많이 들어왔고 HQ에 막 들어와서 러너가 훔쳐가기 너무 편하다고 판단되면, 버리기 단계에 뒤집은 채 기록보관소에 버려두어도 러너는 기록보관소에 런을 해서 그 카드들 전부 확인하기 전까진 아젠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습니다. 기업이 걸 수 있는 심리전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죠.
3.사실 데스페라도 때문만이 아니라, 코어셋에 1장만 들어있는 카드들이 좋은게 많기 때문이죠. 러너의 콘솔들이 다 그런데요.
러너는 어떤 콘솔을 쓰느냐가 게임의 방향성이나 덱을 짤 때 주요 전략이 될 정도로 콘솔이 중요한데, 그걸 빨리 깔기 위해 3장을 넣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보니 최대한 많이 넣고 싶어 코어셋을 추가 구매하게됩니다.
데스페라도가 호평인 이유는, 러너는 런이 일종의 공격 수단이라 게임 내내 자주 하게 되는데, 성공적인 런을 할 때 크레딧을 같이 벌어주는 카드라서 굉장히 좋습니다. 클릭 한번으로 런과 1크레딧 버는 것을 동시에 하는 느낌이니까요. 툴박스도 좋습니다만, 설치비용이 너무 비싸 초반 흐름이 많이 늦춰져서 활용이 쉽지는 않습니다.
2015-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