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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에 인생을 건 남자입니다.

그나마 좌식 테이블 쪽이 가격대가 맞기는 한데... 사이즈를 보니, 성인들이 붙어앉기에는 좀 무리가 따르네요... (넓은 면 쪽은 그나마 괜찮은데...)

저도 테이블에 더 눈길이... ㅎㅎ 검색을 해보니, 가격대가 덜덜덜... 2개를 사야되니... 더 후덜덜덜... 도저히 예산이 안나오네요... 쩝 아무튼 부럽습니다.

아... 프로그램이 아니라 핸드폰에서 지원해주는 기능인가 보군요.. 저는 갤럭시9 쓰는데, 제것도 되는지 해봐야겠네요... ㅎㅎ

프로그램은 어떤 걸 쓰시나요???

리뷰라기보다는 거의 메뉴얼 수준이네요... ㅎㅎ 그나저나 움짤로 동영상을 대신하는 것이 굉장히 신선하네요... 자동으로 움짤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일일이 움짤로 편집 후 변환하신거라면, 정말이지 감동적일 정도네요. ㅎㅎㅎ

요즘은 태클이 많은 게임을 좀 피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ㅎㅎ

응원드리겠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괜찮네요... 일러스트만 보고는 난이도가 좀 있어보여서 망설였는데... 마음 놓고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ㅎ

그렇지 않아도 '행복한 바오밥'에 근무하시는 분에게 문의 넣어놨어요... ㅎㅎㅎ

한번 직접 봐야알겠지만, 이것도 괜찮은 것 같네요... 가격적인 메리트가 확실히 있을 듯...

이번에 페스타에서 행복한 바오밥 세팅 알바하면서 느꼈던 건데... 테이블에 깔려져있던 천 있잖아요... 그거 좋던데요... 부드럽고, 적당한 무게감이 있어서 밀리지도 않고요. 저는 이참에 그걸로 한번 알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ㅎㅎ

가격이... 좀 후덜덜하네요... ㅎㅎ

설명을 자세히 보시면 알시겠지만, "종이 사이로 새어나오는 먹선을 흡수"하는게 주된 용도입니다. 제가 게임 가르치는 곳에서 서예 수업에 사용하시는 것 같던데... 같은 강의실이다보니, 저도 살짝 가져다가 써봤습니다. 게임 매트로서는 더할나위 없고, 가격도 착하지요. 다만, 집에서 쓰실 용도라면, 혹시나로 뭔가 엎질르거나 하시게 되면, 자국이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빨거나 얼룩을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저렇게 큰 플레이 매트도 있었군요??? (그게 더 신기~~)

7번 : 정말 중요하고, 잘되기만 한다면, 정말 환상적이긴 할텐데... 가장 안지켜지는 거지요... 우선 저부터도 가끔 귀찮다는 의미로 빼먹기도 하니 말이죠...

역시 에센에는 가지 않는게... 간다면, 거지 꼴이 될듯... ㅎㅎㅎ

대차게 까건, 약하게 까건... 까이는 건 괜찮습니다. 어차피 작가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무시할 건 무시하거든요... (요즘 대략적인 추세는 거의 무시하는 경향성이 강한 것 같지만요..) 다만, 이왕 까는 거라면, 약간의 대책이나 대안도 같이 제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걸 위해서 작가존 같은 데에 나가는 것일테니 말이죠...

ㅋ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긱 웨이트를 신뢰하지 않는답니다. ㅎㅎㅎ 저는 보통 다른 사람들의 칭찬은 무시하고, 단점만 고려하는 편인데요. 그 단점이 제가 감당할 수 있다면, 그 게임을 선택하는 스타일입니다. 게임은 확실히 취향이라서 남의 좋다는 얘기는 너무 천차만별이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난이도 기준이 게이머가 아닌 초등학생 아이들과 게임했을 때가 기준이라서요. (2시간 이내에 설명과 게임이 끝나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 답니다.)

게임 속에서 스트레스 받는 것은 "운이 너무 안따라준다는 느낌을 받을 때"인 것 같네요... 이런 느낌 때문에 한동안 '주사위 게임'을 멀리 했었는데, 어느 순간 승부의 집착에서 벗어난 후, 주사위 신을 믿게 되면서 많이 완화됐습니다. ㅎㅎㅎ 저는 오히려 현실에서의 경쟁이 무서워서 게임 속으로 경쟁에 더 몰입하는 것 같기도 해요. 게임 속에서는 실패하거나 꼴등을 해도 금방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까요...

로빈슨 크루소 한글판 펀딩할때 샀어야 하는데... 나중에 사려니 구할 수가 없네요... 쩝~~~

동감합니다.

그러고 보니, 그래서 협력 게임에 배신자 같은 캐릭터를 넣는 건가봐요... 배신자 같은 캐릭이 있다면, 정체를 숨겨야 할테고, 그 플레이어의 어떠한 행동에 대해 지적 같은 것을 함부로 할 수 없을테니 말이죠. 이런 생각도 드는군요. 요즘 협력 게임들은 실시간 동시 플레이도 많아 지고 있는데, 어쩌면 이것도 알파 플레이어를 없애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일단 난이도가 만만치 않아 보이고... 박스와 룰북만 한글화 하는 것에 대한 제법 큰 아쉬움이 있어서, 일단은 관망 중입니다. (관망 중이었던 북해의 침략자도 결국 동영상 설명보고, 펀딩 후원하고야 말았는데... 이 게임은 어떨런지 잘 모르겠네요. 아직까지는 뭔가 꽂히는게 없어서 말이죠...)

솔직히 저는 '게임을 이기려고 해, 즐기려고 하는 거지?' 라는 분들의 심정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기는게, 곧 즐거운 거거든요. 이길려고 최선을 다하는 과정과 그 결과에 만족감을 얻으니까요. 흔히들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데, 그렇다면 애초에 게임에서는 왜 승자와 패자를 만들어 놨을까요?? 정확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이길려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는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다만, 늘 이길 수는 없는 거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겠죠.... 또한 가끔은 승패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그 과정 자체가 재밌는 게임도 있기는 합니다. (흔히들 파티 게임이라고 불리는 게임들이 있지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게임을 하고, 결과를 받아들인다... 이게 제가 보드게임을 재미있게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게임 제목과는 달리 무시무시한 전쟁게임이었군요... ㅎㅎㅎ

저는 그냥 제가 공부해간 게임, 하고 싶은 게임, 안해본 게임 등을 들이미는 스타일인데... 물어보고 뭐 하기에는 워낙 사람들이 취향이 다양해서, 왠만하면 통일되는 경우가 없거든요... ㅎㅎㅎ

위의 설명과 약간 상반되는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1. 모든 규칙을 다 설명할 필요는 없다. 게임의 후반부에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규칙의 경우, 굳이 처음부터 설명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입니다. 아주 간단한 단적이 예를 들어볼게요. 티켓 투 라이드에서 플레이어는 3가지 액션 중에 하나를 선택합니다. 카드를 받던지, 카드를 쓰던지, 티켓 카드를 더 뽑던지... 이 중 티켓 카드를 뽑아오는 액션은 게임 중에 거의 안하거나, 하더라도 후반부에나 할만한 액션이죠.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처음 게임 설명할때 아예 그 부분은 빼고 설명합니다. 다만 이런 정도의 언급은 하지요. "할 수 있는 액션이 3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는 거의 안하거나 나중에 하게 될테니 일단 그부분은 때가 되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고요... 2. 게임 도중 한 수 물러주는 아량이 필요하다. 설명이 부족했든, 설명을 못들었든, 설명을 안들었든... 이러저러한 이유로 누군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면, 한 수 물러줄 수 있는 아량을 발휘하세요. 물론 그 때문에 다른 누군가가 망하면 안되겠지요. 그러니, 룰 마스터로서 적당한 타이밍에 조언을 하거나 게임 시스템을 뒤로 물리는 지혜의 묘를 발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짜로 가뭄에 콩 나듯이 이런 조언을 거부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는 하지만, 대부분 다른 플레이어들도 이해해주시고는 합니다.) 3. 치명적인 에러플이 발견됐을 경우, 마음이야 완벽한 룰마스터이고 싶지만, 현실은 아니잖아요. 어쩌다보니, 룰 설명자가 놓쳐버린 치명적인 실수가 있다면... 너무 치명적이라면, 일단 동의하에 게임을 다시 합니다. 또는, 그게 애매한 상황이라면, 처음 선플레이어를 기준으로 그 플레이어 차례가 돌아오면, 그때부터 빠진 부분을 적용합니다.

딱 저네요... (과거의 저라고 말하고 싶지만, 지금도 다소 남아있습니다.)

위에 댓글에서 밝혔지만, 어차피 뭔 짓을 해도 들을 사람은 듣고, 안들을 사람은 안들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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