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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에 인생을 건 남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본 바로만 평가해보면, 아주 쉬운 게임을 매우 복잡하게 풀어낸 게임처럼 보이네요. 일단 요즈음 제가 싫어하는 '이것저것 문구가 씌여져있는 카드가 아주 많은' 방식의 게임이라 아쉽네요... 조만간 실제로 게임을 해볼텐데, 그때가면 확실히 알 수 있겠죠...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금손이시네... ㅎㅎ

이런 이런....

오히려 저는 너무 인터렉션이 강한 게임을 싫어하는 펀입니다. (적어도 지금은 그렇습니다. 나중에는 어찌될지 저도 장담할 수 없는 문제라서) 다만, 제 주위의 어른, 어린이들 대부분이 남을 공격하는 걸 좋아하네요. 특히나 애들이 더 심한 것 같더라고요.

1. 할인을 했는데도 가격대가 무시무시하다. 2. 할인을 했는데도 가격이 비싸다. 3. 할인을 했는데도 정가가 높다. 4. 몰랐었는데,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리...) 무료 배송이 안된다. 의 이유로 저도 50%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 신작을 별로 안해봐서... 아무튼 올해 해본 게임 중에서 가장 제 마음에 와닿았던건 '크레프트바겐' 이었습니다. 원래 테마에는 그다지 몰입하는 편이 아닌데, 게임 시스템과 테마가 정말이지 잘 어울렸던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늘 주장하는 바입니다만, 우리나라 분들은 딴지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내가 망해도 남을 견제하는데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을 보드게임하면서 흔히 볼 수 있다니까요... ㅉ

아무튼 처음 뜯었을때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지금 제가 가장 불편하게 느껴지는게, 카드끼리 자꾸 달라붙어 있다는 느낌이 나서 셔플하기 불편하다는 부분이거든요. 차후에 말씀처럼 좀 더 좋아질지는 지켜볼 일인 것 같습니다.

홍삼 박스도 게임 스타일로 재포장을 한번 해보세요... 마치 정품 박스마냥... 뭔가 완벽한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ㅎㅎ

예전에 보드게임 작가존에서 게임 소개할때, 제 부스에 오셔서 3시간동안 제가 만든 모든 게임을 즐겨주시고 가신 분이 계셨었는데... 제가 게임 도중 일이 생겨서 중간에 어딜 다녀와야 했는데... 마지막까지 게임을 끝내시고, 가시면서 메모를 남겨주시고 가셨더군요.. 좋은 말씀만 가득 적어주시고, 게임 나오면 꼭 사시겠다고... 너무 감동이라서 아직까지도 그 메모를 안버리고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제가 볼때도 구성물만 봐서는 소소한 게임으로 보이는데, 가격이 너무 세서 선뜻 손이 안가더라고요... 확장까지 껴서 6만원 정도면 생각해볼만 한데... 그런건 불가능하겠죠...

아니요. 아니요.. 저는 분리안할거에요. ㅎㅎㅎ

넵.. 그러겠습니다.

뭔가 신선한 방식이네요... 경매 게임의 필도 나고.. ㅎㅎㅎ 근데, 전체적으로 가격이 무시무시하네요... ㄷ ㄷ 일단 21일까지 기다렸다가 혹시라도 남는게 있다면 생각해봐야겠네요.

6만원이던데... 이노 펀딩이라고 다 싼건 아니었구나?? 를 느끼는 시간이었음... 과연 그정도를 투자할 가치가 있을런지... 게임을 모르니 뭐라 결정할수가 없네요...

음~ 둥근 통에서 어떻게 꺼내셨지? 내건 딱 붙어서 안꺼내지던데요... 원래 꺼낼 수 있는 건가요? 아님 억지로 꺼내신건가요?

아는 사람만 안다는.... ㅎㅎ 최근에 알게 됐는데... 이란게 왜 재밌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서울 지하철 역 이름에 저도 한표 던집니다.

아... 긱에 있는 맵 보고 깜짝 놀랐네요...

도대체가 후기를 읽어보면 읽어볼수록 모르겠는 게임이 되어가네요... 그만큼 신선하다는 (기존 게임과 다르다는) 의미일까요??? 아무튼 다음 주에 레인 오브 다이스 파티에 가보면, 그 정체를 확실히 알 수 있겠죠... ㅎㅎㅎ

다른 건 잘 모르겠는데,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보생아' '보린이'이시라면, 조금 더 내공을 쌓으신 후, 다녀오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게임 수준은 그정도시지만, 보드게임을 "그냥 바라만 봐도 좋다."라는 심정이시라면, 다녀오시는 걸 추천해드리고요.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에센에 가시는 다른 분들에게 묻어서 함께 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모르는 사람이라 같이 껴주기가 힘들까요??? 저는 영어 실력을 좀 쌓아서 3~4년 후에 가는걸 일단 목표로 잡았는데... 그때 혹 기회가 된다면 같이 가실 분을 모집하거나, 가시는 분들에게 끼어서 가려고 계획 중인데... 힘든 걸까요??? 다른 건 몰라도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하는게 보드게임의 참맛~~ 이라 생각해봤습니다.

게임 시스템에만 신경을 썼지, 맵의 이름 같은 건 아예 신경을 못썼네요... 쩝~~ 그리고, 솔직히... 짚어주시니까 알았지... 언급이 없었다면, 그냥 넘어갔을지도... 그럴 가능성 80% - 게임하다가 이상함을 느낄 확률 30% 정도일까요?? (원래 게임 테마에 몰입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ㅎㅎ)

제가 구매자인 경우, 보통은 거래 후, 바로 해보는 경우가 없어서... 한참 지난 후, 게임을 해보고 나서 구성물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해도, 뭐~ 연락할 방법도 없고, 연락한다고 하더라도 그냥 푸념 정도죠... 딱 한번 그런 적이 있었는데... 중요한 구성품이 없는 거... 결국 연락할 방법을 못찾아서 포기... 그 이후로 모든 거래를 기록해두고 있습니다. 반대로 물건을 보낸 경우, 구성품 누락에 대한 문의를 아주 가끔 받을 때가 있는데요.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해결해드리겠지만, 거의 대부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겠죠??? 그냥, 환불 해드리고 물건을 착불로 돌려받거나, 적당한 사례금을 돌려드리거나... 정도의 액션을 취하고 있네요... 판매시 구매자께서 특별히 구성물을 일일히 확인해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은 따로 세어보는 경우는 없습니다. 지금까지로 생각해보면, 100분 중에 2~3명 정도 있었던거 같네요... 솔직히 저는 게임을 모셔두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박스 관리 같은 거에는 무신경한 편이거든요... 게임 구성물에 관해서는 보통 물건을 받자마자 세어보시는 경우가 많으시겠지만, 저는 게임을 직접 돌려본 후에 플레이에 문제가 없다면, 굳이 따로 세어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이 중고든, 신판이든지요... 결론적으로는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주거나 불편하지 않다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저것 만으로는 취소는 안할 것 같네요... 다만, 게임을 할때마다 내가 설명을 하게 된다면, 테마와 지역 이름간의 괴리감에 대해 꼭 언급하고 넘어갈 것 같네요. 그리고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도... 은글슬쩍, 스리슬쩍~~~

한글화를 해달라고 했지, 한국화를 해달라고 한게 아닌데....................... 쩝~~

모....몰랐습니다....

위 링크를 따라 다시 들어가봤는데... 예상 외의 댓글이 제법 있네요. 보드게임 카페를 가보면, 진열장에 보드게임이 엄청 많이 꽂혀 있어서 처음보는 사람들은 수천개쯤 있는 걸로 착각하는데, 끽해야 200~300개 수준입니다. 책이라면 그정도 사이즈의 책장에 수천권 꽂아둘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보드게임은 불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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