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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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구미
보드엠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게임 또는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서 한국어판을 출시한 게임들에 대해서
"보드엠팩토리"라는 창구에서 정식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boardmfactory.com/
2019-10-29
꾸미구미
아, 한가지 더 중요하게 고려해야될 점은
이 게임을 몇 명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가입니다.
글룸헤이븐은 3인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4인은 고정 인원을 모으기 좀 버거운 편이고, 2인은 3인보다 약간 아쉽지만 나름 준수한 편입니다.
1인은 아쉬운점이 많기 때문에 비추하는 편입니다.
글룸헤이븐의 주의할 점은, 시나리오가 무~~~~~지 길기 때문에 작정하고 고정인원을 구한 후 플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메시스는 안해봤지만, 긱에서 추천 인원이 4~5인으로 확인됩니다.
추천 인원도 데드 오브 윈터와 같네요.
테인티드 그레일은 playthrough 영상만 봐도 1~2인에 최적화된 게임으로 보입니다.
저같이 1인플을 좋아하는 보드게이머나 게임을 진득하게 즐기는 파트너가 있다면 안성맞춤이죠 ㅎㅎ
참고로 7대륙, 메이지나이트도 1~2인플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얘도 스토리가 있다보니 글룸헤이븐처럼 고정인원이 요구되지만, 최적인원이 1~2인이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2019-10-29
꾸미구미
언급하신 세 게임 모두 킥스타터에서 출범한 게임들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애드온 확장"의 유무에 있습니다.
글룸헤이븐은 출시 때 확장없이 모든 컨텐츠를 한 박스에 때려박았습니다.
하지만 네메시스와 테인티드 그레일은 (여타 다른 킥스 게임들처럼) 애드온 확장식으로 확장을 판매하였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냐면,
리테일로 구입시 글룸헤이븐은 아예 확정된 컨텐츠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고(아그리콜라처럼)
다른 두 게임들은 글룸헤이븐만큼의 깊이와 다채로움을 경험하려면 애드온 확장이 반필수라는 의미입니다.
더불어 애드온 확장 구매도 고려한다면 글룸헤이븐 컨텐츠에 비해 비싸게 느껴질 것입니다.
2019-10-29
꾸미구미
글룸헤이븐은
던전크롤링 베이스에 전략적인 카드 플레이 및 적절한 랜덤성을 가미한 명작입니다.
테마는 우리가 아는 판타지 테마와 흡사합니다. 단, 컴포넌트가 너무 많아서 세팅/플레이/정리가 아주 번거로운 편입니다.
네메시스는
테마에 호불호가 상당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에일리언 테마는 안좋아해서 그냥 걸렀어요 ㅎ
게임성에 대해서는 준수한 편이라고 하는데, 듣기로는 플레이 흐름이 데드 오브 윈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테인티드 그레일은
테마는 호불호를 그리 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게임성은 아직 출시전이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playthrough 영상을 보았을 때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게임 스타일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글룸헤이븐과 7대륙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글룸헤이븐이 던전 크롤링+캐릭터 성장에, 7대륙은 탐험 시뮬레이션에 초점이 맞춰져있는데, 테인티드 그레일은 두 요소를 적절히 배합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탐험 시뮬레이션 베이스에서 전투는 카드 플레잉 전략을 구사하는 게임으로, 어찌보면 메이지 나이트와도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
2019-10-29
꾸미구미
현 시점에서는 글룸이 너무 압도적입니다...
좀 더 세세한 설명은 이어지는 댓글에 서술하겠습니다.
2019-10-29
꾸미구미
56000원이요.
솔직히 이것보다 많이 저렴했으면 좋겠네요 ㅜㅜ
그런데 선주문 정확한 날짜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2019-10-28
꾸미구미
무슨 의미인지 의아했다가 혹시나 해서 긱에 들어가보니
최근에 2판이 출시되면서
구슬 분배기 하부가 플라스틱 재질로 바뀌었군요!!!
글쎄요...
보드엠에서 물량걱정없이 기즈모를 항시 판매하는 것으로 보아
당분간은 2판이 국내에 출시되려면 멀어보이긴 합니다.
일단 국내에 1판이 다 소진되야되는데 2판이 너무 빨리 나온 것 같아 보이네요.
여튼 흥미롭네요
플라스틱 분배기라니 ㅎㅎ 진작에 이렇게 만들 것이지
그런데 바뀐점이 플라스틱 분배기 뿐이라
굳이 해구를 통해 비싸게 구할 필요는 없어 보여요.
저렴한 가격으로 기즈모 한글판을 중고로 구하시는게 어떨런지요? ㅎ
그리고 기즈모도 확장의 냄새가 매우 강렬한 녀석이라
확장까지 출시된다면, 아주 나중에 보드엠에서 확장이랑 함께 2판을 한글판 출시할지도 모르잖아요~
지금은 한글판으로도 즐기기에 전혀 문제가 없고, 콜렉팅이 목적이라면 존버가 답일 수도 있습니다.
2019-10-28
꾸미구미
제 얄팍한 지식으로 답변을 해봅니다.
글룸헤이븐 고수님이 계시다면 제 답변에 반박을 해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웬만한 궁금증은 룰북을 참고하기면 해결되실 겁니다. 룰북이 길다는게 좀 걸리긴 하죠; 그리고 룰북이 그닥 잘쓰인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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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생 퀘스트 카드에서 나온 의미같은데,
한글번역된 것만 보았을 때는, 파티원들이 전투에서 탈진한 횟수가 총 15회 되었을때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2. 몬스터 카드의 지령은 절대적입니다. 공격하라는 액션이 없을때는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겠죠.
그런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강도두목이 카드에서 문을 열라는 지령이 나왔을때는, 이동하지 않고 그 문으로 바로 점프해 가는 거 아닌가요? 마인드시프가 투명상태로 강도두목의 진로 및 목적지를 방해한다고 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3. 여로이벤트는 시나리오를 시작 하기 전에만 1회 수행합니다. 그리고 혹시 어떤 시나리오가 바로 다음시나리오와 연결되어 진행된다면, 그 사이의 여로이벤트는 생략합니다. 글룸헤이븐에 방문 시 도시이벤트는 1회에 한해서 수행할지의 여부를 플레이어가 정합니다.
4. 캐릭터 능력 시트지에 있는 것을 말하는 거죠? 그렇다면 체크(V)표시마다 해당 효과를 적용합니다. 예를 들으신 것대로 두번 체크 하였으니 -1을 두장 제거합니다.
5. 축복, 저주등은 1개의 시나리오에서만 적용됩니다. 연결된 시나리오에서는 적용이 안됩니다.
6. 시나리오 셋업에서 "피해(Damage)"라는 말이 없으면 해당 함정은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시나리오2에서 등장하는 함정은 피해를 언급하지 않으므로 스턴만 줍니다.
아주 재미있는 게임인 것은 사실이나, 시나리오마다 살펴봐야 할게 많아서 세팅 및 시나리오 이해가 좀 번거로울순 있습니다 ㅜㅜ
2019-10-27
꾸미구미
애정이 있으면 사는거죠 ㅎㅎ
오딘은 애드온(?)같은게 3개 있어요.
-오딘 2017구디박스 프로모
-오딘 미니확장 #1
-오딘 미니확장 #2
프로모는 테트리스용 특별타일 5개가 추가됩니다.
미니확장1은 새로운 섬보드 2개가 추가됩니다.
미니확장2는 아직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룰을 완전히 바꾸거나 보완하는게 아니고, 뭔가 수량이 아쉬울만한 컴포를 보충해주는 용도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저는 오딘러버이기 때문에
오딘 1판을 보유한 상태에서 구디박스 프로모를 못구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코보게에서 프로모만 팔아줘서 정말 감동했고,
오딘 미니확장1은 해구로 구했었는데 코보게에서 미니확장1,2 전부 내준다해서 다시 구입하려고 합니다.
코보게 나주거ㅓㅓㅓㅓㅓㅓㅓ
2019-10-24
꾸미구미
당췌 바코는 언제 버건디 선주문을 받을 것인가... 원래는 여름에 한다고 했었는데 ㅜㅜ
2019-10-24
꾸미구미
아... 올리신 판매글에 있던 불만댓글이었군요
2019-10-23
꾸미구미
어떤 불만글에 대한 답글같은데
그 글은 어디있나요? 저는 보지 못했었는데요;;
2019-10-23
꾸미구미
냉정히 말해서
확장까지 한국어판이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번역량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한국어판의 선주문 가격이 정해진 이상,
확장도 포함하면 2배 이상의 가격이 될 것이라 수요가 얼마나 있을지;;
2019-10-22
꾸미구미
킥스에 들어가신 분들 중 더러 한글판도 참여하려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대단하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두 버전을 모두 가지기엔 너무 비싸요 크흑 ㅜ
2019-10-22
꾸미구미
7대륙은 1~2인플위주의 게임이라는 점이 다인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마이너스 요인일 것 같아요..
그렇기에 저한테는 알맞는 게임이었습니다 ㅎㅎ
저도 부르심님을 응원하는 터라 부디 완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019-10-22
꾸미구미
킥스타터를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펀딩을 통해 개발된 게임에 대해 보통 "킥스타터 버전"과 "리테일 버전"으로 나뉩니다.
"킥스타터 버전"은 펀딩을 통해 제작되어 펀딩 후원자들에게 전달되는 게임이고,
"리테일 버전"은 펀딩 이후에 제작되어 보드게임 소매업체에 납품되는 게임입니다.
보통은 킥스타터를 통해 업체는 해당 게임에 대해 간을 보고,
펀딩에 성공하면 이후에 해당 게임을 리테일 버전으로 대량생산하게됩니다.
하지만 킥스타터를 통해 개발된 게임들은 보통 리테일 버전과 차이를 두기 위해
킥스타터만을 위한 특전을 걸어놓습니다. 후원자들을 많이 모으기 위해서요 ㅎㅎ
그 특전이 한정 아이템 증정일수도 있고, 가격적 메리트일수도 있고, 디럭스버전 출시 등 방법은 다양해요.
이 점 때문에 킥스타터발 게임들만이 갖는 매력이 있는 것이죠.
물론 펀딩 후 제작과정에서 여러 마찰이 생길 수 있으며, 제가 펀딩한 게임들은 전부다 예상 배송일정을 지키지 못했어요.
2019-10-22
꾸미구미
제가 아는 곳은
전반적인 펀딩을 다루는 국내 사이트 (보드게임 외 다른 물건들도 해당): 텀블벅, 와디즈
보드게임 펀딩을 다루는 국내 사이트 (사실 선주문에 가깝다): 이노펀딩
전반적인 펀딩을 다루는 해외 사이트 (하지만 보드게임이 매우 많다): 킥스타터
이렇게 입니다.
보드라이프 사이트에서 다양한 보드게임에 대한 펀딩 소식을 접하셨다면,
텀블벅, 와디즈보다는 이노펀딩과 킥스타터발 펀딩 게임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2019-10-22
꾸미구미
처음보는 공정하자네요;;;
예전에 유명하지 않은 회사에서 카드 슬리브를 구매하고 확인해보니 슬리브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 무지 신경쓰였던 기억이 있었는데,
아예 카드 원본이 저런 식이면 진짜 황당하시겠네요 ㅜ
2019-10-22
꾸미구미
테인티드 그레일은 카드 한글화만으로 완전히 한글화 할순 없습니다.
디스 워 오브 마인처럼 스토리북이 존재하는데 존재하는데
그것이 가장 텍스트가 많은 요소거든요.
그 스토리북의 한글화가 대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그리고 카드 한글화만 고려한다 생각해도
저는 한글화 자료가 있더라도 포기할 것 같아요;;
7대륙의 경우, 한글화 자료가 다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자료를 출력하고도 한글화작업을 하지 못했거든요.
어마어마한 카드량과 더불어 한글화 이후 어마무시하게 두꺼워질 카드들을 생각하니 정리에 분명 애로사항이 생길 것이다 판단하였습니다..
2019-10-22
꾸미구미
편하게 즐기는 비용이라는 점에 동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격문제와 더불어 한국어판만으로 풀세트를 맞추기 힘들다는 점도 한국어판을 꺼려하는 요소 중 하나이긴합니다.
영문판이 분명 테마 몰입성은 떨어지겠으나,
게임 메커니즘에서 오는 재미가 충분하다면 감수할 수 있을 것이라 일단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저에겐 7대륙이 그렇거든요 ㅎ
2019-10-22
꾸미구미
댓글 감사드립니다.
한국어판 가격은 게임성이 보장이 되었음을 전제했더라도 충분히 부담이 되는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ㅜ
2019-10-22
꾸미구미
저는 순전히 1인으로 플레이하려고 펀딩하였습니다.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고 누군가 관심을 가지면 뭐 하나씩 번역하며 설명해줘야죠 ㅎㅎ
2019-10-22
꾸미구미
처음에 누워있는 사진만 보고 저 밑에 있는 보드게임들의 박스가 무지 걱정되었습니다 ㅎㅎ
고개를 돌려 다시보니 정말 정리를 잘하셨네요~ ㅋㅋㅋ
2019-10-21
꾸미구미
이건 as 되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2019-10-19
꾸미구미
아브락사스는 보드게이머의 습성(?)을 잘 아실텐데 왜 이런 포장 처리를 한 것일까요;;
완충포장은 절대 사소한 부분이 아니지요!
판매자를 옹호하지는 않습니다만
미흡한 포장때문에 쓸데없이 출혈이 생기겠네요
2019-10-14
꾸미구미
이러면 1판을 갖고 있는 사람은...;
확장에 프로모가 들어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약간 아쉽네요
2019-10-13
꾸미구미
아그리콜라만큼 알면 알수록 머리가 지끈거리는 게임이 없습니다 ㅋㅋ
왜 그런고 하니 빡빡한 자원 운용 속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카드을 사용하여 주어진 턴동안 최대의 효율을 뽑아내야 하거든요...
아콜은 특히 자원1~2개 부족해서 숨이 턱턱막힌 적이 많습니다.
혹시 와이프분이랑 아콜을 플레이하시면서 꽁냥꽁냥 조용히 농업에 종사하는 느낌이 드셨고, 그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면,
아를의 평원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이미 본인과 와이프분께서 빡빡함 속에서 살아남는 것에 큰 재미를 얻었고, 카드 활용이 만족스러웠다면,
진정한 아그리콜라를 플레이한 것이고 그 기쁨은 아를과 오딘에서는 절대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오딘은 아를의 꽁냥꽁냥 일꾼놓기 요소 베이스에 아를의 카드기능을 약간 가미하였고, 패치워크의 테트리스 시스템으로 화룡점정을 찍은 게임입니다.
아콜에서 접해본 일꾼놓기 시스템을 좋아하시고, 패치워크에서 시도한 테트리스 요소를 좋아하셨다면 오딘도 분명 좋아하실 겁니다.
2019-10-08
꾸미구미
ㅋㅋ 이미 랑그릿사 모바일의 존재를 알고계셨군요~
어디 같이 게임 하시렵니까?! ㅋㄷㅋㄷ
2019-10-06
꾸미구미
저랑 넘흐나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던전 얼라이언스 킥스때도 려눅님께서 질문이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분명히 재미있을 겁니다 ㅎㅎ
킥스때 어드벤쳐 덱이 새로 출시되었는데, 어드벤쳐덱만 해서... 본판+확장정도의 볼륨이더라구요 ㄷㄷ
본판+확장도 풍성한데 어드벤쳐덱까지 즐길라면 얼마나 겜이 풍성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ㅋ
2019-10-06
꾸미구미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9-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