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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메이지나이트는 글룸헤이븐처럼 스토리를 미는 게임이 아닙니다. 매판마다 독립적이고, 한 판에 캐릭터 성장 및 점수 합산이 전부 이루어지고 끝납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보드게임의 성격을 따라가죠. 물론 메나에도 캠페인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글룸헤이븐처럼 스토리가 방대하진 않으며 매판 이후에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습니다. 메이지 나이트는 룰이 매우 무겁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모두 숙련자이며 메이지나이트 팬이 아니라면 3인플 이상은 비추천합니다. 2인플이 좋은 편이며 1인플도 아주 좋습니다. RPG 요소를 좋아하신다면 글룸헤이븐과 메이지나이트 모두 만족하실 것입니다. 둘 다 너무 재미있는 게임이에요. 그리고 플레이방식도 카드 플레이 위주라서 (엄밀히 말하면 다른 시스템이지만) 서로 비슷한 냄새가 나긴 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답변을 드립니다. 댓글이 길어져서 나누어서 작성하겠습니다~ --------------------------------------------- 글룸헤이븐을 100% 즐기려면 글룸 스토리를 끝까지 갈만한 진득한 사람들을 모아 고정 3~4인파티플레이를 하셔야 됩니다. 아래 다른분들이 댓글에서 설명한 대로 글룸은 매판 플탐은 최대 2시간정도이지만, 스토리를 시작하면 시나리오가 50개 이상입니다. 그리고 매판 플레이 후 캐릭터 성장요소가 있고, 캐릭터 교체도 일어나고, 캐릭터 스킬카드의 변형도 일어납니다. 즉, 컴포손상이 발생합니다. 엄격히 말해서, 글룸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면 소장용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물론 플레이어들이 다소 유동적으로 바뀌어 진행도 가능하며, 2인플을 하여도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룸이 주는 100%의 재미를 느끼시려면 위의 조건이 충족되야 합니다. 참고로 1인플은 웬만해선 비추합니다.

오... 대단하군요. 한국 보겜시장이 제법 확대된 것이 실감됩니다 ㅎㅎ

덴마크 확장이 한글판 확정이라는 정보가 어디에 있었나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어웨이큰 랠름의 게임들의 특징인것 같아요... 그런데 테인티드를 판매할때 슬리브도 같이 팔았음에도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잘 이해가 안되요; 이번에 유저들이 컴플레인이 많아서 피드백이 된다면 에테르필즈와 그레이트 월에는 그나마 반영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피규어쪽을 잘 모르다보니 글룸헤이븐 피규어들도 매우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확실히 글룸헤이븐과 소드앤소서리 피규어들보다 좋아보입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답변감사드립니다. 저는 개봉한 후 슬리브 착용에 가장 큰 고민거리가 생겼어요.. 아직 슬리브 착용은 안해봤지만, 테인티드 그레일의 경우 일단 트레이 폭과 높이가 여유롭지 않아서 슬리브 눌림을 피할 순 없어 보입니다. 한글화 자료가 없다 해도, 빅 사이즈 카드 수납공간은 너무 좁아서 다 들어갈지도 의문이에요. 다 들어간다해도 빡빡해서 슬리브 상태는 포기해야될지도..

원래 킥스게임들이 초반에 바짝 평점 부스팅을 하기 때문에 적어도 올해가 지나가야 게임에 맞는 평점으로 자리 잡을 거에요 ㅎ 피규어에 관심이 없었는데, 소장할 게임은 선드롭 정도는 투자해도 될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본판 기준 카드장수는 82112사이즈 72장, 4570사이즈 143장, 6590사이즈 586장입니다. 물론 글룸헤이븐에 비하면 적지만 제법 카드가 많은 게임입니다. 즉, 카드가 부족해서 플레이가 아쉬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ㅎ 플레이도 전투에만 집중되지 않게, "교섭"이라는 행위도 넣었기 때문에, 전투와 교섭 두 행위에 따른 스토리 진행과 캐릭터 성장에 따라 이후 게임 플레이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뉴턴 공장... 오히려 품질 저하가 더 심해졌군요 ㅉㅉ

뉴턴 공장이라고 들었는데, 그 공장은 1년이 넘게 지나도 전혀 개선된게 없군요;;; 심지어 크라니오 회사는 이런 품질을 알고 있으면서도 물건을 납품한 겁니까 ㄷㄷㄷ 킥스 물건을 받았을 때 전세계 사람들이 들고 일어난 이유를 알겠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1인플로 비추천을 하는 가이아프로젝트를 테오티우아칸보다 더 재미있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전형적인 1인플 위주 유저입니다. 1인플을 재미있게 즐기려면 우선 해당 게임의 시스템 자체만을 즐겨야 하고(인터랙션에서 오는 재미는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그 게임의 매커니즘을 좋아해야 합니다. 작년에 테오티우아칸을 1인플을 위해 구매해서 플레이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1인플이 주라면 테오티우아칸은 비추천합니다. 우선, 룰숙지 및 게임 세팅할것도 많은데, 오토마를 위한 세팅 및 오토마 전용 룰 숙지하기에 매우 번거로운 편입니다. 특히 오토마를 위한 특별 규칙의 잔룰은 다른 1인플 게임들보다 아주 귀찮습니다. 물론 디자이너가 반복되지 않는 랜덤요소를 집어넣기 위한 창의적인 시도라고 생각하겠으나, 저같으면 차라리 주사위 굴려서 오토마의 행동을 결정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두번째, 테티칸 시스템 자체가 자원모아 점수얻기입니다. 인터랙션이 적절히 섞여줘야 다양한 변수창출이 이루어져서 매번 신선할텐데, 혼자 정해진 틀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진행하다보니 플레이가 진부해집니다. 오토마의 인터랙션은 거의 없는 축에 속합니다. 게다가 론델방식이라서 자기 혼자 뺑뺑이 도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면 노가다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거에요. 모듈의 위치를 바꿈으로써 리플레이성을 증대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위치만 바뀔뿐, 자신이 하는 플레이는 그대로임이 분명합니다. 딴지 및 경쟁심이 있어야 재미가 증대되는 게임입니다.

알레아와 디자이너에게 직접 문의를 하셨다면, 왜 1번째 확장이 제외됐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아직 2시밖에 안되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셔요^^

판매자분이 성급히 말하신 것 같네요 ㅋㅋㅋ 우체국이 열리자마자 바로 택배접수라니.. 오전7시에 입금하셨다면, 그리고 우체국이 9시에 연다면 2시간 내에 보드겜도 챙기고 포장도 완벽히 다하고 우체국까지 가기에는 물리적으로 빠듯하죠. 특히 직장인에게는요... 그래서 보통은 퇴근 후 보내드린다, 혹은 내일 보내준다가 현실적으로 맞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느긋하게 기다리신 후 아무런 연락이 없을 때 다시 연락해보셔요.

개인적으로 저는 킥스타터발 게임이 룰북에 대해 한글번역 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유로게임의 경우에 이에 속할테고, 최근의 클리닉 펀딩의 사례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도 한국의 보드게임 수요가 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 테니 나중에 나올 킥스발 게임들에도 한글 규칙서가 포함되는 경우아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ㅎㅎ 이미 아시아 배송비는 점점 낮아지고는 있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테인티드 그레일처럼 카드 내 텍스트가 많은 게임들은 좀처럼 국내 업체나 개인이 컨택하여 진행하기는 힘들거에요.

스트레치골이 목적이라면 웬만해선 킥스타터 캠페인을 진행중일 때 한국어판도 같이 진행해야 스골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통 스트레치골은 킥스 후원을 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한정 선물같은 개념이 많거든요. (물론 킥스 한정이 아닌 스골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윤을 남겨야 하는 업체측 입장에서는 필히 성공을 할 수 밖에없는 아이템만을 보수적으로 선택할 것입니다. 게임의 규모, 접근성, 가격 등을 다 따져보고 준수한 게임이다 싶으면 개인이든 업체측이든 펀딩하는 쪽에 컨택하여 동시 진행할 거에요. 그런 의미에서 킥스 펀딩을 국내업체(또는 국내 개인)와 함께 실시간으로 진행한 사례는 에이지 오브 스팀(코보게) 이스케이프 플랜, 온마스(ALG) 자금성 디럭스(별빛바다; 룰북 번역 지원) 솔라리어스 미션(보드엠) 테포마:격동 확장(코보게) 정도가 기억납니다.

엄청 최근에 올린 글이군요... 함 정독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ㅎ

해당 내용이 있는 보드게임긱 포럼글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색감이 촌스럽다기보다 눈이 좀 아픈것 같아요 ㅜ 오리지날 버건디의 성은 너무 물빠진듯한 색감이었는데 얘는 색이 너무 강한듯합니다. 그런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디자인을 새로 하면서 이미지가 테마에 가까워 진것같습니다

네 이해합니다^^ 로컬라이징을 위해 첫 출시하는 제품에 대해서 정보가 부족할 수 밖에요.. 그래도 다행히도 국내 회사가 실제품을 받아보았고, 이렇게 독자적으로 확인해주신다니 매우 감사할 따름입니다. 재확인하시는 만큼 구성물에 대한 세세하고 구체적인 정보가 공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2번 보드는 새로 추가된게 맞아요. 원래 있던 보드 1~9번이 1~10번으로 되면서 기본 보드는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여튼 koon님 또는 바코에서 실제품을 재확인 후 공지되는 내용을 기다려 봅시다!!

확실친 않지만, 제가 알기로는 (또 어디에서 주워 듣기로는 ㅎㅎ) 3,7번 확장, 챔피언십 개인보드는 대회를 위해서 특별히 만들어진 것으로 똑같은 개인보드 4개라고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는 필요는 없어보여요 ㅎㅎ 1번 확장이 누락된 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만 1번 확장의 규칙이 좀 난해한 부분이 있는 편이라 아예 제외를 시켰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존 확장구성물에서 변경이 되었다는 것들은 전부 해외 유저들이 발견했던 것으로서, 아직 공식적으로 어떤것들이 변경되었고 누락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기존의 버건디의 성 확장 구성물에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구체적으로 공지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저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1) 플레이 보드가 총 몇장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팀플레이 전용, 솔로 전용 보드 포함) (2) 혹시 가능하다면, 각 보드마다 넘버링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앞면/뒷면 모두 포함) 까지 문의를 하였었습니다.

여기에서, 이번 20주년판에서는 변경된 점이 아래와 같습니다. (보드게임긱에서 확인한 내용) (1) 누락된 개인보드판 확장1: 새로운 개인보드 확장3: 2013 독일 챔피언십 개인보드 확장7: 2016 독일 챔피언십 개인보드 (2) 변경된 개인보드판 확장4: 수도원 개인보드; 8장에서 6장으로 감소 (3) 펀칭타일 수량 변경 확장5: 새로운 타일: 즐거운 정원; 10장에서 9장으로 감소 (지식타일1개 + 하얀성타일 8개) (4) 새로운 확장 추가 확장11: 방패 토큰

우선, 기존 버건디의 성의 확장 구성물은 아래와 같아요. 확장1: 새로운 개인보드 확장2: 새로운 타일 확장3: 2013 독일 챔피언십 개인보드 확장4: 수도원 개인보드 확장5: 새로운 타일: 즐거운 정원 확장6: 새로운 타일: 클로이스터 확장7: 2016 독일 챔피언십 개인보드 확장8: 교역로 카드 확장9: 팀플레이 모듈 확장10: 솔로 모듈

제가 장문의 쪽지로 문의한 내용때문인것 같군요. 분명히 버건디의성 20주년판을 출시할 적에, 알레아에서 모든 확장 구성물을 포함시켜놓았다고 언급하였었는데 출시하면서 밸런스때문인지 몇몇 확장 구성물의 변화가 있다는 것을 보드게임긱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가 댓글로 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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