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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 어쩌면 보드라이프 아이디가 있을지도 ㅋㅋㅋ

저도 1인플 비율이 높아서 보드게임의 구매 요인 중 1인플 여부가 중요한 편입니다. 하지만 여러 게임들을 접해보고 들었던 생각은, 1인플 여부보다 해당 게임 자체가 나에게 얼마나 큰 재미를 가져오느냐가 훨씬 중요했습니다. 테오티우아칸과 가이아 프로젝트 둘 다 훌륭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저는 테오티우아칸에서는 아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승점 샐러드 형식이라서 저에게 큰 재미를 주진 않더라구요. 반면 가이아 프로젝트는 플레이가 어려웠지만 나중에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서 빅재미를 기대하고 가끔씩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이 얘기를 왜하냐고 하면, 1인룰이 있는 보드게임이라고 해서 1인플이 꼭 재밌지 않다는 것입니다. 두 게임 모두 1인플을 하기 위해서는 원래 룰보다 2배에 가까운 룰을 숙지해야되서 더 번거롭습니다. 두 게임 모두 1인플의 목적이 "AI와의 승점 대결"로 이루있기 때문에 1인룰이 복잡한 편입니다. 애초에 테티칸, 가이아는 3~4인 베스트의 게임입니다. 저의 1인플 의의는 보드게임을 하면서 해당게임의 재미를 충분히 느껴가며 점수를 최대한 뽑은 것에 있어서 굳이 AI와 경쟁을 할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렇다보니, 2~4인플 전용 게임이라도 게임 자체가 주는 재미가 충분하다면 1인 하우스룰을 이용해서도 재밌더라구요. 예를 들어, 저는 가이아 1인플을 (아쉽긴 하지만) 재미있게 즐겼고, 하우스 룰을 사용하면 버건디, 그웨트, 클랭크!, 로렌초, 그오호, 촐킨까지 두루두루 재미있게 하는 편입니다. 저에게는 언급한 게임들 자체가 재미있었거든요 ㅎㅎ

킹도미노, 광합성 등 컴포넌트가 입체적이고 이목을 끈다면 블루 오렌지일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이 회사 게임들 잘 안맞더라구요 ㅜ 기호차이라 생각해요~

음... 블루 오렌지 사의 게임이로군요... 블루 오렌지...

일곱번째 대륙은 킥스타터 캠페인을 통하여 제작한 게임으로서 애초에 리테일 판매를 하지 않겠다고 소비자들과 약속을 한 상태라 쇼핑몰과 같은 정식 판매 창구로는 절대 구하실 수 없을 거에요. 관련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https://www.seriouspoulp.com/ 혹시 구하고 싶으시다면, 7대륙 2차 킥스에 참여한 분들이 이제 3월말쯤 받게 될텐데, 그때 중고로 물량이 많이 풀리지 않을까 싶어요. 그때를 노리세요 ㅎㅎ 7대륙은 메이지나이트와는 전혀 장르가 달라 비교할 수 없구요, 그나마 비교를 한다면..... 딜라이트에서 근래에 출시한 게임북 시리즈와 좀 비슷합니다. 즉, 게임은 스토리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예를 들자면 "XXX페이지로 가시오"와 같은 선택에 의해 게임이 진행됩니다. 그렇다고 게임북의 형태는 전혀 아니구요, 카드 플레이도 하고 플레이어 공간에 아이템도 설치하는 등 보드게임 성격에 충실한 편입니다. 스토리 게임이다보니 스포일러에 좀 취약한 편이라 7대륙의 리뷰가 다소 적은 편이라 게임 내적으로는 정보가 많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스토리 다 깨면 단물 다빠지는 게임이냐 우려할수도 있지만, 본판에 스토리가 총 4개인데, 각 스토리 분량이 어마어마해서 빠르게 플레이를 한다 해도 적어도 20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긱에서 플레이 타임이 1~1000시간으로 표현된 것은 바로 이 때문) 게임 특성상 1~2인플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완벽한 협력게임이에요. 게임 플레이 난이도는 메나처럼 헤비하지 않아요. 카드를 많이 쓰는 보드게임의 웨이트랑 비슷합니다. (시즌스, 클랭크, 에이언즈 엔드 등) 게임 테마는 온전히 "탐험"입니다. 대륙 탐험을 통하여 온갖 이벤트를 겪으면서 진행하는데 테마관점에서 플레이는 로빈슨 크루소와 약간 비슷할수도 있겠네요. "와! 정말 갓겜이다" 정도의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7대륙은 우선 정식루트로 구할 수 없다라는 희소성 때문에 소장 가치가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게임 시스템&스토리 자체가 신선한 편이라 한번쯤 경험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스토리 1개를 못깼는데 지난 5월까지 플레이 후 중단된 곳이 기억 나질 않아 아마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해야 될 것 같아요 ㅜ

저도 같은 부분에서 혼동을 느껴서 깊이 공감합니다... 영문을 너무 직역만 하면 한국어의 문법과 맞지 않아서 이런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메나의 경우 헤비보드게임 치고는 텍스트가 상당한 편이라 특히 "또는"과 같은 곳에서 혼동이 심하더라구요;; 카드의 효과가 OP가 안되는 선에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펀딩중인 산타마리아는 절대 비싼가격이 아닌데 사람들이 가격에서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 본판만이 아니라 이번에 새로 출시한 확장판에다가 킥스한정 카드들까지 주는데 말이죠. 이전에 보드엠에서 로렌초+확장을 새로 살때 최저 85000원이었음을 기억해야합니다

하드코어 하기도 하지만 게임의 밸런스가 크게 무너지더라구요;; 방출하기 전에 에러플을 알게되서 정말 다행입니다~

혹시 솔플 위주로 플레이 하실 생각이셨다면 굳이 솔로 시나리오는 필요없습니다~ 일단 글룸헤이븐에서 솔플은 캐릭터2기를 이용하는 것이 기본이구요. 솔로 시나리오는 각 캐릭터가 어느정도 레벨이 올랐을때만 도전 가능하며 그 보상으로 좋은 아이템을 얻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솔로 시나리오의 의의는 좋은 아이템 얻는 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캐릭터마다 시나리오 1개씩밖에 없어요.

그럴 것이라 생각해요! 시모네 아저씨가 참여한 게임들 전부 좋아합니다 ㅎㅎ 촐킨 그오호 로렌초... 뉴턴까지 이 리스트에 오르기를~ 아 마폴은 빼구요.

다행이네요! 시모네 아저씨 게임들은 항상 뭔가 빡빡해서 뉴턴에서 포텐 터뜨렸구나 싶었는데 다시 한번 돌려봐야겠어요 ㅎㅎ

여담으로 2월 중 제가 판매한 게임들 중에서 제 기호에 안맞았던 게임들이 설마 에러플로 발생한 것이었었다면... ㅋㅋㅋ 이래서 룰북의 정독이 중요합니다

@다크리스 그러게요... 글룸헤이븐 오거나이저도 양과 무게가 엄청나다보니 쉽사리 구매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ㅜ

그런데 뉴턴 구매 후 첫게임에서도 에러플로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요상하게 플레이가 잘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리무버블 스티커까지는 포함될만 한데 솔로시나리오는 그렇게 필수적이라 생각하진 않네요 ㅎㅎ 밑에 분이 언급했던 확장도 포함되면 좋지만 본판 볼륨자체가 상당하다 보니 ㄷㄷㄷ.. 물론 모두 한글판으로 출시되는데 가장 베스트죠~ 저는 무엇보다도 오거나이저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글룸은 오거나이저 없으면 세팅시간이 2배 이상!

솔직히 작년에 코보게에 너무 많은 실망을 했어요... 그래도 명색이 한국 최대 보드게임 업체인데 이제 그 위상은 끝인가 싶었죠 부진한 덕분에 퀼리티 있는 신생 업체들이 생겨났다는 결과를 낳았지만 이를 계기로 코보게가 이 기세를 계속 몰아갔으면 좋겠네요 ㅎㅎ

팬레시 박스에 최적화 시키려면 카드들은 옆으로 뉘어서 보관해야 공간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성공하시면 사진으로 알려주시기 부탁드려요~^^

아 맞네요... 플레이 오거나이저가 있으면 테포마 박스는 힘들수도 있겠네요. 저는 개인판에 자석판을 붙여 사용하여 그마나 공간이 있는 편입니다

테포마 박스 내부 구성을 아주 잘만 설계하면 본판+맵확장+비너스+개척기지+서곡 까지 다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개척기지 받았는데 생각보다 콜로니 타일들이 사이즈가 커서 놀랐어요.

고생하셨네요 ㅜ 원래 메나 본판 박스 사이즈가 팬레시와 똑같으면서 조금 더 두꺼울 겁니다. 그 본판 박스에 확장 모든 구성물이 빡빡하게나마 다 들어갔는데 팬레시 박스로는 좀 버거울수 있죠;;

이거 리테일 처음 나왔을 때 미국 MSRP가 각각 $50 아니었나요? 지금 확인해보니 카하랑 미마 모두 $60 MSRP 네요. 50달러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10 상승이 $60에서 $70으로 상승한다는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가 9만원 사실입니까?? 역시 엠프라이스인가. 나중에 나올 정령섬 가격이 두렵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줄 제작사랑 계약할 때 단가자체를 비싸게 책정한 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아줄은 왠지 만두게임즈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져서 재작년에 한글판 출시 문의를 했었는데 단가가 너무 높아서 포기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봉제 우화만든 회사의 신작이네요~ 이런류 게임들은 번역이 힘들어 못하고 있는 차에 한글판이 나오다니 기대됩니다!!

이런 것도 좋습니다~ 코보게는 일단 반응좋은 게임들에 대해 2~3쇄 때 계약해서 뒷북치는 느낌이 강했었는데 얘는 북미에서 발매한지 얼마 안됐었는데 현재 생산중이니 빠른 시일에 나오겠군요~

메나 런칭때 이미 364mm x 364mm x 140mm 라고 박스사이즈를 공지했었지만 실제로 받아봤을때의 크기란... 개인적으로는 아나크로니, 글룸헤이븐, 썬더스톤 퀘스트보다도 가장 충격적입니다 ㅋㅋㅋ 좀 높이가 높은 책장이 34cm까지 수용 가능한데 메나는 2센티 차이로 안들어가죠;; 36센치 정사각박스는 정말... 변태 오브 변태 사이즈같아요 ㅎㅎ

그러게요... 11년도에 나온 게임에다가 아직도 긱순위 100위권에 있는데 카드 확장이 나와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맞습니다~ 리플성은 그 게임에 애착이 있으면 다양성, 랜덤성 등 다 고려할 필요가 없어지죠 ㅎㅎ 역시 해보지 않고선 기도일의 느낌을 완전히 알 수 없겠군요. 답변 대단히 감사드리며 참고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카드 풀이 적은건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인가 보군요... 르아브르처럼 미니확장 식으로 카드풀을 늘렸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습니다 ㅜ

답변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좀 아쉬운 요소가 없지않아 있는 모양이네요. 한번 쯤 해보고 싶은데 고민되네요~ 르아브르도 방출 전에 특수건물 더 많이 공개하는 하우스룰로 좀 더 돌려볼걸 싶네요 ㅜ

답변 감사드립니다~ 1. 모든 세팅이 똑같다니 의외네요. 듣기에는 카베르나와 비슷해 보입니다. 혹시 다양성 측면에서 건물카드 41장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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