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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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디자이너 건일입니다.
1
9.5
브라스: 랭커셔
2~4인
60~120분
3.85
예술의 관점에서 볼때, 브래스:랭카셔는 인류 최고의 보드게임이다.
2
9.5
1846: 중서부를 향한 경쟁
3~5인
240분
3.99
짧으면서도 운영의 묘가 살아있는 버젼. 주식이 1차원적인건 아쉬운 부분. 사기업을 경매가 아닌 드래프트로 돌려서 뽑는데, 이게 또 생각보다 괜찮은 시스템. 다른 시리즈에서는 사기업 경매에서 턴순서때문에 득을 보는 플레이어가 생기기 마련인데, 드래프팅 시스템으로 그런부분을 많이 줄인것같다.
3
9.5
1889: 시코쿠 철도사
2~6인
90~210분
3.86
짧고(18시리즈 중에선), 직관적이며, 다양한 수가 나오는 게임. 회사 숫자도 충분히 많고(시간에 비해선), 주요 도시들이 다 중간에 배치되어있어서 기적의 루트를 개척하는맛이 있다.
4
9.5
마스크맨
2~6인
20분
1.67
손 털기 게임의 혁신이다. 게다가 3류 레슬러들의 애환마저 느껴지는 몰입감까지.
5
9.5
브라스
3~4인
60~120분
3.85
테마에대한 몰입도, 전략성, 밸런스, 시스템의 적절한 적용 등. 몇가지 잔룰이 존재하는데, 그걸 뛰어넘는 월등한 재미, 게임성.
6
9.0
마작
4인
120분
2.57
인생은 곧 마작이다. 복잡한 규칙들과 선택의 다양성, 전략적 깊이는 물론, 심지어 그 특유의 운빨과 부조리함까지도
7
9.0
언더워터 시티즈
1~4인
80~150분
3.58
갓게임.
테마몰입도 뛰어나고, 여러 다양한 전략도 가능할것같고, 카드시스템이 전략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아주 적절하게 배합된 것 같다.
테마몰입도 뛰어나고, 여러 다양한 전략도 가능할것같고, 카드시스템이 전략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아주 적절하게 배합된 것 같다.
8
9.0
다이아몬드 클럽
2~4인
75분
2.62
이런 숨겨진 걸작이 있었다니.
규칙은 직관적이면서도 깔끔하고, 선택지는 다양하고, 액션들은 하나같이 유의미한 고민들로 가득 차 있다. 결국 셋 컬렉션이지만, 그 과정이 매우 심플하면서도 재미있음.
규칙은 직관적이면서도 깔끔하고, 선택지는 다양하고, 액션들은 하나같이 유의미한 고민들로 가득 차 있다. 결국 셋 컬렉션이지만, 그 과정이 매우 심플하면서도 재미있음.
9
9.0
하이 소사이어티
3~5인
15~30분
1.49
정말 간단한 구성물과 규칙으로, 이토록 심오한 게임을 만들어내다니. 한턴 한턴이 항상 고뇌에 연속이고, 그 와중에 불확실성을 통제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그 몰입도는 다른 어떤 경매게임보다도 훨씬 뛰어나고, 훨씬 깔끔하다.
10
9.0
부두 프린스
2~5인
20분
1.59
패를받고 장기적인 플랜을 계획하고, 매 트릭마다 따야할지 흘려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최후의 2인이서 트릭을 돌릴때의 숨막히는 긴장감은 압권 그자체. 특수카드들도 별거 없는데, 마지막으로 갈수록 정말 극적인 역할을 많이 하게된다.
11
9.0
정령섬
1~4인
90~120분
4.07
이걸 이제서야 해보다니...
12
9.0
피렌체의 제후
2~5인
75~100분
3.24
13
9.0
7 원더스 대결: 판테온
2인
30분
2.31
세븐원더스 듀얼은 그자체로 완성된 아주 깔끔한 2인게임이었다. 판테온은 기존의 '깔끔함'을 약간 덜어내고, 그 자리를 엄청난 '다채로운 변수'들로 채워넣었다. 결과적으로 훨씬 전략성이 높아졌고, 리플레이성이 늘어났으며, 한 수 한 수 긴장감이 넘치게 되었다.
그리고 너무 게임이 수읽기게임 그 자체로만 변질된감도 없지않아 있다. 오리지날 버젼은 점수가 기본에, 과학과 전투승리가 '특별한 상황'이었다면, 확장이 되면서 이제 점수로 게임이 끝나는걸 경험한적이 없다. 솔직히 좀 피곤해졌다.
그리고 너무 게임이 수읽기게임 그 자체로만 변질된감도 없지않아 있다. 오리지날 버젼은 점수가 기본에, 과학과 전투승리가 '특별한 상황'이었다면, 확장이 되면서 이제 점수로 게임이 끝나는걸 경험한적이 없다. 솔직히 좀 피곤해졌다.
14
9.0
폰지 사기
3~5인
60~90분
2.45
압도적인 테마와 재미. 입도 털면서, 머리도 엄청 쓰면서, 그와중에 운도 필요하고, 하여간 이건 게임으로써 줄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다 주는 게임이였다. 다만 '신선함'이 떨어지고 나면, 정작 깊은 게임은 아니다보니..
15
9.0
웰컴 투 ...
1~100인
25분
1.84
최고의 롤앤 라이트 게임. 제한된 선택지 내에서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고, 위험을 얼마나 떠안을건지도 고민해야하고, 그와중에 만들어지는 부동산들에 대한 성취감은 덤.
테마도 은근히 살아있는것같아서 더욱 좋음. 다만 카드가 너무 심하게 많다는 느낌. 정말 주사위보다 너저분한 카드들이 더 좋은 방법이였을까?
테마도 은근히 살아있는것같아서 더욱 좋음. 다만 카드가 너무 심하게 많다는 느낌. 정말 주사위보다 너저분한 카드들이 더 좋은 방법이였을까?
16
9.0
링컨
2인
90~120분
2.49
워게임인데 가벼워서 심리적 부담감이 덜함.
그리고 북부군의 리셔플횟수가 곧 페이즈인데, 그 페이즈마다 목표가 명확해서 당장의 긴장감도 충분하면서, 당연히 장기적인 플랜도 고려를 해야함.
특히 '후퇴'를 하면서 시간을 끈다는 요소가 흥미롭고, 후퇴를 했을때 배수의 진을 쳐야하는 특정 지역들로 인해 전략성이 배로 뛴다는 느낌. 토끼굴로 적군을 몰아넣은다음 몰살시키는 맛이 있다.
플레이어당 2액션인데, 액션마다 카드를 쓴다는것 때문에 매우 직관적임.(결국 카드 두장을 쓴다는 뜻이므로) 게다가 그 카드들의 사용방법도 다양하고, 다른 카드를 버려야함에 따라 기회비용이 생기는 카드들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리고 북부군의 리셔플횟수가 곧 페이즈인데, 그 페이즈마다 목표가 명확해서 당장의 긴장감도 충분하면서, 당연히 장기적인 플랜도 고려를 해야함.
특히 '후퇴'를 하면서 시간을 끈다는 요소가 흥미롭고, 후퇴를 했을때 배수의 진을 쳐야하는 특정 지역들로 인해 전략성이 배로 뛴다는 느낌. 토끼굴로 적군을 몰아넣은다음 몰살시키는 맛이 있다.
플레이어당 2액션인데, 액션마다 카드를 쓴다는것 때문에 매우 직관적임.(결국 카드 두장을 쓴다는 뜻이므로) 게다가 그 카드들의 사용방법도 다양하고, 다른 카드를 버려야함에 따라 기회비용이 생기는 카드들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17
9.0
블러프
2~6인
30분
1.10
완벽한 파티(?)게임.
쉬운 규칙(사실 설명하기에는 쉽지 않지만), 간편한 인터페이스, 밀도높은 눈치싸움, 컵을 깠을때의 감탄과 탄성까지 모든게 완벽하다.
쉬운 규칙(사실 설명하기에는 쉽지 않지만), 간편한 인터페이스, 밀도높은 눈치싸움, 컵을 깠을때의 감탄과 탄성까지 모든게 완벽하다.
18
9.0
아메리칸 레일스
3~5인
90분
2.85
주식회사 경영게임임에도 엽기적일정도로 깔끔하다. 그럼에도 18xx에서 느끼던 재미의 절반 이상을 느낄 수 있다.
19
9.0
파워 그리드: 카드 게임
2~6인
45~60분
2.40
기존의 '파워그리드'에서 재미있는 발전소경매와 자원구매 눈치싸움은 그대로 담고, 쓸데없이 복잡하기만 하던 루트건설은 덜어냈다. 사실상 기존 '파워그리드'의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함.
20
9.0
스컬
3~6인
15~45분
1.12
블러핑게임중에 이보다 쉽고 깔끔하면서도 짜릿한 게임이 또 있을까.
21
9.0
7 원더스 대결
2인
30분
2.22
세븐원더스도 좋은 게임이지만, 게임성 자체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 룰 변화가 큰 편이지만, 본판의 깔끔한 룰은 그대로 들고감.
22
9.0
1830: 철도 회사와 강도남작
2~7인
180~360분
4.16
23
9.0
파워 그리드
2~6인
120분
3.25
계산기가 필수이고, 잔룰이 너무 많고, 그외에 루트 계산할때는 무슨 퍼즐게임하는기분이 들긴 하는데... 수요와 공급에의한 시장변화가 극적으로 나타나는 경제현상을 게임으로 재현했을뿐 아니라, 수익예측을 통한 불꽃튀는 경매까지. 전부다 재미있다.
24
9.0
티그리스 앤 유프라테스
2~4인
90분
3.50
테마에 대한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다. 시스템은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경이롭다. 다만 타일빨을 심하게 탄다는것과, '4각형 타일'이 요즘에는 많이 촌스럽다는 치명적인 단점들이 존재함. 개인적으로는 '6각형 타일'모양으로 바꿔서 리메이크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음.
25
9.0
도스 데 마요
2인
20분
2.16
워낙 옛날에 했고, 딱 한판했던 게임이지만... 1:1 비대칭전략게임중에 단연 최고였다. 많지않은 카드에 담겨진 깊이있는 심리전.
화이트채플의 명백한 상위호환. 테마에대한 몰입도도 그렇고, '형사가 필요없'기때문에 둘 다 서로 눈치를 봐야한다는 점도 그렇고.
화이트채플의 명백한 상위호환. 테마에대한 몰입도도 그렇고, '형사가 필요없'기때문에 둘 다 서로 눈치를 봐야한다는 점도 그렇고.
26
9.0
도망자 (2판)
2인
5~20분
1.67
탐정은 소거법을 사용한 깔끔한 추리게임을 할 수 있고, 도망자는 핸드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야하는 카드게임을 할 수 있다. 둘 다 정말 재미있고, 시스템도 깔끔함. 밸런스는 좀 안맞는거같지만.
27
9.0
레이스 포 더 갤럭시
2~4인
30~60분
2.99
카드게임의 영원한 명작이자, 엔진빌딩게임으로써도 손색없는 깔끔한 작품.
28
9.0
지킬 박사와 하이드
3~4인
60분
2.33
핸드관리 안해도 되는 팀플 트릭테이킹. 이런 천재적인 발상을 어떻게 해냈을까. 다만 핸드관리의 요소가 거의 빠졌다는건 아쉽긴 하지만..
29
9.0
보틀 임프
2~4인
30분
1.87
호리병을 가져오면서 추가 점수를 획득하느냐 여부, 어떻게 남에게 호리병을 먹일것인가를 계산하는 수읽기, 세개뿐인 수트를 이용한 눈치싸움 등. 단순한 룰로 이토록 많은 생각을 안겨주는 트릭테이킹이 있나?
30
9.0
프라이모디얼 스프
3~4인
90분
2.73
좀 길다. 인터액션이 좀 직접적이고 쌔다. 그거빼면 사실 완벽한 게임이 아닐까 싶음. 처절한 원생동물들의 생존현장, 살기위해 진화를 하지만, 자외선 때문에 조립로봇마냥 완전체는 만들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효율적인 진화의 다양한 형태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