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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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디자이너 건일입니다.
61
8.5
몸바사
2~4인
75~150분
3.89
모든요소가 매우 적절하게 섞여있음에도, 생각보다 진행은 훨씬 깔끔했다.
62
8.5
버스 노선을 만들자
2~5인
20~30분
1.96
굉장히 깔끔하고 흥미로운 메커니즘에, 나름 전략성이 돋보이기도 하다. 교통체증이라는 요소도 생각해야해서 테마성도 더 느껴지고.
63
8.5
쓰루 디 에이지스: 문명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
2~4인
120분
4.44
보드게임으로써는 말도안되는 세팅과 인터페이스, 그리고 짜잘한 계산들은 이 게임의 결정적인 단점이였다. 하지만 앱으로 나오고, 그런것들을 알아서 다 정리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게임의 완성도도 높아진 격.
64
8.5
팬데믹: 로마의 몰락
1~5인
45~60분
2.45
내가 모든정보를 공개하는 협력게임에 8.5점이나 주게될줄은 몰랐는데, 이건 진짜 플레이하는 내내 '꼭 성공시켜야만 한다'라는 일념을 가지고 협력하면서 플레이 했던것같다.
테마에 맞는 시스템들이고, 충분히 전략성이 필요한 깊이있는 게임이였다.
테마에 맞는 시스템들이고, 충분히 전략성이 필요한 깊이있는 게임이였다.
65
8.5
푸에르토리코
3~5인
90~150분
3.27
초기 세팅의 문제점이나, 그외에 몇가지 조악한 요소들은 분명 플레이에 있어서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나, 그런걸 다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혁신적(2002년에 나온 게임인데;)이며, 재미있다. 몰입도 잘된다. 그리고 매우 전략적이다.
66
8.5
산토리니
2~4인
20분
1.72
예쁘고 재미있고 전략적이다.
67
8.5
비겁한 마법사들!
3~6인
30분
1.59
비공개 비딩, 경쟁류 게임중에선 최고인듯. 테마성도 좋고, 파티적인 분위기도 좋고, 그와중에 전략성과 카드 어드벤티지 계산과 카운팅까지 해야하는 게임.
68
8.5
아나크로니
1~4인
30~120분
4.01
생각보다 굉장히 직관적이었다. 잔룰이 많긴 했다만.
시간여행을 해서 자원을 땡겨오고, 그 자원때문에 시공간에 균열이 생겨서 이상현상이 발생하고, 그걸 과거로 다시 돌아가서 갚고 이러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엑소 슈트를 입고 외부에서 자원을 수집하고, 기지내에 건물을 지어서 일꾼들을 슈트없이 일시키고 이러는것들 하나하나가 테마몰입도도 살고, 흥미도 있고.
시간여행을 해서 자원을 땡겨오고, 그 자원때문에 시공간에 균열이 생겨서 이상현상이 발생하고, 그걸 과거로 다시 돌아가서 갚고 이러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엑소 슈트를 입고 외부에서 자원을 수집하고, 기지내에 건물을 지어서 일꾼들을 슈트없이 일시키고 이러는것들 하나하나가 테마몰입도도 살고, 흥미도 있고.
69
8.5
키친 러시
1~4인
30~45분
2.20
쓸데없이 많은 잔룰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바쁜 식당의 주방에서 정신없이 일하는 느낌을 아주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협력게임임에도 자기할일 하는 느낌이지만, 하다보면 분업이라는걸 생각하게되더라만.. 여전히 게임 도중에는 서로 말할 여유가 전혀 없어서, 이게 협력 보드게임인지, ai과 함께하는 싱글 게임인지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함.
70
8.5
테오티우아칸: 신들의 도시
1~4인
90~120분
3.77
많은 잔룰과, 생각보다 몇 없는 전략적 선택지. 하지만 예쁘고 재미있다. 론델과 승천요소도 흥미롭다.
71
8.5
천국과 맥주
2~4인
60~90분
3.18
흥미로운 6각타일 퍼즐게임. 전략도 나름 다양하게 나올것같고.
게임이 좀 많이 어렵고, 너무도 손쉽게 터져버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한데, 그래도 이정도면 테마성도 잘 느껴지고 재미있었음.
게임이 좀 많이 어렵고, 너무도 손쉽게 터져버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한데, 그래도 이정도면 테마성도 잘 느껴지고 재미있었음.
72
8.5
본(B.O.N)
3~5인
15~30분
1.33
가벼운 카드게임의 최종 지향점에 가까운 게임이자, 트릭테이킹의 엄청 신선하면서도 깊이있는 변형.
트릭테이킹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트릭테이킹을 수년간 해왔던 고인물들도 모두 새로운 기분으로 게임을 접할 수 있다.
게다가 이 게임의 테마와 아트워크는 말그대로 너무 적합한 예술 그 자체.
트릭테이킹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트릭테이킹을 수년간 해왔던 고인물들도 모두 새로운 기분으로 게임을 접할 수 있다.
게다가 이 게임의 테마와 아트워크는 말그대로 너무 적합한 예술 그 자체.
73
8.5
스프링 랠리
3~5인
20~30분
1.50
트릭테이킹으로 레이싱을 한다는 발상도 좋고, 트릭을 지는것이 대부분은 더 좋기때문에, 참여중인 플레이어들 대부분에게 \'OK 계획대로 되고있어\'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게임.
게다가 극적인 역전승이 자주 나오므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질 수 없음.
게다가 극적인 역전승이 자주 나오므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질 수 없음.
74
8.5
스타트업스
3~7인
20분
1.56
매우 가볍고, 가벼움에 비해 작은 액션 하나하나가 대단히 중요도가 높은 게임. 이렇게 깔끔하면서도 (나름)깊이가 있는 게임이 있다니 매우 놀랍다.
75
8.5
가이아 프로젝트
1~4인
60~150분
4.40
이정도면 훌륭한 SF 4X느낌이 나는 유로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테라미스티카 특유의 고정된 전략과, 쓸데없는 잔룰들과, 정해진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경직성은 그대로이다만.
76
8.5
드본
2인
30분
2.66
77
8.5
숲 속의 여우
2인
30분
1.58
깔끔함. 특수카드들이 전부다 잔룰이긴 하지만, 애초에 2인 트릭테이킹보다 깔끔한 게임이 있을 수 있을까.
게다가 매 트릭마다 유연하게 전략을 수정해가면서 플레이를 하는게 가능해서, 딱히 좌절감을 일찍 느끼거나 하지도 않고. 항상 역전의 기회가 있고. 그래서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않고 플레이 할 수 있음.
게다가 매 트릭마다 유연하게 전략을 수정해가면서 플레이를 하는게 가능해서, 딱히 좌절감을 일찍 느끼거나 하지도 않고. 항상 역전의 기회가 있고. 그래서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않고 플레이 할 수 있음.
78
8.5
빌라봉
2~4인
30분
1.89
이토록 간단한 룰에, 이토록 \'확실히 보장된 재미\'의 게임을 만들다니.
79
8.5
카스텔
2~4인
60~90분
3.17
매우 흥미로운 사람쌓기 퍼즐, 거기에 사람쌓기 공연을 할 장소를 찾아다니는 퍼즐. 테마도 너무 멋지고, 시스템도 테마에 걸맞는듯 하다.
80
8.5
펭귄 파티
2~6인
15분
1.13
파티의 탈을 쓴 주식(?)게임. 자신이 가지고있는 카드를 통해서, 언제 어떤카드를 매도하고, 어떤 카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투자를 해야하는지를 매 턴마다 고민해야하고, 최선의 선택을 해야하는 게임. 물론 패빨과 '다른 플레이어들'이라는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변수들까지 다 고려해야하는 정말 심오한 메커니즘. 그럼에도 설명시간 1분, 플레이타임 5분이면 끝나는 그야말로 진정한 갓게임.
81
8.5
진년 (용의 해)
2~5인
75~100분
3.08
깔끔함. 당장 처리해야할것과, 점수를 어떻게 낼 것인가에대한 고민, 그 와중에 턴오더 관리를 해야하는 이런 수많은 요소들을 아주 깔끔하게 잘 담아낸 게임. 번잡스러운 규칙과 점수루트따위가 없고, 모든게 매우 직관적이다. 그러나 이기긴 쉽지않다.
82
8.5
7 원더스: 시티즈
2~8인
40분
2.35
세븐원더스를 한단계 발전시킨 진정한 확장.
83
8.5
코바야카와
3~6인
15분
1.18
깔끔하고, 패빨을 타지만 그럼에도 생각할여지가 매우 많은 게임. 베팅이라는 요소가 들어있어서, 상황이 여의치않으면 빠져도 된다는 선택지도 있으며, 그를통한 심리전도 있다.
84
8.5
에볼루션
2~6인
60분
2.43
카드의 능력이 얼마 많지도 않아서, 다 외우고 할만함. 카드들의 능력이 매우 다채롭기 때문에, 자신의 종을 진화시킬 다양한 수 앞에서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된다. 인터액션이 곧 이 게임의 전부인데, 이것은 묘한 흥분감을 불러 일으키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조금만 방심하면 게임 자체가 터져버린다는 뜻이기도 함.
85
8.5
차이나타운
3~5인
60분
2.24
플레이어간의 상호작용이 전부인 게임. 개인적으로 이런게임을 안좋아하지만, 그럼에도 워낙 깔끔한 시스템과, 그럴싸한 테마때문에 굉장히 느낌이 좋았던 게임.
86
8.5
바둑
2인
30~180분
3.93
접근성은 거의 최악에 가깝지만, 감만 좀 잡으면 재미있다. 무한에 가까운 경우의 수에서, 본인이 큰그림을 그리는지 당장의 실익을 중시하는지에 따라 명확한 선택을 하고, 성향에 따라 개싸움을 할수도있고, 피하면서 능구렁이처럼 집을 넓힐수도 있고 등등.. 하지만 아마 '재미있게' 이 게임을 즐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실력차이가 조금만 나도 승부자체가 성립이 안되기 때문. 그렇다고 접바둑을 두면 바둑 본연의 자유도가 사라지기때문에, 재미가 확 떨어져버린다. 그래서 이 경이로운 게임에 고작 8.5점밖에 못주겠다.
87
8.5
1844/1854
3~7인
300분
4.47
1854 // 크롬이 넘친다. 에러플의 위험도 많고(룰북이 개떡같이 쓰여있고, 에러타도 많이있고, 미스프린팅도 있고), 초반의 '지방열차'운행은 비중이 크지 않음에도, 결국 6번의 운영을 더 하게되기때문에 시간이 압도적으로 길어지는 단점.
그럼에도 초반운영의 방법이 훨씬 다채로워지고, 특이한 규칙들이 전부다 당위성이 충분히 갖춰지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움. 첫판은 개판으로 해서 4등했지만, 한번 더 해보고싶은 게임.
운영이 타 18xx에 비해 '훨씬' 빡빡하기 때문에, 그로인한 재미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수익이 잘나는 회사가 나타나면 금방 격차가 벌어져서, 역전이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그럼에도 초반운영의 방법이 훨씬 다채로워지고, 특이한 규칙들이 전부다 당위성이 충분히 갖춰지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움. 첫판은 개판으로 해서 4등했지만, 한번 더 해보고싶은 게임.
운영이 타 18xx에 비해 '훨씬' 빡빡하기 때문에, 그로인한 재미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수익이 잘나는 회사가 나타나면 금방 격차가 벌어져서, 역전이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88
8.5
누가 이길까
3~99인
15분
1.22
입털기 딱좋은 게임. 단점은 하다보면 체력소모가 너무 심하다는것.
89
8.5
버펄로 체스
2인
30분
1.59
직관적이고 쉽다. 그러면서도 깊이가 얕지도 않다. 사실 그리 깊은것같지도 않지만..(결국 이 게임 전략의 본질은, 사냥개가 서로의 길을 막느냐 막지 않느냐에 달려있는것 같기때문에)
90
8.5
제르쯔
2인
30~60분
2.74
초반전개의 무의미함은 오히려 후반부의 다양한 플레이가 나올 수 있는 초석이 된다. 그리고 집중적으로 수읽기를 해야할 순간이 중후반부부터 나오기 때문에, 머리가 덜 아프고, 생각해야할 수도 적은편이기 때문에 귀찮지도 않다. 그리고 예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