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쫑
팔로우
접쫑
기존에 본판+먼곳+윈드갬빗+모듈러보드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펜리스+추가오토마2덱+조우 확장 들어갔습니다.
저는 레전더리박스, 리얼자원, 주화는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서요.
2020-11-04
접쫑
그러니까요
바로 처리하는 게 아니고 액션 심볼이 있어야 한다는 제 생각이 맞는 거죠?
You may resolve the card's effect를 넓은 의미로 봐야하는가보군요.
제 생각에는 play card나 use card라고 쓰였어야 할 것 같지만...
2020-11-02
접쫑
파로셔플로 섞기 위해 플텍이 필요합니다.
파로 셔플이 힌두 셔플보다 훨씬 골고루 섞이면서 딜 셔플보다 효율적입니다.
(힌두 셔플은 붙어있는 카드 순서가 많이 바뀌지 않고, 딜 셔플은 많이 번거롭습니다.)
그리고 보드게임은 중고로 파는 경우가 많은데
중고판매를 위해서라도 플텍이 필요합니다.
2020-11-02
접쫑
친구분과 아버님을 위한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산토리니 등을 친구분과 아버님이 해보셨다는 말씀이시죠?
어려워하지 않고 하셨다면 즐기셨다고 쓰셨을 것 같은데
해봤다고 쓰신 걸 보니 어려워 하시거나 그저 그렇다고 하신 것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버님께서 어느 정도 괜찮으신지 본문만 봐서는 잘 모르겠어서 추천을 드리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노인 센터에서 보드게임이 활용되는 방법을 좀 말씀 드리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낯 선 사람이 와서 보드게임이라는 낯 선 물건, 활동을 제시하면 힘들어하실 수 있으니
우선 건강박수, 간단한 체조 동작 하나(중앙 치매예방센터 사이트 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등으로 긴장을 풀어드립니다.
게임은 3세 아동 정도와 할 수 있을 만큼 쉬운 것을 합니다.
적응을 잘하시면 나중에는 보다 복잡한 것도 할 수 있지만
맨 처음에는 아주 쉽게 하기 위해 본래 규칙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우선 구성물에 익숙해지기부터 합니다.
우봉고로 예를 들면 '노란색 찾아볼까요', '이번엔 빨간색 찾아볼까요', '4칸 짜리 찾아볼게요' 이렇게 특정 색이나 숫자를 기준으로 찾게끔 합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그림이나 숫자 같은 것도 큼직큼직하게 알아보기 쉬운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게임은
픽미업(스티키스틱스), 할리갈리, 펭귄파티, 퍼레이드 추천 드리고
보드게임 제품은 아니지만 병뚜껑 알까기도 추천 드립니다.
다음은 태도와 관련하여 말씀 드립니다.
아버님께서는 어떤 분이신지 저는 모르겠으나
노인 센터에 계신 분들 중에는 자신의 기능 저하가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괜찮아요", "정말 잘 하시네요(엄지 척)"라고 많이 말씀을 드립니다.
게임 구성물 명칭이나 규칙에 대해 어르신께서 좀 달리 하실 수도 있는 점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규칙서에 쓰인 대로 모든 걸 지키기보다
어르신께서 즐겁게 게임 하시고 건강해지시는 게 중요하니까요.
예를 들어 어떤 물고기 모양 구성물을 보고 어르신께서 '이건 고등어구만' 하시면 (규칙서에는 '상어'라고 쓰여있더라도)
"와 정말 고등어네요, 저는 몰랐어요~" 이런 식으로 긍정하고 칭찬해드립니다.
-
우봉고는 3D 말고 타일 추천 드립니다.
잘하는 사람이 아니면 3D(패밀리)도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드게임카페에서도 생각보다 손님들이 2D(타일)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답니다.
2020-11-02
접쫑
빨강 수트가 리드수트이면 손패에 빨강 카드가 있으면 다른 수트(검정 노랑 파랑)는 낼 수 없습니다
손패에 빨강이 있든 없든 특수카드는(수트가 없는 카드) 낼 수 있습니다.
2020-10-31
접쫑
굴려 나온 위험주사위에 해당하는 장비카드가 선장 손패에 다 있다면 선장은 반드시 카드를 내서 극복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은 거짓말할 수 있다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요.
2020-10-30
접쫑
데드오브윈터, BIOS시리즈도 생존 게임이죠
2020-10-28
접쫑
오딘은 웨이트나 겉모습에 비해 익히기 쉬운 게임입니다.
‘뭐든 다 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식도 타일, 동물도 타일, 돈도 타일...
(카드가 쬐끔 있긴 합니다. 돌, 나무 같은 것도 있긴 한데요 그것들도 칸 채우는 데에 쓸 수 있습니다, 마치 타일인 것처럼요.)
행동 칸이 많지만, 푸체 직업처럼 ‘비슷비슷한 것이 좀 더 강력한 것이 있는’ 거라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딘은 처음 개인 보드를 보면 ‘이 칸을 다 채워야 한다고?’ 하며 부담감을 적잖이 느낄 수 있습니다.
2020-10-28
접쫑
태피스트리도 그런 식이라면 두 게임 모두 '라운드 개념이 이러하다'고 하기보다는
라운드 개념이 없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네요.
2020-10-28
접쫑
오늘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노사경복은 Ngel님도 안 판다고 하시나요?
2020-10-23
접쫑
여친 분께서는 성장 요소가 있는 걸 좋아하시고 내가 뭔가 했다는 걸 금방 느낄 수 있는 걸 좋아하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령섬, 테포마, 사이쓰, 루트 추천 드립니다.
정령섬, 테포마는 카드를 써서 뭔가를 하는 게 많다는 메나와의 공통점도 있습니다.
사이쓰는 다인플이 추천되지만 모듈러 보드를 써서 2인이 하거나
오토마를 상대로 2대2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루트도 기계후작을 상대하는 방법이 있고요.
취향을 잘 모르겠다고 하신 게 아이러니하네요.
맨날 메나하자고 하셨다면 취향은 메나입니다.
글쓴이님이 메나 말고 다른 거 하고 싶으시면 다른 거 하고 싶다고 하세요.
2020-10-23
접쫑
저는 이런 의자 쓰고 있어요
https://smartstore.naver.com/plasticmall/products/3280121650?NaPm=ct%3Dkgl04z0o%7Cci%3D15c0ac452f4e732974366296a0091b1705321dee%7Ctr%3Dslsl%7Csn%3D277621%7Chk%3D963a1144f1030d35352f18818111d35cf46514e7
무게도 가볍고, 평소에 안 쓸 때 겹쳐서 수납할 수 있어서 좋아요.
2020-10-23
접쫑
데드오브윈터요. 어려운 상황에서 자기 하고 싶은 걸 하려고 하게 되는데 공동체를 위한 최소한의 행동을 하지 않으면 비난 받을 수 있습니다. 자기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는 공동체에 피해를 주려고까지 할 사람도 간혹 있을 수 있죠.
2020-10-21
접쫑
격동 하셨군요. 저도 언제 격동 한 번 해봐야 할 텐데...
테이블은 그리 안 비싼 것들 있으니 얼른 사시면 좋겠습니다.
잠깐 포밍테이블이라고 검색해서 하나 찾아봤는데요
https://smartstore.naver.com/jade-furniture/products/616615147?NaPm=ct%3Dkgg9sll4%7Cci%3D0za0002rh8Pt7lMFJv0Q%7Ctr%3Dpla%7Chk%3D84173a28e66bf4a874e99042f95e10f39cfb879c
택포 1500*900 5.7만 원, 1800*900 6.9만 원 하네요. 게임 한두 개 값이에요.
더 검색해보면 더 싼 거 찾게 될 수도 있고요.
평소에는 다리 빼서 세워둘 수도 있어요.
2020-10-19
접쫑
쓰러지는 걸 죽는 걸로 잘못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피해/공포를 체력/정신력 이상으로 받으면 쓰러지고 트라우마가 쌓이죠. 트라우마가 쌓이다가 사망하거나 미치면 그 플레이어는 다음 시나리오에서 사용할 새로운 조사자를 골라 0레벨로 덱 짜서 참여합니다.(참조안내서 17쪽)
2020-10-19
접쫑
단연 석기시대입니다.
2020-10-16
접쫑
일단 석기시대 추천 드리는데 전략 다양성은 떨어질 수 있어요.
그렇지만 보드게임 많이 안 해보신 분들은 석기시대에서 배우면 좋은 것들이 많이 있고
그런 게임 중 가장 쉽고 재미도 있는 게임이 석기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부분(전략 다양성, 리플성)은 테포마로 채우시기 추천 드립니다.
2020-10-14
접쫑
테포마가 규칙은 아주 쉬운 편인데 카드 읽을 게 좀 있죠. 테포마가 룰이 빡세다고 하신 걸 보니 테포마를 안 해보신 것 같은데 저는 테포마, 푸에르토리코 추천 드립니다.
적으신 후보 중에는 아그리콜라 추천드립니다. 나머진 다 테포마보다 어려워요. 특히 정령섬은 정말 어려워요.
아그리콜라는 진행 방법은 쉽습니다. 사람들이 아콜 어렵다고 하는 건 '고득점하기'가 어렵다고 하는 것이지, 게임 하는 법 익히기가 어렵다고 하는 게 아니에요.
파티게임은 그만 필요하다곤 하셨지만 Pit, 펭귄파티는 안 해보셨다면 해보시면 좋겠어요.
엄청 쉬운 것까지는 아니고 아무튼 테포마보다 쉬운 게임으로는
석기시대, 돌팔이약장수, 카멜업2판, 노터치크라켄, 퍼레이드, 알함브라 추천 드립니다.
석기시대는 아콜이랑 공통점이 많으니(나무 같은 거 모으고 밥 먹이고 일꾼 늘리고 하는 일꾼놓기) 석기시대를 먼저 해보시고 아콜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0-10-13
접쫑
게임에 따라 원형이 더 적합한 게임들도 있는데요.
굳이 원형일 필요 없고 오히려 원형이면 공간이 부족한 게임이 훨씬 많답니다.
2020-10-13
접쫑
클루요
2020-10-13
접쫑
아마존에서 q-workshop dice tower 라고 검색하면 근사한 게 여럿 나와요.
2020-10-13
접쫑
광기의저택, 크죽죽(크툴루죽음마저죽으리니) 해보셔요.
더 하신다면 추천 게임은 아컴호러 카드게임인데요.
보드가 있는 아컴호러 보드게임 2판(옛날 게임, 절판)이나 3판(한국어판 출시 준비 중)보다 아컴호러 카드게임이 훨씬 평이 좋습니다.
그런데 아컴호러 카드게임은 상당히 어려운 편입니다.
아컴호러 카드게임은 보드, 피규어가 없고
카드와, 펀칭해서 쓰는 토큰들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0-10-12
접쫑
그런가요.
한 명(저)이 100점 넘은 건 확실한데 점수 차가 많이 안 났어서 제가 착각했나 봐요.
두 명은 카드를 받긴 했는데 100점이 아니라 50점을 넘기고 트랙으로 80~90점쯤 됐었나봅니다.
2020-10-09
접쫑
셋째분 능력 있으신 것 같네요.
2020-10-08
접쫑
중1이면 동년배들이 보드게임을 같이 해주나요? 그렇다면 부럽네요.
성인들도 같이 할 사람 구하기 쉽지 않은데...
2020-10-08
접쫑
저는 젝스님트는 4인 이하는 그저 그랬는데 5인 이상이서 하니까 엄청 재밌더라고요.
이번 추석 때도 가장 '또 하자'는 말이 많이 나왔고요.
펭귄파티는 2인부터도 인원 수는 안 타는 게임이라
선생님 멤버 취향에 안 맞는 듯하니 인원수 늘어도 비슷할 것 같아요.
2020-10-08
접쫑
젝스님트, 펭귄파티 우선 추천드립니다.
이 글도 참고하셔요
https://m.dcinside.com/board/bulemarble/117637?headid=&recommend=&s_type=all&serval=%EB%8C%80%20%EC%9D%BC%EB%B0%98%EC%9D%B8%EC%9A%A9
2020-10-08
접쫑
노터치크라켄, 젝스님트 추천 드립니다.
2020-10-08
접쫑
저라면 보드게임은 빼고 해고,
꼭 그 친구랑 같이 뭘 해야 한다면 보드게임 말고 다른 걸 하겠어요.
2020-10-08
접쫑
네. TR은 세계적지표를 진전시킬 때 오르는 것입니다.
세계적지표에는 산소, 온도, 바다가 있습니다.
2020-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