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손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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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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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읍니다. 관심 많았지만 간단한 느낌이라 패스한 것이네요. 내용상에도 그런 느낌이라 생각이 더 확정... 그런데 내용 초기부분 크니치아 소개하는부분에 보난자도 있던데, 콩아저씨로 불리우는 우베의 게임으로 알고 있거든요

캘리코, 캐스캐디아 같은 추상전략이 사실 맞지않는 취향이라... 이것에 그것들 보다 뛰어 넘기를 기대해 봅니다.

솔찍히 이런 추상전략성 게임은 다른 사람의 말, 룰북의 느낌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바둑을 예로 들어, 룰북만 보고, 실제 해본 사람의 말만 들어서 어찌 그 선호성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오직 직접 해봐야 합니다. 선호성은 그게임의 콤포넌트 1개만으로도 극적인 상승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보니까요. 그냥 어떻게든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런 '해보기'를 경험하다 보면, 자신의 취향이 정해지고, 이것을 다른 사람들의 공정한 평(예를 들어 boardgamegeek의 다중정보)과 비교하기를 반복하면 일정한 보겜 선택의 자신만의 안목이 생깁니다. 물론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것을 굴릴 수 있는 모임에 가거나, 보겜카페를 찾거나, 구입해서 해보는 거죠. 보겜의 특징은 구입했다가, 다시 팔수 있읍니다. 개인적으로 아줄 작가인 미하엘 키슬링의 작품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퍼즐에 가능한 테마를 입혀 풀어간 게임이죠. 결과적으로 이 분의 모든 게임은 약간의 건조함이 있어요 - 바이킹, -천국과 맥주, -리버보트, 등등, 하지만 모두 그 건조한 내에 기막힌 시스템이 들어 있거든요. 아줄 중에서는 1~3까지중에서 3번째 여름정원 이라는 것이 가장 재미 있었읍니다. 물론 이런류의 게임을 다하고 나서, '이런것 왜하지?'라고 자신에게 질문하면 쉽게 답을 줄 수 없어요. 그냥 재미있으니까...뿐이라서요. 4번째 여왕의 정원은 궁금합니다. 콤포가 좀더 많아져서...더 궁금하기도 하고...일단... 오고 있네요. 해보려고.

1. 만남 자체의 설렘 사람들을 만나, 룰을 같이 설명하고, 조금씩 풀어가고, 상대방이 어떻게 풀어가는지 봐가면서 진행하는 것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만남입니다. 온라인게임에서의 비대면이 아닌 대면... 2. 품평을 통한 공유 서로 같이 승패를 위해 노력하면서, 해당 승패를 확인하고, 서로 이것에 대해 품평을 하는 것 3. 변주에서 오는 긴장감 같은 것을 진행하더라도, 매번 장소, 사람, 설명하는 순간의 요소, 턴순서, 등의 바뀜에 따른 변동 요소들의 보이지 않는 영향력 4. 실물게임을 만지고 볼 수있는 기쁨 실제 현물을 꺼내서 깔고, 미세한 그림의 느낌을 감상하고,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 한번씩 깊이 들어가는 느낌 등 입니다. 솔찍히 한마디로 하면 말 그대로 아날로그적 감성이 좋아서죠. 비싼 구입 비용, 장소를 확보해야하는 수고로움, 사람들을 섭외해야하는 번거로움, 룰북을 읽어보아야 하는 준비성, 장소로 이동해야하는 노동력, 그리고 매번 세팅해야하는 귀찮음, 장소를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의 지불 등 나머지 대부분은 보겜의 단점처럼 느껴지지만 이런 것들의 결과에서 얻어지는 만족감이 이런 것들의 얻는 과정의 복잡함보다 상위에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서로 비슷합니다. 언더워터는 바다속 테마에서 넓혀가는 방식이, 메시나는 일꾼 놓는 방식이 독특한게 재미있읍니다. 다시 한다한다 하면서 못하는 것이 언더워터, 자꾸 해보고 싶은게 메시나 입니다. 그래도 1개만 고르라면 우선 메시나(왜 그래도 최근 것이니까)

이야기가 복잡하네요. 1) 1판에서는 각자의 x위에 높는 마커가 미리 올려놓고 하지 않고, 거꾸로 자신이 마커가 올려 놓은 색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서 질문과 같은 상황은 발생하지 않읍니다. 그냥 사용하면 되는 거죠. 2) 2판(디럭스판, 현재 한글판) 에서는 이부분을 조금 간편하게 하느라고, 룰의 순서를 바꾸어 미리 놀려 놓고, 빠질때마다 그 색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질문처럼 모두 빼지 않은 상태에서 8번째 카드를 사용하므로서, 8번째 마커가 사용되어야 합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살펴보고, 긱의 해당 질문을 모두 정리해보면, 그럴경우는 그냥 자신의 아무 x마크 위에 놓여진 마커 1개를 사용하면 됩니다. 다음 턴이 없으므로 게임에 아무 문제 없읍니다. 실제로 우리 팀에서는 게임을 해보면, x마크 위의 4개를 1개도 빼지 않고도 8번째 카드를 내려 놓는 상황이 발생하여 그때 찾아본 결과 입니다.

가끔씩 올라오는 후기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오늘은 조금 다르네요. 후기가 게임모임 후기인지, 먹자모임 후기인지 혼동이 옵니다. 저녁때가 다가와서 그런지 침넘어 갑니다. 돌아간 게임 하나도 보이지 않아요. ㅎ

이런 느낌의 말이 나올때마다 생각하는 개념이 하나 있읍니다. 1) 게임 가격과 플레이 가치 사이의 관계 개인적으로 게임을 구입하여 1번 하면 여러명이 같이 진행하면 약 1만원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그 정도를 가늠하고 있읍니다. 즉 4만원짜리 게임 구입하여 4번정도 돌리면 본전 다 뽑았다...는 뜻이죠. 4번보다 더 돌리면 이제부터 이득(?)이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20만원 짜리 게임은 1번에 조금 더 쳐줘야 합니다. 한 2만원... 2) 게임 플레이의 가치 그렇다면 이제 1번에 1만원이 적정한가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어른아이 섞어서 4명이 2-3시간동안 즐겁게 게임을 했다... 1만원으로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물론 없진 않겠지만 크게 떠오르지 않죠. 3) 선택적인 문제 다양한 취미 중에 이정도의 느낌을 가진것이 또 있을까요? 물론 개인차는 있읍니다. 4) 중고 게임의 가치 각자 구입해서 플레이를 한후 , 자신이 해본만큼 가격을 빼고 다시 팔면 됩니다. 분명 다시 팔립니다. 안판리면 한판 더하고, 그만큼 더 가격을 빼고 팔면 이때문 분명 팔립니다. 4만원짜리, 1번하고, 3만원, 2번하고 2만원에 팔면 안팔릴까요? --- 결과적으로 각자의 가치관의 차이가 있을수있고, 추구하는 바가 다를 수도 있읍니다. 약간 미묘한 논리로 접근해본 상황인데 그런대로 의미가 없지는 않는 논리죠... 가볍게 생각하세요. 하시고 파세요.. 저처럼 다 가지고 있지만 않으면 될듯...

협력게임은 아니지만, 더게임같은 카드형 게임 소개하면 - 컬러레또 - 젝스님트 - 스트로우 / 또는 로꼬라마 - 게쉥크트(=노땡스) - 노머시 - 벼룩서커스 등등 카드형이라 꺼내기 좋고, 가볍도, 각자 독특합니다.

0. 네, 상가 액션, 인물2중 1인물 액션, 총 2액션을 원하는 순서로 최대 1번씩 할수 있읍니다. 따라서 원하지 않으면 안해도 됩니다. 1. 아니오, 하늘색 미플이 서있는 것보다 위쪽(원형의 아이콘) 혜택을 받으면 됩니다. 2. 네 중앙의 4거리에 접한 상가에 카드를 놓으려면 2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3. 아니오, 게임판위 캐릭터카드 위의 미플만 밥을 먹어요. 은퇴 카드, 건물카드위 미플은 먹이지 않아도 됩니다. 4. 네, 결과적으로 (-)가 되는 것이죠. 내지않고, 받게 되므로... 참조링크 : 3판 영문판 룰 https://medias.sorryweare.fr/wp-content/uploads/2021/09/RULES_IKI_EN_Web.pdf

협력게임 잘 안합니다. 거의 안합니다. 최근에 그래도 한것은 디텍티브 오리지날판, 디텍티브 LA, 타임스토리즈 5~6개 시나리오, 했네요. 디텍티브 오리지날은 다른 분들에게 1번쯤 해보라고 추천할만 합니다. 다만 역시 협력의 한계는 한계입니다. 최근에 팔레오 해보았읍니다. 처음에는 무척 재미있던데... 점점 역시 흥미가 떨어집니다. 그런중에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협력게임 한가지 있읍니다. 그리즐드... 이게임은 개인적으로 엄지척 입니다. 협력의 한계를 그나마 넘어섰다고 생각됩니다.

종이 --> pdf 만드는법 1) 종이를 스캐너를 이용하여 스캔하는데, 스캔할때 옵션으로 pdf 만들기로 직접 pdf로 저장한다. / 또는 2) 종이를 스캐너를 이용하여 스캔하여, jpg파일을 만든다. 2-1a) jpg 파일을 pdf 변환프로그램으로 변환한다. 2-1b) 변환프로그램이 없다면 jpg를 한글이나, 엑셀, 파워포인트에 넣은후 이를 pdf 변환/ 또는 출력한다.

개인성향이 아주 강력한 AS러는 아닌데 이건은 - 한다. 명백한 제조상의 불량이므로...(AS도 어렵지 않다. 콤포 1개 대체(대체지만, 제공) 해주면 되니까)

석기시대 겨울판(기념판)은 여름판(일반판)에 비해 타일이 몇개 더 들어오죠. 그것들이 약간의 변주가 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메머드떼 미니 확장의 영향은 따라오지 못하죠. 작지만 큰 확장... 유물점수가 기본건물점수를 따라가지 못했네요...

올릴때는 확인한 것인데, 왠지 안되는 군요. 당연히 복붙해야하고요. 다음 링크가 같은 링크인데 주소 중에 expire 등도 보이는 것이 주소가 바뀌는 것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https://s3.amazonaws.com/geekdo-files.com/bgg323698?response-content-disposition=inline%3B%20filename%3D%22Arche_Nova_Glossar_EN_Print_2022_01_Names_low.pdf%22&response-content-type=application%2Fpdf&X-Amz-Content-Sha256=UNSIGNED-PAYLOAD&X-Amz-Algorithm=AWS4-HMAC-SHA256&X-Amz-Credential=AKIAJYFNCT7FKCE4O6TA%2F20220921%2Fus-east-1%2Fs3%2Faws4_request&X-Amz-Date=20220921T002316Z&X-Amz-SignedHeaders=host&X-Amz-Expires=120&X-Amz-Signature=e4e51ef77d5efb941ab314035c9d32a6a0446ed7c23c54d58841e4a9f45ac76d 그래도 안되면 다음 링크에서 접근하면 됩니다.(원링크 입니다.) https://boardgamegeek.com/filepage/235837/printer-friendly-glossary 이미 가지고 계신 것일수도 있어요.

여전히 왕성하시군요. 잘 보았읍니다. 팔레오는 재미있는 게임이죠. 개인적으로 무척 관심거리인데, 할수록 협력게임의 협력이라는 한계에 부딛히는것이 재미를 떨어뜨리는 결과가 되네요. 그런에 설명중에 '플레이어들이 셔플 과정을 지켜 봤다면 자신이 가져간 카드 더미에서 카드 순서를 암기할 수 있으므로' 라는 내용이 있는데, 자신의 덱은 언제든 순서를 살펴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그래서 우리팀에서 진행할 때는 아예 순서를 미세하게 보이도록 펼쳐 놓고 진행합니다. 즉 카드 섞는 사람이 여러번, 충분히 섞고, 눈만 돌리고 핸드로 그냥 섞고 순차 나누어주기를 진행합니다. 뒷면이 보이는 순서는 어차피 각자 살펴보면 되니까요? 카드순서는 그냥 공개가 가능한것으로 판단하는데, 이쪽에서 잘못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한 부분 이네요. -- 그리고 덱이 라운드 사이에 돌아가면서 - 카드의 구성을 서로 공유하고 다음 라운드의 준비를 할 수 있고 - 점진적으로 좋은 혜택 카드들이 좋은 선택(?)으로 해결하면 무덤으로 사라지므로 다음 라운드 부터는 그러한 혜택(?)이 줄어들어가는 상황에 대한 한계를 극복해야 하고 - 나쁜 결과의 카드들로 상위 선택을 하여 해결하면 결과적으로 사라지므로 이러한 밸런스에 대한 운영도 요구되므로 재미있으면서도 높은 번호의 시나리오 일수록 높은 협력적 혜안이 필요해 지더군요. 시나리오 2만 돌려도 일단 한계점이 빨리 오더군요.(이후는 스포라 생략) - 하지만 같이 게임하는 인원들간의 이러한 부분에 대한 공유가 모자르면 당연히 '팀킬'의 결과가 될 가능성이 높은 '이 게임의 한계점'에도 접하게 됩니다. 게임은 게임일뿐... 인간에게 노력이 전부인것을... 계속 즐겜 하시길

가장 나중에 나온 용어집 입니다. 참고하시고요 https://s3.amazonaws.com/geekdo-files.com/bgg323698?response-content-disposition=inline%3B%20filename%3D%22Arche_Nova_Glossar_EN_Print_2022_01_Names_low.pdf%22&response-content-type=application%2Fpdf&X-Amz-Content-Sha256=UNSIGNED-PAYLOAD&X-Amz-Algorithm=AWS4-HMAC-SHA256&X-Amz-Credential=AKIAJYFNCT7FKCE4O6TA%2F20220914%2Fus-east-1%2Fs3%2Faws4_request&X-Amz-Date=20220914T230859Z&X-Amz-SignedHea ders=host&X-Amz-Expires=120&X-Amz-Signature=553514b1c8bcba0f38bfdb05c9875f4fc5429b894179dd9ecade4f73eed266f3 여기에 나온 260번 카드에 대한 설명입니다. 260 | NATIVE FARM ANIMALS: ((노랑부분))Gain 1 appeal for each border space that is connected, but itself not covered (only building spaces count). ((붉은부분)) Gain 1 conservation point for every 6 empty building spaces that form a contiguous group. Building spaces are all spaces on your zoo map except rock and water spaces. Empty spaces with ((삽 2레벨 마커)) also count, even if you were not normally allowed to build on them because you have not upgraded the Build Action card. Each group of 6 contiguous empty spaces counts, whether it is contiguous with to other groups or not. Example: If you have a total of 24 empty building spaces in contiguous groups of 13, 6, 3, and 2 spaces, you gain 3 conservation points. 해석해 보면 ((노랑부분)) 스스로는 덮이지 않았지만(건물공간 중에서만) 연결된 각 border 칸마다 1 매력점수를 얻는다. ((붉은부분)) 연속된 그룹을 형성하는 칸 중 6개의 빈 칸마다 1 보존점수를 얻는다. 건물 공간은 자신의 동물원 지도상의 바위와 물이 아닌 모든 칸을 말한다. 빈칸이란 건설액션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아서 아직은 건설할수 없는 ((2레벨의 삽)) 칸도 카운트 한다. 다른 그룹과 연결되어 있거나 그렇지 않거나 연속된 비어있는 칸 6개마다 각 그룹을 세면 되는데, 예를 들어 13, 6, 3, 2개의 칸으로된 연결된 각 그룹의 빈 칸으로 24칸이 있다면 3보존점수를 얻는다. -->(24/6=3.xxx 이므로) border의 정의 1칸은 6개의 변이 있는데 이 변중 1이 상의 변쪽으로 인접칸이 없다면 border이다.(Ark Nove FAQ v1.1) 건물칸의 정의 바위와 물이 없는 칸이다. 연결된의 의미 '서로 연결된', '연결된' 2가지중 후자로 표시했으므로 연결된이 무엇과 연결된것이냐가 중요해 집니다. '260번 카드에 의해 건설된 건물과 연결된'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따라서 5점이 됩니다.

진행 순서를 잘 생각하면, 그리고 글귀를 잘 보면 알 수 있읍니다. 1. 진행순서 A의 순서 시작-->시간을 말하고--> 카드를 공개하고--> B의 순서 시작...... 2. 글귀 xx가 발생할때, yy는 zz행동한다...여기서 yy가 바로 '다음 플레이어'이므로 이를 조합하면 A의 순서중 xx가 발생하면(카드를 공개해야 발생하므로) 다음 플에이어(yy=B)인 B는 zz행동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 플레이어인 C는 zz를 하지 않아요 만일 B의 카드가 공개될때 또 xx 가 발생하면 C도 zz하면 됩니다.

혹시 이건가요? https://boardgamegeek.com/image/4987977/pret-porter-variable-setup-mini-expansion 아님 이거? https://portalgames.blob.core.windows.net/zostanwdomu/PaP_scenarios_EN.pdf 둘다 영어입니다. 첫번째것은 영어 해석이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라...

서칭은 그리 어렵지는 않았읍니다. 그리고 선생님이라뇨? 저는 그냥 동료쯤으로 생각해 주세요. 조금 먼저해본... 게임 제작사가 작아서인지, 정보가 거의 없네요. 시스템이 맘에 든다고 하시니 관심을 긴 하는데.. 좀 딱딱한 카드게임의 느낌도 들고... 개인적으로 작은 게임으로는 오묘한 운영/승리 시스템이 있는 게임 좋아 합니다. 컬러레또, 골드 같은

“ 그 사람 똑똑해서 일을 잘하잖아.” “ 그 사람 똑똑해서 운동도 잘하잖아.” “ 그 사람 똑똑해서 보드게임도 잘해.” 제 생각은 모두 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쪽 방면에서는 그만큼 분명히 똑똑한 것으로 생각되거든요. 똑똑하지 않다는 것에 멍청하다고만 정리하는 것이 오히려 참이 아닌 것이죠. 보드게임에서 지면(잘 못하면) 2번째로 똑똑한 상태일 수도 있거든요, 멍청하거나, 우매한것이 아니라... ---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에는 경쟁이 있어야만 재미가 살아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날로그적인 관계성도 좋지만요.. 예전에 보드게임을 할 때 어떤 분이 게임에서 지고나서 '이 게임은 열심히 할 필요가 없어, 재미없고, 흥미도 떨어져' 라고 말하더군요 그때 이긴 분들이야 말로 다 바보가 된 기분이었어요. 게임에서 진 분이 열심히 하지도 않는 것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머리쓰고 고민하고 해서 이겼으니... 이건 것이 진정으로 이긴것이 아니라고 느꼈기 때문일 거에요. 모두 나름 충분히 열심히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속에서 작은 승리야 말로 그 승리자에게는 기쁨이 되겠죠. 모두 축하해 주어야 합니다. 당연히 열심히 했는데 졌다면 '스스로에게 충분히 노력했어, 그리고 내가 노력하는 과정에서 내 선택을 통해 정해져가는 결과를 느끼며 즐겼어'라고 생각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정리하면 개인적인 목적상 보드게임을 하는 이유는 이러한 게임을 통해 스스로 상황을 헤쳐나가고, 개척해 나가는 나자신에 대한 행복감과, 다른 사람들과의 작은 경쟁을 통해 나스스로 각성되어 간다는 만족감 때문입니다. 졌다면 다음에 이길 수 있는 '희망'을 품고, 이겼다면 이겼다는 '쾌감'과 다음에도 이겨야 한다는 '목적의식'이 생겼기 때문이죠. 어디까지나 실생활이 아닌 게임에서 일어나는 '작은' 경쟁, '작은'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기회를 봐서 짧은 시간에 재도전 할 수 있지 않겠읍니까? 실생활이라면 그리고 실생활에서 이렇게 자주 패배를 한다면 정말 실망과, 굴욕감을 느낄 수도 있겠죠. 실생활이 아니거든요. 실생활에 비하면 연습게임도 안되는 정도? 그냥 개인적인 느낌의 차이를 적어 보았읍니다. 님의 생각은 충분히 존중합니다.

'누군가는 자기가 원하는 카드 한두장 정도 원하는 위치에 놓을수 있을것 같아보여요.' 라는 표현에서 같이 게임하시는 분들을 의심할수도 있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집니다. 같이 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서로 믿고 해야죠. 우리쪽에서는 무작위로 놓습니다 ... 라고 말하면 각자 테이블 위에서 보지는 않고 손으로만 섞어서 그냥 놓더라고요. (테이블 아래로 내려서 섞으면 오히려 안보여서... 그냥 모두 보는 앞에서 자신만 보지 않고 진행하도록 추천합니다.) 믿어야죠. 그리고 작가가 동물만 1번에 놓고 나머지 무작위로 놓으라는 의미는 실제로도 동물이 처음부터 높은 레벨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만 있으면 어느정도 서로 비슷하다고 평가했기 때문으로 느껴집니다. 그냥 각자 무작위로 놓는것으로 선언하시고 하시면 될듯합니다.

한글룰은 못찾겠고 영문룰입니다. 제목에 Updated Rule로 되어 있군요. https://thundergryph.com/MatchboxCollection/en/eiyo%20rulebook_en_web.pdf

리빙포레스트는 바람액션(정령움직이기) 너무 강한듯...

갤러리스트 정말 수작입니다. 아주아주 잘 만든 게임이죠. 개인적으로 같은 작가 것 중에서 재미면에서는 리스보아를 더 치치만 게임성면에서는 갤러리스트를 칩니다. 뭐냐? 게임 자체가 예술적입니다. 테마가 예술이라는 것이 아니라 게임 구조가 예술적이에요. 그만큼 이 작가 게임 중에 난이도도 있는 편입니다. 난이도가 더 높은 것도 있죠. 칸반, 온마스 등... 하지만 개인적으로 접근성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갤러리스트 추천드립니다. 게임 구하시는데 노력 중이시군요. 보겜계에서 왠만하면 다 구할 수 있어요. 단 비용을 많이 치른다는 가정하에요 중고장터에 신품, 한글판 얼마에 구합니다. 올리고, 안되면 다음날 조금 금액을 올려서 다시 올리고, ... 조금씩 하다보면 분명 구해집니다. (다만 제목에 명시 잘 해놓으시고, 경매성 표현은 하지 마시고) 자신의 적절선을 정해놓고 원하는 금액을 제시해보시죠.

1. 정말 재미있게 읽었읍니다. 2. 아주 공감되는 부분이 있읍니다. 3. 개인적으로는 그저 즐길뿐, 그 즐거움이 좋습니다. 그가 주는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가 좋습니다. 4. 게이머와 콜렉팅을 철저히 분리해 놓을 수 없을듯합니다. 물론 콜렉팅 없이 게이머가 될 수있죠. 누군가 콜렉터가 옆에 있다면...(다시말해, 항시 쉽게 원하는 게임을 접할수있는 환경이라면), 이건 생각해 볼 문제 5. 구입했다면 돌려야죠. 돌리는 즐거움을 다른데에서 찾을 수 없다면...몇번만 돌려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것도 생각해 볼 문제 6. 따라서 이 '취미'는 분명히 여러명이 한 시스템이어야 한다는 효율적인 필요성이 요구됩니다. 여러명이 같이 한가지를 구입하고, 같이 즐기고, 같이 보관하고, 같이 나누고, - 가장 이상적인 경우인데. 사실상 이것이 현재보다 휠씬 더 어렵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이런것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면 수많은 사람들의 '오묘한 딜레머'를 막을 수 있을 거라 보지만 그런 시스템의 착안이 쉽지 않네요. 대여시스템? (즉시성이 극적으로 떨어짐, 웨어링의 단점이 있음) 공동관리시스템? (장기적인 인원의 유지가 어려움, 소유권의 난점, 관리비용의 분배 난점) 보드카페? (구색갖추기의 난점, 보드카페 자체의 경제성 난점) 7. 이것이 비용도, 시간도, 장소도, 관계성도 모두 많이 드는 고급(?) 취미인 것은 분명한데, 너무 쉽게 입문하는 것이 문제일까요? 그냥 글 내용을 읽으면서 생각난 점들을 적어 보았읍니다. 8. 어렵네요.

슈뢰딩거의 고양이 (Cat in the Box) 아직 한글판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아 찾을수가 없네요 아쉬운대로 영문 참고하시길 1판 영문규칙서 https://s3.amazonaws.com/geekdo-files.com/bgg301347?response-content-disposition=inline%3B%20filename%3D%22201108_CatInTheBox_RulesEnglish_ds.pdf%22&response-content-type=application%2Fpdf&X-Amz-Content-Sha256=UNSIGNED-PAYLOAD&X-Amz-Algorithm=AWS4-HMAC-SHA256&X-Amz-Credential=AKIAJYFNCT7FKCE4O6TA%2F20220904%2Fus-east-1%2Fs3%2Faws4_request&X-Amz-Date=20220904T235130Z&X-Amz-SignedHeaders=host&X-Amz-Expires=120&X-Amz-Signature=685970c1c1f8f40fd2bdd52acee9bacca09441e29776f215ad7450ec8dd1c355 디럭스판(2판) 영문규칙서 https://s3.amazonaws.com/geekdo-files.com/bgg325067?response-content-disposition=inline%3B%20filename%3D%22CATX_English_Online_Rules.pdf%22&response-content-type=application%2Fpdf&X-Amz-Content-Sha256=UNSIGNED-PAYLOAD&X-Amz-Algorithm=AWS4-HMAC-SHA256&X-Amz-Credential=AKIAJYFNCT7FKCE4O6TA%2F20220904%2Fus-east-1%2Fs3%2Faws4_request&X-Amz-Date=20220904T233339Z&X-Amz-SignedHeaders=host&X-Amz-Expires=120&X-Amz-Signature=4498a19960ed7c7f950be3f3955854d5abcd8e87bb7d00c727002a6d442880f3 현재는 여기까지 공개되었네요. 참고로 2판(디럭스판)에서 개인 마커가 1개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수 있는데 여기에 대한 언급이 룰상에 없어요. 1판에서는 마커놓는 방법이 반대로 되어 부족이 없지만, 2판에서는 룰을 정리하면서 가능성부분에서 놓친듯합니다. 매 8번째 트릭에서 혹시 부족하면 그사람의 개인판위 X표시 위 마커중 아무 1개를 사용하면 됩니다.

한때는 박스오거나이저가 좋아보는 때도 있었고, 업글콤포가 좋아 보일 때도 있지만 결국 시간 지나면 다 '부질'없는 일로 느껴집니다. 오거나이저보다는 비닐봉투에 넣는게 편하고, 업글콤포보다는 원래 콤포가 낫다고 느낄때가 더 많아집니다. 박스 오거나이저는 정말 필수인것만, 콤포업글은 선호하는 것에 한해서 아주 인정하는 것만(메탈코인 등)...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냥 참고만...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보겜 시작하는 분들은 모두 비슷할듯합니다. 게임까지 만들기도 합니다.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하죠 구입할때 한글판 나올거라 생각하고, 나오면 영판 재빨리 팔고, 한글판 구입하거나, 정든 영판 그냥 쓰거나 할인 들어가면, 내가 경험이 빠르지...하면서 위안을 삼게 되죠. 그냥 그렇게..세세하게 신경쓰면 정신건강이 해로워질 뿐입니다. 구입할 능력 생기면 구입하고, 안생기면 참고... 현재는 구할수 없는 게임(시간적으로 당장 구하기 어려운 게임)이냐 아니냐에 더 신경씁니다. 존버해도되고, 미리 구입해서 미리 돌려보고, 빨리 팔아도 됩니다. 아마 구입가의 80%는 돌려받을수 있죠. 늦어져서 한글판 나와버리면 그때까지 내가 즐긴것을 '퉁'쳐야죠. 구입해서 잘 즐기면 됩니다. 그게 답입니다.

게임은 갓겜 룰은 약간 얽힘 그래서 영판으로 조심스레 접근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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