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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총기없는 눈으로 무심하게 내뱉는 단어들이 뇌리에 박히면 신내림이 시작되죠. 눈앞에 펼쳐진 불구덩이에서 지름신이 강림할 제, 가이오트는 준비된 주문을 되뇌입니다. "이런거 댁에 하나씩은 다 가지고 계시죠? 뭐합니까 사셔야죠!" 순간 마비되버린 자제심은 피안의 저편으로 날아가버리고 제 손가락은 금지되어야 마땅할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 가이오트 그분은 위험한 분입니다. ㅠㅠ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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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컬처, 왕스프, 서쪽왕국3부작 모두 코보게에서 나오는건가요? 서쪽왕국3부작은 봄에 펀딩한다고 했었는데, 어떻게 되는걸까요? 별바가 제작에 집중하겠다고 했지만, 일반 게이머들의 관심에서는 아무래도 멀어질 수 밖에 없겠죠. ㅠㅠ 코보게의 시스템이야 정평이 나 있으니 걱정없겠지만 앞으로 한글판 시장은 어느 정도 위축될 듯하여 걱정되네요.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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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가 기존 스골 챙겨주는 맛이 있었는데 아쉽네요. 코보게가 협상력은 정평이 나 있고 기존 게임도 최근에는 비교적 저렴하게 선주문 판매해서 큰 차이가 기대되는 면도 있지만 보드게임 유통업의 독점화가 가속화되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하네요.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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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별빛바다가 버거웠던 걸까요. 외적 규모는 정체된 상태에서 사업 규모가 커져서 버티기 힘들었을까요? 코보게가 한국의 아스모디가 되는 느낌이네요.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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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맥주가 술 테마 때문이라면, 비티컬쳐는 당연히 안 나왔어야 하고, 기도일은 와인과 맥주를 다루고 있지만 나왔고, 비뉴스도 영영 나오지 못하겠죠. ㅠㅠ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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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는 보드게임은 으레 저런 워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저거 세팅하고 플레이하려면 정말 오로지 게임만 하는 별도 공간에 며칠동안 펼쳐두고 지인들과 매일 만나 해야 가능할 듯하네요.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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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카드 수량이 많으니....
그래도 '새로운 도전' 확장 정도는 취사선택해 볼 수 있을 듯하네요.
당장 말과 토탄 자원이 생기고,
밥먹이기에 이어서 등따숩게 재우기라는 미션이 생기면
본판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생기는 약간의 따분함도 해소시킬 수 있구요.
근데....저도 못해봐서...
신판이 낫지 않을까요? 앞으로 확장이 추가된다면 신판 위주로 될 듯도 하고요.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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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대기업이라는 이점이 있겠죠.
시스템의 완비와 AS 리스크를 감당할 여력.
하지만 우리나라 보드게임 산업의 전반적인 분위기나 수준을 감안하면,
이런 부분에도 고객이 만족할 만큼 신경을 쓴다는 점은 칭찬받아 마땅한 듯합니다.
코보게가 보겜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점이 다른 회사들에도 영향을 줄 테니 긍정적인 듯합니다.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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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 후 잠수라면 의심이 들 수 있지만,
이 경우는 판매 의사에 대한 단순 변심 아닐까 싶네요.
거래 성사 이전에 잠수한 거라면 사기라고 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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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월 2일 오전에 주문했는데, 오늘(3/4) 아침 9시 넘어서야 인수했다고 조회 뜨더라고요. 그후로 또 깜깜 무소식인데...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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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한판의 테트리스를 보듯 수려한 정리네요.
저도 언젠가 저렇게 많아지고, 저토록 수려하게 정리할 수 있을지...
부러울 뿐입니다.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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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보드게이머라면 정상입니다. 화병 생겨요 ㅠㅠ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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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보드게임하는 모습만 보면 훈훈해지네요. 제가 어렸을 때는 돈이 나오는 게임을 사면 어린 것이 돈맛을 알게 된다고 부모님께 혼나고 버려지고 했는데...지금 보면 오히려 교육적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부모와 함께 무언가를 함께한다는 것이 좋은듯. 언젠가 제 아이들도 그럴 수 있다면 좋겠네요. 부러운 광경입니다.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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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은 예전 우주티비 인터뷰에서 상시 업무인원을 밝힌 내용이고요. 별바 홈페이지 답변, 게시글 아이디로 보면 그외의 인원이 더 있는듯합니다만 어떤 규모나 근무형태인지는 모르겠네요.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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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의 ALG 합병이 회사규모 확장보다는 라이센스와 사업 승계 형태인 듯하네요. 그러니 기존에도 1.5인 기업이었는데, 갑자기 일은 늘고 대표님 건강은 다운되고...관리가 힘든 모양인데, 한밤중, 새벽에 올라오는 공지글과 문의 답변으로 봐서는 작은 규모로 엄청 무리하고 있다 싶어서 걱정입니다. 별바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컨디션 조정해서 오래 갈 수 있게 페이스다운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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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금전에 가격 봤는데, 예상보다 낮아서... 다시 빠담빠담... 보드게임 사이트는 심장에 안 좋은 게 틀림없습니다. ㅠㅠ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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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콜렉션과 플레이 세팅 사진.....심지어 인테리어까지....파이드파이퍼님 취향이 녹아들어 완전 멋지네요.
아직 보린이라서 책장 이곳 저곳에 겨우겨우 새 게임들 찡겨넣느라 매일 눈치보며 사는데...
완전 부럽습니다.
일산은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인데 이런 공간이 있다니...
저도 언젠가 저렇게 공간을 꾸며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아마 불가능하겠죠. ㅠㅠ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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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의 가이오트 콘텐츠는 빅샷 콘텐츠에 비해 말초적으로 노골적이지 않으면서도 해박한 설명과 당위성 강조로 세뇌당하는 느낌이죠.어머 이건 교수님이 사야한다고 했어같은 느낌.ㅠㅠ 예전에 다른 유튜버 영상을 보고 재미있겠지만 제 스타일은 아니라고 관심 끊었는데 가이오트 영상 보고 저도 모르게 뽐뿌 왔네요. 지금은 다행히 진정된 상황입니다.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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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의 적정가격 범위는 수시로 시세를 확인해봐야 후회가 없기는 하죠.
중고니까 어느 정도 사용감은 감수하고 사는 것이고,
지금까지 꽤 나이스한 거래 경험이 대부분이라서 믿고 사는 편입니다.
문제는 판매자가 너무 제한된 정보만 제시한 상태에서 구매 협의할 때
판본, 박손 여부, 구성품 품질 및 수량 이상 여부 등등 확인해봐야 하는데
2~3가지 질문하면 1가지 정도만 두루뭉술하게 답해주면
시시콜콜 따지거나 요청하기가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그런 경우에는 아예 본격 협의 들어가기 전에 그냥 포기합니다만,
이것저것 요구하고 안 사면 무례한 거라는 인식도 있는 듯해서요.
판매자가 제시한 사진이 실제 판매 상품과 판본부터 구성이 다른 경우도 많은 데도
판매자 본인도 제대로 확인 않고 그냥 노플이고 별다른 이상 없다고만 하는 경우도 꽤 많더라고요.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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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게 무슨 맥락인가요? 왜 형이 저기서 나와? ㅋㅋㅋ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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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은 기자 출신이라서 언어 능력이....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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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보드게이머만 보고 알죠. 대다수의 일반인은 그냥 예능 게임인줄 알 듯 ㅠㅠ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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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퀄리티 정말 좋죠. 근데, 호기롭게 아이에게 펀칭하게 해줬다가 피봤어요. ㅠㅠ 비딸의 칸반과 갤러는 정말 갓겜인 듯합니다.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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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바로 보겜 업글하다가 도끼자루 썩는 줄도 모른다는 그.... 조만간 집 사시면 또 보드게임 아지트 따로 마련해야겠다고 하실 듯하네요.(근데 그건 필요한 듯합니다.)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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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의 퍼블리싱에 대해 게임 선정도, 품질도 많은 부분에서 찬사와 지지를 해왔지만,
최근에는 소통에 조금씩 문제가 생기는 듯하네요.
그럼에도 여태까지 많은 지지를 받아왔고,
그만큼 기대에 부응해 온 모습도 있었기에 계속 믿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ALG 합병 이후 많은 사람들의 속을 썩여오던 문제들이 상당수 해결된 것도 그렇고요.
다만 크지 않은 인력 규모에 비해 벌려놓은 방대한 기획으로 많이 힘에 부칠 수 있어 걱정스럽네요.
대한글화시대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디 무리하지 말고 꾸준히 좋은 게임을 내주고 소통에도 좀더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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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과 관련한 사기 피해글만 벌써 작년 말부터 3~4번 이상 본 듯한데, 이렇게까지 반복되면서도 또 피해가 발생하고 지워지고 하는 건 문제가 있는 듯합니다. 중고거래와 관련하여 글을 게재하지 못하게 하거나 커뮤니티 회원자격을 박탈하거나 할 수는 없는건가요?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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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경험을 하셨네요. 저처럼 외풍이 심한 집에 살면 평생 겪어보지 못할 값진 경험입니다. 그래도 온도차 때문에 습기가 단시간에 그렇게까지 맺힐 수 있다고는 생각 못해봤는데, 주의해야겠네요.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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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요. 컬렉션도... 공간도... 보드게임만을 위한 하우스를 만들어버리다니...완전 부럽네요.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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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스트레치골 사항도 매뉴얼의 구성품 소개에 제시되었다면 좋았을 듯합니다. 어차피 한글룰북 만들었는데...이점은 좀 아쉽네요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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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스트 매뉴얼에 프로모 구성품은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당황했는데, 다행히 글 보고 수량 확인했네요. 별바에서 나오는 게임들이 항상 타일 품질이 아주 만족스러운데 반해 목제 컴포는 품질이 균일하지 않은 것 같아요. 플라스틱 오거도 들어내보니, 밑 박스에 오거의 검은 색이 일부 이염되어 있네요. ㅠㅠ 그래도 전체적인 품질은 만족스러워요.
2021-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