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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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김소월의 시로 만들어진 노래인가요?
그리움과 슬픔을 표현한 것이라면 어쩌면 일맥할지도 모르겠네요.
아~~~ 태양신 라, 구매하기 버튼이라도 제대로 눌러졌다면 이리 아쉽지는 않았을 텐 데.
2021-06-17
우보천리
2편이라뇨~~~!!!
2편이 나올만한 실패담이 또 나온다면
제 실망감과 아쉬움을 어찌 가누라고요.
다음에는 성공담으로 기약하겠습니다.
2021-06-17
우보천리
이쯤되면 피아가 노리고 준비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일부러 순삭될 만큼만....
2021-06-15
우보천리
3분컷이라니....솔직히 900여개 운운할 때 이렇게 될 듯했습니다.
2021-06-15
우보천리
품절이네요
2021-06-15
우보천리
용기를 얻어버렸습니다... 열정없이 못하듯이 우리는 좀더 양지에서 덕후답게 당당하게 덕질을...근데 결국 덕질의 핵심은 지갑이라는게...ㅇㅜㄴ
2021-06-14
우보천리
와!!! 맛있겠다는 생각으로 사진을 보다가...
아참 개봉기였지하는 현실로 돌아오네요.
2021-06-14
우보천리
좀비눈깔님의 만리장성이 보라에 큰 행복을 주고 있군요.
이벤트 참여는 나중에 하더라도 일단 댓글과 추천부터~~~
2021-06-10
우보천리
제 장난감들은 이미 제 아이의 장난감이 되어버려서....ㅠㅠ
(보드게임으로서가 아니라 미플 장난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1-06-10
우보천리
유로충 눈 밑의 다크서클을 눈물이 고인 걸로 순간 착각했네요.
역시 사람은 사람 얼굴을 대하고 살아야....
2021-06-09
우보천리
생각해보면 피아 책박스 시리즈도 만리장성 이상으로 일정이라는 신적 존재에 해가 바뀌도록 밀린 게임들인데...
언제 나올까요? 트라야누스와 태양신 라.....
2021-06-08
우보천리
트라야누스와 라 기대하고 있는데, 완전 멋지네요. 빨리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06-07
우보천리
이거 신상은 아니지만 안티크 정리할 때 정말 잘 썼습니다. 완전 편리
2021-06-05
우보천리
서로 다른 생각에 따른 의견충돌이 일어나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논리가 전개되는 건 소통이고 토론이라고 생각하고 보드게임 문화의 발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말씀대로 논리와 의견에 대한 비판과는 별개로 개인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은 지양해야 될듯합니다. 갈등이 있더라도 같은 취미를 향유하는 사람들끼리는 서로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2021-06-05
우보천리
코보게가 수요 예측 실패로 인한 구매희망자들의 실망 초래와 "한정판" 표현을 통한 마케팅으로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사과하는 선으로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만은 나왔겠죠.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소비자의 니즈와 기대는 편차가 커서 불만은 으레 있을 수 있는 것이고, 이미 기존 공지에서 수요 예측 실패와 한정판 표현에 대한 사과가 있었으니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한정된 수량에 가치를 두고 구매하신 고객분들 중 취소를 원하시는 분은 6월 18일(금) 오전 9시 이전에 네이버페이->결제내역 메뉴에서 직접 취소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말이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환불은 어차피 구매자들의 개별 문의에 따라 코보게가 가부를 판단하여 하는 것이고, "구매 취소를 원하는 고객" 정도로만 표현해도 될 것을 굳이 "한정된 수량에 가치를 두고"라는 표현을 집어넣어 왜곡과 오해를 초래했다고 생각해요.
2021-06-05
우보천리
솔직히 한정판 문구를 달았지만 1850개나 판매했습니다.
(우리나라 보드게이머가 얼마나 된다고...이미 한정판의 희소성은 무의미하다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념판에 의미를 두었고 업그레이드 컴포넌트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추가 생산에 대한 별다른 불만도 없고요.
다만 단편적인 경험으로는 중고 장터에서의 웃돈 거래가 벌어지는 작금의 상황이 기이하게 느껴졌을 뿐입니다.
어차피 좀더 시간이 지나고 나면 티투라 15주년 기념판은 정상적인 가격으로, 다시 더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리라고 생각했으니까요.
물론 수량이 더욱 적은 10주년 기념판은 조금 다르리라고 생각합니다만
보드게임의 물성이 가진 내구성의 한계, 유행과 발전된 메카니즘의 등장으로 철지난 보드게임의 플레이성의 한계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보드게임의 가치 책정과 거래는 희소성의 의미가 골동품, 예술품 시장과는 다르죠.
되팔렘이니, 코보게조차도 인정한 한정판 워딩의 문제점에 대해 불만을 표명하는 의견 표명까지 비난하는 분위기는
솔직히 과도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해결은 코보게의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구매자와 잠재고객들이 코보게에 대한 불신을 거두어들여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건 개개인의 자유죠.
오히려 환불이면 다 된다는 식의 코보게의 공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환불 운운 자체가 필요없거나 더욱 완곡한 표현이었어야 한다는 것이죠.)
환불 운운이 코보게의 실수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오히려 불만스러우면 환불 신청해라 해줄게 근데 어차피 환불할 사람 얼마 안 되잖아?
우리는 추가생산하면 그것보다 더 큰 돈 벌 수 있어"
라는 마음을 은연 중에 드러내었다는거죠.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실제로 그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저렇게 표현해서는 안 되었다는거죠.
도대체 언제부터 이 바닥이 환불이면 장땡인 곳이 되었나요?
(더 큰 보상을 내놓으라는 말도 아닙니다. 그것도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코보게가 자선사업하는 곳도 아니고 이익 창출을 위해 움직이는 기업이니만큼 추가 생산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환불만 해주면 언제든지 손바닥 뒤집듯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해도 되고
구매자는 불만을 입 밖에 내어서는 안 된다고 여기는 것이 문제인거죠.
2021-06-05
우보천리
개인적으로는 추가 생산에 대해 무덤덤한 느낌이고 으레 추가 생산하겠지 예상하기도 했지만...
코보게의 대응에는 좀 실망스럽네요.
한정판이라는 표현이 가지는 희소성의 가치,
보드게임이 가진 물질적 한계를 고려하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치가 커지거나 유지된다는 말입니다.
그건 더이상 구하고자 하여도 구할 수 없기 때문이겠죠.
소비자로서 구입자로서 당연히 화를 낼 수 있는 문제입니다.
자신의 소장품의 가치를 변동시킬 요소니까요.
하지만 소비자의 문제 제기와 분노는 그뿐일 뿐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코보게는 상업적 가치를 고려할 수 밖에 없을 터이고
소비자들의 반발에도 이익이 크다고 봤기 때문에 추가생산을 결정한 것이겠죠.
문제는 코보게의 추가생산 공지에서 말미에 적은 문구에서
'한정판'이라는 표현으로 마케팅을 한 것은 자신들의 잘못임을 시인하면서도
한정판에 무게를 두고 사서 추가 생산이 맘에 안드는 사람은 얼마든지 환불 신청해라 환불해줄 테니 식의 표현입니다.
굳이 이렇게 도발적으로 써야 했나 싶네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추가 생산한다고 환불 신청할 사람 얼마나 되겠냐 그것도 추가 생산으로 벌 수 있는 이득이 훨씬 크리라는 자만감을 드러낸 것
이점이 코보게에 대한 실망을 키우고 불만을 더욱 키우지 싶습니다.
담당자의 문구 선택도, 검토자의 무신경도 아쉬울 뿐입니다.
코보게는 기업이니 이익 추구를 비난할 일이 아니지만
그야말로 코보게 정도나 되는 기업이 저 정도로 경박한 대처로 신뢰를 깨뜨리고 고객들의 실망을 키운다는 게 아쉬울 뿐입니다.
2021-06-05
우보천리
기념판이라고 해서 사기는 했지만
1850개 한정이라고 하고 팔리는 속도에 압박감을 느끼고 지른 점도 있으니,
아무래도 조금 어이없는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1850개 순삭될 때 막연히 리테일판 나오던지 추가 출시되겠지 생각했으니,
결국 예측대로 되었을 뿐이네요.
하지만 10주년 기념판의 사례나, 최근 중고 장터에 웃돈까지 주면서 구매 원하는 글들 보면
추가 생산에 화를 내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는 되네요.
2021-06-05
우보천리
이럴수가...이렇게 찰진 금도끼 은도끼 산신령 리메이크 버전이라니!!! ㅎㅎㅎㅎ
그나저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와닿아서,
혹여 모두 좀비눈깔님의 경험담은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ㅋ
산신령 이름이 ㅈ경일이었다니....
2021-06-03
우보천리
예약 구매로 1850개 판매하고 아마 나머지는 나중에 리테일로 뿌리겠죠. 그래도 무섭네요. 1850개가 1시간 여만에 동나다니....
2021-06-01
우보천리
13:13분 기준으로 42개 남았네요. 1850여개가 신기루처럼 사라졌네요. 어제 샷권이 수요일에 가이오트님 설명 영상 올라올거라고 했으니, 아마 티투라 뽐뿌 주기 위한 마케팅 콘텐츠였을 터인데 뒤늦게 뽐뿌에 불을 붙여도 살 수 있는 선주문 물품이 바닥 나 버렸네요.
2021-06-01
우보천리
피아판 황투 말고 재판을 말씀하시는건가요?
2021-05-30
우보천리
자녀들이 그 룰 설명을 잘 이해한다면 (보드게이머로서) 정말 잘 키우신겁니다.
덕분에 대한민국 (보드게임계의) 미래가 밝습니다.
완전 부럽습니다. ㅠㅠ
2021-05-30
우보천리
이런 게 가능하리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박손은 운명이라고 체념하면서 살았는데,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2021-05-29
우보천리
다시 올렸습니다. ㅠㅠ
2021-05-28
우보천리
게임의 흐름이 유려하게 서술되어 있네요. 알고보면 게임방식은 다 들어가 있는....
2021-05-28
우보천리
방망이 깎는 노인이 이렇게 변할 줄이야 놀랐습니다.
만리장성을 구증구포하는 얘기도 들어갔어야 하는데...ㅋㅋㅋ
2021-05-27
우보천리
좀비눈깔님에게 그 사자가 없었다면, 별바가 없었다면 어찌되었을지....두 눈이 깜깜하네요. 그렇죠. 만리장성을 이길 게임 따위 존재할 리 없어요. 일정은 신계의 존재니까....불가항력 4글자만이 답!
2021-05-27
우보천리
와....장난이 없으신 분이군요. 골든핸드, 완전 부럽습니다....
2021-05-27
우보천리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드게임으로 만드는 일은
보드게이머라면 누구나 꿈꾸는 일인데,
이미 그 길에서 나름의 커리어를 쌓고 있는 작가님의 글을 보니
새삼 대단하네요. 화이팅입니다.
2021-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