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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합의해 준 걸로 처리한 거 아닐까요?

저작권도 뭉뚱그려서 말하지만 재산권, 인격권, 전송권 등 다양한 요소가 있습니다. 이미 국제적으로 공개된 정보이고, 상업적 이용이 아니라면 법적 문제가 될 가능성은 드물지만, 룰북의 한글화와 이미지 파일의 공개는 저작권자의 권리를 침해할 요소가 있습니다. 개인적 차원에서 자기 소유의 게임을 한글화하는 것은 문제가 안 되지만, 이것을 공개하여 배포할 경우에 저작권자 또는 코보게의 이득에 저해요소가 있을 수 있죠. 가령 굳이 한글판 안 사고 영문판 사고 룰북만 한글화해서 가지거나 임의로 한글화 룰북만 가지고 게임 복제품만 만들어 플레이한다면 코보게 입장에서 자신들의 수입이 줄 수 밖에 없겠죠. 또 룰북의 공신력에 손해를 입히거나 공인된 룰북과 다르거나 오역 등으로 혼동을 일으켜 정상적인 게임플레이에 위해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게임의 상품성에 손해를 일으킬 수도 있겠죠.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발생하면 기업 입장에서 리스크 관리를 위한 비용과 인력 소요가 발생하니까, 개인 차원에서 비상업적 용도의 경우 기업이 과도하게 간섭하지는 않지만 손해가 될 수 있는 요소를 관리하고 통제권을 강화하기 위해 저작권 행사를 할 수 있고 법적 제재를 가할 수도 있죠.

완연한 왜색이네요. 벚꽃이라니 죽음의 향기가 느껴지네요. 지난번 보드라이브 방송에서 소개된 게임인가 보군요.

왕수프 완전 기대 중인데, 그동안 별바 사업 철수 후에 별바도 코보게도 아무 언급 없어서 조바심이 났습니다. 다행히 문의해 주셔서 불안감이 조금 가셨습니다. 근데 중국 공장이 아니라, 체코 공장 생산이군요. 생산 후 운송하다가 또 일본 화물선 좌초되어서 수에즈 운하 막히면 운송 지연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이건 기우입니다.) 거꾸로 매달아도 국방부 시계는 돈다는 마음으로 존버해야겠네요.

다음에 사기행각에 걸려드는 분은 제발 눈치껏 적당히 모른 척 거래 파토를 내 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방식이 안 통하는 걸 알고 전화번호 변경, 차명거래 등으로 변경하면, 다음에 당하는 분은 눈치채기가 힘들어지니까요. 적당히 맞춰주고 거래는 마지막에 파토내는 걸로 부탁드립니다.

저런 사기꾼이 계속 보라 중고장터의 물을 흐려놓으니 중고거래 시 상호 신뢰도 훼손되고 거래 방식도 점점 복잡해지는 것 같아요. 뭔가 사기 행각을 방지할 방안이 강구되었으면 합니다.

컴포넌트가 완전 예쁘네요. 게임 테마도 제 스타일이라서 한글판 소식 나왔을 때 기대가 컸는데... 그 이후로 별다른 이야기는 또 없네요. ㅠㅠ 완전 부럽습니다.

말씀하신 것은 맞습니다. 다만 최근 펀딩이나 AS를 둘러싼 갈등이나 잡음, 별바의 사업 포기 등을 통해 볼 때 국내 퍼블리셔의 다양화를 기대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느낌이라, 지금까지의 양상이 당분간 쉽게 변화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스모디가 한국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해도 코보게의 유통망에 필적할 만한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는 건 우리나라 보드게임 산업의 규모를 고려할 때 드는 품에 비해 별로 이득이 없고 코보게도 현재의 기득권이 유지된다면 굳이 목숨 걸고 아스모디와 싸워서 판도에 변화를 줄 필요가 없으니 양측이 대립보다는 협력으로 가기가 쉽다는 생각입니다.

봉제우화 제외하면 신작은 전부 코보게에서 나오네요. 그분 말대로 코보게는 아스모디의 국가대표 대항마가 아니라, 국내 유통파트너로서 캐릭터를 굳히는 느낌이네요.

좋은 자료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앗 그렇네요. 그 부분을 생각 못했네요. 그럼 역시 펀딩 취소해야 하나... 고민되네요. 근데 또 다시 생각해보니 투매니본즈 출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투매니본즈가 출시되도록 하기 위해 키플라워 펀딩에 들어가야하는 건가요?

오랑우탄 이미지가 딱!!! 저 사진이 더 관심이 가네요

말씀하신 대안은 확실히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좋은' 것인듯합니다. 신생 다이스렐름 입장에서는 아마 견디기 힘든 사태(받아들이기 힘든 대안)일 듯하네요. 자금 등 여유가 크지 않을 신생 퍼블리셔로서는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이 많지 않을 텐 데 이미 별바의 사업 철수를 본 직후라서 많이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물론 불만의 토로와 문제 제기가 지나치게 감정적인 부분도 없지 않은 듯하고 과연 다이스렐름이 저런 대안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 없던 일처럼 될 수 있을까도 의문입니다. 아마도 서먼게임즈의 전례처럼 수많은 안티를 양산하겠죠. 그럼에도 테티그 펀딩처럼 살 사람은 산다는 것이 또.... 하지만 이번 사태는 다이스렐름이 명확히 큰 실책을 저지른 것이고, 유포리아 펀딩 참여자는 물론이고, 키플로워 펀딩 참여자들에게도 신뢰에 큰 손상을 준 문제라는 점에서 다이스렐름이 사태의 심각성을 좀더 엄중하게 인식하고 성의 있는 소통과 대안 강구를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을 듯하네요.

게임 플레이와는 무관한 곳에 핀트가 꽂혀서 조바심이 났습니다. 보린이 주제에 게이머로서의 내공을 쌓아야 할 텐 데 정작 뜬금없는 의문으로 다른 분들을 번거롭게 해 드렸네요. 나쁜이님과 니트라큐님의 도움 덕분에 겨우 해결하여 다행입니다.

저는 유포리아 펀딩에 안 들어갔지만 보상 지급과 환불 방안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묶음 판매에 따른 할인 마케팅 차원에서는 이해할 수 있지만 펀딩 상품 배송도 이뤄지기 전에 할인이라서.... 아무래도 이미 문제가 터져 버려 신뢰를 손상한 건 쉽게 회복하지 못할 듯하여 안타깝네요.

유포리아 펀딩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키플라워 펀딩에는 들어갔는데... 키플라워 펀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건이라서 걱정되네요.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는데, 다이스렐름이 제시한 방안이 유포리아 펀딩 참여자들의 불만을 누그러뜨리고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마케팅 전략 미스라도 이번 일로 신생 퍼블리셔에 대한 신뢰가 손상될 수 있으니 안타깝네요.

dolce와 같은 어원의 말이었군요. 그렇다면 덱의 구성도 음식과 관련한 것들이 많을 수 있겠군요. 나쁜이님 덕분에 Dulcinaria에 대한 의문도 해결되었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계좌 문의까지 갔고 입금 의사까지 밝힌 상황인데, 금액을 올려서 판매할 거였다면 처음 연락 때 시세 착오가 있었으니 가격 조정을 할거라서 해당 가격 판매가 어렵다고 밝혔다면 좋았을 상황인 듯합니다. 거래가 완전히 성사된 것은 아니지만, 협의 중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건 판매자의 신뢰를 손상시키는 문제가 있을 듯하네요.

나쁜이님의 도움으로 corbarius는 완전히 해결되었고 니트라큐님의 도움으로 Dulcinaria는 '달콤한', '맛있는'의 의미와 연관되는 모양인데, 제 상상력이 부족해서 정확히 해결이 안 되네요. 저 때문에 갱이네돼징님께 답답함을 안겨드린 듯하여 송구합니다.

그렇군요. 아그리콜라처럼 각 덱의 이름도 라틴어로 지은 것이군요. 의문이 하나 해결되었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착안해서 찾아보니 Dulcin이 감미료라는 뜻이 있던데 Dulcinaria도 이와 연관된 뜻일까요? 니트라큐님 말씀대로 '맛있는'과 연관되는 의미인가보네요. 덱 표지에 케잌처럼 보이는 것이 있으니까요.

이런 과도한 칭찬과 능력에 대한 오해는 제 정신 건강과 남은 수명에 매우 해롭습니다. ㅠㅠ

아그리콜라 신판 구하고 기술자덱 사놓고도 카드 수량의 아쉬움이 남아 구판을 사고서 또 확장을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새로운 도전 확장도 신판용으로 나온 것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명히 다른 확장들도 신판용으로 나오겠지 생각하고 존버하면 나오겠지 기다렸는데... 부불커스부터 카드 덱 3개 확장 출시네요.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기대됩니다.

외국어가 전혀 안 됩니다. ㅠㅠ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와리라니... 이름만 들어보고 보지도 해보지도 못한 게임이지만 컴포와 보드가 너무 아름답네요. 뽐뿌가 심하게 오네요.

이건 정말 훌륭하고 필요한 글이네요. 추천을 누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룰 난해처의 해결을 위해 고려할 방안을 실행 순서와 방법, 실제 사례 등을 갖추어 쓴 '보드게임 룰 난해처 및 의혹처 해결방안 소고'라고 할만한 논문 같아요. 저는 비록 언어 능력의 부족으로 퍼블리셔나 디자이너에게 직접 묻거나 할 수는 없겠지만 메뉴얼로 삼아 유의할 만한 내용이라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부 다 지르기보다는 상황에 맞춰 취사선택할 때 참고할 만할 듯합니다.

확실히 이런 부분은 신뢰에 대한 부분이라서 퍼블리셔 차원의 코멘트가 있어야 될 듯하네요. 묶음 판매에 대한 혜택이라고 하더라도, 이전 펀딩 상품이 배송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건, 키플라워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하더라도 향후 가격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 문제가 생기겠어요.

기대하던 게임이라서 펀딩 들어갔는데, 풀 스골 달성하려면 5200 확보가 가능할지는 확신이 안 드네요. 오래된 작품이라서 화제성도 부족한 것 같아서 이목을 끌 수 있을지.... 게다가 큰 확장 2도 출시 계획이 있는지 모르겠고요. 이왕에 펀딩할 때 풀확장으로 맞춰주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풀 스골 달성이 가능할까요?

그 유튜브 보다가 갑자기 라멘 먹고 싶어져서 힘들었는데... 아직 따로 판매되는 건 아니었군요.

우측 하단에 나무 컴포는 광합성인줄 알았습니다. 저는 소식조차 몰랐던 보린이라서 스트리트파이터가 보드게임으로 나왔다니 어안이 벙벙했지만 피규어 퀄리티가 굉장하네요. 도색도 되어있고.... 이건 나중에 피규어만 판매해도 괜찮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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