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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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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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게는 슬리브가 없어서 불만인 사람 한 명 추가입니다.

며칠 사이 정리 노하우 소개글이 연잇더니, 급기야 3D 프린터 등장이네요. 깔끔하고 더할 나위 없네요. 완전 부럽습니다.

저도 지난번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래도 물어라도 봐주셨네요. 저는 사진도 받아보고 구매의사 밝히고 계좌 등 요청했는데... 갑자기 잠수타더니 한참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다른 분이 먼저 입금해서 그분한테 판다고 하더군요. 애초에 그분과 먼저 협의 중이었다면 저와는 협의를 유보했어야 하는데, 사실상 저와 거래 중에 웃돈 주겠다는 다른 분 연락 받고 그분하고 거래한 듯.... 아직 팔기 전이니 판매자 마음대로라도, 최소한 이 가격에 못 판다던지 다른 분과 협의 중이라든지 귀뜸이라도 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완전 어이없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룰북을 보지도 못했습니다. ㅠㅠ 근데 다른 분들도 자원들을 약탈 주머니에 넣어서 보관하신 것 보면 들큰철님과 같이 보관하는 것이 플레이에는 훨씬 간편할 듯합니다. 저도 빨리 룰북을 읽어봐야겠네요.

저도 코보게 넘어간 뒤 아마 언급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처럼 답답함을 느끼는 분이 또 있었네요. 서왕건 재고도 아직 남아 있는 듯하고 해서 펀딩은 아마도 취소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서왕자, 서왕팔 정도를 따로 발매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정말 한다 만다 말이 없으니 야속합니다.

세상에 이야말로 제가 꿈꾸던 보드게임 대물림의 이상향!!! 꿈만 같던...꿈으로나 가능할 그 유토피아가 마루님 댁에 이미 구현되어 있었다니...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어 해볼 만한 의지가 샘솟네요. 부럽고도 부럽습니다. 보드게임이 마루님과 가족분들, 그리고 그 모두의 지인들까지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길로 인도했으리라 확신합니다.

저도 그런 마음으로 처음 보드게임을 접했던 2000년대 초반에 왜 좀더 진지하게 보드게임에 임하지 못했을까 새삼 후회하곤 합니다. ㅠㅠ

비티컬처가 늦어져서 다행입니다. 휴우~~~ (덕분에 쟁겨놓은 탄약을 다른 곳에 먼저 투입하고 다시 모을 시간을 벌었네요)

저도 패밀리 노렸지만 결국 포기했는데... 축하드립니다. 요즘은 제가 아그리콜라를 사는건지 아그리콜라 컴포를 모으고 있는건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ㅠㅠ

24일 12시부터 선주문이네요. ㅠㅠ

선주문이면 다른 상품 동시 구매가 안 되는 건 아닐까요?

붉은대성당을 벼르고 있었는데.... 파주슈필이 눈앞이라 탄약을 쟁겨두어야 하는데... 지갑을 열었다가 지름신이라도 내리면 24일 하루를 어찌 버틸지....

팝콘 5687이면 될 줄 알고 미리 사두고 해봤더니... 과연 위, 옆 전부 1~2m씩 남네요. 슬리브 추가로 또 사려다가 배송비 프리 만들려고 다른 게임까지 사들이는 악순환을 또 겪고 싶지 않은데... ㅠㅠ

저도 같은 다이소 정리함을 사용해서 정리했는데, 과연 딱 맞더라고요. 카드덱박스 쓰고 일꾼과 자원들을 전부 정리함에 구겨 넣고 (가축과 적색 일꾼은 다른칸에 일부 섞어 넣어서 ㅠㅠ) 대신 주사위와 은화를 지퍼백에 넣어두고 약탈주머니에는 아무 것도 안 담았는데... 저런 방식도 가능하군요! 역시 좀 더 연구해봐야겠어요.

벌써 받으셨다니 완전 부럽네요. 제건 아직도 집하만 되었던데... 여긴 은평구인데도 매번 코보게 배송 때마다 늦는 느낌이네요 ㅠㅠ

드디어 오는군요. 소식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니되어요. 그길로 가시면 영영 여친은 존재하지 않게 되어요~~~ (멀티 유니버스의 세계)

개인적인 삼국지 매니아라서, 관도대전 게임은 흥미롭네요. 저런 건 어떻게 알고 구하시는건지도 궁금하고 신기합니다.

이번 만화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의 4가지 반응 1. 여친이라니.... 비현실적. 2. 여친과 보드게임이라니.... 비현실적. 3. 좀비눈깔님 만화에 만리장성이 안 나오다니....비현실적. 4. 여친이라니 좋을 때다....유부남.

선주문 들어간 스키티아 5월 발송 예정이었는데, 스키티아 리테일도 판매될까요?

혹여 이번에는 정말 가지고 있는 거 아니었을까요? (물론 가지고 있다고 사기는 아니다와는 무관하게요 ㅋㅋㅋ) 사기 시도 여부와는 별개로 답변이 모처럼 구체적이라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흡사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처럼... 진실을 말해도 사람들의 믿음을 얻기에는 때늦었지만.... 보라 중고장터 게시글 보고 연락하는거라면 지금쯤 자기 이름 다 팔린 것 정도는 알고 패턴을 바꿀만도 한데, 도대체 왜 저러는걸까요? 그것이 알고 싶다!!!

저는 윗박스 한쪽 모서리 정도는 뜷겨있을 줄 알았는데... 저 정도면 그나마 양품이네요. 도전할 걸 그랬네요 ㅠㅠ

이런....좀비눈깔님 카네기도 들어가셨군요. 저도 역시 빠른 출시 기원합니다. 관두껑 열었는데 만리장성 튀어나오는 엔딩을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ㅠㅠ

차단 당하더라도 다른 계정을 통해 활동도 가능하다는 표현 때문에 접속 차단 또는 게시글 작성 제한 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우려한 것은 무책임한 자유를 제재하려다가 (접속 또는 게시글 작성) 차단 기능이 악용될까 우려했습니다. 가령 무분별한 신고로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보복성 신고나 따돌림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요 근데 개인 단위의 차단 기능이 있다는 건 몰랐습니다. 그런거라면 문제 없겠네요. 그건 각자의 선택이니까요.

커뮤니티 내에서 이미 유명한 분이기는 하지만 그 자체로 남을 해치거나 한 것도 아니고 그분 역시 같은 보드게이머의 입장이고, 개인적인 의견 표명의 자유가 있을 수 있는데 차단까지 고려하는 건 또다른 폐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차단이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누구를 차단할 것이며, 차단의 기준은 무엇인가로 가면 또 의외의 피해자가 나올 수도 있구요. 보기에 불편하고 속시끄러울 수 있지만 개인적인 호오에 따라 그냥 놔두고 응대 않는 것도 방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중고거래 사기꾼들은 좀 차단이 필요해요 ㅠㅠ

곰잼님 방송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표현하는 것일 뿐 모두가 인정하는 발언은 아니니, 모난 비판에 너무 마음 상하지 마세요.

저도 피아 클래이칩을 조금 여유있게 사놓았는데, 큰 기대없이 쓰기에는 꽤 좋은 것 같습니다.

제 아내는 첫 보드게임을 아그리콜라로 시작했는데, 그날 이후로 매일 오후 1회, 밤 10시 이후 새벽 2시까지 몇 달째 달리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취향 문제인 것 같아요. 제 아내는 그날이후로 밥 먹이기가 없는 게임은 시덥지않게 여기고 별 흥미를 못 느끼고, 가뜩이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다른 게임에 손을 안 대고 주구장창 아콜만 고집합니다....양날의 검이네요. 영업은....

수입이 늘 때 지출도 늘었다는 것은 수입의 주 목적이 지출을 위한 것이었다는 반증이네요.

저는 아그리콜라에 빠진 아내 때문에 아콜 밖에 못하는데...ㅠㅠ 아그리콜라 2017을 사고, 아그리콜라 구판을 사고, 3~4인플 가면 자원 컴포가 부족할 것 같아서 중고거래로 자원 컴포만 사고 또 말 컴포가 탐나서 아그리콜라 크작피도 샀는데... 자꾸 아콜 신판, 구판들이 눈에 밟혀서 겨우 손가락을 부여잡고 버티고 있는 실정이네요....ㅠㅠ 아내가 다른 게임도 좀 해주면 좋을 텐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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