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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끄러운 글은 아직 다 남아 있던데...ㅋ 후기는 날아간 모양이구나... 아들 이제 완전 어른이겠네...ㅋ 보드게임 마스터가 되셨나?

딱히 이글이 다른 회사보다 더 나쁜 짓을 많이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돈 되는 일 좇는 거 뿐인데... 제 입에는 '이글양아치'라는 말이 그냥 한 단어처럼 붙어 있네요.ㅋ 미우면 하는 짓도 다 미워보여서 인지.. 하는 짓이 다 양아치 같아요.^^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닐 거 같습니다.ㅋ 다다가 다시 시작한다고 하나 이제 넘어갈 의욕도 없네요.^^

안정적인 현금창출 분야가 없이... 끊임없이 돌아가는 프로젝트로는 버틸 수 없는 거죠. 출시도 판매도 착착 맞아 들어가야 하는데... 이 세계가 그러지 않으니... 자금력이 없으면 돈을 좀 남긴들 계속 버틸 수 있는 게 아니니...

아직 정력이 넘치시는군... 이런 거에 뒷북으로 끼어들다니...ㅋㅋㅋ 완.전.뒷.북. 개인적으로 코보게는 그냥 코보게일 뿐... 갓도 뭣도 아님... 긴긴 세월 추앙도 받고 욕도 먹지만... 사실 코보게는 그냥 쭉 코보게였음...^^ 이걸 받아들여야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지...ㅋ

사자의 턱에 비교해서 글룸헤이븐 본판의 유일한 약점은 맵 구성이 아주 매우 귀찮다는 것과 필요 내용물이 엄청 많다는 겁니다. 그 외엔 볼룸이 크고 룰이 더욱 다양해서 재미는 비교가 안됩니다.

정상(?)에서 은퇴하셔야 했음...

보통 박스가 주로 닳는 부분은 모서리나 꼭지점이지 면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아래박스는 윗박스를 닫았을 때 면만 노출되기 때문에... 비닐포장의 의미가 별로 크지 않게 되는 거죠. 그리고 비닐포장이라는 게 대부분 원래 비닐을 재활용하는 방법이니.. 윗박스를 비닐포장하고 나면 아래박스를 포장할 재료가 따로 없는 거죠. 굳이 할 필요성도 적고... 하게되면 번거롭기에 안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15년 정도 중고거래를 한 입장(주로 판매자)에서 주제넘게 조언을 드리자면 구매자한테 인간적인 감정을 투영하거나 바라지 마시라는 겁니다. 물론 판매자로서 예의는 당연히 지키는 것이지만... 그에 대한 반응으로서 구매자에게 뭔가 기대를 갖지 마시라는 겁니다. 즉 몇 시간 동안 답이 없으시면 바로 '다른 분에게 넘기겠습니다'라고 문자 남기도 다음 거래로 넘어가시고요, 말도 안되는 요구는 그냥 '안됩니다'하고 말아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무례한 네고엔 '싫어요.' 이렇게 하고 마시면 되요. 저 역시 가장 기본적인 예의 외엔 어떤 호의도 보일 생각이 없습니다. 즉 결론적으로 '별놈 다 있구나'하고 넘기고... 누군가의 관심을 받은 게임은 그 사람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팔리니... 거기에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당연한 것도 아닌 거 같고 꼭 필요한 절차 같지도 않네요. 그냥 본인 생각이니 본인 생각대로 행동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타인의 반응까지 내 맘대로 되길 원하지는 말아야 겠죠. 개인적으로 직장인이고 대부분 업무중에 연락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끄러운 건 아니지만 굳이 주변에 제 취미를 광고할 일도 없고... 업무 중에 전화 받는 것도 매우 불편한 일입니다. 더우기 통화 자체가 매우 불편한 직업이 있기도 합니다. 문자가 가장 좋은 게 실시간 확인에 대한 압박도 없고... 메모할 필요도 없고... 정보가 날아갈 일도 없죠. 호불호를 따지면 저는 문자가 백만배 정도 좋습니다. 누구나 같은 입장이 아님을 생각해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룰은 차이나지만 사실상 이 두 게임은 기획의도가 거의 같은 게임입니다. 반지전쟁이 먼저니... 반지전쟁 같은 게임을 스타워즈로 만들 수 없을까? 하는 느낌으로 만든 게 스타워즈 리벨리온이죠. 고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끌리는 테마로 사시는 겁니다. 두번째로는 두 게임의 차이를 설명하면.. 이야기를 그대로 재현하는 강력한 테마성을 원하시면 반지전쟁... 이야기를 가지고 왔지만... 조금 더 게임 같은 게임을 원하시면 스타워즈 리벨리온입니다.

박스 크기는 예전 미들박스인 듯 하네요. 미들박스도 새 라인업으로 나오려나... 1년 넘게 신작 발표 없길래... 그냥 접으려나 기대했더니....

개인적으로는 개척기지입니다. 비너스는 사실 상 점수 길이 하나 늘어나는 것 외엔... 변경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되니...

정확히는 호환이 안됩니다. 신판은 보드가 좀더 많아서... 윗박스가 뜹니다.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71843&id=&tb=board_used&game_category= 위의 게시글 제일 아래에 보면 제가 신판에 맞춰 조금 잘라낸 사진이 나옵니다.

예의조차도 각자의 기준이 다 다르니 결국 그런 기준을 들이대면 절대 합의가 안 될 겁니다. 명백한 욕설이랑 비하, 차별 등이 아니라면 그건 각자의 몫일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방금 '들이대면'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는데 저는 이게 일상용어라고 할 수 있고 듣는 분은 이게 '막말'이라고 느낄 수 있죠. 그럼 뭐가 정답일까요?^^ 그래서 제가 말한 건 예의를 지키고 안 지키는지 제3자의 평가가 필요없이... 그냥 대화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해결하라는 겁니다. (덧붙여... 그 글에서 댓글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새로운 글을 다시 파지 않는 게 좋겠죠.) 그게 진흙탕 싸움이든말든... 각자의 몫으로 자유롭게 하라는 말입니다. 여기에 3자가 개입하는 순간부터 모든 사람의 개입이 정당성을 얻게 되고... 심하면 두 파로 나눠 싸우기 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쓸데없이 '개입'하고 있으니 스스로에 비판에 걸리는 자가당착을 벗어나지 못하네요.ㅋㅋ 그리고 진시월님의 의견에 절대~로 동의하지 못하는 게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그냥 제 글은 예의 안 지켜도 된다는 말하고는 조금 다른 거라 '사족'을 덧붙였습니다.

이런 류의 논쟁은 태고적부터 있었지요.^^ 길게 쓰지 않겠지만 이런 류의 글은 결국 정답이 있지 않습니다. 자유로운 의견표시에 대한 반대의견 표시도 자유가 되고... 누군가를 지적하면 그걸 또 지적하는 것도 자유가 되죠. 즉 아무도 남의 말에 토를 달지 않거나... 아니면 무한히 자유롭게 서로 얘기하거나 2가지 중에 하나가 됩니다. 그 어느 것도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겠죠. 이럴 땐 어느 곳에서 협의점을 찾고 자제를 하는 것이 결국 답이겠죠. 근데 그 합의점마저 서로 생각이 달라서 사실상 그걸 찾는 건 불가능하겠죠. 제가 오래 생각한 것은 자유롭게 서로 말은 하는 분위기는 망치지 말아야 한다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의견에 대한 반론은 자유로워야 진짜 자유게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의견에 대한 반론을 다시 반론하는 것부터는 '굳이~'라고 생각해요. 그건 그 의견에 대한 의견교환이라기 보다는 태도와 말투 등 부차적인 문제에 대한 '지적질'로 변질되기 쉽다는 거죠. 결국 자유게시판이 나름 활발히 잘 돌아가려면... '제3자의 개입'이 없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해요. 당연한 전제조건으로 욕설, 비아냥이 없다면(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비아냥은 괜찮지 않나 합니다.^^) 의견을 교환하는 당사자 간 대화로 그냥 놔두시라는 겁니다. 15년전 다이브다이스 게시판에서 똑같은 대화를 했던 게 생각나네요.^^

저도 뭐 단톡방에서는 그런식으로 반농담으로 얘기했지만...^^ 이런 식으로 말하려면... 확실한 경향성이 보여야겠죠. 그렇게 말하기엔 아직 코보게의 가격은 생각보다 좋은 것도 있고... 생각보다 아쉬운 것도 있습니다. 결국 모든 혐의를 코보게에게 묻기에는 아직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정확히는 맵하고 기차가 더 커서 호환이 안됩니다. 다만 나이스하진 않지만 우겨 넣으면 표시는 될 겁니다.^^

투표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간의 룰 변경이 있지만 15주년이 일반판보다 2인플이 현저히 좋을 이유는 없습니다. 결국 확장이 포함되었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은 게임입니다. 전체적으로 더 다양하고 재미있을 수는 있겠지만... 딱 2인플만 좋아질 요소는 없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은 아무리 평가가 좋아도... 2인은 '그냥 할만한 정도'를 넘기 힘들어 보이네요.

킥스타터 게임, 고가의 미니어쳐 게임이 많아지면서 아주 다양한 부류 사람이 모두 해 보는 게 힘들어 져서 인 거 같아요. 예전에 푸에르토리코, 아그리콜라, 케일러스 등은 좋든 싫든 대부분의 보드게이머가 해보고 평가를 내렸지만... 최근엔 아무나 접근할 수 없는 게임이 아주 많아지게 되고... 결국 게임에 접근할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만 평가가 허용되는 거죠. 그래서 다양한 취향의 다양한 평가가 나오기 힘들어지는 게 아닐까 합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카탄 4인은 좋긴 하지만... 본판 4인은 1명이 완전히 게임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4인 하기엔 조금 맵크기가 빡빡하니... 한번 해 보시고 좀 빡빡하다 싶으면 본판에 5-6인 확장 섞고 나서 4인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시간이 더 길어진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카탄은 할만하면 끝나는 대표적인 게임이라... 좀더 길어지는 플레이타임이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희 집에 애들은 그냥 건물 다 지을 때까지 하기도 합니다.^^

경제, 경매, 네트워크, 눈치보기, 인터액션... 이런 요소를 생각해보면 언뜻 AOS와 비슷한 느낌인데... 실제로 게임은 많이 다르긴 하지만... 게임역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매우 비슷한 게임입니다. 게임에 포함된 여러가지 요소를 차용해서 '제2의 000'라는 게임은 많이 나왔지만... 실제로 이 게임들은 매우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게임이고... 그 이후에 나오는 게임은 그 비슷한 위치에 오르지 못했죠. 게임의 어려움(플레이어간의 견제와 눈치싸움, 수싸움)에 비하면... 룰이 간단한 편이란 것이 이런 게임들의 또다른 특징이죠. 실제로 긱웨이트보다 룰 난이도는 1점 이상 떨어뜨려도 된다고 봐요. (그게 예전 고전의 특징이기도 하겠죠.)

그냥 박스 재활용이죠.^^

20주년 기념판 기준으로 버건디는 텍스트가 없으니 박스와 매뉴얼만 한글로 나올 확률이 제일 높겠죠.

https://www.boardgameatlas.com/ 게임가 비교 사이트입니다. 보드게임 온라인몰은 대부분 믿을만 합니다.

있으면 좋은 정도가 맞긴 한데... 많이 자주 하다보면 기업의 종류가 제한적이라 했던 거 또 하는 일이 많죠. 다른 카드보다는 새로운 기업 카드가 주는 재미가 있어서.. 그거 한 장으로 위해서라도 프로모는 사 두는 게 좋습니다.

기념판이 빅박스 버전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합니다. 더 커지고 더 비싸지기만 하는 게 아닌지...^^ 대부분 기념판을 내고 있지만... 테포마는 더이상 확장을 내지 않는다고 했으니...(믿을 순 없지만...) 그냥 이대로 빅박스로 퉁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뇌피설..) 다만 제 경험 상으로는 풀셋+빅박스와 기념판의 차이가 얼마나 날지 의문이 듭니다.

근데 턴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는....ㅋ

프로모 따로 팔아서 좋네요. 프로모 사려고 박스 살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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