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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원정대 진행을 선언할 때 사용한 주사위가 추적 칸에 바로 안 들어가고
"추적 처리가 끝난 후에" 추적 칸에 놓는다고 말씀을 드린 거예요. ^^
추적 칸에 행동 주사위를 즉시 넣으시면 나중에 헷갈립니다. ㅎㅎ
제가 들어드린 예 (아래 댓글과 위 댓글) 잘 읽어보시면
추적 처리 맨 끝에 행동 주사위를 놓는다고 되어 있을 거예요.
2014-06-18
skeil
@초코벌레
자유민족을 위한 전략들도 준비되어 있어요. ㅎㅎ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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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턴에 원정대가 여러 번 진행되는 것에 대한 페널티를 줘야하겠죠?
테마적으로 원정대가 빨리 이동하면 사우론이 알아차려서 나즈굴을 보내서 잡으려고 하니까요.
그것을 구현한 게 원정대 진행 처리를 끝낸 후에 자유민족 "칼" 행동 주사위를 추적 칸에 넣어주는 겁니다.
그래서 그 턴에 또 원정대가 진행을 선언하면 암흑군단이 추적 굴림에서 추적 칸에 있는 파란색 행동 주사위 개수만큼 +1을 받는 거예요.
원래는 "6"만 추적 성공인데, 파란색 주사위가 2개 있다면 "4, 5, 6"이 추적 성공이 되는 거죠. ^^
2014-06-18
skeil
이렇게 마음에 없던 구입을 하게 되죠...;;;
2014-06-18
skeil
히말라야가 재판되는군요. ^^
예전에 게이머들끼리 '프로그래밍 하는 게임이다'라고 했었는데
나중에 긱에서 "Action / Movement Programming" 메커니즘을 실제로 정의해줬습니다.
프로그래밍은 플레이어들이 각자 자신이 미리 카드 등으로 미리 명령 (앞으로 가라, A 행동을 해라 등)을 내리고
나중에 그 카드들을 순서대로 실행시키는 것인데요.
보통 이런 게임에서는 플레이어 턴 순서나 게임 내의 방해 요소 등에 의해서
플레이어들이 미리 정한 명령들이 도중에 꼬이게 됩니다.
(아쉽게도 디버그는 안 되요. ㅋ)
히말라야는 마을 돌면서 상품 모았던 게임 같은데... ^^;;;
게임 내에 텍스트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2014-06-18
skeil
제가 다른 분들께 반지의 전쟁 전략을 알려드릴 때 항상 드리는 말씀이
"자유민족은 실수를 하면 안 되고, 암흑군단은 낭비를 하면 안 된다"입니다.
암흑군단이 행동 주사위 개수가 더 많은 건 분명한데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행동 주사위를 대충 사용하면 중반전부터 자유민족에게 행동 수가 밀린다는 느낌을 받게 되거든요.
될 수 있는 한 가장 빨리 사루만을 뽑아서 행동 주사위 1개 늘리고
자유민족 국가들 중 4곳 이상이 활성화 되기 전까지는 위치-킹을 뽑지 않고 기다립니다.
(상대 국가가 "전쟁 중"이 아니어서 사건 카드를 통해서만 소집되니까요.)
재차 말씀 드리지만 군대를 찔끔찔끔 모아서 보내면 상대에게 득이 되므로
항상 부대 피규어를 9개 이상 모아서 보내셔야 하고요.
초반에 "나즈굴"과 사루만의 버프를 받은 와르그 라이더 (이센가르드 정예 부대)를 잘 사용하셔야 됩니다.
로한이 빨리 무너지면 로한을 공격했던 병력을 돌려서 곤도르나 로리엔 등으로 진격할 수 있어요! ^^
그러면 생각보다 승점 10점이 빨리 모일 겁니다.
2014-06-18
skeil
@PANINI
하하핫;; 저도 직접 알려 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
2014-06-18
skeil
음, 그렇군요. ^^;
곤도르가 어떻게 "전쟁 중"이 됐나요?
"전쟁 중" 되려면 특정한 동료가 오거나 암흑군단 군대로 공격받거나 영토 침입을 당해야 하는데...;;
부인께서 원정대 달려서 끝내시는 경향이 있다면 동료를 원정대에서 분리해서 걸어오게 하셨을 것 같지 않거든요.
그렇다면 파리의걸인 님의 공격에 의해서 곤도르 정치 카운터가 활성화되고 전진됐을 것 같은데요.
곤도르를 충분히 밀 수 있는 병력이 모이기 전에 적은 병력을 먼저 보내서 그러신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사루만이 빨리 나오기 때문에 이센가르드 병력으로 로한을 먼저 치는 게 편하고요.
가끔씩 로한에 남은 병력이 후퇴하면서 북쪽이나 곤도르로 도망가는 경우가 있는데
못 도망가게 하시려면 모라논에서 나온 사우론 군대를 (곤도르 땅을 피해서) 로한의 에도라스 근처까지 당겨놓으면 됩니다. ㅎ
포위된 거점 안에서 행동 주사위를 통해서 병력 소집 안 되는 거 아시죠?
그리고 상대 군대가 점령한 정착지는 (그곳에 적의 부대가 남든 안 남든) 아군에 의해 탈환될 때까지 소집이 안 되는 것도 적용하신 거고요?
2014-06-18
skeil
정확한 답변이십니다. ^^
2014-06-18
skeil
마찬가지로 파 하라드에 있는 병력과 니어 하라드에 있는 병력을 움바르쪽으로 모아서 (부대 피규어가 11개라서 1개 남을 겁니다.)
나중에 남부인과 동부인국 "전쟁 중" 되면 곤드로 남쪽의 펠라르기르를 공격하거나
아니면 "움바르의 해적선" 사건 카드로 돌 암로스를 한 방에 공격하는 방법도 있어요.
자잘한 전략이긴 한데,
초반에 암흑군단쪽의 기동성을 더 올리기 위해서 사우론국을 "전쟁 중"으로 만든 후에
소집 행동 주사위 2개 사용해서 남은 나즈굴 4개 다 소집하고요.
보드에 놓은 나즈굴 8마리를 당장 공격할 군대쪽으로 모아주거나 빨리 이동해야 하는 군대쪽으로 배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나즈굴로 게릴라 전을 하는 거예요.
자유민족이 보통 포위 전투를 유도해서 시간을 버는데,
암흑군단에게 제일 필요한 게 굴릴 전투 주사위 개수와 다시-굴림 주사위 수인데
그러려면 나즈굴이 5개 정도 붙어줘야 합니다.
나즈굴이 붙어 있는 군대는 지도력이 있는 군대이기 때문에 "칼" 행동 주사위로도 이동시킬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사루만이 존재할 때에 이센가르드 정예 부대가 지도력 얻는 거 아시죠? "하얀 손의 하인들" 능력
이말은 정예 부대가 포함된 군대는 "칼" 행동 주사위로도 이동이 되고, 전투 시에 다시-굴림을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위치킹과 나즈굴 지도력을 날려버리는) 간달프 더 화이트의 "백색의 기수"로 무효화가 안 되는 지도력이라서
간달프 잡을 때에 아주 유용해요.
2014-06-18
skeil
계속 암흑군단 잡고 지시는 걸 보면
눈에 안 보이는 미스플레이가 있거나 전략적인 부분에서 무언가를 놓치고 계신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나 두 번째 게임 턴에 사루만 나오죠?
사루만으로 정규 3개씩 찍고 나중에 오르상크로 모아서 정예로 업그레이드하고
헬름즈 딥과 에도라스 따내고 이렇게 하신 거 맞죠? ^^;
제가 그냥 예상하건데,
혹시 부대를 10개 채워서 보내지 않으시고 부분적으로 보내지 않으셨는지...
셋업하고 모르도르 땅 안에 부대 피규어가 20개 있습니다.
이거 두 덩어리로 뭉쳐서 보내야 되요.
군대 이동으로: 바랏-두르 5개 -> 고르고로스로 이동, 누른 2개 -> 고르고로스로 이동 => 고르고로스에 부대 10개 모임
군대 이동으로: 고르고로스 5개 -> 미나스 모르굴로 이동, 고르고로스 나머지 5개 -> 모라논으로 이동 => 미나스 모르굴과 모라논에 각각 부대 10개씩 모임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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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좀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ㅎㅎㅎ
잘 되면 조그맣게라도 챔피언십 같은 거 할 수도 있을 거고요. ^^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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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말씀 보니까 거의 비슷하게 하셨나 보네요.
암흑군단으로 가장 쉬운 득점 방법이 로한에서 3점, 곤도르에서 5점 먹는 건데,
곤도르에서 남은 3점을 못드신 거죠? ^^;
그리고 지난 번에 대답을 못 받았는데,
원정대가 모르도르 트랙에 있을 때 진행 선언을 하면
추적 굴림 하시고 추적 타일 뽑으셨어요, 아니면 추적 굴림 안 하시고 뽑으셨어요?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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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심정을 우회해서 나타냈다능... ㅠ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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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불타오르며 게임할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특히 2인 게임은.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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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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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만 옹이에요. ㅋㅋ
탑에서 와이파이 연결해서 팔란티르로 시청하시다가 급정색하심.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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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전쟁에서는 "라운드" 대신에 "게임 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 턴이라고 하겠습니다.
2단계 원정대: 원정대가 출발하지 않았지만 이때에 길잡이를 바꿀 수는 있습니다. 아시죠? ^^
5단계 행동 해결: 이 단계에서 각 플레이어는 번갈아서 자기 행동 주사위 결과를 1개 사용합니다.
자유민족 플레이어 첫 번째 행동 "원정대 진행"
========================================
자유민족 플레이어가 "서부의 의지" 행동 주사위 결과를 "인물 (칼)"로 바꿔 사용하면서 원정대 진행을 선언합니다.
자유민족 플레이어는 원정대 진행 카운터를 1칸 전진합니다.
암흑군단 플레이어는 (추적 칸에 눈 주사위가 2개 있어서) 일반 주사위 2개로 추적 굴림을 합니다.
하나는 "4", 나머지는 "2"가 나와서 추적 굴림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원정대 피규어가 놓인 지역에 "나즈굴"과 사우론국 정예 "부대"가 있어서 암흑군단은 추적 다시-굴림 2회를 얻습니다.
하나는 "6", 나머지는 "5"가 나와서 추적 다시-굴림에 성공합니다.
암흑군단 플레이어는 추적 타일 풀에서 타일 1개를 무작위로 뽑습니다.
뽑은 타일에 "3"이 적혀 있어서 추적 피해는 "3"으로 결정됩니다.
자유민족 플레이어는 테이블에 놓인 "도끼와 활" 인물 사건 카드를 버리고 추적 피해 1을 줄입니다.
그 다음에 자유민족 플레이어는 길잡이인 스트라이더를 죽이기 원치 않아서 원정대 동료 1명을 무작위로 선택해서 희생하기로 결정합니다.
암흑군단 플레이어가 (당연히 원정대에 남아 있는) 동료 토큰 1개를 무작위로 뽑습니다.
레벨 2인 레골라스가 선택됐습니다.
레골라스가 죽으면서 추적 피해 2를 줄입니다.
현재 반지-운반자들이 맞아야 할 추적 피해가 "0"이므로 타락 점수가 더해지지 않습니다.
추적 해결이 끝나고 자유민족 플레이어가 사용한 행동 주사위를 추적 칸에 놓습니다.
========================================
위에서 설명 드린 예가 "원정대 진행" 하나의 행동을 처리한 겁니다.
그리고 나서 암흑군단 플레이어이 "행동"을 할 차례입니다. ^^
원정대 진행과 추적 부분이 좀 헷갈리죠. ^^
일단 어제 알려드린 대로 http://mountedcloud.tistory.com/166
여기에서 원정대 진행과 반지를 위한 추적 & 군대와 전투 커스텀 참조표를 보면서 설명을 보세요.
추적 타일에 노출 아이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출 처리는 추적 피해 다음으로 처리됩니다.
자유민족 플레이어는 (추적과 관련된) "테이블에 내려놓은 인물 사건 카드" 1장을 버리면서 추적 피해를 낮출 기회를 가집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됩니다. ㅎ
그 다음으로 자유민족 플레이어는 동료의 길잡이 능력을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이와 관련된 동료는 "메리"와 "피핀"뿐입니다.
그 다음으로 추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자유민족 플레이어는 길잡이 또는 무작위로 뽑은 동료 1명을 희생할 기회를 가집니다.
역시 해도 되고 안 해도 됩니다.
이제 남은 추적 피해를 처리해야 합니다.
사건 카드나 동료 희생으로 피해를 낮췄든 그러지 않았든 남은 추적 피해를 타락 점수에 더합니다.
이때에 동료 희생으로 추적 피해가 "-"가 되었더라도 그냥 "0"으로 칩니다.
자, 추적 피해가 끝났으면 이제 노출 처리를 합니다.
노출되면 원정대 피규어를 원정대가 진행된 숫자 "이내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따옴표 부분이 중요합니다. ^^
이동을 안 하거나 적게 이동해도 됩니다.
단, 노출이 되었다는 것은 원정대가 위험한 지역에 있다가 걸렸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원정대 피규어가 자유민족의 도시나 거점에서 이동을 끝낼 수 없게 됩니다. (테마적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원정대 노출 처리 마지막으로
원정대 진행 카운터를 "0"칸에 놓고 뒷면으로 뒤집어야 합니다.
원정대를 다시 숨기려면 "칼" 행동 주사위 결과를 사용해야 하는 거 아시죠? ^^
추적은 원정대 진행에 대한 "반응"이라서 자유민족 플레이어가 "원정대 진행"을 선언할 때마다 합니다.
하지만 추적 칸에 "눈" 행동 주사위가 하나도 없다면 암흑군단 플레이어는 추적 굴림을 못하겠죠?
모르시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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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추적 할당" 단계 때에 암흑군단 플레이어가 원하는 만큼의 행동 주사위를 추적 칸에 놓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행동 굴림" 단계 때에 양 플레이어는 남은 행동 주사위 모두를 동시에 굴립니다.
(이때에 "눈" 행동 주사위가 나오면 추적 칸에 놓습니다.)
다섯 번째 "행동 해결" 단계 도중에 자유민족 플레이어가 원정대 진행을 한 거 맞죠?
원정대를 진행시키는 데에 사용된 자유민족 행동 주사위를 바로 추적 칸에 놓지 않고 추적을 "해결한 후에" 놓습니다.
(추적은 행동이 아니라 원정대 진행에 대한 "반응"으로 보시는 게 정확합니다.)
이때에 암흑군단 플레이어는 추적 굴림을 하는데요.
추적 칸에 놓인 "눈" 행동 주사위 개수만큼 (하지만 최대 5개의) 일반 주사위를 굴립니다.
원정대 진행과 추적에 대한 자세한 순서는 http://mountedcloud.tistory.com/166 에서
원정대 진행과 반지를 위한 추적 & 군대와 전투 커스텀 참조표를 보시면 아주 정확하게 나와 있습니다.
참조표를 보신다는 가정 하에 예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유민족 플레이어가 "서부의 의지" 행동 주사위 결과를 "인물 (칼)"로 바꿔 사용하면서 원정대 진행을 선언합니다.
자유민족 플레이어는 원정대 진행 카운터를 1칸 전진합니다.
암흑군단 플레이어는 (추적 칸에 눈 주사위가 2개 있어서) 일반 주사위 2개로 추적 굴림을 합니다.
하나는 "4", 나머지는 "2"가 나와서 추적 굴림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원정대 피규어가 놓인 지역에 "나즈굴"과 사우론국 정예 "부대"가 있어서 암흑군단은 추적 다시-굴림 2회를 얻습니다.
하나는 "6", 나머지는 "5"가 나와서 추적 다시-굴림에 성공합니다.
암흑군단 플레이어는 추적 타일 풀에서 타일 1개를 무작위로 뽑습니다.
뽑은 타일에 "3"이 적혀 있어서 추적 피해는 "3"으로 결정됩니다.
자유민족 플레이어는 테이블에 놓인 "도끼와 활" 인물 사건 카드를 버리고 추적 피해 1을 줄입니다.
그 다음에 자유민족 플레이어는 길잡이인 스트라이더를 죽이기 원치 않아서 원정대 동료 1명을 무작위로 선택해서 희생하기로 결정합니다.
암흑군단 플레이어가 (당연히 원정대에 남아 있는) 동료 토큰 1개를 무작위로 뽑습니다.
레벨 2인 레골라스가 선택됐습니다.
레골라스가 죽으면서 추적 피해 2를 줄입니다.
현재 반지-운반자들이 맞아야 할 추적 피해가 "0"이므로 타락 점수가 더해지지 않습니다.
추적 해결이 끝나고 자유민족 플레이어가 사용한 행동 주사위를 추적 칸에 놓습니다.
전투 순서 역시 위에서 알려드린 참조표 2쪽을 보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전투는 어느 지형 그리고 어떤 상황에 있는가에 따라 야전, 포위, 돌진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전투에서 5번째 스탭이 공격 중단과 후퇴 선언입니다.
따라서 방어군은 최소한 한 번의 전투 라운드를 치르고 후퇴를 할 수 있습니다.
단, 방어군이 적에게 점령되지 않은 거점을 포함하는 지역에 있다면
0번째 스탭 때에 거점으로 후퇴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의도적으로 야전을 치르고 5번째 스탭에서 거점 안으로 후퇴해도 됩니다.)
또한 1번째 스탭에서 자유민족은 "정찰병들"이라는 전투 카드를 사용해서 그 즉시 후퇴할 수도 있습니다.
모르시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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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그란데 좋은 게임이긴 한데,
인원에 따라 재미가 오락가락하고 (5인에 가까워야 재미있어요) 끝나고 나서 서로 빈정 상하는 경우가 있어서
생각보다 자주 못 하는 게임이에요. ㅋ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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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꾼 놓기를 기반으로 사용하고 있는 유로 게임과 그 전 게임들로 나눈 거예요. ^^;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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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게임 추천을 원하시면 보드게임을 오래하신 분들한테 여쭤보시는 게 좋아요.
최근에 시작하신 분들한테는 고전이라고 해봤자 2000년대 중반일 수도 있어요.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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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경계가 어디부터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주로 전략적인 보드게임을 나눌 때에 케일러스가 나온 2006년부터와 그 전으로 나누고 있는데요.
2006년 전에 나온 작품을 골라 드리면
모던 아트 (4-5인) 길어야 한 시간
블러프 (4-6인이면 재미있음) 30분 내 ^^;
엘 그란데 (4-5인) 규칙은 쉬운데 2시간 정도 걸림
티칼 (2-4인) 90분 정도
토레스 (2-4)인 90분 정도
카르카손 (2-5인) 한 시간 정도?
푸에르토 리코 (2-5인) 익숙하면 한 시간 (처음에 배울 때에 규칙이 좀 많아 보일 수 있음)
상트 페테르부르크 (2-4인) 한 시간 정도.
티켓 투 라이드 (2-5인) 60-90분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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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한국어 룰북 읽으시면서 테플하면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금방 감이 오실 것 같아요.
자잘한 규칙이라곤 자원 부족 때문에 지식과 승점 깎는 거랑 전쟁과 안정도 정도뿐인데...
유지 단계에서
1. 라운드 마커 - 이건 규칙이랄 것도 없고;;;
2. 진척 카드 - 상트랑 비슷하게 아래 2줄 버리고, 맨 윗줄 내리고, 빈칸 채우고... 끝;;;
3. 성장 - 행동 단계 전의 작은 수입 단계입니다. 턴 오더 역순으로 자원 얻을지 일꾼 뽑을지 선택하는 거예요.
4. 이벤트 - 해당 시대 이벤트 카드 1장 깔고 읽어주면 되요.
5. 건축가 - 룰북 보면 몇 개 놔야 되는지 써 있어요.
행동 단계에서
시작 플레이어부터 턴 오더대로 한 턴씩. 턴마다 A나 B나 C 행동 중 선택.
A. 카드 구입 - 구입할 카드 왼쪽에 써 있는 금화만큼 지불. 카드 색깔마다 플레이어 보드에 놓이는지 바로 버려지는지만 룰북에서 보시면 됨.
B. 일꾼 배치 - 놀던 애들이든 일하던 애들이든 새로 배치될 파란색이나 빨간색 카드의 자리세 (돌 모양) 내고 들어가면 끝.
C. 건축가 구입 - 건설 중인 원더에 맨 왼쪽부터 1개씩 올리고 자원 지불 (스루랑 똑같아요.)
해결 단계에서
1. 생산 - 각 자원마다 자기 보드에 빨간색, 검은색 ○ 안의 숫자 합산해서 받거나 잃거나
2. 턴 오더 - 군사력 높은 사람부터 빠른 턴. 비기면 안정도가 타이브레이커.
3. 전쟁 - 각 국가가 전쟁 구입한 사람이 표시한 전투력 이상인지 미만인지만 구분하면 됨. 룰북 보세요. ㅠ
4. 이벤트 - 이벤트 카드에 이벤트 2갠데 위에서부터 하나씩 하면 되요. 간단한 영어라 어려운 거 없어요. most냐 least냐 정도...
5. 기근 - 이벤트 카드 위에 적힌 만큼 음식 지불하면 끝.
6. 점수계산 - 짝수 번째 라운드마다 실행. "자기 지식 마커 뒤에 다른 사람 몇 명"인지 세어보고 그 수 만큼 승점 칩 받으면 됩니다.
처음부터 룰북을 1쪽부터 끝까지 이잡듯이 보실 생각하지 마시고 (스머프2 님 평소처럼 논문 읽듯이 줄치고 동그라미 치면서 읽지 마시고요), 위에 알려드린 큰 줄기 부분부터 중점적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막히면 그때 그 부분 읽어보면 되요.
2014-06-17
skeil
참조표 깔아놓고 그대로 하시면 되요.
유지 단계 -> 행동 단계 -> 해결 단계
과장을 좀 섞자면, 이게 게임의 전부입니다.
이걸 8번 반복하면 되요. ^^;;
유지 단계와 해결 단계는 모든 플레이어가 함께 하는 거고,
실제 플레이어들이 턴을 받으면서 하는 건 행동 단계인데,
A, B, C 세 가지 행동 중 하나씩 골라서 하는 겁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랑 똑같아요.)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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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북 누군가가 한글 번역 해 놓으셨고요.
게임 구조가 다른 문명 게임들에 비하면 엄청 쉬워요.
지난 번에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비교할 정도로 룰 쉽다고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1쪽부터 끝까지 다 읽으려고 하지 마시고, 게임의 뼈대가 어떤지만 파악하시면 되요.
게임 안에 참조표 들어 있는데 실제 규칙이 그게 다에요. ^^
2014-06-16
skeil
카운터에 스택 쌓고 카운터!!
모 커뮤니티에서 네이션즈 룰 모른다고 하시던데...;;
2014-06-16
skeil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학생들이 한쪽 팔에 보드게임 하나씩 가지고 등교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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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2 님이 실제와 다르게 너무 멋있게 묘사되어서 이 글을 지울까 생각 중입니다.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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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은 소고기는 먹으니까 소고기 사주셔야겠네욤.
2014-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