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on[페튼]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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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on[페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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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호박벌 언젠가는 나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너무 기다리기 힘들어 1년 전에 독일어판 구매했었죠 ㅋㅋㅋ 잘 팔리고 인기 많으면 좋겠네요

1830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계속 고민이었고 미련 남았었는데 그냥 1889로 만족하려고요ㅎㅎ

본격 18시리즈는 다른 느낌을 받으실 거에요 ㅎㅎ 자유도와 엄청난 계산을 좋아하시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모임을 얼마마다 간다에 따라 견뎌주는 기준도 다르지 않을까요?ㅎㅎㅎ 비보드게이머 지인에게 물었는데 '나라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봐주겠다'더라고요 ㅎㅎㅎ

저도 그 얘기 들었는데 소식 없는 거 같아 그냥 만들어버렸습니다 ㅎㅎ 1830이 참 예쁘게 잘 만들어져서 그 정도 질로 게임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대학교 선배한테 영업하던 중에, "내 동기 중에 너처럼 자꾸 나한테 보드게임 하자는 친구가 있다. 둘이 소개시켜주마." 그렇게 서로를 발굴했습니다.

저도 아마존에서 산 게임이 있는데 두꺼운 박스인데도 찢어졌더라고요. 워낙 물 건너 오기 힘드니 각오 하고 있었는데도 마음 아프더라고요ㅠㅠ

다른 분들은 동의 안 하시겠지만 전 차라리 저런 식으로 나올 바에는 다 번역해서 현지화해야한다고 봅니다. 한국어판 게임에 영어를 남기는 건 너무 안 좋아요.

저는 2안이요. 만약 회사 이름이라면 자주 불릴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더더욱 영어보다 한국어로 발음하는 게 게임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모든 것을 한국어로 표현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취미수준에서 저도 워게임을 만들곤 했는데, 역시 한반도 역사에선 7세기 만큼 좋은 때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헥사 맵으로 하면 주요 도시만 이름을 쓰면 되고 나머지는 그냥 지형이나 작은 성/요새로 퉁쳐버릴 수도 있어서, 1~2시간 게임으로 만들 때는 포인트 투 포인트보다 훨씬 좋을 거 같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ㅋㅋㅋ그 버전의 문명과는 전혀 다른 게임입니다. 이글게임즈는 미국식 에픽 게임을 내던 피규어 잔뜩 있는 게임 전문이었거든요. 저도 그 문명은 좀 아쉬워요. 왕좌의 게임 LCG 2판은 저도 샀다가 팔았는데 어쩌면 취향이 저랑 비슷하실지도 모르겠네요. 2016년 등불축제 팔던 보드게임페스타가 저도 당시 애인이랑 처음 보드게임 행사갔던 경험이었어서 반가운 김에 댓글 달았습니다. ㅎㅎㅎ

때는 2005년,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서 고르고 고른 이글게임즈 제품 시드마이어의 문명이었습니다 ㅎㅎㅎ 다이브다이스에서 샀었고 45000원이었죠. 당시에 후기 중 하나가 게임을 열어보는 순간 놀라게 될 것이다. 가 기억에 남네요. 당시에는 가장 보드판이 큰 게임이었고, 그때 같이 고민하던 건 여명의 제국 3판, 아발론힐 판 세계의 역사, 포뮬라De가 있었죠. 지금에 와서는 이것들 전부 신판으로 가지고 있네요.

저의 최고와, 모두에게 최고가 될 만한 게임이 달라서 이런 질문은 대답할 때 아쉬운 거 같습니다 ㅎㅎㅎ 제가 진정 좋아하는 게임은 뒤로 미루고 다른 게임을 드러내야하니까요. 지금 다음 단계로써 사보시라는 게임보다는 기회가 있으면 해보시라는 느낌으로 말씀드리면, 1889 (사실 18xx중에 아무거나 상관없지만 어려우니 '규칙'이 쉬운 축인 1889나 1830) 여명의 제국 황혼의 투쟁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혹은 재판인 황하와 장강) 그리고 저의 최고인 A&A시리즈...ㅎㅎㅎ 이건 취향 많이 탈 수 있어요. 위의 게임들은 다 명작입니다.

너무하네요 예전엔 순박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시장이 커져서 그런지 점점 이상한 사람들도 나타나네요

독일내는 5유로 정도입니다. 혹시 괜찮은 독일 배송대행업체 아시는 것 있으신가요?

반한글화는 뭔가요 카드 이름은 번역 안 하고 효과만 번역해서 낸다는 건가요?

그냥 테마가 확 꽂히는 거로 사보세요 사실 밤샐 정도는 워게임만한 게 없습니다만.... 팬데믹 레거시 같은 거로 하루에 끝까지 다해보기도 방법이군요

매시브 다크니스를 사셨어야할 거 같은 조건인데요 ㅋㅋ

메도우가 뭔지 모르겠네요 ㅎㅎ 전 옛날 게임 중고 거래입니다 이게 제가 한국인이라 느리게 느끼는 건지 미국 기준으로도 느린건지 모르겠어요

전 긱마켓으로 구입한 게 아직 출발을 안해서 발을 구르고 있는데 해외에서 도착했다니 부럽네요ㅠㅠ

라운드를 진행하면서 해당 턴에 군사작전점수가 쌓이게 되죠(쿠데타나 이벤트 효과) 그 군사작전점수를 턴의 마지막에 데프콘과 비교합니다. 군사작전 점수가 데프콘이상이면 상관없지만 모자라면 모자란만큼 감점입니다. 미국 소련각자 감점체크를 하라는 것이죠. 갖고 있어야한다는 표현은 그냥 전 세계에 그 정도 위신을 보여줘야한다는 느낌으로 이해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게임적으로는 수치가 그만큼 못되면 감점일 뿐입니다. 양측 다 감점이 있다면 한 번 미국 한 번 소련 쪽으로 감점한다고 보면됩니다. 단, 실제로는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니 이 때 중간 과정에서 20점 넘었다고 승리라고 하면 안 되겠죠

솔 항공모함 업그레이드때문에 같이 하는 지인들 사이에서 솔은 "나한테 아무 짓도 안 했지만 만나면 일단 밟아야되는 상대"로 돼 있습니다 ㅋㅋ 함대를 이루는 순간 너무 강해지더군요

많은 게임들이 규칙서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죠

저라면 루트입니다. 루트가 그나마 메이지 나이트랑 비교하면 쉽게 게임할 수 있을 거거든요.(게임 가진 주인 입장에서 잔룰 처리가 쉽다고 할까요) 게임할 때 공간 차지도 덜 하고, 시간도 덜 들죠.

ㅋㅋㅋ제가 실력이 될까요 전 버전도 한 번도 안 해본 터라...그리고 전 게임이 아직 올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ㅠㅠ

오 저는 미니어쳐마켓에 주문 넣어놨는데 언제 오려나 모르겠에요ㅠㅠ 티케카드 사이즈가 큰 건 안타깝네요 다양한 프로텍터를 준비해야할 거 같네요ㅠㅠ 전 만약 오면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번역해버릴 거 같습니다 그 전에 먼저 다른 분이 하실 수도 있겠지만...

어뢰 좋습니다! 해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한 번 둘러봐야겠네요

그건 미사일 보다는 총알 느낌이 들던데요ㅠㅠ

안 해봤습니다 환장할 그런 게임도 좋아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ㅎㅎ

핵무기도 있는 지는 몰랐네요 ㅎㅎ 룰을 한 번 훑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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