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on[페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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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on[페튼]
다른분께서 설명을 잘 해주셔서 몇 가지 추가 말씀만 드리면 공중유닛이 적의 영토를 지나갈 때 대공포가 쏘는 것은 버전마다 규칙이 다르니 규칙서 '전투이동' 부분에서 공군의 이동부분을 잘 보세요. 어떤 버전은 지나갈 때도 쏘지만, 어떤 버전에서는 멈춰서 싸울 때만 쏩니다.
다운타임은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른데, 동맹국의 전투에도 관심을 갖는 경우면 다른 사람의 주사위 굴림에도 관심을 가지고 봐서 별로 다운타임을 느끼지 않지만, 아닌 경우에는 매우 괴로워합니다. 전멸할 때까지가 아니라 한 번만 굴리는 것을 원하신다면 1차대전 버전인 A&A 1914가 그런 규칙이니 그걸로 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병종이 적어서 초보자한테 더 좋습니다. 그런데 한 번만 굴리고 전투가 끝나는 것 때문에 전략성은 더 강화됐습니다.)
그리고 약간 우려스러운 것은 굳이 공중전을 나눠서 표현하시는 것인데, 혹시 공군은 공군끼리만 싸운다는 잘못된 이해를 하고 계신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공군은 지상군이든 해군이든 그냥 같이 싸울 뿐이고 대공포 굴림이 생기는 것과 나중에 착륙해야하는 것밖에는 다른 게 없고, 규칙서에 굳이 '공중전'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는 전략폭격 호위전밖에 없는데 이때가 딱 공중유닛끼리 한 라운드만 싸우는 것이거든요. 대공포 규칙관련해서도 그렇고 처음 A&A를 하실 때는 하려고 하시는 버전의 규칙서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2-12-30
Peton[페튼]
저는 판매자의 판매 이력보다도 이전 거래 시세용으로 유용하게 보는 편이라 오히려 나오는 게 좋던데요
2022-12-27
Peton[페튼]
감옥학원 만화책 탐나네요 ㅋㅋㅋㅋ 죽전 이마트에서 근무하셨다면 뵀을지도 모르겠어요ㅋㅋ
요즘 저도 부동산 문제가 심각해서 걱정입니다. 공감가는 글이었어요
2022-12-24
Peton[페튼]
캐리어 걸려서 열어보는 것보다 오히려 기내 들고 탈 가방에 넣는 게 그냥 보여주고 쉽게 넘어가는 걸지도 모르겠어요ㅎㅎ
2022-12-20
Peton[페튼]
역시 그런 나라가 있긴 했네요. 본 질문에 대한 건 혹시 경험 없으신가요? ㅎㅎㅎ 괜히 뭐 있다고 공항에서 잡혀서 시간 보내고 싶지 않아서ㅠㅠ
2022-12-20
Peton[페튼]
몰디브,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정도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ㅎㅎ
2022-12-20
Peton[페튼]
취미에 유희 이외에 뭐가 필요한 건지 모르겠네요. 재미와 즐거움은 중요한 가치입니다.ㅎㅎ 저는 재미가 재미 있음으로 끝날 때 인생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근육을 얻기위해 고통을 견디고 운동하는 사람과, 그냥 운동이 재밌어서 운동할 뿐인 사람 중에 전자도 마지막에 달성감이 있지만 저는 과정 전체가 즐거움 일색이었던 후자가 더 행복한 사람 같습니다.
2022-12-08
Peton[페튼]
중고가 오히려 좋습니다. 어차피 돌아갈 게임을 사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싼 거가 무조건 더 좋습니다.
2022-12-02
Peton[페튼]
ㅋㅋㅋㅋ저는 잘 모르실 거예요라고 말하고 나서 그 뒤까지 이야기해줍니다. 입문자의 벽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문득 관광객은 잘 모르지만 현지인들에겐 유명해질 대로 유명해진 거 윙스팬 정도라면...? 스플랜더는 왕창 알던 거 같지만 윙스팬 이야기 먼저하는 사람은 못 본 거 같네요
2022-11-16
Peton[페튼]
정의란 무엇인가도 시작하기 좋은 책입니다. 이론 설명보다는 평소에 사람들이 잘 생각하지 않던 이야기를 묻고 획일적인 정의나 도덕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군주론도 나쁘지 않습니다. 잘 다듬어진 철학책이라고는 못해도 마키아벨리가 현대의 공화주의에 영향을 많이 준 사람이기때문에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줍니다.(사실 공화주의적 관점으로 보려면 로마사 논고가 낫습니다만, 더 어렵고 깁니다.) 군주론이 짧기도 하고, 애초에 다른 사람에게 설명과 조언을 위해 쓴 책이기 때문에 잘 읽히는 편입니다.
2022-11-15
Peton[페튼]
도망자/더 게임/해저탐험 정도는 어떨까 싶네요
2022-11-13
Peton[페튼]
개인 소유 게임을 가져가서 플레이해도 괜찮나요?
2022-11-12
Peton[페튼]
1. 추축국과 연합국 기념판(axis & allies anniversary edition)
2. 여명의 제국 4판
3. 1830
언제나 하고 싶습니다.
2022-11-08
Peton[페튼]
이기려고 노력하지만 이기려고 게임하는 것은 아닙니다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죠. 어떤 친구와의 전적을 돌아보니, 제가 전패한 게임도 있더군요 ㅎㅎㅎㅎㅎ 근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이었어요. 보통 승패는 바로 잊어버리는 거 같아요. 굳이 진다고 마음 상하지도 않아요. 어렸을 때는 패배는 상관 없어도 다굴은 싫었긴했는데ㅎㅎㅎ 다굴도 요새는 어떻게든 피하려고 입을 놀리는 재미가 생긴 거 같네요
2022-11-04
Peton[페튼]
워게임했었는데요... 주변 사람들이 너무 어려워 해서 타협점을 찾았습니다ㅠㅠ 워게임이야말로 보드게임의 정통이라고 생각해요 ㅎㅎㅎㅎ
2022-10-21
Peton[페튼]
ㅋㅋ탱크 부대로 유명하시니 그냥 탱커로 라임 맞춰봤습니다
2022-10-21
Peton[페튼]
ㅎㅎㅎ힐러 말고는 묵직하게 근접 탱커가 좋더군요. 탱커면 전차부대 패튼 장군과 관련있을지도?ㅎㅎㅎ
2022-10-20
Peton[페튼]
가운데땅은 그런 느낌이 있나보네요? 광기의 저택을 여러번 했어서 그냥 비슷한 느낌일 거라고 상상하고 있었어요 ㅎㅎ 좀 알아봐야할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2022-10-20
Peton[페튼]
저 혼자 이상한 생각한 게 아니었군요 ㅋㅋ
2022-10-16
Peton[페튼]
비슷한 평가시네요 ㅎㅎ
2022-10-16
Peton[페튼]
시크릿히틀러, 탑텐tv, 더 게임
2022-10-05
Peton[페튼]
저도 예뻐서 좋아하는데 패션쇼마다 가지고 있던 것들을 많이 버려서 매번 리셋되다보니 그런 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2022-10-04
Peton[페튼]
여명의 제국4판 확장 8인플... axis&allies1914 7인플... 밑에 1862 얘기하신 분도 있던데 18xx시리즈도 사람 많이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죠 ㅎㅎㅎ (이상으로 정말 선택된 자들만 거를 수 있는 게임이었고요.) 생각보다 어려운 게임 중에 다인 지원하는 것도 종종 있습니다
아발론 같은 마피아 게임이 재밌으셨다면 시크릿 히틀러도 괜찮을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발론보다 시크릿 히틀러를 좋아합니다.(마피아는 피하려 하신다고 하셨지만, 저는 이게 최고 마피아라서 ㅎㅎ)
탑텐TV도 약간 인기있는 거 같은데 같이 하는 레크레이션 같은 파티게임으로 좋죠.
두개의 방과 하나의 폭탄은 보드게임보다 레크레이션에 더 가깝다는 느낌도 줄만한 물건입니다.(다만 한자리에서 모여서 하면 안 되고 방이 두 개 필요합니다.)
포뮬라D는 10인까지 되는데 기본규칙으로 하면 거의 파티게임 수준이고, 고급규칙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레이싱 테마에만 몰입 잘 하면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캡틴소나는 두 팀으로 나눠서 서로 잠수함 한 대씩을 타고, 각자가 다른 역할을 맡는데, 최소 6명은 돼야 재밌다고 하고 8인이 최고인 거로 알고 있습니다. 실시간에 서로 상대편 잠수함을 찾아서 침몰시켜야하기 때문에 왁자지껄할 겁니다. 다른 파티게임들에 비해 약간 난이도도 있고요. (해보고 싶은데 저는 이 인원을 모을 수가 없군요ㅋㅋ) 소나 시리즈가 난이도 별로 이것저것 있는데 관심이 가시면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2022-10-04
Peton[페튼]
돌아가지 않는 게임은 가치가 없다는 게 제 신조입니다 ㅎㅎ 요즘 게임 스타일이 저랑 안 맞는 점도 있어서 마구잡이로 사게 되지는 않네요 ㅎㅎㅎ 저는 가지고 있는 걸 많이 하는 편입니다. 가끔 해보고 싶은 게 생기면 샀다가 다시 팔 생각으로 구하는 것들도 종종 있고요.
2022-09-22
Peton[페튼]
확장은 역시 추가된 지도자들이 백미인 거 같아요 ㅎㅎ 추가는 많이 됐는데 전체 게임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좋은 확장 같습니다
2022-09-20
Peton[페튼]
브라스 만든 분 맞아요 ㅎㅎㅎ 추가로 크니지아 님의 게임들도 수학적으로 파고드는 편이라 언어 요소가 없는 머리 쓰는 게임들이 많아요.
그리고 약간 오지랖으로는... 외국인에게 원칙적으로 '2'는 무조건 한자음으로 '이'라고 읽는 게 맞다고 알려주는 것이 좋은 거 같아요. 군대에서 13시(십삼시) 라는 표현이나, 점호할 때 현재원 8명(팔 명) 이런 말을 실제로 쓰지요. 소설들을 읽다보면 보통 쓰는 것도 '여덟 명'이라고 쓰는 것을 많이 볼 수 있고, 8명이라고 쓰고 읽을 때 여덟 명이라고 읽는 경우는 그냥 실생활에서 빠르게 ' 글로 쓰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요. 영어에서도 '삼분의 이'라는 말을 two-thirds라고 하지만, 그냥 2/3이라고 써버리죠. 수학적으로 읽는다면 2/3를 two over three 라고도 읽을 수 있고, 이게 더 제대로인 거 같지만 '삼분의 이'를 '2/3rd'라고 안 쓰는 거랑 같지 않을까요?
핵심은 원칙으로는 한국어는 아라비아 숫자를 한자음으로 읽지만, 실생활에서 사람들이 빠르게 글로 쓰기 위해 서수(세는 숫자)로 표현하는 것도 아라비아로 쓰고서 읽는 건 서수로 읽는 바람에 생기는 혼돈이다, 라고 알려주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외국인에게 한국어에 대해 설명하는 생각을 자주 하는 터라서 의견을 전하고 싶었네요 ㅎㅎㅎ
2022-09-18
Peton[페튼]
숫자 2는 기본적으로 이 라고 읽어야죠 오직 시간을 이야기할 때만 예외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언어 요소 없기는 마틴 월래스 게임도 괜찮을 거 같네요
2022-09-17
Peton[페튼]
직접했었어요 ㅎㅎㅎ 근데 눈치 챌 수 있게 지면 안 된다고 그랬었죠
2022-09-15
Peton[페튼]
저와는 너무 달라서 놀라울 정도군요. 그렇게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게는 지기 싫어하는 사람과 지속적인 게임을 한 경우가 두 번 있었는데,
첫번째는 일부러라도 눈치채지 않게 져달라는 요청도 받았고, 결국 이쪽과 게임하는 경우에는 협력게임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서로 같은 목표를 향해 머리써보는 게 재밌었어요. 물론 같이 지는 경우도 있죠 그런 경우에도 참지못할 분노가 나오시나요? 혹은 분노가 나도 함께하는 사람을 향하지 않기 때문에 괜찮으신가요?
두번째는 오히려 긴 게임을 하게 되니 해결됐습니다. 승부욕이 엄청 많던 사람이었는데, 긴 게임을 하다보니 그 오랜 시간 동안 이기나 지나 전전긍긍하는 것보다 그냥 게임 자체를 즐기게 됐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히려 완전히 편이 나뉜 상태에서 하는 전쟁게임은 좋아하더군요. 애초에 서로를 공격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고 배신으로 마음상할 일이 없으면서 전투의 승패는 운7기3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어떠신가요? 제가 경험했던 분들이랑은 또 다를까요 ㅎㅎㅎㅎ
2022-09-15
Peton[페튼]
'보드게임'을 붙이니 바로 나오는군요 ㅋㅋㅋ 플라스틱 스탠드에만 집중하다보니 생각이 갇혀있었네요
2022-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