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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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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일러스트로 여겨지는 작품 3개 정도만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

네 설문 참여 감사드립니다. ^^ 업계쪽 고정 안티 70표 정도 제하고 판단해 볼 생각입니다. 이 댓글로 보라 분들의 어떤 아우라에 대해서도 감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점이 있습니다. 악의적 작전 세력을 제하고 판단할 것이고 바보처럼 겨우 몇십표 선에서 어떻다고 그것을 정론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라 가급적 500여 표는 넘어가서 유의미한 통계를 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4~5분만에 안티가 바로 쭉쭉 상승하는 것을 초기 모니터링 했기 때문에 그 시간만으로 그림을 다 보고 판단했다고는 생각할 수 없고, 이제부터는 시간이 충분히 지난 시점이라 앞으로 쌓이는 표의 수로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문이 유의미할 정도의 표가 갈린 후에 나름의 정리 평을 쓸 생각입니다.

축하할만한 일이네요. ^^

저도 독점 기업의 횡포가 덜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네 앞뒤 이미지나 숫자가 같으면 앞 뒷면 구분하는 개념에서는 오히려 혼돈이 생길 여지가 좀 커지는 점이 있고, 2-10, 4-50의 경우 아이디어는 좋지만 실물의 경우 색으로 확연한 구분을 주어야 하는데 앞 뒷면을 다르게 도금하긴 무리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5종을 다 늘어놓고 보았을 때에 색깔적인 뚜렷한 구분을 해야 하는 면 때문에 그렇게 제작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1,2,3,4,5의 경우 2는 아래서 2단계인데 뒷면을 10으로 하면, 1,3,5,10, 50 중 뒷면은 4단계가 됩니다. 그러면 색깔로 구분하게 되는 가장 중요하고 직접적인 인식 상황에서 앞 뒷면을 다르게 색깔 제작을 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정말로 1차 인식에서부터 헷갈리게 됩니다. 그리고 단색으로 하면 실제 수의 구분 개념이 꼬여버리게 되죠. 그래서 이론상, 개념상으로는 알려주신 것이 매우 우수한 아이디어이지만 현실상 제작 불가인 물리적인 부분 떄문에 그렇게 만들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분의 일을 하고 그 누구도 그만큼의 퍼포먼스를 동일 시간 내에 낼 수 없으며, 클레임이 거의 없는 상업미술가로 제일기획 금강기획 같은 곳에서도 아주 특급으로 여겨지는 분입니다.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대전 우승자가 우리 화백님 그림 보고 평생을 경주해도 그만큼을 할 자신이 없다 말한게 15년 전입니다. 이런 정도의 전문가이신데 자기 취향에 안 맞는다고 바로 쓰레기로 치부하는 사람은 그림이란게 일본풍 만화체 말고 뭘 그림이라고 생각하는지 정말 제 수준대로 평가하고 나대는것 흑역사인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들에게 무슨 전문성이 있다고 굳이 의견을 구하겠습니까? 그런 모자란 사람들 아니어도 정상적인 사람으로서의 일반 대중에게 묻는것은 생활 속에서도 가능해서 굳이 그런 피드백을 가장한 안티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미친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사람을 괜히 그렇게 공격한다는 점도 그렇고, 알면서 그런다면 아주 악의에 악의를 담아 일부러 못된 짓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들 사람 취급 해주면 결국 큰일 내는 부류 사고치는 부류인것 인생 살며 몇번 경험해보니 알겠더라고요.) 애초에 의견을 구할 부분 자체가 없는 문제일테고, 어짜피 다르게 만든다는 전제에서야 설문의 의의가 있고 의견 수렴의 의미가 있을텐데 이런 설문 해보는 것도 좋지만 효용성보다는 괜한 말만 무성하고 사람 싫어해서 욕하는 사람들 명분이나 생성한다는 생각에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그저 솔직하게 생각 말하고 나머지나 그 결과는 그저 운명에 맡기려고 합니다. 어짜피 잘하려고 해도 안티는 생기는 것 경험했으니 할말이라도 다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살살거리는 삽살개 짓 같은 것 뭐 큰 이득을 보겠다고 그러겠습니까? 최선을 다하고 노력해 보고 맘 맞는 사람들과 사귀어 간다. 결국 다들 그리 살아야 건강한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점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돈에 미친 비루한 인격이 아니니 유저라는 입장을 이용해서 제작자를 가지고 놀아보려는 알량한 놈들 비위를 일일히 맞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상 양아치는 결국 양아치 못 벗어나는 것이니까요.

네 전에 카드 재질에 대해 설문을 올렸더니 설문만으로도 인격적으로 까대는 댓글이 등장하더라고요. 그래서 뭣을 해도 부정적으로 보고 공격성 드러내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어서 설문해 볼까 하다가 또 뭐 장사꾼이 미리 홍보하네라던가 뭐 어떤 창의적인 못된 댓글볼까 싶어서 그만 두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잘 만들었더니 품질에만 집착하는 미친놈 취급하던데 품질을 좋게 만드려는게 어떻게 욕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는지 이해 불가인 점과, 게임을 해보지도 않은 정황이 드러난 자가 콘텐츠는 쓰레기인데 품질만 신경쓰고 일러는 최악이라는 둥 그야말로 개소리나 지껄이니 돌아이들에게 밑밥 주고 맘고생 할 바엔 하지 말자는 입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도 궁금은 한데 어짜피 결과가 어찌 나오던 방향을 정한대로 프로젝트가 이미 진행중이라 영향을 미칠 수는 없는 상태이고, 또 사전에 설문해서 정상적인 반응이 나오고 긍정적인 토론을 했다 해도 이 선택에 대해 반대하는 저 선택은 어짜피 존재하고 오히려 자기 의견 안들어주었다고 안티가 되는 경우마저 생겨날 수 있다고 보이는 점이 있는데다가(대다수가 그렇지 않겠지만 미꾸라지 몇이 물을 흐리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몇 번 경험 해보니까 경험상 아니라는 성향이 생긴 점도 있고요) 크리에이터로서 나름의 연구와 답을 내고 활동을 하는 위에 의견 수렴을 통해 다듬어 가는 것이지 무조건 유저 의견대로 그 입맛만 맞추는 것도 올바른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가지고 놀려는 이상한 변태적 성격 가진 사람이 무작정 공격해 대는 그런 글까지 대응하다 보면 같이 똥묻어서 망가지게 되고 냅두면 그것이 무슨 정론인양 되버리거나 멍청한 인간쓰레기가 의기양양해하며 꼴깝을 떠는 지경에까지 이르는 경우마저 보다보니 저도 궁금한 점도 있고 어느정도 필요성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런 것 감수하면서까지 이것 아니면 저것인 간단한 사안에 대해 의견 수렴을 불특정 다수에게 폭넓게 하기는 좀 뭐하다고 느꼈습니다. 뭔 헛소리로 욕을 할 줄 알고.... 그냥 다른 코인과 똑같이 만들면 디자인가지고 욕을 할 것이고(35년 이상의 전문 경력자 최고의 일러스터로 평가받는 진짜 장인의 일러스터인데도 / 본인이 그 스타일이 맘에 안들 수는 있지만 쓰레기라는 둥 폄하를 하는데 그 분은 일러스터 대상도 수상하신 분입니다. 혼자 30명

카이사르 주사위는 던져졌다

네 정보가 많은 것이 맞습니다. 트럼프 카드가 플레잉 카드라지만 실제 플레이 가능한 장르의 게임 종류는 매우 제한적이지 않습니까? 그것은 카드의 정보 표기상의 한계상 어쩔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잖아요? 그런 점을 넘어서서 올인원 카드를 만드려면 부득이하게 정보표기가 많아질 수 밖에는 없고 다만 가능한 한 그나마 최대한 정리정돈을 잘하고 필수요소를 최소화 하여 합리적이면서도 기능적으로 배열해야 하는 문제가 되는 것이죠. 로만엠파이어는 실제 들여다 보면 온갖 장르의 게임이 나와서 아니! 카드만으로 이 장르를 소화한다는게 말이 되냐! 싶은 경우도 몇몇 건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조금은 더 복잡할지도 모르지만 치킨 차차류의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데 더욱 진보된 혁신을 담고 있습니다. 로만은 오리지널 룰 35가지 외에 15종 정도는 다른 세계명작 게임류의 게임 룰을 차용하여 혁신적으로 발전시킴으로서 모작이나 카피가 아니라 다른 오리지널로 평가될 수 있을 정도의 개선을 담아두었습니다. 딱 1종에 한해서만 너무 게임이 단순하여 결정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하는 것은 원천 불능인데 그 게임 자체는 고전적인 것으로 오리지널이라고까지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러미큐브가 오리지널인 부분은 도미노 타일을 적용한 부분이지 러미는 원래 트럼프 게임인 것처럼) 그 한건에 대해서만 직접적 룰 개선은 미약하게나마 하였고 옵션사항에서의 차별성이라는 외부요소를 도입해 차별화 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오리지널로도 온갖 정보가 있는데 거기에 트럼프나 주사위를 왜 더하냐 오히려 급을 떨어뜨리는 망조 기획을 하는거다 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건 선택의 문제로, 최종적으로 구세대와 신세대를 아우르는 단 하나의 올인원 카드로서 카드 하나로 보여줄 수 있고 담을 수 있는 최대한을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자는 차원으로 결론내서 이렇게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디자이너분의 마지막 한끗 ㅜㅜ 시간 지나보니 어짜피 할거 그부분도 제대로 할걸 그랬다 해서, 그래서 다음에는 트럼프 기능을 보완하기로 합의한 상태입니다. / 긍정적인 대화 감사드립니다.

네 클래식한 이미지로서는 그렇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저는 고급 주화로서의 콜렉팅 면에서, 세월이 많이 지나면 이런 특이한 것이 더 가치가 크다는 점도 있다는 것 참고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근데 게임 주화를 과연 그런 것으로 쳐줄까 하는 점은 있어요. 일단은 편리하게 기능적으로 게임 보조물품으로서 잘 기능하게 하기 위한게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양면 같게 만들고 논란이 없어도 좋지만, 다른 시도를 해보고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도 좋지 않나 생각해요. 제가 좀 미리 앞서가서 때려맞는 성향이 어릴적부터 있어가지고 관심병자 소리까지도 듣다가 한 10년 지나서 사실 네가 맞았는데 하는 경우 많이 겪습니다. 저는 남성연대라는 단체의 창립에도 관여했는데 최초 발기인 7인이며 7번째 푸른늑대로서 가장 초기부터 페미니즘과 싸워왔죠. (현재까지 반복되고 있는 논리들 중 합리성 있는 것들은 대부분 남성연대 발이며 우리는 여혐이 아닌 조국, 가족, 균형의 올바른 정신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싸운 것임 - 그런데 저는 다문화에 딸 셋 아빠입니다. ㅎㅎ) 그래서 이 일만 해도 얼마나 많은 피곤함과 사건들이 있었는지 이루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희생은 아스팔트에 그냥 묻혀버렸죠. 그래도 나름 할 일을 했다. 의리를 다했다는 자부심이 남는거죠. 남이 인정 해주던 아니던 진정성은 자신이 잘 알고 있고, 그래도 몇몇 동료가 있으니까요. 지금 시간이 흘러 오늘날 현재의 남녀갈등과 저출산과 비혼 등등 저희의 기치인 '조국, 가족, 균형' 이것이 얼마나 선구자적인 구호였습니까? 남성연대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사람은 오늘날엔 없죠. 안타까운 과거사로 기억되지만 그래도 현재 그 씨앗들이 커서 그나마라도 계몽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조국, 가족, 균형'이라는 문구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좀 앞서서 때려맞는 부류입니다. ^^

필통 기능이 있는 핸드폰 텐트와 빔 프로젝트 기능이 있는 핸드폰 무우채썰기 기능이 있는 핸드폰 등등 30여종의 놀라운 기능 탑재 냐하하 ^^

네 얼마든지 그럴 수도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 따로 만드는 것도 좋죠. 시장 수요가 있다면... 저도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해요. 그런데 그나마 단가를 낮추려면 엄청난 양을 만들어야 하고 최소 수천만원이 필요해서... 이 비싼 주화가 대중성이 있는 가격으로 만드는게 애초에 무리인데 합친거, 각각 이렇게 3종으로 15종으로까지 세분화 시키려면 수억원이 들어가게되서(그나마 소비자가 구매 가능한 가격을 맞추려면) 현실상 제 깜냥상 무리인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게임사피엔스 주화만의 오리지널 아이덴디티로서 활용성 기능성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단종이어야 더 콜렉션 가치가 높지 않을까 싶은 점도 있어요. 이건 저와 제 주변 분들 생각에 불과하니까 실제로는 시장에서 많은 분들이 접해보시고 평가해야 저나 다른 분들의 뇌피셜들에 대한 명확한 현실이 드러나겠죠. 저희가 종이로 만들어서 플레이 했을 때에는 아무 지장 없는 수준이긴 했습니다만 우리는 개발자 입장이라 인지가 명확하다는 전제가 있으니까..... 아이들을 상대로도 조금 실험해 봤는데 12세 경 아이들의 경우 아무런 지장이 없기는 했습니다.(우리 큰딸과 그 친구들) 이정도 경험치이고 일단 물건을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지금 공개중인 이미지는 거의 최종상태입니다. 도금의 질감 쪽에서 좀 더 노력 중이에요.

네 감사합니다. 성심껏 노력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글을 다시 읽어보니 네오캠프 이야기하다 삼천포로 빠졌네요. "네오캠프 대표님이 오셔서 직접 물건 받아가기로 하셨던 것 그것 하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려던 것이었습니다. 유통 끊고 2년이라 재고 물량은 얼마 없으실 것 같습니다. 혹 저희 게임사피엔스 제품에 관심있는 분이 계시면, 게임사피엔스 몰보다 먼저 다른 쇼핑몰들에서 구매해서 그분들 재고 털어 드리도록 해주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것은 당시 자살행위적인 것이었는데 회사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한국에도 이런 수작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차원으로 엄청난 손실을 감수하면서 진행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현황상 다시 감히 진행할 수 없는 프로젝트라는 것이고요. 아무튼 질문하신 것에 대해 부연하려다가 내용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정리하면 아무튼 2년 전에 유통을 전부 철수하는 방침이었고 그때 회수되지 않은 일부 물량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카피품은 아닐 것이고 제 룰의 도용은 오히려 잘 알려진 한 회사에서 2종이나 가져다 쓰고 있습니다. ㅎㅎ 뒤통수가 한 두가지가 아니죠. 원래 정가는 카드 게임은 22000원이고(부가세 포함) 할인 폭은 20% 정도까지 허용인데 회사 관리를 안하다 보니까 잘 지켜지진 않은 것 같고 마케팅이 받혀주는 점이 없고 회사가 7년여를 드랍해 있었기 때문에 혹시 악성재고화 된 업체가 있다면 싸게 판매하는 것도 어짜피 소량이라 큰 불만은 없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마음 비웠기 때문에 대체로 단독 활동하면서 능력 되는대로 작품 발표하고 능력 되는 대로 미약하지만 게이머들과 교류해 가면서 소소하게 스마트스토어 하나 열어서 조용하고 꾸준하게 한발짝씩 해나가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장 재고 소진 되면 스마트스토어(이제 상품 하나 작성했어요. 꽤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에서만 게임사피엔스 물품 구할 수 있을 것이고 유통 안거치고 소비자 직이라 도매가와 소매가 중간 지점에서 소비자에게 유리한 퍼센트로 할인하여 제공해드릴 계획이고 교육기관 등 대량 구매시에만 도매가 적용해서 최소한의 유통으로 운영해가려고 점차 진행중입니다. 긴 글 읽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되어있는 스토리인지는 모르고 네오캠프의 경우에는 전에 대표님이 우리가 디지털 회사로 보드게임 포털을 개발해 두었다가 투자자분이 오프라인 가능성 보신다고 오프라인으로 전환해서 자기가 지정한 매출까지만 내는 실적 보이라 해서 제가 반대반대 하다가 뭔 힘이 있겠어요. 지시대로 진행해(너무 오버한 감이 있지만 1년만에 22종 품목을 내면서 동시 9종목 게임 대회까지 진행) 목표가 초스피드로 조기 달성되어 보드게임콘 현장중에 오케이 여기까지 그리고 갑자기 모바일 회사로 체제가 바뀌는 3단 변혁의 과정 후 너무 지쳐서 제가 내부 회의 및 협의 거쳐 사임하고 M&A후 11개월 물러나 있는 동안 엉망진창 되가지고 폭발... 이후 수습도 제가... (사람들은 모르지만 수십명 직원들 그들이 받고 나간 퇴직금 다 제가 떠안은 것입니다. 저는 제 퇴직금도 회사에서 저를 끝까지 따랐던 직원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그래서 무일푼 수준이 되가지고 한동안 자영업 하면서 상황 수습하며 재기 가능성을 찾다가 코로나 직격탄 맞고 또 2년 허송세월했죠.) 암튼 저는 보드게임 태동기 이전부터 준비를 해 왔던 작가고 디지털과 아나로그를 모두 고려하는 성향으로 산업의 미래상 처음부터 디지털을 구축하려 했고 그래서 사실 보드게임 아레나 같은 포털을 이미 구성해서 만들어 둔 것이 9년 전입니다. 일반 공개는 하지 않았지만... 지금 한게임 이상의 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기에서 돌아가던 게임 들 중 일부가 투자자의 확신 검증을 위해 프로젝트성으로 실물 게임으로 출판된 것이고 저는 오프라인 출판사들과 이 조그만데서 박터지게 경쟁하려는 의도가 하나도 없었고 전부 동료로 생각하고 저 나름대로 많은 기여와 도움을 주었는데 수많은 질투와 시기와 배신을 겪고 일부 업계 사람들에 대해 심한 혐오증이 걸린 상태입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체계를 다 구축해 두고도 투자자를 설득하여 디지털만으로 회귀했었던 것이고요. 저희 회사 게임 특징을 보시면 그 분야의 장르의 결정판이거나 완전 오리지널인데 대체로 온라인 적합성이 있다고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보드게임 회사로서 G.S.B.M 같은 프로젝트가 한국에서 진행되기가 거의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그 예전에 이미 그런 게임이 나올 수 있던 배경인 것이죠. 영세 회사가 어떻게 TCG까지 손대겠습니까? 그건 수억원 들어간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런 시도를 과감하게 하는

게임사피엔스는 6~7년 전에 잠시 1년여간만 활동하고 내부 사유로 본격 활동을 하지 않은 회사입니다. 즉 시식 행사만 하고 들어가버린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업계에서의 경력이나 연원으로는 0.0세대이긴 합니다.(보드게임이 산업계로 인정 받은 후 최초의 정부 수상도 게임사피엔스-그게 로만 엠파이어입니다. 제 1회 산업협회 보드게임 공모전 대상 수상작/코보게의 사적 이유로 공고까지 붙은 수상작 상금 500만원이 50만원이라고 박박 우겨진 후 다음 해에 새로 제 1회라고 다시 시작을 하는 사태가 있었지만 - 제가 공모전에는 업계관계자 외에 일반인 테스터가 일정 지분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이유입니다.) 게임 사피엔스는 딱 그때만 직접 활동하고 유통을 확대하려던 시점에 이미 달성 목표가 극초기에 이미 달성됨으로 인해 오프라인 사업을 중지하고 생산물은 전부 창고 보관화되고 직원중 한명이 물품 관리만 하는 상태로 전원이 디지털 회사로 넘어갔다가 M&A 후 제가 퇴사한 상태에서 11개월 후 급작스럽게 하루아침에 멸망하여 이후 장기간 저작권자인 제가 재 등장해서 수년간 여러 상황을 수습하고 숨고르기를 해서 다시 컴백한 회사입니다. 컴백하려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그래서 벌여놓은 자영업이 직격타를 입어 여건이 더욱 어려워져 복귀가 2년 더 걸리게 되었고 지금은 모두 정리된 상태로 이 일에만 집중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사업 중단 기간 중에는 그래도 물품은 수만개를 가지고 있다 보니 아니 이렇게까지 만들어 놓고 창고에 먼지만 쌓고 있는게 무슨 미친 짓이냐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사람 중 한 명이 그럼 내가 나름껏 유통할 수 있게 해달라 해서 그렇게 하시라 해 아무 광고나 마케팅이 없이 그냥 그 분이 여러 유통 업체에 목록상으로만 올려둔 1인 유통을 하셨었고 그 와중에도 입소문만으로 전량 판매되버린 '스파이코드'같은 게임도 생겨서 그 부분만 그 분이 라이센스 출판해 2년 전까지 시중 유통을 해 또다시 전량 완판한 그런 이력 정도가 있었습니다.(공백기 중 보드게임쪽의 활동) 그래서 원래 2년 전에 모든 정리가 된 후 총 정리해서 기반을 정리하려고 모든 유통을 회수해서 오히려 돈을 주고 사와서 시중에 나가있던 물품을 전량 회수했습니다. 그런데 서 너 곳에 그 회수가 이뤄지지 못했고 그래서 시중에 일부 물건이 남은 경우입니다. 저는 한번도 직접 유통을 하지 않아서 어떻게

실제 플레이는 두 면 중 한 면을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별 무리가 없는 점도 존재해서 이로 인해 뭔가 엄청난 에러적 사태가 날 정도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그걸 모른다는 전제는 하지 않았습니다. 친목 게임에서는 당연히 알려주고 진행할 것이고 설사 잊고 미처 알려주지 못했다 해도 게임 중 빠르게 그 부분이 드러나 인식되고 그 이후에는 더이상 발생할 수 없는 문제가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프로의 게임에서는 프로가 그런 요소를 확인하고 진행하며 경기 주최측에서 이미 알려주겠죠. 어떤 경우든 실제 상황에서 모르고 플레이를 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앞 문장에서 언급했듯이, 모르고 게임에 진입할 수는 있지만 이것을 인지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느낄 정도로 어려운 경우는 정상 일반인에서 발생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실제 플레이에서 금방 조정되고 한번 인식한 후엔 별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 오류를 지적해 바로잡아줄 것이기 때문에 얼핏 드는 생각보다는 매우 치밀하고 자연스럽게 에러 방지가 된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하물며 로마자를 숫자로 거스르려면 오히려 큰 단위를 거슬러야 하니 원천 불능이라 헷갈리는 것이 논리적으로도 불가능하고 낮은 단위 1, 3, 5는 아까 위에서 든 실제의 적용처럼 아무런 에러를 생성하지 못하게 됩니다. 숫자 '3'코인의 존재가 매우 게임 플레이에서 여러모로 탁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하물며 먼저 받아갈게요 얼마 냈습니다에서는 논리적으로도 애초에 그 반대보다 에러플레이가 일어날 확률이 적어집니다.(엄청나게 착각해야 가능할 것 같아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 된다고 봅니다.) 2. 먼저 내고 받아간다는 전제로 진행이 된다면 논리적으로 에러의 가능성이 좀 더 현실적으로 존재합니다. 실제 플레이에서는 둘 다 복합 적용되니 유의미하겠죠. 그런데 역시 위 1. 항의 설명처럼 적은 단위에서는 에러가 나기 어렵고 큰 단위일때만 문제인데 역시 위의 설명처럼 1/2~1/10 갭으로 인해 그런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발생해도 혼자 게임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즉시 바로잡히고 혼자 게임한다 해도 뭔가 이상함을 금방 느낄 것입니다. '3' 코인이 존재하고 '2'와 '4'가 없는 것은 괜히 그런게 아니라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3' 코인의 존재와 5단의 구분이 가능하며 적은 점수와 높은 점수를 양자 모두 커버 가능한 거의 유일한 칩 체계로서 로만엠파이어 플레잉 카드 코인을 혁신적인 것으로 바라봐주시는 분이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

2원 받아갈게요 3원 냈습니다 같은 상황이 일어날 것 같지만, 들다 숫자로 사용되었지만 생김 자체가 다르기에 실제로는 로마자 Ⅰ,Ⅱ,Ⅲ,Ⅳ,Ⅴ와 1, 3, 5, 10, 50 간에 혼동을 일으킬 일은 드물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앞 뒷면은 인물+로마자(Ⅰ,Ⅱ,Ⅲ,Ⅳ,Ⅴ)와 동물+아라비아 숫자(1, 3, 5, 10, 50)으로 명확히 구분되는데에다가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게임은(예외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예외에 해당하면 그 자체가 로만 코인이 정확하게 대응하여 그것을 커버하게 되기에 오히려 약점이 없어집니다.) 이중적인 점수체계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단일 체계를 사용하는 게임 관념에서 헷갈려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실제로는 그리 우려할만한 상황이 되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그리고 본문에 대해 좀 더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시면(농담이신 줄은 알아요.), 두 면에서 그런 일이 실제로는 잘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1. 일단 먼저 얼마 받아간다는 전제에서는 관념이나 인지적 진행상 에러가 나기 어렵습니다. 본문에 대응해 보면 2원짜리는 없으니까 3원으로 하고요, 2점 차이를 거슬러 가면서 3원 받아갈게요 하고 로마자 5를 내고 3원을 받아가야만 하는데 이건 딱 정확하게 그 상황 한 케이스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상황이겠지만(Ⅰ,Ⅱ,Ⅲ,Ⅳ,Ⅴ 대응에 1, 3, 5, 10, 50이니까 이미 숫자 5, 10, 50은 이 헷갈림에서 원천적으로 제외되죠. 로마자도 숫자와 같은 Ⅰ,Ⅱ,Ⅲ과 1,3,5끼리는 상황이 거의 발생하지 않게 되고요. 그래서 로마자나 숫자가 5범위 이하일 때 그런 에러플의 가능성이 생기는데 위 예시 같은 경우 3을 받아가면 로마자도 3 숫자도 3으로 결과적으로 전혀 에러도 아니게 되어버립니다. 그러므로 이 계산 역시 실제로는 에러플을 하고 싶어도 에러플이 되지 않죠. 자동으로 맞춰지는 결과이니까요.) 다른 경우에도 대부분은 작은 단위 계산에서는 정확히 매칭되어 실질적 에러가 나는 상황은 극히 제한적이 되어 크게 의미 없는 수준이고 큰 단위는 엄청나게 집중이 안되고 헷갈리고 있는 상황에서라야 숫자 10과 50을 내면서 그 1/2에서 1/10 이상의 단위 차가 나는 로마자를 거슬러가게 되는데 그렇다면 코인 개수가 너무 많아서라도 그 오류를 인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애초에 웬만해서는 게임에 맘이 떠나서 딴 생각하고 있는 수준이 아닌 이상 그런 실수는 일어나기 어렵고 어짜피 다른 플레이어가 즉시

네 트럼프가 주인게 아니라 로만엠파이어의 게임 세계가 주인 플레잉 카드인 것이죠.

카드를 위아래로 쪼는 방법과 옆으로 쪼는 방법이 있죠. 옆으로 쪼는데는 별 문제는 없고 위아래로 쫄 때에 아무래도 오리지널 로만엠파이어 카드의 상징이 트럼프 스하다크보다 먼저 나오니까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만 더 길게 쪼면 해소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원래 트럼프 부분을 강조하려고 했는데 트럼프를 넣지 않아도 이미 플레잉 카드인데 뭐하러 트럼프를 묻혀서 정체성을 애매하게 하냐는 의견이 득세한 점이 있어 카드 디자인 하시는 분이 극렬 반대 입장이다 보니 트럼프 기능 삽입에 아쉬운 부분이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구세대와 신세대를 아우르는 세계 최고의 플레잉 카드로서 기능하려면 과거의 유산을 품고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야 한다는 제 관점이 보다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지게 되어 이 로만 엠파이어 초판재고가 소진된 후에는 트럼프 기능을 강화한 신판이 나오게 될 예정에 있습니다. 매뉴얼 북도 예전에는 매뉴얼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게이머들이 많아지면서 점차 룰북이라고 말하는 것이 국룰이 된 만큼 양장본도 룰 북으로 개칭하고 주의를 기울인다고 했지만 그래도 결국 실수한 점이 있었던 몇몇 부분에 대해서 완전 개정하여 훗날 재판될 예정에 있습니다. 그때에는 지금보다는 좀 더 트럼프 기능성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트럼프 카드에 테마가 다른 것이 아니라 로만엠파이어 카드 게임으로서의 정체성 위에 트럼프를 품은 것이라서 아주 드라마틱할 정도가 되기에는 원천적으로 무리인 점은 있습니다. 트럼프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정도의 의미와, 마술계에서의 복합적인 활용성에서 쓸모있어지는 점 정도의 장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플레잉 카드의 쪼는 맛처럼, 로만엠파이어 게임의 쪼는 맛도 냠냠력이 높은 편이니(되는 게임 안되는 게임 있죠 50개 룰이니까) 하나를 얻고 하나를 잃는게 아니라 하나를 얻고 반개를 더 얻었다고 본다면 긍정적 관점에서 점수를 잘 주는 호의적 태도로써, 저희에겐 감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대박사건이네요. 예쁘군요.

아기자기한 느낌이 좋군요.

게임사피엔스가 고집해 온 아이덴디티에 부합하고, 또 그것이 플레이어들에게 선택 가능성의 폭(풀)을 넓혀주는 유의미한 시도가 된다는 점에서 저희는 굳이 양면 비대칭형 코인을 고집하고 있어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실제의 활용성 자체가 좋다는 기능성이 1순위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물론 개인별 감성의 차이와 논리구조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절대 정답이 되거나 결정판이라고까지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최선을 다한 고려의 결과물이다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

'금 / 앤틱 블랙 골드 / 은 / 앤틱 블랙 코퍼 / 동' 의 중간 구분을 넣어 그야말로 이 이상 확실하게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최대한의 효과를 추구했습니다. 즉 해석보다 빠른 직관으로 이미 구분되고 이후 해석이 들어가도 숫자 이전에 이미지로 구분되고 그 후(사람마다 순서가 다를 수는 있겠지만) 더 심층적 해석인 숫자로의 인식에 이르렀을 때에도 기호와 숫자의 구분을 거친 후에, 즉 이 3단의 필터를 거친 후에야 헷갈리는 사람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게 된다는 나름의 안전장치적 고안을 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게이머가 주의해서 플레이 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점도 있는데 이 점은 꼭 그렇지만은 않죠. 보드게임 류에서 칩으로 사용되면 균일면으로 쌓아두고 가져오고 가져다 두고 하면서 정돈적인 플레이가 용이하지만 갬블게임 뭐 예를 들어 포커를 할 때 배팅하면서 면을 신경써서 한 면으로 다소곳이 정렬해서 배팅하는게 아니라 동전 잘그락 거리며 손에 쥐고있다가 확 던지면서 배팅하는게 참 맛일텐데 그래서 게이머가 주의해서 플레이하면 된다는 무책임한 소리는 싫어합니다. 그렇게 허술하게 생각없이 만든 코인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즉 정리하자면, 사람에 따라서 3중 필터를 거친 후에도 헷갈리거나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렇지 않고 1,2중 필터 내에서 쾌적하게 플레이하는데 별다른 지장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유틸성 면에서 원천 불능과 가능한데 선택할 것이냐는 0과 1의 절대적인 차이에 해당하므로 범용 코인으로서의 활용성 면에서 앞뒤가 다른 코인이 압도적인 활용성상의 우위를 점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비 수집 면에서, 콜렉터 코인으로서의 가치에서도 이 언밸런싱이 더욱 그 가치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는 점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선택은 게임사피엔스의 아이덴디티적인 면과 연결되는 점도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터부를 깨고 선구자적인 길을 가는거죠. 뭔가 아닌 것을 억지로 좋게 포장하려는게 아니라 실제로 게임사피엔스는 k 보드게임에서 유의미하다고 평가할 수 있는 많은 시도를 업계 최초로 해왔기 때문에 충분히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미 시장에 대체할 메탈 코인이 없어서 또 새 코인을 만든다는 것은 자가당착이 된다고 생각해요. 시장에서 대체품이 없는 메탈 코인을 만들어야만

게임 특성이 특별히 그런 것이 존재한다면 그런 부분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고민을 깊게 해봤어요. 그런데 딱히 한 게임을 진행하면서 그 안에서 구분이 헷갈릴 정도의 게임은 드물다고 결론을 냈어요. 그런 게임이 존재한다면 전용 코인을 사용하거나 일반적인 앞 뒷면이 같은 코인을 사용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구분 자체는 색깔에서 확연하게 눈에 띄는 차이가 나기 때문에 조금만 게임을 진행하면 표기된 값의 숫자로 인식하지 않아도 구분되는 각 코인의 색깔로 어렵지 않게 대체로 즉시적인 인지가 된다고 봤습니다. 동화면 10원 은화면 50원 금화면 100원이라면 그 코인의 발색에서부터 이미 뚜렷한 구분이 되기 때문에 사실 앞면이든 뒷면이든 정돈하며 게임하면 정리되어 단아한 점에서 좋겠지만 막 대충 플레이 하더라도 수 인지보다 색 인지가 더 빠르기 때문에 또 앞 뒷면이 숫자로만 구분되는게 아니라 인물과 짐승이라는 큰 테마 자체가 다르게 구분되고 또, 로마자와 아라비아 숫자라는 표식상의 확연한 차이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1차 직접 인지든 2차 해석 인지든 사실은 플레이에 아무런 지장도 주지 않는 수준이 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다만 세심하거나 집중적인 성격의 플레이어라면 코인 표기가 뒤집혀 있다면 계속 그것에 신경이 쓰이는 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정도라고 보았습니다. 저도 네모가 아니면 반듯하게 네모로 정돈해 놓는 증세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다 정돈되어 있는데 한두 개가 반대라면 신경을 쓰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아예 왕창 멋대로 있다면 포기하고 헷갈리거나 신경쓰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설사 처음에 조금 어색해도 금방 적응이 가능한게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만일 전부 같은 색의 코인이면서 또는 색 구분이 크지 않아 애매하면서 표기가 다르다면 무지막지하게 번거롭고 불편한 왕짜증 코인이 될 것은 분명하겠죠. 그러나 로만엠파이어 플레잉 카드 메탈 코인은 금, 은, 동 색깔이 완전 명확하게 구분되며 (다른 코인도 이건 대체로 그렇죠 / 기본이니까 - 기스가 잘 안생기면서 최대한 쨍쨍거리는 코인으로 만드는게 감성과 기술력이겠죠. 주조코인 무광은 헌코인느낌이 나서 반딱이 코인을 많이 써서 손때 타서 흐려진 것보다도 못하죠.) 이런 점에서 더욱 특징을 부각시키고 시인성과 구별 관념성을 높이고자 일부러

감사합니다. 더 숙련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원래 제가 20여년 연고가 있던 방면과 겹치는 점에 있는 사장님을 알게 되서 재질을 정상으로 하면서도 최고 퀄에(made in japan급 made in korea 기반 기술이 같으니까) 몇가지 제약사항은 있지만 전통적으로 수십년간 검증된 점이 있는 기술력(제가 원래 연고 있던 분야인데 왜 그런 생각을 못 했을까 싶었음) + 인성 + 신뢰도 3박자 모두 만족해 일이 진행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특혜적인 호의로 우리 사정을 봐주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재질 부분까지 포기 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약점이 없는(다만 제약사항이 있어서 그 어려움을 간신히 극복했음) '명품'이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출 수 있었죠. 이 이야기는 또 TMI가 되었는데, 원래 제작 단가 자체가 주조와 단조가 코인의 면에서는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점을 말하려다 문장이 이렇게 와버렸네요. 단조공장들에서 가장 많이 들은 소리가, '주조로 만들면 우리도 그런 단가 다 맞춰줄 수 있어요' 였습니다. 오히려 제가 주조도 괜찮다며 변론하는 입장이 되었죠. 하지만 주조로 만들어도 메이드 인 차이나 단가는 어짜피 못 맞추더라고요. 당연한 거지만... 그리고 주조로 만들거면 십수년 전에 이미 만들었을 것인데 진짜 제대로 된 것을 만드려다 보니 방법이 없어서 (예전에 조폐공사에서 1종당 1억 넘는 비용을 들이면 만들어 주겠다고 했었습니다. 조폐공사에서 부가적으로 일을 받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3종만 되도 거의 4억인가 4억 5천인가가 필요했는데 그런 것을 만들기는 도저히 무리...) 정말 초장기간 표류해 왔던 메탈 코인입니다... 그래서 주조가 뭐 문제있는 것은 아니지만 꼭 단조로 좋은 코인을 제대로 만들길 원해서 고생 좀 했습니다. ^^ 근데 주조도 나름 느낌이 있기 때문에 주조로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긴 하더군요. 디테일이 상관없는 디자인으로 표현하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 어짜피 퀄 떨어지는 것은 주조공법의 낮은 단가로 커버되는 것이니 현실성 있는 시장 가격을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적인 매리트는 주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완벽이라는 것은 없고 완벽에 가까운 것이 있는 정도이니까 뭐 조금 마감 떨어지고 재질 좀 나쁘다고 해도 사실 뭐 그리 그런 것을 신경쓴다고... 이런 생각도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일단은 최고를 만들어 두고 다음을 생각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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