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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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씨
김형렬 사장님은 인성이 좋으시죠. ^^
2019-09-27
무명씨
게임을 정말 사랑하시네요. ^^
2019-09-27
무명씨
게임사피엔스에서는 그래서 게임판을 처음부터 4등분으로 제작하였는데 유저들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막상 해보면 괜찮다는 평인데 그냥 이미지만 보고 비난을...
그렇게 접는 판은 게임 판이 두꺼운 편이면 4등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곽 판을 자작으로 만들어서 끼운다던가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는 수리를 하면 되는데 수리는 쉽습니다.
큰 전지 종이를 구해서 뒷면에 붙이고 원래 대로 홈만 내주면 보강이 되죠.
문제는 앞면이 찢겨 나가는 경우일텐데 그 경우에 그 게임판 이미지를 구할 수 있다면 어딘가에서 인쇄해서 보완이 가능하지만
그게 딱 그렇게 되기가 쉽진 않죠. 그런데 게임판은 대부분 앞쪽으로는 접히므로 일부러 막 함부로 다루려고 해서 그러지 않는 이상
쉽게 앞쪽이 거꾸로 뒤집어져서 파손되는 사고는 잘 일어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즉 해결을 위한 조치는 1. 뒷면에 어떤 재질로(종이보다 더 좋은게 있을 수 있음) 보충을 잘 해두는 것 2.4등분내고 흔들리지 않도록 외곽을 잡아주는 것 3. 파손 방지만이 목적이라면 테이핑도 좋겠지만 게임판 구조상 앞면쪽 손상은 잘 안일어나니까 뒷면만 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정도입니다.
기타 4등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절단면쪽이 일어난다던가 하는 내구도적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2019-09-27
무명씨
와 삼년만에 로긴했더니 뭔가 사건이 있네요 무슨 일인지...
2019-09-27
무명씨
게임사피엔스 회사 자체를 문닫은 것은 아니고 디지털에 주력하다 제가 스트레스가 많아서 회사를 그냥 남 주어버리고 삼년간 쉬었습니다. 이후 엠투월드에서 쉬는 동안 소소하게 유통망에 깔아만 두는 식으로 유통을 했었습니다.(그래도 일부 상품이 전량 판매되어서 놀라웠습니다. 아무 광고도 하지 않고 어떠한 마케팅도 하지 않았는데 그래서 그 중 하나는 엠투월드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재출판해 유통중입니다.) 원래 계속 디지털 쪽으로 여러 곳에서수백억원 단위의 투자 이야기가 오가서 섣부르게 다른 일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국가 경제가 폭망하여 제조업 등 산업계가 멸망적 위기를 겪다보니 자본가들은 해외로 이주하고 원래 연간 비용을 지원하기로 한 업체들도 도산하는 등 피해가 막심하여 지금 시기에 일을 벌일 여건 조성이 어렵고 여건을 조성해도 금세 일이 틀어져서 이래저래 활동이 어려웠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1년 정도 고생하기도 하고 등등 많은 일이 있어서 별다른 활동이 없었고 전화번호는 바꿨는데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못해서 연락이 안되신 것입니다. 현재 전화번호는 070-8813-0909입니다. 전화주시면 저에게 착신됩니다. 편하게 그냥 010-4294-0224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암튼 이제 정리 좀 하고 1인 회사로 소소하게 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늦었지만 당사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2019-09-27
무명씨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댓글 남깁니다. 내일 있을 비콘에 깜짝 참가하여 초특급 할인 판매를 하려고 합니다.
내부 사정으로 5년간 활동을 안하다가 상황 정리도 잘 되고 해서 마인드가 전환되어 비콘 참가 후 조금씩 다시 행보를 하려고 합니다.
아직 저희 회사의 제품 가치를 알아주시는 분이 계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 물건은 모두 장인이 직접 만든 것이고 1개당 원가가 1만 5천원에 달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이제 제가 큰 회사가 아닌 개인회사로 다시 게임사피엔스를 다시 활동시키려고 하니 당분간 저희 회사 물건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용도 등으로 파격 할인 행보를 하려고 합니다. 이 물건은 현재 상황에서는 추가 재 생산이 불가능해 더이상 수급은 되지 않지만 제 개인 보유분이 아직 소량 남아 있기 떄문에 혹시 내일 비콘에 오시면 현장에서 소비자가 대비 30% 가격인 1만원에 원하시는 만큼 구매가 가능합니다. 내일 못오시는데 꼭 구매하실 의사가 아직 있으시면 010-4294-0224로 연락주시면 원하시는 만큼 개당 1만원에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물건은 아마 현재 업계의 현실상 이정도 고급품을 웬만해서는 시도해서 생산할 여건이 못되니 하이엔드 제품으로서 소장가치도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아 있는 수량이 많지는 않으나 아마도 한동안은 구매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몇년만에 사이트 접속해서 명품의 가치를 아는 분의 글을 접해보니 반갑고 기분이 좋네요. ^^
2019-09-27
무명씨
감사합니다. 계속 노력 정진하겠습니다. ^^
2015-07-29
무명씨
그리고 여기에 이렇게 댓글 단 김에 기약 없는 글을 하나 더 남깁니다. 지금 퇴임 후 작가 활동에 전념하는 부분 보다는(하긴 하지만) 향후 더욱 보드 게이머(엄밀히는 일반 게이머 모두를 포함하지만)들을 위한 재미난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저도 한 명의 플레이어로서) 비지니스적으로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큰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를 구성하기 위해 정진할 계획입니다. 수년에서 10여년까지 긴 장정이 되겠지만, 그만큼 시간이 흐른 뒤에 만일 이 계획이 게임 사피엔스같은 희한한 회사를 구성하는데 성공했던 것처럼 다시금 성공한다면, 아마 게임사피엔스라는 기업의 일원들과 제가 함께 추구하였던 것의 가치가 좀 더 명백히 드러나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사피엔스를 만들기까지 10년... 이제 또 다시 이상을 위한 10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도 보드게임방이나 까페를 열어 일선의 유저들과 만나며 즐겁게 소통하고 싶지만, 일이 만만치 않아 도저히 그럴 수가 없음이 항상 아쉽습니다... 그리고 저는 회사 대표이기 전에(이미 아니지만) 한 명의 크리에이터였고 또 한 명의 크리에이터이기 이전에 2천개 이상의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하고 연구한 한 명의 보드게이머였습니다. 작가적인 면에서 보면, 굳이 보드게임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그냥 게임 작가입니다. 그렇기에 추구해야 할 것이 굳이 보드게임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보드게임을 사랑하므로 ^^ 보드게임과의 연을 떼지 않고 계속 작품 활동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앞으로는 게임 보다는 비지니스를 통해 좀 새로운 플랫폼으로 보드게임계에 영향을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성공한다면 보드게임 세상에서의 즐길거리가 더 풍족해 지겠죠. 그리고 전 돈을 주된 위치에 두고는 사업을 하지 않습니다. 돈 벌려면 애초에 보드게임 출판을 하진 않았겠죠. 동일한 시간과 비용에 좋은 비지니스가 훨씬 차고 넘치는데.... 열정으로 한 일이었고, 앞으로도 이어나갈겁니다. 믿거나 말거나. 또 이렇게 계속 매도되거나 말거나.ㅎㅎ ^^
2015-07-27
무명씨
그리고 제가 '전' 대표인 이유가, 게임사피엔스처럼 정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서 유저 본위의 게임을 만드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어려웠고 당시에는 아예 존재도 하지 않았기에(지금도 이 조건 맞는 회사가 얼마나 되는지_저희는 게이머스 게임을 만들죠. 시장이 열악하고 출판해 봐야 수요가 적어 손실만 나는 시장임을 알면서도. GSBM은 3억 이상의 자금이 들어간 게임인데 과연 한국에서 이런 게임을, 상업성을 떠나 이런 게임을 원하는 소수의 유저층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출시할 회사가 있을까요? 게임사피엔스는 일반 경영논리대로 가는 회사가 아닙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순수성을 갖춘 콘텐츠 회사에요.), 게임 작가로서 어쩔 수 없이 이런 회사를 직접 만들 수 밖에 없었고... 이후 회사가 기본적인 틀과 여건을 갖추는데 성공하였기 때문에 원래의 연원적 의도대로 회사를 함께 묵묵히 고생해 온 직원에게 넘겨주고 순수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로 돌아간 것입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팅 = 작가활동'에 전념하기 위헤서. 또 날 믿어주고 함께 고생한 동생에게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솔직히 세상에 자기가 일군 회사 그냥 내려놓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저는 이번에 40억원 가량의 자본금이 있는 디지털 회사의 대표에서도 자의로 물러나고 직원에게 경영을 승계시켰습니다. 이런 점을 일일히 알 필요야 없지만 게임사피엔스와 저 이동렬이라는 인간이 겉만 번지르한 그런 개 쓰레기 같은 콘텐츠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데 심리적 도움이라도 될까 하여 덧글 하나 더 남깁니다.
2015-07-27
무명씨
게임사피엔스 전 대표 이동렬입니다. 전, 로만 엠파이어 게임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로만엠파이어'는 54장의 카드 1벌 또는 2벌을 합쳐 모두 50가지의 게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게임입니다.
10종의 갬블 게임, 10종의 교육용 게임, 10종의 트릭테이킹 게임, 20종의 파티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임 상품 안에는 가장 기본 게임인 1번 게임에 대한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플레잉 카드를 개발하겠다는 시도는 극히 드물었고, 현재도 전통적인 플레잉 카드(포커 등에 사용되는) 외에는 한국과 일본에 한해 화투 정도만 존재하고 있을 뿐입니다.
따로 간혹 서방의 카드 게임 중 한 덱으로 대체로 10종 이하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고안된 게임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도 꽤나 드문 편입니다.
로만엠파이어는 단일 덱의 카드만으로 여러 장르와 형식을 추구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작품이며, 휴대가 간편한 단 한벌의 카드만으로도 여러 상황에서 충분히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인~41인까지의 게임을 지원하며, 파티나 레크리에이션은 물론 갬블을 즐기기에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 카드에 함유하고 있는 정보량이 많으므로, 게이머 스스로가 자신만의 카드 게임을 고안해 보기에도 적합합니다.
사실 로만엠파이어 게임의 룰은 적어도 150여개까지 개발할 예정이었으나 무한정 연구만 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보니 70여개의 게임이 완성된 상태에서 50여 종의 게임을 정리하여 매뉴얼 북 1권과 함께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을 개발한 작가로서, 54장의 카드만으로 이렇게 다양한 재미를 주며 게임 크리에이팅 레벨에서의 신뢰성 있는 완성도를 확보하고 있는 게임은 현재의 세계에선 '로만 엠파이어 플레잉 카드'만이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단순한데, 다른 플레잉 카드가 없어 비교대상이 어짜피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직접 해본 분들이라면 게임성 면에서의 그 진가를 발견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주달춘 님의 평은 제겐 상당히 속상한 내용이 아닐 수 없는데요, 문체상 일부러 의도가 담긴 악의적인 평을 한 것으로 보여 더욱 안타깝습니다.
주달춘 님의 3가지 항목에 대해 제 변론/반론을 달겠습니다.
1. 게임 상품 설명에 게임룰에 대한 설명보다 재질/구성품 설명이 더 많은 이상한 게임
-> 이건 사실과 다릅니다. 게임사피엔스는 게임 크리에이팅 및 상품 제작에 있어서 최고의 프로페셔널을 추구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의 기준에서는 게임 룰은 룰이고 상품 설명은 상품 설명입니다. 실상 어떤 회사라도 게임 상품 설명에 그 긴 게임 룰을 포함하진 않을 것입니다. 포함한다 해도 간략한 개요에 불과하겠지요. 게임 룰과 상품 설명을 동일시하여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아마추어적인 식견이라고 보여집니다. 게임 룰은 정확히 게임 패키지 안에 동봉되어 있고, 이는 여느 게임과 마찬가지 입니다. 오히려 제품 패키지의 한 면을 할애하여 항목마다 상품으로서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것은 칭찬받는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바람직한 것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게임 사피엔스는 동종업계 대비 원가율이 8배에 이르는 최고급 카드를 제품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직하고 신념있는 회사로서 소비자에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게이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카드의 재질을 상세히 설명하고 그 제원까지 밝혀두어 누구라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느 게임이나 재질과 구성품 설명은 법적으로 패키지에 표기해야 하고 특별히 게임사피엔스의 게임, 그리고 로만엠파이어 게임이 보통의 경우와 특별히 다르게 크게 주목할 만큼 그런 내용을 싣고 있는 것도 아니라 그 글의 의도 자체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면이 있습니다. 게임사피엔스가 다른 업체들처럼 몇백원 원가의 카드로 제품을 제작하며 게이머들에게 순 장사속으로 수십배씩 남겨먹어야 하기라도 하라는 것인지... 저희는 그런 업계 일반의 상태와 다른 행보를 취함으로서 타 업체로부터 많은 불평과 견제를 당하고 있는데에도 불구하고 시장과 유저 그리고 회사의 신념을 위해 꿋꿋히 최상의 상품을 추구한 것인데 그것이 어찌 이런 오해로 발전될 수 있고 삐딱한 시작으로 해석될 수 있는지 참 놀랍습니다.
2. 수십가지 게임이 가능하지만 룰북은 따로 구매해야하는 희귀한 게임
-> 이것도 심히 악의적인 생각 속에서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만엠파이어 게임의 룰북을 보셨습니까? 풀컬러에 양장판이며 페이지도 꽤 됩니다. 오히려 룰북의 제작비가 게임 카드 제작비의 2배가 됩니다. 기본 게임 룰은 동봉되어 있고, 확장판으로 생각할 수 있는 다른 게임의 룰은 잘 모아서 예쁘게 책자로 출판한 다른 상품인 것인데 그럼 카드와 책을 합쳐서 패키지 가격을 훨씬 비싸게 해서 시장에 내어야만 합니까? 황당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저희는 사업의 수익추구 이전에 인간의 근본에 대해 스스로의 의지를 곧게 하고자 노력하는 회사입니다. 로만엠파이어 게임은 개인적으로 아프리카와 저소득 국가들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각고의 노력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그런 곳에 이 카드 한벌로 얼마나 많은 효용을 줄 수 있을까 다른 게임이라면 수십개를 사야 이 게임 하나에 버금갈텐데 세계적으로 누구도 50가지 게임 방법이 있으면 그것들로 50가지의 게임을 출판하여 수익을 추구하려 하지 저처럼 한데 모아서 유저들을 위한 게임 세계를 풍부하게 하고 턱없이 유저로부터 돈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개인이나 회사는 지극히 드뭅니다. 제가 이 게임을 만드는 중에 가장 많이 들은 소리가 '바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업계 동료 모두와 작가 동료 모두가 해외로는 일례로 퀸 게임즈 대표까지도 당신은 이 사업에 대해 모른다며 게임을 찢어서 단번에 카드게임 제품의 시리즈군을 완성하는 것이 이익이라고 조언하였습니다. 저와는 크게 생각이 달랐죠. 제 생각이 어떻든 간에 즉 이것을 지지하던 비난하던 거부하던 관계없이 이 사안에 대해 이 점을 생각해 보세요. 트럼프 카드(바른 용어는 아니지만 이해를 위해)를 구매하면 룰 북을 줍니까? 시중에도 트럼프나 화투에 대한 게임 방법 서적은 따로 판매하고 있으며, 보드게임 룰을 모은 책 역시 따로 판매중입니다. 이것이 왜 부정적인 언조로 비꼼당하며 비난 받을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3. 게임의 가치보다 겉만 번지르르한걸 추구하는 회사의 게임
-> 이것은 실로 실망스러운 매도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가치보다 겉만 번지르르한 걸 추구한다고요?
허허허... 뭐 개인의 느낌이 그렇다면 할 수 없습니다만, 그렇게 양심 없는 인간 쓰레기적 행동을 하진 않습니다.
보통 다른 작가들이 어떻게 작품 만들고 회사들이 제품 내는지 아시면 더욱 그런 말씀 못하실텐데 오해와 질투와 견제로 일부러 저와 우리 게임사피엔스에 대해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리는 배은망덕한 사람들이 오프모임 등에서 실제 활동을 많이 하고 있으므로 그런 악의적 비방에 비판 없는 수용을 하신게 아닌지 이런 경우를 하도 많이 겪어서 또 그런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닐 수도 있겠죠. 그러나 본인이 플레이 리스트에도 없고 보유 리스트에도 없는 게임을 분명 제대로 해보지도 않았을 텐데 내재적인 부분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면 할 수 없는 가치판단적 내용이 담긴 문장(우리가 게임의 가치보다 겉만 번지르르한 걸 추구하시는 줄을 주달춘님께서 어찌 그리 잘 아십니까? 비난을 위한 비난이 아니라고 그 양심에 떳떳하십니까?)을 볼 때 주달춘 님에 대한 판단 보다는 현실에 대한 한숨이 깊게 나옵니다. 저희 회사 게임들을 보시고 게임의 가치보다 겉만 번지르르한 걸 추구하였다고 판단된다고 하니 참으로 의욕이 떨어지는군요. 유저들에게 저희 회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과 역량을 동원하고자 한 것 예컨대, 다른 회사는 아마추어든 프로든 일러스터 보수 금액에 따라 깍고 깍아 작품을 만드는 것이 두어 회사 외의 업계 전체의 일반적 현실이고 저희 회사는 수십년 경력이거나 적어도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또는 광고 업계의 탑 중에서도 탑급 인재에게 저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보상으로 그 부담을 지며(타 회사 대비 많으면 20배 정도는 됩니다. 대체로 10배 정도는 됩니다. 현재는 전속 작가 2인에 콘택 작가 2인입니다. 비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완성도 면에서, 인간적인 대우의 면에서 다른 업체의 비인간적 착취적 행위와는 다르게 정당한 보상과 최선의 노력을 한다는 것입니다.) 미적 퀄러티를 위해 게임 일정이 길어지는 것에 대한 수많은 비용을 더욱 부담해 가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작품에 예술성을 더해 제품화 하려고 최대한 부던히 노력합니다. 이게 잘못입니까? 일러스트가 좋은 것이 게임의 가치보다 겉만 번지르르하다고 매도될 일입니까? 아니면 일러스트에서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판단하는 것이 보다 타당한 시각인 것입니까? 특히 로만엠파이어 게임의 미술을 총괄하신 분은 여러분이 살면서 보아오신 많은 TV광고와 백화점 광고 지하철 전면 판넬 광고와 수많은 출판물들 그리고 몇몇 게임과 수십종의 기업 CI를 담당하신 30년 넘은 최고의 탑 일러스트께서 작업하신 것입니다. 일화로 프랑스 일러스트레이션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람이 자신이 10년을 더 노력해도 이 분의 흉내도 내지 못하겠다고 하신 그런 작가분이십니다. 이런 프로페셔널과 함께 일하며 비전을 맞춰가는 것이 과연 '게임의 가치보다 겉만 번지르르한 걸 추구'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최고의 프로페셔널과 함께하며 유저들을 위해 노력해가는 보이지 않는 가상한 노력일까요? 어짜피 사람은 만나보면 대개 대략의 진가가 드러나니, 애초에 겉만 번지르한 것을 추구한디면 과연 이분은 저와 작품을 같이 여러 번 하셨겠습니까? 뭐 개인 판단이니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종종 보드게이머들 분들께서 저희 회사에 대해 직접적으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쩌면 이런 악의적 비방을 너무도 편안하게 당연하다는 듯이 무책임하게 늘어놓는지에 대해 역시 악의적 질투로 인해 근거 없는 소문을 퍼트리는 다른 작가들과 업계의 더러운 행보를 기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건 제 착각이 아닌 것이, 얼마전에 이 커뮤니티의 유명 닉인 하늘사랑님께서 '게임사피엔스 이동렬 대표가 보드엠 대표와 행복한 바오밥 대표를 만나 GSBM을 선보인/테스트한 자리에서 보드엠 대표님과 바오밥 대표님이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자, 그건 당신들이 게임이 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라는 식으로 비난하며 성내는 등 뭐 말하자면 막장짓을 했다'고 하셔서 과연 그것이 사실인지에 대한 질의가 저희 회사에게 오기도 하였습니다. 황당하더군요. 저는 GSBM과 관련하여 보드엠이나 바오밥 대표를 만난 사실 자체가 없었거든요.(이에 대해 현 대표와 하늘 사랑님간에 이 문제의 진위 설명과 이야기의 출처를 알기 위해 통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압니다. 회사 경영에 관여치 않은지 오래되어 더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합니다.) 허허허... 그건 저희 회사에 대해 이유를 알 수 없는 이상한 시기와 질투 또는 견제심을 가진 분들이 퍼뜨린 낭설일텐데 제 선에선 확인하지 못했으나 만일 하늘사랑님께서 바오밥 대표님과 친하시다던데 그분께 직접 들은 것이(그럴 리가 없겠죠. 친하다는 말도 전언에 불과하여 개인적으로 믿진 않습니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연 뭐가 사실일까요? 왜 게임사피엔스에 대해 그 노력을 알아주기는 커녕 이 좁은 업계에서 굳이 영세한 저희 회사를 향한 이상한 거짓말들이 난무할까요? 역설적으로 게임사피엔스가 '게임의 가치보다 겉만 번지르르한 걸 추구'하는 회사라면 어짜피 이런 더러운 악의적 작태를 보여주지 않아도 알아서 자멸할텐데 왜 굳이 이런 일이 자주 들려오고 이런 곳에서도 이렇게 황당하게 마주치게 되는지 심히 안타깝습니다. 좋은 게임을 만들고 룰(방법), 아트웍(미술), 프로덕트(제품) 모든 면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수익보다는 유저를 생각하고자 하는 저희의 마음과 노력이 어쩜 이리 무가치하게 매도되어 버리곤 하는지... 제가 한국에서 이 방면의 작가로선 가장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고 가장 많은 수의 게임을 만들었지만 저는 한번도 작가임을 보드게임쪽에서 저 자신에게 득이 되는 방향으로 유의미하게 내세워 오지 않았는데,(팟캐스트 성취감도 저희가 직접적으로 많은 후원을 하였습니다만 여러분은 어느 정도의 지원이 있었는지 그런 사실조차 모르고 있죠. 누가 들어도 공정한 방송 아닙니까? 박서진씨를 전면 지원하면서도 업체 협찬 정도의 내용 외에는 출연조차 삼가며 공정히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과 장비를 배려하였습니다. 이처럼, 저희가 업계와 보드게임 취미를 가진 여러분들을 위해 누구도 하지 않는 여러 노력들을 해왔으나 한번도 전면에서 그것을 드러내고 또 그것을 통해 이익을 추구한 바가 전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작가 이름을 내세워서 그 내용이 부실하거나 기대수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작가 마케팅의 효과로 인해 유저에게 부족한 게임을 상업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경계하여 그 이익을 포기하고 더욱 노력하여 항상 나 자신이 최선을 다한 작품으로만 유저들을 대하겠다(작품이 좋지 않으면 안되겠죠.)는 생각이 있어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수십번이나 다른 회사들이 게임 콘텐츠의 룰 제작을 의뢰해온 외주들을 전부 100% 다른 작가들이나 회사들에게 양보하여 알선해 주어 왔고, 외부의 요청에 의한 상업적 게임을 만든 적이 없었습니다. 13년간 그런 외주들의 총 의뢰 금액들을 다 합친다면 의뢰비만도 수십억원치 입니다.(큰 건들은 대학의 연구 팀들에게 주로 넘겨주었음 작가 일반의 수준이 지금은 좋아졌으나 과거엔 심히 부족했었기에 집단 지성을 더 신뢰하였던 것) 그렇게 자비를 들여 소개하고서도 소개한 작가나 소개해준 회사에게 단 한푼도 받아 챙긴 일이 없죠. 작가 사회에선 이런 일거리 자체를 다른 사람이나 회사에게 주는 사람 자체가 극히 희귀한 일입니다. 몇몇 분들만 제외되고 외주 건 하나를 하지 못해 안달나 있는 것이 솔직한 실상이죠. 믿거나 말거나 참... 깊은 한숨을 끝으로 글을 맺습니다. 안타깝네요... 정말... 좋은 재질로 상품 만들고 작품성과 예술성을 추구하려고 필사의 노력을 하는데 겉만 번지르르한 걸 '추구'한다는 매도는 참...
2015-07-27
무명씨
역시 GT님이신듯 ^^
2015-06-19
무명씨
반갑습니다. ^^
2015-06-02
무명씨
이광희 대표님 오랜만이네요. 과거에 실제로 몇 번 뵈었던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두 분의 분쟁이 참 안타깝네요. 이건 두분 모두에게 불필요한 소모전이 아닐까요? 가급적 상생의 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정희권님이 어짜피 투자자라면 법원의 판단에서 정희권님측에서는 승소시 렉시오 콘텐츠 독점의 실익이 있을 수 있겠으나 다고이 측에서는 승소든 패소든 무슨 실질적인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짜피 정희권님은 다고이의 투자자라 결국 공동지분이 있는 다고이의 제품인 렉시오이니 업무상직무발명의 법리와 게임 룰 자체의 저작권이 인정되지 않는 점 및 서로 증명하기 어려운 난점들과 자신의 권리 지분 행사나(법률과 비법률 양자의 신임권이라던가 제척같은 부분이나 이유있는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이나 준 청산 법인;이 표현은 죄송합니다. 이나 다름없는 회사에서의 대표이사의 단독 의결 행위에 대해 다른 적합성 여부 등등 문제 제기를 하려면 아주 복잡할 듯) 의사결정의 절차적 적합성 등을(아이고 복잡하다) 굳이 주장하여 상대를 곤란케 하려고만 한다면 결국 최종적으로는 판결이 어찌 나던지 간에 권리와 지분으로부터 도출되는 분쟁으로 무제한 가처분이나 조정권고 속에서 지리한 시간을 끌며 답없는 공방에 빠지게 되지 않을까요? 대표이사라고 해도 몇년이나 정지되어 있고 자본잠식이 심각한 회사라면 굳이 따지고 든다면 정희권님이 명예훼손을 피할 의도로(아마)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배임이나 횡령등의 부분까지 검정하고자 또 답없는 소송에 빠져들기 쉬울 것 같습니다. 왜냐면 다고이의 실익은 최대 다고이 측에서도(권리 귀속이 이광희 님이 아닌, 다고이라는 점이 포인트_즉 어짜피 정희권님은 권리자가 되잖습니까? 단독이냐 공동이냐의 차이지) 렉시오 콘텐츠의 사용권을 확보하는 것인데 이것에 대해 정희권씨가 이유를 제기하여 분쟁하게 되면 합법적으로 사업 시기를 놓치고 운영비용의 과누적으로 또 사상누각을 짓는게 되지 않을까요? 사실 이정도면 사실관계보다도 실질적인 실효적 실익에서의 계상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인지를 판단해야 리스크를 감당하거나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주 복잡해 보이네요. 두 분 다 무척 지적이시고 문리능력이 탁월하신데 그 공방이 명백히 떨어지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사안이기에 이 문제는 정희권님은 그래도 회사에서 재직시 개발한 부분 때문에 잡히고 이광희님은 명분과 실질이 모두 약해서(왜냐면 만일 정희권님이 작가로 로열티 출판한 것이면 온전히 정희권님 독점 콘텐츠인 것이고 회사 직원으로 공동 소유라면
2015-06-02
무명씨
그 저작권이 플레잉 카드나 화투처럼 인정받지 못하니 어짜피 이광희님께서도 언급하신 것처럼 짝퉁 공방속에서 다고이도 우보도 제품을 생산하고 오히려 법원의 판단으로 렉시오가 상표만 다르면 아무나 만들어 팔 수 있는 젠가 같은 콘텐츠임을 인정해 주게 되는 자충수에 빠지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 생각엔 이건 불필요하며 실익도 없는 소모적이기만 한 분쟁인 것 같습니다. 탁 터놓고 대화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듯 합니다. 고생이 심하셨던 것으로 들어 알고 있는데 직접 쓰신 글을 읽고 보니 저도 같은 길을 가는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니다. 서로간에 감정의 골만 더 깊게 하는 이런 소모적 공방이 아니라 두 분께서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법률은 권리관계의 극히 일부를 확정해서 약간의 실익을 줄 수 있지만 깊어진 감정의 골은 그 실익이 이론으로만 존재하지 현실로서 과실을 낼 수 없게 되게끔 되어버릴 여지가 큽니다. 정희권님 글에 대해 개인적인 억울함이(전 정희권님의 주장을 더욱 지지하지만) 있으셨어도 이렇게 정면으로 반박하면 공멸에 가까워지고 하나가 옳으면 하나는 그르게 되어 좋지 못합니다. 어짜피 렉시오에는 그 권리 귀속과는 별개로 다고이와 정희권의 이미지가 함께 투영되는 것인데... 나아가 우보와 다고이에까지 바람직하지 못하지 않을까요? 저희 게임사피엔스도 말도안되는 피꺼솟한ㅋ 다양한 루머에 시달리고 있지만 대체로 직접적으로 부딛히지 않으면 알면서도 무대응 해온 이유가 이런 것인데 두 분 형님들께서도 지혜롭게 대처하셨으면 합니다. 팀웍이 좋지 않아도 팀킬까지 하는 것은 아무래도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오래되어 감정의 골이 생겨 그렇지 평소처럼 두분의 명철함으로 판단하시면 상생할 좋은 이슈들을 가지고 있잖아요? 기회를 위기로 만드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모쪼록 원만한 해결을 두분께서 보시길 바라며, 이광희님께서도 화려하고 깔끔한 업계 복귀에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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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무명씨
보드게임 산업계의 태동기부터 함께 참여하며 지켜봐온 사람 중의 하나로서 두 분께서 굳이 서로 분쟁하신다면 개인적으로 전, 정희권님의 입장을 확고히 지지합니다.
이 일에 대해서도 10여년간 그 진행 과정 및 양태를 보고 들은 한 사람으로서 정희권님께서 윗 글에 표명하신 주장에 궤설은 전혀 없다고 생각됩니다.
회사 망할까봐 그만 못두셨다는 그 부분도, 회사와 동료들을 향한 진실된 고민과 호의 및 의리로 그 고통을 감당하던 부분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여러 불이익과 현실적인 손해 및 심각한 불통 속에서 그렇게 의리 지키고 입장 봐 줄 사람이 현실에서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생각하면 정희권님은 '정말 할 만큼 했다.'고 말씀하실 자격이 차고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호의와 열정과 진념이 황당하게도 이런식으로 돌아오게 되어 그 상심이 무척 크실 것으로 사려됩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또다시 그 지리한 공방으로 고생하실 것을 생각하니 참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에휴~ 정말 한숨이 절로 나는군요...
게임사피엔스의 경영을 후계에 이양하고 다시 작가로 돌아간 후 새로운 일에 진력하기 위해 한동안 신규 창작에만 몰두하다 보니 서너달간 아예 보드게임계를 들여다 보지 못하였는데, 그새 이런 황망한 일이 있었군요.
보드라이프 아이디도 없었는데 이 사태를 보고 이광희님의 글에 함께 나서서 고생하지 말라는 은근한 협박조의 내용을 보고 굳이 조금 전에 가입했습니다. 힘내세요! 정희권이라는 인간 자체를 신뢰하며 응원합니다. 필요하면 함께 고생하시죠. ㅎㅎ
P.S 이광희님과 정희권님 모두 과거에 큰 열정으로 이 산업의 1세대를 일으키고 산업계의 기반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신 주역 중의 주역들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사업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어려운 것인데 하물며 불모지였던 보드게임 산업계에서 1세대를 일구신 분들 참으로 힘드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얼마나 그와중에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많았겠습니까? 상식이 통하는 이야기를 받아들이실 수 있는 두 분께서 굳이 이런 소모적인 분쟁으로 가실 필요가 있겠습니까? 모쪼록 서로 서운함을 조금씩 접어거두고 분쟁보다는 합의를 도출하셔서 상생 하시기 바랍니다. 각자의 권리선을 명백히 인정하고 같이 사업을 다각화 해서 이익을 공유하면 상부상조할 수 있어 보이는데 그 속사정이야 제3자가 어찌 알겠냐만 충분히 대화로 해결해서 두 분 모두 새 길을 여실 수 있어 보입니다. 어짜피 법률이 내릴 결론은 명백해서 권리 관계의 독점은 양자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서로의 발목을 잡느냐 상생하느냐에서 실질적인 실리도 취하시고 화해도 하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2015-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