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의독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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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두꺼운 가스구름 속
한없이 내밀한 어떤 즐거움
한없이 내밀한 어떤 즐거움
목성의독서가
앙크는 전혀 관심이 없던 게임이었는데, 이렇게 케메트와 비교하며 매력을 짚어 주시니 또 혹하네요.
별밤 님 영향력 게임 픽이 늘 제 취향이었던지라 (게다가 나일강도 예쁜지라) 또 한 번 낚이고 싶어집니다.
궁금했던 게임들이 알차게 담긴 후기 감사드려요.
2022-08-01
목성의독서가
오래전 호돌이 문방구에서 (어째 죄다 불량해 보이던) 과자들 사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멋진 게임으로 공개되길 응원합니다.
2022-08-01
목성의독서가
패스할 경우 다음 플레이어에게 기회가 가는 규칙이 따라잡기 요소로 적절한 긴장감을 낳는 것 같습니다.
1인플에서는 이 부분의 묘미가 빠져 아쉽지만, 7이 나올 때마다 체력을 깎는 규칙이 비슷한 압박을 주네요.
다만 패스가 반복되는 건 다소 맥빠지는 감이 있어서 저는 상급자 규칙을 더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덧붙여 던전에 없는 수인 2,11을 패스한다는 규칙은, 주사위를 재굴림하는 건지 턴을 넘기는 건지 다소 헷갈렸습니다.
이들은 어차피 잘 나오지 않는 수이니 전사 칸에 따로 안내해서 아이템이나 이벤트를 연계하는 등의 방향도 흥미로울 듯해요.
다크엘프의 사원도 기대하겠습니다.
2022-07-30
목성의독서가
3주만의 클리어라니 (다음 날 좀 피로하셨겠지만) 축하드립니다.
저는 영원의 순환도 허덕허덕했던지라 폭도들 뒷모습만 봐도 숨이 턱 막히네요.
다음 시나리오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2022-07-30
목성의독서가
직접 고통받을 자신은 없어서 남이 대신 고통받는 후기만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습니다.
앞서 펼쳐진 시나리오 5까지의 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 막바지로 오니 전개가 한층 파격적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2-07-30
목성의독서가
역시 치트키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 성숙한 어른의 복수 같습니다.
지난번 실패가 못내 아쉬웠는데 정말 통쾌하네요.
광기의 산맥도 어서 성공적으로 탐험하시길 빌어요!
2022-07-28
목성의독서가
파란 진영 짐, 녹색 진영 무사건담을 딱 보는 순간 "배신자!" 소리가 절로 나오는 걸 보니
저도 오래전에 간담월드를 정말 열심히 하긴 했었나 보네요.
함께했던 친구들에게도 그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라면 좋겠어요.
오리고 붙여서 만든 시간만큼 분명 플레이도 즐거우시리라 믿습니다-
2022-07-23
목성의독서가
어마어마한 수의 게임에 로켓펀치까지!
평소 궁금해하던 작품이 많이 끼어 있어서 아주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특히 더씽이 궁금했는데, 다음번에는 끝까지 긴장감 있게 즐기실 수 있다면 좋겠네요.
알찬 후기 감사드립니다-
2022-07-23
목성의독서가
허리 때문에 어른의 맛을 못 보여 주는 것도 그야말로 어른스러운 사정 같네요.
게임 하나하나 유쾌하게 즐기신 것 같아서 읽는 저까지 덩달아 즐거웠습니다.
당나귀 귀엽!
2022-07-22
목성의독서가
시크한 종석 씨가 살아남길 진심으로 응원했는데!
덕분에 네메시스를 꼭 즐기고 싶어졌지만,
다소 님 만화만큼 긴장감 넘치고 재미질 수는 없을 것 같아요.
2022-07-22
목성의독서가
C 친구 앞머리 너무도 깜찍..
유튜브에서 요즘 거대 호박 먹는 카피바라 영상을 자꾸 추천해 주더라니, 모르 님 덕분에 이렇게 흥미로운 게임을 알게 되네요.
2022-07-22
목성의독서가
아름다운 게임을 이렇게 아름다운 글로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맥락들을 짚어 주셔서 게임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2022-07-21
목성의독서가
저도 달무티는 클라이밍이라는 장르 자체를 테마에까지 녹여 낸, 진정한 화해와 치유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제한된 다과를 준비해 놓고 한 게임이 끝날 때마다
'달무티는 과자와 음료 맛보기 / 2등과 3등은 과자만 맛보기 / 그 밖의 등수는 달무티가 선택한 1명만 음료 맛보기' 규칙을 따르기도 했지요.
먹는 거 가지고 왜 그랬나 싶으면서도, 그때 달무티의 자비 덕분에 음미했던 포도주스만큼 시원하게 목을 축여 주던 맛을 살면서 다시 느낄 수 있을지.
...슬픈 이야기를 꺼내서 죄송하고, 아무쪼록 코로나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07-21
목성의독서가
마냥 재미있게만 읽었던 수백 편의 리뷰가 이런 고민(과 강제 실험)을 거쳐 나온 것들이었다 생각하니 어쩐지 숙연해지네요.
그거랑 별개로 하드코어 게이머 칭호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인정...
2022-07-21
목성의독서가
묘하게 배경 매트의 문양에도 유전 정보가 숨어 있는 느낌이라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어서 씩씩하게 쾌차하시기 바라요.
2022-07-10
목성의독서가
매번 실감나는 후기, 곁에 앉아 구경하는 느낌으로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어떤 게임(벚꽃은 빼고...)이든 즐거울 수 있는 건 마음 맞는 좋은 분들이 함께라서일 것 같아요.
2022-07-10
목성의독서가
후기들 보며 궁금해하던 게임인데 이렇게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2022-07-10
목성의독서가
이게 다 별밤 님의 찰진 낚시 덕분입니다.
늘 매력 넘치는 작품 소개해 주셔 제가 더 감사한걸요.
2022-07-07
목성의독서가
규칙서부터 번역하고 직접 플레이해 보니, 저한테는 기대만큼 아주 유쾌한 게임이었습니다.
뚠뚠이 님도 재미있게 즐기신다면 좋겠어요.
2022-07-07
목성의독서가
타일 속 풍경을 꼭 닮은 성과 수도원에 실사판 표지까지, 정말 유쾌한 여행기였어요.
다음 시리즈로 카르카손 남태평양, 아마존, 스타워즈도 기대해 봅니다.
2022-06-08
목성의독서가
안녕하세요, 답신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쪽지로 안내를 드렸으니 확인 부탁드릴게요-
2022-06-07
목성의독서가
좋은 리뷰를 읽고 나면 한 번도 본 적 없는 글쓴이와도 함께 게임을 즐기고 수다를 나눈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어느새 저는 무이 님과도 몇 번이나 함께 방탈출에 성공하고, 까르마 님과도 편형충 몇 마리를 어렵사리 키워 낸 기분이에요.
이렇게 언급하신 이름 하나하나를 떠올리자니 문득 소중한 순간들이 떠올라, 댓글로나마 슬그머니 감사를 표해 봅니다.
2022-06-04
목성의독서가
폰트만 봐도 느카이의 깊은 빡침이 느껴집니다.
옮긴이 이름이 익숙해서 찾아 보니 이전에 헬보이 코믹스를 작업했던 번역가더라고요.
번역 센스가 무척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2-06-01
목성의독서가
운석에 맞고 산불에 휩싸이면서도 진화를 거듭하는 과정이 그 자체로 아름다워서, 찰나의 불꽃놀이라는 말에 공감하게 되네요.
그나저나 편형충의 뒷이야기가 이렇게 금방 이어질 줄 몰랐는데, 이번엔 버섯돌이의 뒷이야기를 얌전히 기다리겠습니다.
2022-05-26
목성의독서가
다섯 살쯤 된 어린이 친구에게 게임 선물할 일이 종종 있는데 이 작품 아주 매력적이네요.
모자 쓴 크니지아 옹한테 한눈팔지 않도록 조심해서 잘 영업해 보겠습니다.
2022-05-23
목성의독서가
긴장하며 글을 따라가다가 편형충으로 진화하는 순간 (아마도 편형충과 함께) 만세를 불렀네요.
'도무지 남들에게 설명하고 같이 하자고는 못 할 것 같은' 게임치고는 차근차근 설명해 주셔서 아주 재미있게, 또 감동적으로 읽었어요.
작은 편형충이 메가파우나로 진화한 뒤의 이야기도 천천히 기다리겠습니다-
2022-05-22
목성의독서가
제가 보유한 게임들이 아니라서 당장은 번역할 기회가 없을 듯합니다.
혹시 티렉스에 팬심이 생겨나면 구해 보겠습니다.
2022-05-22
목성의독서가
소중한 피드백들을 반영해 게임을 발전시키는 순간순간이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양한 게임을 만들고 플레이해 주신 모든 분께도 그러한 시간이 되었기를 조심스럽게 바랍니다.
멋진 축제를 기획해 주신 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내년 행사도 기대하겠습니다-
2022-05-22
목성의독서가
아이가 미끄럼틀 그림에서 모래성을 떠올릴 때,
강릉 바닷가의 풍경과 감각이 얼마나 신나게 되살아났을까 생각하면 저까지 즐거워지네요.
따뜻한 글 정말 감사합니다.
2022-05-21
목성의독서가
던전 탐험이 즐거우셨기를 바랍니다. 응원의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2022-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