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쫑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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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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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달리면 안 지워지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12인까지 되는 디셉션이 있어요

마작은 잘 모르지만 손 패가 여러 장이면 가로는 짧은 게 좋을 것 같아요 타란튤라탱고처럼. http://m.egloos.zum.com/kist12/v/4550429

ㅜ 저는 성에 안 차요 아마 리뷰를 위해 플레이는 해볼 듯 합니다

ㅋㅋㅋ.. 꼭 카드를 채워주고 싶습니다.

언페어도 여느 게임과 마찬가지로 '설명하는 사람'은 탑니다. 그런데 제가 설명하면 플레이 사람은 안 탈 것 같습니다ㅎ 바퀴벌레샐러드가 뒤늦게 생각나네요. 안 해봤지만 그 시리즈 중에서는 유일하게 호감이었습니다. 그걸 2. 샐러드에 넣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샐러드니까요!

많이 다릅니다. 규칙 면에서도 insane 상태, sanity check가 추가 되고 카드 면에서도 새로운 내용인 카드들이 있습니다. 러크레터가 나온 이상 러브레터는 이제 퇴역하면 될 것 같습니다. 러브레터 제작 및 판매사와 팬 분들에게 심심한 사과와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작 시 보드8에 일꾼을 덜 주고 보드10h에 일꾼을 더 주는 거 어떨까요?

저는 없는 게임은 나중에 그 게임 있는 보드게임카페에 가서 해보려고 해요

ㄱ. 미리 알지 못하는, 초면인 분들과 하는 경우 1. 에피 : 컬러풀세렝게티 서로 본인의 야성적인 모습을 드러내게 되어, 아이스브레이킹이 될 겁니다. 2. 샐러드 : 동화책과게임:토끼와거북이 예쁘고, 익히기 쉽고, 너무 간단하지만도 않고. 가장 사람을 안 타는, 거부감 없을 게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3. 메인 : 언페어 메인으로 꼽고 싶은 게임은 사실 많지만, 재미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고 생각하는 이 게임의 재미를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을 타지 않는 것 같아서기도 하고요. 4. 디저트 : 코바야카와 플레이는 간단하고, 집에 가면서 '그 때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를 생각하게 되는 류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포지션의 게임으로 Don't mess with Cthulhu가 있는데 저는 코바야카와를 선호합니다. ㄴ. 저와 성향이 똑같은 사람들과 하는 경우 1. 에피 : 파워그리드 독일맵 2. 샐러드 : 파워그리드 미국맵 3. 메인 : 파워그리드 중유럽, 인도, 호주, 러시아, 일본, 중국맵 4. 디저트 : 파워그리드 첫번째불꽃

동생과 한다시는 분에게 추천드릴 수 있는 게임, 윷놀이를 추천 드립니다. 저도 농담 아닙니다. 저는 일찍이 보라에서 윷놀이 9점 매긴 사람입니다.

글쎄요 아직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엘데니아가 있는 걸 보면 뭔가 방법이 있는 거 아닐까요?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발론이 있고(구슬게임, 추상전략, 최근에 한국어판 출시) http://www.divedice.com/site/game/gds_detail01.php?mode=view&prd_idx=16676 레지스탕스가 있고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508&tb=boardgame_strategy 레지스탕스아발론이 있습니다.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523&id=&tb=boardgame_strategy 보통 레지스탕스아발론을 아발론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셉션은 비마켓에 있고 http://shopping.boardlife.co.kr/view.php?num=515465&tb=&count=&category=2275r09&pg=1 또는 중고장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긴 게임 중에서는 디셉션(~12인), 짧은 게임 중에서는 노터치크라켄(~6인)을 가장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마피아류 게임 중에 '시크릿히틀러'도 재미 있습니다만 레지스탕스아발론과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좀 있으니 일반인들이 바로 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레지스탕스아발론이 마피아류게임 중 아마 가장 인기 있을 텐데 저는 시크릿히틀러를 선호합니다. 그 밖에 짧은 게임으로 스파이폴, 가짜예술가뉴욕에가다, 웨어워즈, 인사이더가 있는데요. 앞 두 게임은 '한 명(이하 술래)만 정보를 모르고 나머지는 알아서, 술래는 같이 아는 척을 해야 하는 비슷한 두 게임이고요, 뒤 두 게임은 스무고개와 같은데 술래만 처음부터 답을 아는 비슷한 두 게임입니다.

스파이폴도 있었네요. 깜빡하고 있었는데 스파이폴, 가짜예술가뉴욕에가다, 노터치크라켄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 둘 중에서는 타불라 추천드립니다. 레지스탕스 아발론은 비보드게이머(이하 일반인) 청소년에게 어려울 것 같습니다. 2. 원조 마피아는 원래 말할 거리가 별로 없는 게임입니다. 누가 나대는지, 누가 누굴 몰아가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게임이죠. 두 게임 모두 추가적으로 '말할 거리'를 만들어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수능력캐릭터(이하 특캐)를 추측하고, 특수능력에 기반한 말을 하는 거죠. 뒤에 나온 게임이라고 해서 꼭 발전한 것이라고만 할 수 없는데, '누가 나대는지, 누가 누굴 몰아가는지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을 더 재미 있어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타불라 : 규칙은 기본 마피아와 같은데, 개별 직업들이 게임 난이도를 낮춰주고 재미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목숨이 두개라든지, 죽은 자의 직업을 안다든지.. 레지스탕스아발론 : 아발론 테마가 안 입혀진 '레지스탕스'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그 게임의 특징에다가, 멀린 등 특캐가 더해진 것입니다. 레지스탕스의 특징은 '사회자가 따로 빠질 필요가 없다', 도중에 죽어 빠지는 인원이 없다', '논리적 추론을 좀 해볼 수 있다'입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마지막 '논리적 추론'이 레지스탕스아발론에서는 희석됩니다. '특캐가 자신이 특캐라는 신호를 보내고, 다른 이들이 그 신호를 받아들이는 데에서 혼란이 발생합니다. 신호를 보낼 것인가 말 것인가, 보내면 언제 보낼 것인가, 어떻게 보낼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이 끝난 뒤 탓을 할 수 있습니다. ''넌 ㅇㅇ캐릭터였으면 그 때 이렇게 해서 신호을 보냈어야지'', ''넌 내가 그렇게 신호를 보냈으면 알아들었어야지''하고 서로를 나무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견해가 하나로 거의 맞춰지면, 게임이 뻔하게 읽히기 때문에 더 이상 '그 견해'대로 플레이하기 곤란해집니다. 3. 스컬킹은 요즘 샵에 물건이 안 보여서 저는 최근에 중고장터에서 구했습니다. 저는 하나 있긴 한데, 하다보면 상하니까(뒷면을 보고 앞면을 알면 안 되니까) 슬리브를 씌우든 새로 사든 해야 합니다. 슬리브 안 씌운 카드 감촉이 좋아서, 이런 게임들은 안 씌우고 하나 닳기 전에 다음 걸 미리 구비해두려고 합니다. 이를 테면 컬러레또나 벼룩서커스도요. 전에는 1.3만원에 샀지만 지금은 아마존에서도 $19.9라 다음 번에 국내 매장에 들어올 때면 가격이 높을 것 같으니 중고장터에서 사시는 게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스컬킹은 그림이 예쁘고, 게임을 이해하면 플레이는 간단한 게임이고, 트릭테이킹입니다. '생각보다' 일반인이 어려워하는 게임입니다. 인원 간 수준이 비슷한 편이 좋습니다. 모두 미숙해서 자기 승 수 맞추는 데에만 집중하거나, 모두 능숙해서 '누굴 엿멋이기 위해 다른 누가 어떤 걸 내줄 것 같다'는 생각까지 하면서 빠르게 하거나. 후자가 더 재미 있다고 느꼈는데 전자도 무척 재미 있습니다. 5. 주저 없이 디셉션:홍콩살인사건 추천 드립니다. 마피아게임은 으레 '자기주장이 강하고, 나서는 사람'이 많이 나서게 되고, 소극적인 사람,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은 말을 잘 못하고 재미도 못 느끼게 되곤 합니다. 위 두 게임에서 이 문제점들이 해결됐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별로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발론 안 입혀진 레지스탕스와 디셉션에서는 해결이 됐다고 봅니다. 디셉션은 범인도구후보들인 카드들, 범행단서후보들인 카드들이 깔립니다. 밥의학자의 타일(정식 명칭을 모르겠네요)도 있고요. 그래서 그게 '말할 거리'가 되어줍니다. 그리고 각자의 독점적인 브리핑 시간이 돌아갑니다. ''내 생각엔 사인이 '과다출혈'이니까 칼 같은 게 범행도구일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자기 견해를 표명하는 동안에 다른 사람은 간섭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소극적인 사람도 빠짐 없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동구매ㅋㅋㅋㅋㅋ 녹도 표현하시고 프로 수준이시네요!

많은 분들이 만류하시는데, 저돕니다. 근데 다른 이유입니다. '웨이트 높은 게임이라서'가 아니라 '제대로 돌려보지를 못해서...'라고 하신 부븐 때문입니다. 핵심은 설명을 얼마나 잘 하느냐라고 생각합니다. 러브레터도 설명을 잘 못해주면 더럽게 어렵습니다. 수 차례 플레이해 보고 설명 연습도 수 차례 해 보고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본도 써보시고 시간도 재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플레이할 때 이기려고 하지 마시고 '이 게임의 재미를 알려주겠다'는 태도로 하시면 반응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보드게임이라는 것에 흥미를 유발시키는 경유지로 다른 게임을 선택한다면 저는 동화책과게임:토끼와거북이 추천합니다.

법을 잘 모르지만 물건이 없는 채 있는 척 판매를 하는 행위는 사기 범죄에 해당하지 않을까요? 보드게임 공매도라니..

게임아카이브에서 크기별로 팔고 있는 덱박스가 있습니다. 디바이더도 같이 주문할 수 있고요. 하나 사보니 생각보다 질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뭔가 광택이 나는 게, 비 맞아도 안 젖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부피가 400장 용까지는 괜찮은데 600장 용 이상부터는 좀 커서 휴대하기 불편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한 개 게임만 휴대할 때는 다이소에서 가능한 딱 맞는 크기인 통을 사서 쓰는 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300장 정도 휴대하시면 아카이브 400장용 덱박스를 하나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플레이해본 게임이면서, 앞으로 가장 다양한 양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기도 하는 게임입니다.

같은 게임을 3회플 이상 해 본 게임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하나 빼고 '이 게임 정말 좋다'고 생각한 게임들(보라에서 10점, 9점 준 게임들)은 여전히 그렇게 생각됩니다. 그런데 열정은 좀 식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그것만 생각 나서 다른 일을 못 해서요.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물건은 비닐도 온전하고 깔끔한 것 같아서 대조되네요.

다른 사람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할지 미리 알고 해결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보드게임 개발도 하시나 봐요. 다른 개발자들과 함께 서로 개발하는 게임 설명을 돌려보면서 각자 설명이 어렵다고 느끼거나 개선해야겠다고 느낌 점들을 의견 교환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스터디죠. 혼자 고민해서 객관성을 갖추기는 어려우니까요.

추천 게임 논 외로, '잘은 모르지만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셨으면 빈말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보드게임 해보자고 여성분이 먼저 말씀하시지 않는 한, 먼저 하자고 하시지는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성분이 게임을 실제로 좋아하시더라도 게임을 하면 사람이 감성적이기보다 이성적이게 될 것 같아 연애 관계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쁘고 2인플 재미 있는 세 게임을 순서대로 추천 드립니다. 동북이는 특히 격차 많이 안 내기가 쉽습니다. 코티지가든은 플탐이 좀 길고 테이블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예쁘고 평화롭습니다(남 방해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귀여운 고양이도 있고요. 셋 중에서는 후순위 추천이지만 코티지가든은 제 거 빌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개봉노플인데 인디언서머의 존재 때문에 영영 노플일 것 같아 안타깝거든요. 관심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셋 다 스플렌더보다 간단하고요, '너 죽어' 하는 공격이 없습니다. 상대가 여러 수 쌓아온 걸 한 번에 무너뜨리는 방해도 없고요.

투명합니다. 오렌지 블루 이런 건 상품명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오렌지는 투명하고 매끄러운 6091크기 슬리브입니다.

교육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boardgame.or.kr/instructor/notice

저는 미끄러운 거 선호합니다. 달라붙으면 섞기가 안 돼서요. 메이데이보다 아카이브가 싸서 아카이브 씁니다.

팝콘에듀 슬리브는 보드피아에서 파는 울트라프로와 마찬가지로 습기 좀 있으면 달라붙습니다. 메이데이처럼 미끄러운 건 아카이브 슬리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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