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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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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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에디션이 나온다면 조각보가 되리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아름답네요. 지난번 예측대로 패치워크 조각보가 나오는거군요. 조각보, 프라이데이, 작은새 기대되고 있는데 빨리 좀 나오길....

저는 절대 이런 건 사지 않을 생각이지만.... 이건 너무 위험한 사진이네요. 자꾸만 눈길을 주게 되네요.

저건....색다른 정도가 아닌데요? 게임하다가 뜨끔할 것 같습니다.

카페 엑스프레소까지는 흐름이 좋았는데, 아크노바는 무리수였던 듯합니다. 그걸로 부인의 허락을 득할 수 있다는 야망은 너무나..... 아....동병상련.....

중고거래로 나오면 바로 팔릴만한 게임이라면, 대체로 절판되거나 품절된 구작으로 비교적 명작이거나 해당 계통의 플래그쉽 게임과 그 확장들로 버밍엄, 클오칼, 상트, 마닐라(목재보트 버전), 브뤼헤 확장, 바로니 확장 같은 것들도 해당되겠네요. 얼마전까지는 몸바사, 브뤼헤, 마카오, 보라보라 같은 것도 각광을 받았지만, 유행이 지났거나 리테마, 신판 출시로 거품이 빠지는 중인 듯하네요.

사리 나온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유튜브 세계와 보라에는 저를 유혹에 빠뜨리려는 마왕이 너무 많습니다. 카드결제일이 돌아오면 재림하는 텅장과 한 없이 가벼워진 지갑이라는 보리수 아래에서 참선에 든 저로서는 보드게임 정보를 접하면 접할수록 108번뇌의 시험에.... 구매 삼매경에 빠지는 순간 제 지갑도 주화입마에 빠져들겁니다. 그리하여 플레이 근처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한 개봉노플만이 책장에 가득.... 이 모든 업보를 풀어나가는 것은 내세에나 가능할 듯....

이 정도면 대첩이라기보다는 게릴라전.

으싸으싸 무한 파도타기의 쓰나미에 휩쓸려드는 느낌이네요.

그깟 주사위가 뭐라고....자꾸 눈을 뺏기네요 ㅠㅠ

저도 막 오늘 배송된다는 택배 안내 문자 받았는데, 완전 기대되네요. 피아 이렇게 장사해서 남는 게 있을지 걱정일 정도.....

얼레를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구매자의 입장에서 보드엠은 다른 업체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기업의 기틀을 다지고 나름의 전문성을 확보해가면서 업계에서 나름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그룹에 속한다고 생각하므로 다소 우호적인 입장입니다. 보드엠 라이브 등에서 얘기한 여러 사정 등을 고려하더라도 AS 기준을 중도에 이렇게 엿장수처럼 변경하는 것은 분명 큰 문제인데 이에 대한 안내나 사유를 단순 '실수' 따위로 스리슬쩍 넘기려는 태도도 실망스러운 일입니다. 회사의 어려움이나 나름의 사정이 있겠죠. (전체적인 품질 자체가 문제라서 4mm 기준 AS를 해줄 대체품 확보 자체가 안 된다든지...) 하지만 기존에 AS나 배송지 변경 이슈 등과 관련한 여러 대처도 주먹구구식 눙기기 같은 인상을 받을 때가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의 처리 방안이나 적극적이고 성실한 재발 방지 대책, 보드엠 차원의 사과와 소통 등이 필요할 듯하네요. 그렇게 하고도 납득할 수 없다면 라이브 때 보드엠 대표님이 언급한대로 환불해주는 수밖에 없겠죠.

하나 빼고 모르는 게임이 없다는 데에서 세월이 무상함을 느낍니다. ㅠㅠ 재미있는 리테마 아이디어네요 무엇보다 실행력이 ㅎㄷㄷ!!!

제 처는 타고난 보드게이머 DNA를 보유했습니다. 첫 게임으로 아콜을 시작했고 승부욕도 있어서 3개월간 밤마다 저를 붙잡고 아콜을 100판 이상 했습니다. 초반을 제외하면 제가 거의 양학을 당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비티컬처, 붉대, 파이윰, 뤄양, 이키 등등을 했지만 밥먹이기 없는 일꾼놓기는 게임도 아니다라는 망언을 서슴치 않으며, 지금도 자신의 DNA를 부정하며 보드게임에 관심이 없다고 이율배반적인 작태를.... 영업은 포기했습니다. 아이들을 보드게이머로 키워내는 것말고는 제게 더이상 희망이 없는 상태입니다. ㅠㅠ

꿈꿔왔던 이상적인 보드게임 커플의 모습이네요. 제 아내도 보도게이머로 다시 태어났으면 바라고 있습니다.

앗...그렇게 독촉하려고 말씀드린 건 아닌데.... 1부 영상 보고 2부 언제 올라오나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꼭 이번주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올려주시면 열심히 시청하겠습니다.

보린이 주제에 도움이 될 말씀이라고는 전혀 드릴 게 없지만, 유튜브 영상은 잘 보고 있습니다. 옵세션 2부 영상은 언제 올려주실건가요?

많이 기대하는 게임인데 저게 벌써 출시된건가요? 규칙서 읽어보고 싶네요.

지금 저 사진이 생각보다 많이 안먹은건가요....??? 유토피아네요. 주소지를 서산, 보령으로 옮겨야 하나 잠깐 고민이 되었습니다. ㅠㅠ

어느새 또 출시 일정이 9월로 미뤄져 있었군요. ㅠㅠ

아.....고기를 구우시는 순간... 더이상 보드게임은 눈에 들어오지.... 보고도 보지 못했고, 읽고도 읽지 못하는.... 먹기 위해 모이시나요? 모이기 위해 먹으시나요? 분명 많은 보드게임이 플레이된 것 같은데... 왜 제 머릿속에는 잘 구운 고기만 떠오를까요?

리버탈리아 타일이.....긱업빗인줄...영롱하네요.

저에게는 주1회도 사치입니다. 가벼운 1인플 게임은 가능하지만 볼륨이 있는 건 2~3주에 1번도 어렵네요. 아이들이 일찍 자고 중간에 깨지 않으며 저에게는 남겨진 일이 없을 때 비로소 가능한 횟수거든요. 그래도 희망사항으로는 주3회가 좋기는 하네요. 한참 아내와 할 때에는 밤9시부터 새벽2~3시까지 달리곤 했죠. 이제는 저보다 오히려 제 아이가 더 많이 가지고 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재미플과 보드판을 장난감으로 쓰거든요 ㅠㅠ 저는 시종 긴장한 채 바라만 보고 있을 수밖에.... 미래세대의 10만 보드게이머 양성은 쉬운 길이 아님을 느낍니다.

저는 아직까지 해줄 사람이 비보드게이머인 아내 밖에 없어서요. ㅠㅠ 제가 3~4인플을 한다는 건.... 아이들을 빨리 키워서 10만 보드게이머 양성에 기여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저는 약간 구작러, 콜렉터의 테크로 빠지고 있고 거의 1~2인플 위주라서 구매 기준을 굳이 따져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순위 : 흥미로운 테마 - 주로 역사, 술(와인, 맥주 등), 커피와 차 테마는 설령 플레이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한다고 하더라도 일단 사고 봅니다. 2순위 : 게임성과 플레이 가능성 - 파트너의 취향, 2인플의 재미, 솔로플레이 가능 여부 등 3순위 : 아트웍과 컴포넌트 품질 - 테마에 부합하는 아트웍과 일러스트, 컴포의 품질(특히 목재컴포 극호. 피규어는 징그러워요.) 4순위 : 가격 - 저의 심리적 저항선은 10만원대 후반입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피규어게임, 테마게임 등은 일단 관심 밖입니다.

아트웍은 정말 눈을 현혹시키죠. 이성은 잠시 마비.... 워낙 플레이 경험이 적은 보린이라서 웬만한 게임은 플레이하면 전부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주로 메카니즘이나 아트웍보다 특정 테마에 끌리는데, 역사, 커피, 술, 차(Tea)와 관련된 테마를 만나면 이성은 나락 가는 느낌입니다. ㅠㅠ 심지어 아트웍도 점점 구작러화 되어가서 상트 신판보다 구판이 볼매인.... 부군께서 그래도 상당한 수준의 게임들을 함께 플레이해주신다니 정말 부러운 일입니다.

아내분을 영업하려는 원대한 야망을 품고 있으시군요. 저도 워터게이트를 아내와 돌려보려고 샀더랬죠 저도 항상 꿈꾸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아이들이 빨리 보드게이머로 자라나기를 기대하는게 더 현실감 있게 와닿는 지경입니다. 앞으로 10년이면 되려나.... ㅠㅠ

역시 보드 깎는 장인 피아로군요. 저렇게 해서 남는 게 있을지 오히려 걱정이 될 정도. 새 보드가 오기만 기다려야겠네요.

행복한 바오밥 지나는데 줄이 엄청.... 뭐지 했더니 보뎀 얼레 줄이었네요. 코보게는 줄서야해서 아예 포기했습니다. ㅠㅠ

그웨트 신판 나오면 사려고 존버 중인데, 정말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제발....비는 이제 그만... 유모차 끌고 가야하는데 아무래도 포기해야 하려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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