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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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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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게임을 언급하는 것까지 불편한 상황이 되다니, 여러모로 아쉽고 아쉽습니다.

특정 게임의 재미, 가치의 유무는 작가와 별개라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특정 게임에 대한 평가를 작가와 완전히 분리하는 걸 어려울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게임의 성공은 작가에게 부와 명예를 가져다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범죄, 인종차별 등 다양한 정치적, 도덕적 이슈가 평점에 영향을 주는 걸 권장할 수는 없어도 완전히 배격하기는 어려운 사안인 것 같아요.

저도 보린이라서 말씀드릴 처지는 아니지만, 꼭 어려운 게임을 해야 대단한 건 아닌거 같아요. 어려운 게임이 그에 비례하는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어차피 점점 룰에 익숙해지면 새로운 룰 익히기도 수월해지니까... 물론 어려운 게임도 손쉽게 할 수 있다면 즐길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게 강점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취미를 즐긴다는 측면에서 고통을 감수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 고인물인 분들도 웨이트는 취향일 뿐이라는 걸 보여주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신판이 아니라 구판이 펀딩되는건가요?

기대되는 소식이네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하해와 같은 관용으로 룰마는 져주는 게 고래의 관례이니..... 하지만 업세션하면 연상되는 스웨인님의 닉네임은 대주교 말고는 대체불가입니다. ㅎㅎㅎㅎ

업세션 룰마님은 어째서인지 'O웨인'님 느낌이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데..... 그분은 업세션교 대주교 같은...................................................................... 솔플 밖에 못하는 저같은 이에게는 룰마의 은혜란 그림의 떡.... 언젠가 꼭 떠먹임 당해보고 싶습니다.

옛날 게임이지만 스트리트 사커 같은 거라면 워낙 룰이 간단하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텐 데.... 구하기가 어려운 게임이라서.....

사실 이키도 구판은 욱일승천기 문양이 들어가는 등 논란이 있었죠. 비판이 있었고 이를 반영한 것인지 신판에서는 바꼈지만... 고반도 그렇고 상평통보도 그렇고...엽전 컴포가 매력적이네요.

저는 하비 프리미엄70 6193 사용했는데, 본판은 없고 확장 침략 31장 + 1장(정식 카드 아님), 확장 교역과 음모 23장이었습니다. 세부적인 카드 수량은 다이브다이스에서 오를레앙 검색하면 나옵니다.

정작 저렇게 와서 안전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건 손상이 되면 바로 눈에 띄니까 더 조심스럽게 운송되었을지도. 그래도 저 정도면 하늘의 보우하심이 있었다고...

근데 정령섬은 있는데 더 루프는 안 보이네요.

https://www.boardmfactory.com/games 보드엠 팩토리이고 보드엠 출시 게임 규칙서도 같이 있습니다.

중고거래하다보면 판매자가 놓치거나 누락된 구성물 확인 않고 보내서 글쓴 사연과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판매자의 태도도 다양해서 외려 송구하기도 하고 기분이 풀리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웬만해서는 일부러 환불이나 보상을 받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상 유무는 판매자에게 알리는 편인데 그건 다음에는 중고 판매할 때 좀더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부탁을 갈음한 표현이었습니다. 언젠가 또 다시 거래할지도 모르는데, 이왕이면 더 나은 거래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요. 물론 그럼에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기분 상하는 말로 돌리는 분들도 있겠죠. 동호인들 간의 거래이고 서로가 추억을 담았거나 소중히 간직하던 물건을 주고받는 행위이니 좋은 인연으로, 유쾌한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좀더 배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남 해보고 싶은 게임이네요. 테마가 취향 저격이라서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개발 중일 때 테플한 평가가 좀 안좋아서 어떨까했는데, 괜찮게 만들어졌나보네요. 아무래도 가격도 만만치 않을 듯하고 국내 한글판 출시는 기대하기 어렵겠죠?

예전 게시물들에 나온 예상가에 비해서 많이 비싸게 나왔네요. 좀 고민했었는데, 거의 포기하자 쪽으로 마음이....

방습코팅제인가요? 대단하네요

아...동병상련.... 재미있다니....공감이 되어서 또 슬프다.... 이쯤되면 다소님이 안타까운건지 제가 불쌍한건지 모를 지경...ㅠㅠ

같은 유형은 아니지만 유튜브에 보드판 보수 영상이 간혹 있습니다.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아래는 유튜버 박쥐님의 침수 보드판 보수 영상입니다. 사유는 좀 다르지만 보수 방식은 비슷할 듯해서 참작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cgBFwOKr7o

테마가 취향저격인데, 장수 카운터도 그렇고 텍스트만 남은 어질어질한 아트웍이네요. 번역된 룰북도 한번 기대해봅니다.

드디어 업세션이~~!!! 10월... 아니 늦어도 페스타 때에는 볼 수 있겠죠? 이왕이면 빨리 나오면 좋겠지만, 무사히 나오기만 해다오...라는 마음입니다.

전통(?)보다는 관행이라고 해주세요. 전통은 긍정적인거니까요. ㅎ

선주문과 펀딩에 스골, 할인 등을 결부하는 것은 구매자 개개인의 판단 기준이나 개념 이해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런 게 없이 엠티에스가 선주문과 펀딩을 했다는 말이 되고요. 향후에 이런 소비자 경험이나 불만이 쌓여서 엠티에스의 선주문이나 펀딩이 실패한다면, 그건 엠티에스가 스스로 선택한 결과이니 그들이 감당해야 할 문제일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주문과 펀딩의 만족도 문제는 오히려 약속한 기일에 맞추어 합당한 품질로 나와주는가가 만족감을 좌우하는 큰 요소라고 생각해요. 물론 기일의 부분은 엠티에스도 최근에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니 비판받을 소지가 있을 겁니다.

선주문가보다 리테일가가 낮은... 금액의 역전 현상이 있었다면 몰라도, 그 정도는 아니라면 비난만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닐 것 같아요. 원래 선주문의 개념 자체가 스골이나 할인을 필수요소로 전제한 것이 아니고 개별 판매자의 영업전략 차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선주문은 최소한 해당 물건을 확실히 받겠다는 예약 구매 확정의 차원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국내 퍼블리셔의 경우, 선주문과 펀딩이 워낙 혼재되어 있다보니 말씀하신 불만이 있을 수 있고, 스골 등의 혜택 문제도 발생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 일은 엠티에스가 별도의 확언이 없었다면 과실이라기는 보다는 국내 사정을 고려하여 선주문 구매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 좀 신중하지 못했다의 문제인 것 같아요.

주로 하비를.... 팝콘은 63588핏 등 일부를.... 그외에는 보드엠, 피아, 브금 것을 적합한 사이즈에 맞게 필요할 때마다 삽니다. 같은 카드사이즈로 표기되어도 슬리브마다 핏을 비교해보면 묘하게 어떤 때에는 여기 것, 어떤 때에는 저기 것이 맞아서 그때마다 달라지지만, 하비 것은 전용슬리브가 많아서 대체로 핏이 좋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주로 범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슬리브들을 다량으로 한번에 사서 무배 금액을 맞추고, 적은 수량은 게임 구매할 때 곁다리로, 급하지 않으면 콘이나 페스타 때 가서 삽니다.

육아로 인해 밤 10시 이후 새벽까지 왼손과 오른손의 대결만 펼치고 있는 솔플러로서 동병상련의 아픔과 고민에 공감합니다. 우의 전설은 정말 큰 기대하고 있는 게임인데, 다들 평가가 좋네요. 한글판 안 나오나 기다리고 있는데, 언어요소도 없는 것 같아서 해구를 시도해봐야 하나....

흥미롭네요. 순위가 높지는 않지만 824위에 개리 킴 작가가 있고 그 외에도 우리나라 작가들이 간간이 있네요. 조사상으로는 아직은 크박사님을 당해낼 수 없겠네요

저는 룰설명을 곧잘 이해하고 빠르게 습득하며 게임도 잘하는 스타일과는 거리가 멉니다. 누군가와 하면 항상 꼴찌를 독차지하지만 그럼에도 다른이와 함께하는 게임은 즐겁고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보드게이머 DNA는 게임을 잘하는 게 아니라 게임을 즐길 수 있거나 긍정적으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많은 사람을 만나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보니 자연스레 파티게임이나 필러게임들은 자연히 배제되었습니다. 첫 시작부터 3점대 중반으로 시작하여 줄곧 패밀리 전략 레벨에 머물러 있습니다. 물론 더 어려운 게임을 피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낮은 웨이트 게임이나 파티게임을 회피하거나 두려움을 느끼게 되어버렸어요. 폭넓은 게임을 접하고 익히고 즐긴다는 건 너무나 부러운 일입니다.

아, 업세션 피해다가 아래 게임들에 걸려드는 몰이식 그물망 전략이군요!

부군을 위해 준비한 1시간 미만 플탐의 간단한 규칙 게임에....업세션???? 이거 맞아요? 맞는거죠? 뭐 맞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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