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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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지니
더 하면 너무~~~~~ 길어지니까요.ㅋ
2016-02-03
또지니
네 제가 말하고 싶은 핵심 중 하나입니다.
소개만 잘하면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취미가 보드게임이다라는... 생각을 은연 중에 많이 하게 되죠.
사실 그냥 많은 취미 중 하나인데 말이죠.
2016-02-03
또지니
감사합니다. 그닥 좋다고 하기엔 부끄럽네요.
2016-02-03
또지니
성향을 다름을 인정하고.. 그냥 본인들의 길을 가는 게 낫다고봐요.^^
2016-02-03
또지니
ㅋㅋㅋㅋ 데우스 너마저..쿨럭
2016-02-03
또지니
어려운 게임을 해준다고 한들... 우리같은 능동적 보드게이머가 되는 건 또 딴 문제가 되더라구요.
그냥 저희는 타고난 한 가족...??@@??
2016-02-03
또지니
뭐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는데 그렇게 봐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2016-02-03
또지니
네 슬픈 현실이죠.^^
2016-02-03
또지니
넵 그것이 보드게임을 하는 깔맞춤 전략입니다.^^
2016-02-03
또지니
일반적인 유전자에 대한 이야기도 그냥 놔둔다고 그게 발현이 되지 않죠. 그 환경이 맞을 때 나타나겠죠.^^
그냥 이름이 거창하게 유전자론이지 그냥 타고 난다는 이야기인데... 그게 그냥 놔두면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적어도 숨겨진 유전자를 꺼낼 필요는 있겠죠. 하지만 그 이상은 바랄 수 없다는 것이 제 이야기고...
그 누구도 보드게이머든 하드보드게이머든 만들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그냥 흐르는 대로 놔두시라는 거고... 누군가가 공을 들였지만 안되는 이유는 당신의 잘못이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2016-02-03
또지니
네.. 친구들 사이에 취미가 꼭 같은 경우가 없죠. 보드게임이 유독 함께 하는 취미라서 더 욕심이 나지만 사실 그냥 하나의 취미일 뿐이죠.
2016-02-03
또지니
감사합니다. ㅎㅎ
2016-02-03
또지니
꼭 잡으세요. 당신은 행운아입니다.ㅋ
2016-02-03
또지니
어쩌면 그것이 비극이 시작일지도 모른다는 요즘 생각입니다.
본인도 즐겨야 하는데 말이죠.
2016-02-03
또지니
네 정확하게 그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은 '그건 그대의 잘못이 아닙니다'고요.ㅋ
2016-02-03
또지니
공감되는 게 슬픈 일이죠.^^
2016-02-03
또지니
넵 감사합니다. 뭐 좋은 글까지는 아니고요.ㅋ
2016-02-03
또지니
98% 유전자입니다.
열심히 잘해서 보드게이머를 만들었다고요?
사실 원래 보드게이머 피가 흐르는 사람이었던 겁니다.ㅋ
게임 하다보면 느끼지만 친한 사람을 게임을 좋아하게 만드는 건 너무 힘든 일입니다.
그냥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게 훨씬 빠르고 쉬운일입니다.
2016-02-02
또지니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게임은 유로냐, 테마냐, 장르가 뭐냐 등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더라구요.
재미를 결정하는 그런 각각의 외적인 요소 자체보다는 그런 것들이 얼마나 잘 조화되어 있냐의 문제인 거 같아요.
분명히 제가 좋아할만한 테마이고 시스템인데 그냥 재미없는 게임도 있고 이런 건 내가 안 좋아하는데 했던 게임이 재미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10년 꾸준히 게임을 했는데요.
그래도 취향을 전체적으로 보면 유로게임에서 테마게임으로 옮겨가는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거의 유로게임만 했는데요. 어느 순간 유로게임을 하면 아무리 신선한 시스템이라고 해도 감흥이 없어지더군요.
마치 매일 밥먹는 느낌으로 오늘 도 한 끼니(겜) 해치웠네... 뭐 이런 느낌이더군요.
반면에 테마게임은 훌륭한 정찬을 먹은 포만감을 주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유로는 유로대로 테마는 테마대로 있는 게 좋고 그 사이에 서로 융합이 되는 게 맞다고 보고요.
이왕이면 테마게임이 유로시스템을 일부 차용하는 쪽이 좋습니다.^^
2016-02-02
또지니
그렇군요. 저 역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네요. 결국 슈퍼 계산능력이 아니라 슈퍼 학습능력을 가진 지능이군요.^^
2016-01-28
또지니
컴퓨터가 이기면 결국 바둑도 직관이나 감각보다 완벽한 계산이 우선된다는 방증이 되겠네요.
낭만이 사라져가는 세상이네요.ㅋㅋ
2016-01-28
또지니
반지전쟁 :
평점 10점 만점에 8.5점(할 수 있다면 언제든 하고 싶다), 사실상 2인 게임 하지만 3-4인도 나쁘진 않죠.
근데 한글화 필요하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시간도 많이 써야죠.
왕좌의 게임 :
평점 10점 만점에 7.5점(가끔 하고 싶어 집니다.), 5-6인이 최적입니다. 확장으로 커버가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다인이 모여야 하죠.
한글판 있고, 공간이나 시간도 제법 필요합니다.
깊이와 테마빨에서는 반지전쟁이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자유도, 캐쥬얼적인 면에서 왕좌의 게임이 좋습니다.
그래서 만약 아주아주 많이 플레이 했을때는 왕좌의 게임이 리플레이성이 좀더 나을 거 같네요.(하지만 평생 반지전쟁을 몇 판이나 돌릴까요?ㅋㅋ)
왕좌의 게임은 테마를 가져오는 데는 살짝 부족함이 있습니다. 지역적 위치와 캐릭터빼곤 원작의 이야기를 따라가진 않죠.
하지만 반지전쟁은 테마구현을 위해 제법 근사한 시스템을 만들어 놨습니다. 그래서 준비해서 돌리는 데 공부가 쌀짝 필요합니다.^^
밸런스는 아무래도 2개 영역으로 나눠진 반지전젱이 좋지만 밸런스 상관없이 왁자지껄 뒷통수 때리면서 즐기는 걸 좋아하면 왕좌의 게임입니다.
인원 수, 취향에 따라서 알아서 고르시면 될 거 같네요.
2016-01-28
또지니
기본적으로 생각해보면...
박스 밖을 위해 안쪽을 포기하는 겁니다.
테이프를 붙이는 순간 원판 그래로 회복은 불가능해지니까요.ㅋㅋ
고로 밖에만 깨끗하면 그만이죠.^^
2016-01-28
또지니
아마존은 아마존에서 취급하는 Prime의 경우 합배송이 가능한데요.
이것도 물품이 많아지면 한 박스로 안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Prime마저도 취급하는 창고가 다른 경우가 있죠.
아마존 입장에서는 이렇게 보내나 저렇게 보내나 배송비는 똑같이 받았으니 무슨 상관이냐는 거죠.^^
2016-01-27
또지니
비교적 작은 책장에 보관하는 거라면... 같은 분량의 책보다 가벼우니...
그냥 책장째로 싸매어 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삿집 하시는 분들은 좀 고생이지만 게임은 비교적 안전하죠.ㅋ
2016-01-26
또지니
배송지 찍고 다시 계산하면 빠질 겁니다.
유로존 내에서는 부가세가 붙지만 한국으로 보내는 건 일단 부가세 결제가 없습니다.
한국에 도착하고 나서 한국에서 매기는 부가세는 또 다른 문제죠.ㅋ
직배송의 경우, 대부분은 부가세 물지 않습니다.
정확하게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의심나는 물건 외에는 그냥 통관됩니다. ㅋ
그런데... 집바브웨와 푸드체인은 출시일이 다를지 모르니 같이 주문하는 건 엄청 늦게 게임을 받을 수도 있겠네요.ㅋ
2016-01-25
또지니
그냥 이렇게도 놀수 있다 정도가 아닐런지...^^
2016-01-25
또지니
금요일 19:00 번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예정게임은 이클립스, 챔피언 오브 미드가르드, 타임 스토리 입니다.
2016-01-21
또지니
재미 있게 플레이 해야 재밌는 게임은 진짜 재밌는 게임이 아닙니다.^^
2016-01-20
또지니
보통 보드게임이 다 그렇지 않나요?^^
아마도 괴물같은 컈릭터들 때문에... 한 턴 더가 밸런스 붕괴를 가져올 수 도 있기 때문이겠죠.
근데 제 생각에는 그렇게 하고 싶으면 그냥 그렇게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하우스룰로 한번 해보세요.
2016-01-18
